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이 ‘세월호’ 참사에 1,000만원을 기부했다.
지난 16일 인천에서 제주로 향하던 여객선 ‘세월호’가 전라남도 진도 인근에서 침몰하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 특히 안산 단원고등학교 학생 300여 명이 탑승하고 있어 학부모들의 마음을 아프게 했다.
안타까운 사고인 만큼 연예인들의 기부행렬이 이어졌다. 김수현, 박신혜, 하지원, 송승헌 등 여러 배우들고 류현진, 김연아 등 스포츠 스타들의 기부가 계속됐다.
그리고 세월호 참사 9일째인 오늘(24일) 엠블랙 멤버이자 배우 이준이 1,000만원을 기부한 사실이 알려졌다. 이준의 소속사 관계자 측은 본지 기자와의 통화에서 “이준이 소속사에 말하지 않고 1000만원을 기부했다. 오히려 기사를 보고 알게 됐다”고 전했다.
이준의 기부 소식에 누리꾼들은 “세월호 침몰, 짠돌이 이준도 기부했네”, “세월호 침몰, 연예인들의 훈훈한 기부 소식”, “세월호 침몰, 실종 학생들 하루 빨리 구조되길”, “세월호 침몰, 제발 기적이 일어나길 기도합시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현재(24일 오후 5시 기준) 사망자는 171명, 실조자는 131명으로 확인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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