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그녀' 측 "크리스탈, 현재 촬영에 집중…이상 無"

[OSEN=김윤지 기자] 걸 그룹 소녀시대의 멤버 제시카가 팀 활동을 중단한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제시카의 동생 크리스탈은 현재 드라마 촬영에 집중하고 있다.

'내그녀' 측은 30일 오후 OSEN과 전화통화에서 "현재 크리스탈은 비(정지훈)와 함께 경기도에서 촬영을 진행하고 있다"며 "촬영은 이상 없이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크리스탈은 현재 SBS 수목드라마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내그녀, 극본 노지설, 연출 박형기)에 여주인공 윤세나 역으로 출연 중이다.

친자매인 두 사람은 SM엔터테인먼트의 각기 다른 걸 그룹 소속이지만 팬들 사이에선 '정자매'로 불리며 큰 사랑을 받았다. 지난 8월께는 두 사람의 이름을 딴 온스타일 예능프로그램 '제시카&크리스탈'이 방송되기도 했다.

한편 SM엔터테인먼트는 이날 제시카의 소녀시대 탈퇴를 공식화했다. SM은 "올 봄 제시카가 본인의 개인적인 사정으로 당사에 앞으로 한 장의 앨범활동을 끝으로 팀 활동을 중단하겠다고 알려왔다"며 "제시카의 갑작스런 이야기에도, 당사와 소녀시대 멤버들은 소녀시대를 위해 좋은 방향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고민해왔다"고 했다.

SM은 "그러나 최근 소녀시대 활동에 대한 우선순위 및 이해관계가 충돌하는 부분들에 대한 정확한 조율이 부족한 상황에서 제시카가 패션 관련 사업을 시작하게 되면서, 지속적인 논의에도 불구하고 도저히 팀을 유지할 수 없는 상황에 이르게 됐다"며 "이에 당사는 8인 체제의 소녀시대 활동을 당초보다 앞당기는 것으로 결정할 수 밖에 없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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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우식부인]

클쓰....

[롱초롱]

수정아 힘내...안그래도 힘들텐데 너한테 유일하게 기댈사람인 언니가 힘들어해서 마음아프겠다 진짜..ㅜ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