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시흥의 한 유흥가에서 마스크를 쓴 채 호객행위를 하며 성매매를 하는 여성의 충격적인 진실이 밝혀진다.
인근에서 ‘마스크녀’로 통하는 그는 미대를 졸업하고 미술 교사로 일했던 평범한 여성이었다. 결혼도 하고 행복한 가정을 꾸렸던 마스크녀가 성매매에 나선 배경에는 ‘선녀’라고 불리는 사람이 있었다.
7월7일 방송되는 SBS ‘그것이 알고 싶다’의 ‘나는 노예였다-팔선녀와 꼭두각시들’ 편에서는 선녀의 조종에 따라 마스크녀가 가정을 버린 채 성매매를 하는 실상을 고발한다. 선녀는 ‘하루 한 끼, 라면 3개를 한꺼번에 먹어라’ ‘가족과 연락을 끊어라’ ‘남편과 이혼하라’ ‘성매매를 해서 번 돈을 바쳐라’ 등 상식 이하의 지시를 내렸고 마스크녀는 이에 복종했다.
이날 방송분에서는 마스크녀가 전치 12주의 중상을 입고 중환자실에 실려 와 가해자로 선녀를 지목하는 모습이 전파를 탄다. 또 제작진은 평범한 한 가정주부가 자신의 손으로 두 딸을 살해한 사건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 주부 역시 ‘노숙 생활을 하라’ ‘아이들을 300대씩 때려라’ 등의 지시를 맹목적으로 따랐다가 결국 두 딸을 죽이라는 지시마저 받아들였다.
제작진은 한 대학교 심리학과 연구진과 함께 맹목적인 믿음과 복종이 인간의 이성을 마비시키는 사례의 원인을 규명한 놀라운 실험 결과를 공개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