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업계에 따르면 송혜교는 지난 14일 경기도 파주 모처에서 모 화장품 브랜드 새 시즌 CF를 촬영했다. 이날 촬영은 야외에서 진행됐음에도 철저히 차단된 채 비공개로 촬영이 이뤄졌다.
송혜교는 지난 2008년부터 이 브랜드 화장품 모델로 활동해왔으며 벌써 햇수로 7년째 '장수 모델로'로 인연을 맺고 있다.
송혜교의 이번 화장품 브랜드 새 시즌 CF 촬영은 업계의 믿음이 반영된 것.
한류스타로서 중국 등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송혜교는 최근 세금 탈루 논란에 휘말렸다.
앞서 송혜교는 지난 2012년 8월 2009년부터 2011년 사이 과세분에 대한 비용처리에 문제가 있다는 서울지방국세청의 통보를 받고 세무조사를 받았다.
이후 송혜교는 이 기간 누락된 소득에 대한 소득세와 지연납세에 따른 가산세 등 약 31억 원을 전액 납부했으며 올해 4월 다시 서울강남세무서로부터 2008년도 소득분에 대해 같은 이유로 추가징수를 하겠다는 내용을 통보받고 7억 원을 납부했다.
송혜교는 지난 8월 주연작 영화 '두근두근 내 인생' 행사에서 "무지에서 비롯된 제 책임이다"며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사과했다.
한편 송혜교는 오는 11월 7일 주연을 맡은 중국영화 '나는 여왕이다' 개봉을 앞두고 있다. 12월 2일에는 장쯔이, 금성무, 장첸, 황효명, 나가사와 마사미 등과 함께 찍은 영화 '태평륜'이 중국에서 개봉한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6&oid=108&aid=0002348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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