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박현민 기자] 케이블채널 tvN '더 지니어스' 시즌1 우승자 홍진호와 시즌2 우승자 이상민이 시즌3에서 또 한 번 격돌한다.
29일 한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최근 진행된 '더 지니어스: 블랙가넷'(이하 '더 지니어스3') 녹화에서 홍진호와 이상민은 시즌3 참가자들이 각자의 지인을 불러와 함께 경기를 펼쳤던 메인매치 게스트로 스튜디오에 함께 등장, 또 다시 치열한 두뇌게임을 벌였다.
특히 두 사람은 '더 지니어스' 시즌1, 2에 모두 참여해 독보적인 활약을 보여줬은 뿐 아니라 시즌 1, 2의 우승을 차례로 거머쥐며 진짜 '지니어스'로 거듭났던 참가자다. 게임의 룰을 누구보다 잘 이해하고 전략을 능수능란하게 활용하는 두 사람의 대결은 이날 피를 말리는 접전이 됐다는 게 이 관계자의 설명이다.
이날 홍진호 vs 이상민의 대결이 그려질 '더 지니어스3'는 오는 11월께 방송될 예정이다.
한편, '더 지니어스3'는 다양한 직업군을 대표하는 도전자가 게임을 통해 최후 1인이 되기 위한 심리전을 벌이는 리얼리티 쇼. 1라운드에서는 권주리, 2라운드에서는 김경훈, 3라운드에서는 강용석, 그리고 4라운드에서는 남휘종이 탈락하며 현재 총 9명의 생존자가 남은 상태다.
29일 방송되는 5회의 메인매치는 '광부게임'으로 아홉 명의 플레이어가 세 명씩 한 조가 되어 광물을 캐며, 캐온 광물의 승점을 나머지 플레이어들과 나누어 획득하는 게임이다. 이날 또 한 명의 탈락자가 발생한다. '더 지니어스3'는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에 tvN에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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