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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호야 쟈니 전체글ll조회 14874l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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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ACH CRUSH !
27
태일/재현/민형








“김여주, 나 봐봐.”

“아.. 나 진짜 너 못 보겠어.”



입술을 떼보니 쇼파더라. 눈을 몽롱하게 뜬 정재현은 다시 내 볼을 감싸왔지만 나는 고개를 돌릴 수밖에 없었다. 이제야 얼굴이 화끈해졌기 때문이다. 내 행동에 정재현도 정신이 번쩍 든 건지 입술 새를 작게 벌린 채 느릿하게 손을 내렸다. 정적이 흘렀다. 나는 얼굴을 가리며 쇼파 저 끝으로 몸을 옮겼다. 나 쟤랑 뭐 한 거야. 미쳤어. 미쳤어 김여주!!! 정재현을 등지고 앉아 속으로 백 번은 소리쳤다. 두 눈을 질끔 감았다 떴지만 달라지는 건 없었다. 이건 꿈도 아니고, 진짜라고. 나 진짜 정재현이랑 키스했다고. 망연자실한 나와는 다르게 정재현은 나를 불렀다. 그 부름에 나는 손으로 더욱 더 얼굴을 가릴 뿐이었다. 지금 얼굴을 마주하면 화끈하다 못해 터질 것 같았다.



“김여주.”

“…”

“나 진짜, 진심이야.”



그런데 쟤는 내 마음도 모르고 저런다. 자꾸 자기를 봐달라는 식으로 말을 던져오니 나는 심호흡을 깊게 내뱉은 후 조심스럽게 고개를 돌릴 수밖에 없었다. 슬며시 뜬 눈으로 아까 그 자리 그대로 앉아있는 정재현이 보였다. 귀끝은 붉어져있고, 귀끝 못지않게 입술도…. 붉었다. 내 립스틱이 입가에 번져있었다. 아아, 진짜 환장하겠네. 나는 민망함에 눈을 질끈 감고 주먹을 쥐었다. 야! 어쩔거야! 어쩔거냐고! 한마디 내뱉을 때마다 한 대씩 정재현을 때렸다. 머리 위로 푸스스 웃는 소리가 들렸다. 그리고 곧 내 팔목을 잡아채더니 제 쪽으로 나를 끌어당긴다. 그에 나는 그대로 품에 안겨 녀석의 어깨에 얼굴을 묻어야만 했다. 주먹을 쥐던 손도 힘없이 떨궜다. 은연중 이러면 안된다고 생각하는 나를 달래듯 정재현은 내 등을 작게 토닥였다.  



“어쩌긴.”

“..”

“연애 해야지.”



그리고 곧, 장난스러운 말투로 그런 말을 하더니 슬며시 나를 떼어내 눈을 맞춘다. 순간 떨리는 마음에 정재현의 옷자락을 꾹 쥐었다. 나는 아무 말도 못하고 그 눈만 바라보다 입술을 깨물었다. 장난 같아도 장난이 아니였다. 둘 다 얼굴에 열이 오른 채, 손은 떨리고 목울대가 울렁이면서도 시선을 피하지 않았다. 지금 고개를 끄덕이면 이제 우린 정말, 친구가 아니니까. 사실 넘을 선은 이미 다 넘어버려서 선택을 하고 말고도 없었다. 돌아갈 곳은 없고, 직진만 있는 길에서 나는 마지막으로 깊게 숨을 내쉬었다. 



“언제부터야? ..나 좋아한 거.”



나 혼자 짝사랑하고 있는 줄 알았는데. 그래서 그 난리를 쳤는데.



“너는 언제부터였는데.”

“아 내가 먼저 물어봤잖아.”



내 말에 정재현이 픽 웃었다. 안 그래도 가까운데 제 얼굴을 한 뼘 더 가까이 가져온다. 아까 말 했잖아. 코 앞에서 마주한 정재현은 보조개가 들어갈만큼 웃으며 담담한 말투로 입을 열었다.



“예전부터 친구 아니였다고.”

“..”

“너가 알면 어이없을 정도로.. 오래 전부터 좋아했어.”



안 그래도 후끈 거리는데 얼굴이 더 뜨거워지는 기분이다. 고인 침을 꿀걱 삼켰다. 누군가에게 이렇게 진솔한 마음을 듣는게 너무 오랜만이라, 근데 그 상대가 다른 사람도 아닌 정재현이라 더 떨리는 것 같았다. 나는 자꾸만 벅차는 마음을 애써 진정시키며 정재현의 옷자락을 쥐고있던 손에 힘을 풀었다. 



“우리가 연애를 한다고 쳐.”

“응.”

“..그러다 헤어지면?”



