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을 노래하다(듣고싶어서뿌잉)
[TeamB/삐잉] Team B 전멤버 김삐잉 썰 ; 08
하도 윤삥을 외쳐대는 콘들이 많아서 오늘은 윤!삥!특!집!
삐잉&진환은 주로 많이 놀러다니고
윤형이랑 삐잉이랑은 많이 먹으러 다님.
그리고 때는 WIN 시작 1주일 전,
갑자기 선생님이 애들한테 쉬라고 일주일을 휴가를 줌.
뭔가 당황스럽기는 하지만 받은 휴가 맛있게 먹도록 하겠음.
삐잉이는 첫날 진환이랑 에버랜드(아 이거는 나중에 또 풀도록 하겠음(
두번째 날은 김바비 김동혁 하고 홍대
그다음에 세번째 날에는 윤형이랑 데이트하기로 했음.
어우 풀게 아주 많다.
그래서 세번째 날이 다가왔는데,
윤형이가 삐잉이 그냥 질질질질 끌고 나감.
애들한테 인사할 틈도 없이 아침 일찍 대략 10시부터 밖으로 나감.
참고로 얘기하자면, 이 커플 기본자세는 팔짱과 백허그임.
오늘은 팔짱끼고서 코엑스가서 조조영화때려줌.
나쵸성애자인 삐잉이는 나쵸랑 사이다랑 시켜먹고 윤형이는 옆에서 치즈소스 뿌려줌.
그리고 커플할인!까지 받음ㅋㅋㅋㅋㅋㅋ
둘이 커플인척 하고섴ㅋㅋㅋㅋㅋ 졸귀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사실상 영화는 별게없었음.
윤형이 옆에서 계속 삐잉이 머리 기니까 만지작거리고
손 만지작거리고 얘 스킨쉽성애자인가 하는 생각이 든다.
결국 삐잉이 잠자코 영화보다가 결국 한마디함.
" 단발로 잘라버린다? "
" 아 안돼애애애ㅐ "
근데 WIN 때의 삐잉이 머리는 엄청난 단발임.
약간 아이유 단발이라고 해야되나, 아무튼 어깨에 안 닫는 단발임.
그거 보면서 우리 햫이 한말.
" 아 뭐야, 왜 단발해도 예뻐? "
여기는 현실커플이니까 우리가 인정합시다...? 네? 좀?ㅋㅋㅋㅋ
그게 아마 휴가 마지막날 삐잉이가 머리 관리하기 너무 귀찮고 남자들도 있는 숙소에서 머리카락 날리는거 별로라서 자른거였을거임ㅋㅋㅋ
아무튼 우리 얘기는 이게 아니었으니까 다시 본론으로 들어오도록하겠음.
삐잉이 한 손에는 사이다 한 손에는 그냥 윤형이 손 잡고 있음. 안그럼...(우럭)
그리고 영화는 뭐, 금방 끝남 되게 빨리 끝남.
스아실 햫이가 옆에서 계속 괴롭혀서 뭔 내용인지도 모르겠음 구주뇌랑 다시 보러와야지.
그리고 코엑스 안에서 그냥 아무데나 들어가서 밥 먹으려고 하는데 윤형이가 말림.
" 아 왜 "
" 예약해놨어 예약. "
" 무슨 예약이야 예약은. "
" 오늘은 나랑만 노느거니까 좀 가자. "
" 오키오키! "
그리고 버스타고 되게 오래감.. 아니 피곤해죽겠는데 이 인간은 어딜 가는거야...
결국 삐잉이 버스에서 좀 잠. 한 20분은 잔 거 같은데, 일어나보니까 윤형이가 천천히 쓰다듬어주고 있었음.
윤형이가 끄는대로 따라가보니까... 응..? 고깃집..? 여기가 예약하는건가...?
근데 윤형이가 들어가면서 친근하게 소리침.
엄마~
.........? 엥?
" 여기 어딘데? "
" 우리집. "
" 어, 안녕하세요(꾸벅) "
" 어~ 네가 삐잉이구나~ "
" 어머니한테 내 얘기 했어?(속닥속닥) "
" 당연한거지. "
?!?!??!?!??!?!?
그걸 말을 하고 왔어야지....(한숨)
삐잉이 애써 웃으면서 앉으니까 어머니께서 앉히시고 뭘 많이 꺼내다주심.... 응..?
아니 근데 윤형오빠 오빠는 왜 자연스럽게 그걸 받아들고
그걸 또 불판 위에 올려? 그리고 냄새 죽인다ㅠㅠㅠㅠ
삐잉이 어머니눈치보여서 집게 뺏어서 본인이 들고 있는데
왠 남자분이 오셔서 그걸 뺏어서 윤형이한테 쥐어주심.
...........?
" 아빠는 너한테 여자가 고기 굽는거 보라고 한 적 없다. "
" 아빠, 내가 구울라고 했어. "
" 혹시 아버님? "
" 응, 인사해. "
" (벌떡) 안녕하세요! "
" 응, 앉아~앉아~ "
왜 윤형이가 성격이 착한가 했는데,
부모님들이 다 착함. 심지어 지금 12시 정도 됬는데 갑자기 어떤 여자도 드리닥침..
와 잠깐..뭐야 지금....
" 뭐야, 오빠 왜 여깄어? "
" 너는 왜 여깄어. "
" 오늘 빨리 끝났는데? 누구야. "
" 안녕하세요... "
" 애 곤란하게 하지말고 집에나 들어가. "
" 저... 안녕하세요?^^ "
" 와 소름돋는다 쟤 "
자연스럽게 윤형이 동생이 삐잉이 옆에 앉음.
