오디션 훈남스타 A의 망신살은 어디까지일까.
한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엉뚱한 행동으로 인기를 얻었던 모 그룹 멤버 A. 하지만 A의 자신감이 도가 지나친 탓일까, 한 여가수에 술을 마시자고 애걸복걸하다 망신을 당한 사실이 드러났다.
최근 A는 서울에 위치한 한 음식점에서 우연히 여가수 B를 만나게 됐다. B와 함께 앉아있던 지인이 마침 A와도 절친한 사이였던지라 함께 합석하게 됐는데, B가 마음에 든 것일까. A는 요즘 자신이 몸을 만들고 있다는 사실과 연예계 스타들과 절친한 사이라는 것을 강조하며 자신의 매력을 발산했다.
특히 A는 초특급 스타 C와 친분을 과시했는데, 실제 C는 A와 아무런 친분이 없다는 것이 방송 관계자들의 전언. B를 향한 호감으로 C와의 거짓 친분까지 꾸며내며 매력을 어필하려 한 것.
부담스러워하던 B가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자, A는 끊임없이 "같이 술 마시자. 함께 술 마시고 싶다"고 애걸복걸 매달렸다. B가 A의 구애를 뿌리치고 나갔지만 A는 굴하지 않고 B와 밤새 술을 마시고 싶다고 말해 망신당하길 자초했다.
이에 대해 한 방송 관계자는 "A의 허세는 이미 연예계에도 잘 알려져 있다. 오디션 훈남스타에 머무를 것이 아니라 진짜 스타가 되고 싶으면 적당한 겸손도 알아야 할 것"이라고 일침을 가했다.
[뉴스엔 엔터테인먼트부]
http://news.nate.com/view/20140421n062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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