윤형이 동생은 일반이니까 그냥 동생이라고 하겠음.
윤형이 동생이랑 삐잉이랑 얘기하면서 윤형이가 구워주는 고기 먹는데, 알고보니 동갑. 그래서 짝짝꿍 친해짐.
근데 삐잉이가 동생 보면서 계속 감탄함.
우와, 진짜 예쁘다.
" 무슨 소리래 얘는. "
" 왜 진짜 예뻐, 너. "
" 됐어. 빈말 됐다고. "
" 삐잉아, 얼른 가자. 다 먹었지? "
" 오빠는? "
" 됬어, 많이 먹었어. "
" 아냐, 자 먹어. "
삐잉이가 쌈 싸서 윤형이 입에 넣어주니까 윤형이는 그거 받아먹음.
근데 그러는걸 보면서 옆에서 윤형이 동생이 되게 의심미 가득한 표정으로 봄.
근데 정작 당사자들은 신경도 안 쓰임. 정말로.
그리고 밥도 입에 넣어주고, 그냥 계속 먹여줌.
아무래도 굽고 있으니까 삐잉이 나름의 배려였고 원래도 이랬으니까, 근데 자꾸.....
" 왜 자꾸 봐? "
" 아니, 둘이 사겨? '
" 엥? "
" 켁, 켁! 아! 뭔 소리야 쟤! "
" 우리 연애금지야.. "
" 아, 어쩐지. 그럼 너가 너무 아깝지. "
" 야 너 조용히해. 삐잉아, 이제 가자. "
" 그러게 가야겠네, 안녕~ "
" 내가 송윤형한테 번호 알아낼게, 안녕! "
그리고 삐잉이 윤형이 아버지 어머니한테 모두 꾸벅, 인사하고서 밖으로 나감.
그리고 그 근처 아무데나, 는 무슨 송윤형이 데이트코스 다 짜 놓음. 내 생각엔 이분 많이 노리셨음.
그래서 어디가나했더니, 명동 가서 쇼핑하기로 함.
에이랜드도 있고 포레버21도 있고 그냥 쇼핑의 명가임 여기는 짱bbb`
근데 포에버21은 주로 여자옷이랑 모자가 많아서 계속 모자 쓰고서 그럼.
참고로 여기서 윤!삥!이!
윤형이가 페도라 삐잉이 머리에 씌우더니, 머리를 손으로 푹 누름.
그리고 하는 말이.
" 뭔들 안 잘어울리겠냐, 네가. "
윤삥은 레알이시다!!!!!!!!!!!!!(비속어)!!!!!!!!!!!!!!!!!!!!!!!
근데 삐잉이가 그냥 귀걸이 몇개 사고 그래서 그냥 나옴.
그리고 이제 윤형이 옷 골라주러 감.
윤형이는 주로 코트 많이 입는데, 윤형이가 탈의실에서 입고 나오니까 삐잉이가 달려듬.
그리고 안기면서 막 소리침.
" 짱 잘 어울려, 완전 따뜻행. "
" 좋아? "
" 응! 좋아! "
이렇게 보면 정말 삐잉이 완전 미자임.
귀엽고 뭐 그렇슴당 그냥 짱귀임 으으 정말이지.
그래서 윤형이 그 코트 사고 위로 올라가서 둘이 커플티 하나 삼.
그 티를 둘이 종종 많이 입어서 멤버들이 겁나 화냄.
그리고 사실은 엔딩 별거 없음.
이번엔 백허그하면서 숙소 들어가다가, 윤형이 멤버들한테 처맞음... 니가 뭔데 김삐잉을 건드리냐며.....
뭐 결론은 삥총은 사랑이져♥
제목 : 야 잠깐만 삐잉들아 이거 뭐냐 진짜>?
내용 : (사진)
내 친구도 팀비 팬이라 페이스북에 공유했는데,
윈 시작하기 전에 얼짱? 인가 아무튼 그 페이지에 올라왔었대.
명동에서 봤는데 너무 잘 어울리는 커플이라 도촬했다고
나 도촬 되게 안 좋아하는데 이건 왜이렇게 좋음. 드디어 터졌다 윤삥!!!!!!!!!!!! ????????????
익인 1 ????????????????????
익인 2 ???????????????????????????????
익인 3 ??????????(흥분)
익인 4 ????????????????????
제목 : 진짜 윤삥은 사석에서 레알인게
내용 : 윤형이 동생이랑 삐잉이랑 겁나 친하고
윤형이 부모님들하고 삐잉이하고 이미 여러번 인사했대 와 이건 그냥 대박아니야?
그냥 상견례했다는거 아냐 (비속어) 겨론해라 윤삥
익인 1 ????????????????
익인 2 ??????????????????????????
익인 3 ??????????????????????????
암호닉
보름달 봄요 고데기 테레사수녀 초코 횹 자허 토르테 크리스탈 들레 삥둥둥 콜라 맘비니 드라이기 바비아이 뿌리 뿌뿌요 밥바이지 동동이 프링글스 거난이 갭주네 욷욷 꾸욥충전기 뽀로로 옥수수 콘이
색칠이 부족해지고 이떠.........
암호닉은 []사이에!
댓글 마니 써듀세여ㅎㅎ
사담 |
하도 윤삥을 많이 외치시길래, 제가 윤삥을 좀 준비했는데 이 새벽에 놀라셨져? 사실 지금 쓴거에요 대략 1시간만에?ㅋㅋㅋㅋ 완전 날려썼어 망했어ㅋㅋㅋㅋㅋ
근데 나 카와이합니까? 그럼 삐잉이말고 나 덕질해줄겁니까? 아니에요 미안해요 닥칠게요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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