잠시 머뭇거리다 물었다. 제일 걱정하던 미래였다. 정재현은 내 물음에 처음으로 입술을 깨물었다. 입가는 여전히 붉은 채 그랬다. 그런 정재현을 바라보다 시선을 떨구려던 참에 정재현은 제 큰 손을 들어 내 양 볼을 감쌌다.



“나 계속 봐.”



묵직한 목소리가 근방을 울렸다. 그 말에 나는 전보다 더 크게 눈을 뜨고 녀석을 바라봤다. 내 볼을 감싼 손이 뜨거웠다. 정재현은 깊게 숨을 한 번 내쉬더니 조용히 말을 이었다.



“너가 생각하는 것보다 내가 널 좋아하는 마음이 커.”

“..”

“안 헤어져. 죽어도.”



날 바라보는 눈빛이 너무 단단해 온 몸을 옭아매는 것 같았다. 아, 저러면 내가 더 할 말이 없잖아. 이미 마음은 다 기울었다. 아니 그냥, 입술 닿는 순간부터 친구는 글러먹은 거였다. 나는 얼굴에 있던 정재현의 손을 잡아 천천히 내리며 시선을 옆으로 돌렸다. 꽤 오래 쉰 연애를, 그것도 두 번째밖에 안되는데, 그걸 결국 너랑 하는구나.



“..알았어.”

“뭐라고?”

“아.. 알았다고.”



아마 정수리까지 빨개져있을 거다. 개미만한 목소리로 중얼거리듯 말하자 한껏 진지하던 녀석이 킥킥 웃었다. 보진 않아도 입꼬리가 잔뜩 올라가있다는 걸 안다. 뭐가 알았는데? 내가 무슨 말을 하는지 이미 다 알면서 괘씸하게 장난을 친다. 안 그래도 민망해 죽겠는데 진짜ヽ(`Д´)ノ



“아!! …하자고.. 연애..”



결국 또 질끈 눈을 감고 질러버렸다. 그 말이 끝나자마자 정재현은 크게 웃으며 또 다시 나를 당겨 안았다. 이렇게 진짜, 완벽하게 친구는 끝이 나버렸다. 우리 이제 연애 하는 거야. 부끄러운 마음에 정재현의 품에 얼굴을 더 푹 묻었다. 별에별 생각이 다 들었지만 그래도 제일 큰 생각은 어쨌든.. 좋다는 거였다. 정재현도 나와 같은 마음이라, 먼저 확신을 줘서, 다행이라는 거다. 혼자 진지하게 고민하고 울던 거 평생 묻어야겠다…(먼산) 



“야, 근데 진짜 남자 소개 받은 건 뭐야?”



그렇게 꼭 껴안은 채 부둥부둥 하던 중 갑자기 몸을 뗀 건 정재현이였다. 웃던 얼굴은 어디가고 미간을 좁히며 나를 바라보는데, 너무 잊고 살던 일이라 당혹감을 감출 수가 없었다. 정수정한테도 말한 적 없는데 도대체 어디서 듣고 온 거야…(삐질) 내가 입술을 벙긋거리며 당황한 티를 내자 녀석은 더욱 더 인상을 찌푸렸다. 나는 데굴 눈을 굴렸다. 

 


“아 그거..?”

“..”

“그게 받긴 받았는데..”

“받긴 받았다?”



…아니 내가 쪼그라들 일이 아닌데 그렇게 매섭게 보니까 괜히 잘못한 것 같잖아..? 나는 턱을 긁적이며 그날 만났던 남주혁을 떠올렸다. 이걸 어디서부터 얘기해야하나 고민하는 행동이였다. 그러니까.. 너를 좋아해서 마음을 접으려고 받았긴 했는데 말이야..



“..남주혁이였어.”

“..뭐?”

“그때 만난 남자애가 남주혁이였다고. 우리 초등학교 때 같이 학교 다녔던.”



잔뜩 표정을 굳히던 녀석이 멍하게 근육을 풀었다. 어지간히 놀랐나보다. 하긴 나도 그렇게 놀랐는데 너도 놀랍겠지. 남주혁이면 거의 10년 가까이 소식도 모르고 살던 애였으니까. 진짜? 묻길래 그렇다 답을 했는데도 계속 묻는 정재현을 보며 두어번 눈을 깜빡였다. 녀석은 끝내 할 말이 있는 듯 입술을 몇 번 벙긋거리더니 제 뒷머리를 헝클인다.



“야 걔가 예전에 너..”

“..나 뭐?”

“..아니다. 아무것도 아니야. 아무튼 둘이 만나서 뭐 했는데?”

“뭐하긴. 그냥 카페에서 얘기하다가 헤어졌지.”

“..남주혁이랑 연락 하는 거 아니지?”

“아니거든. 야, 걱정 하지 마. 걔 내 동기 좋아해. 소개팅도 그냥 홧김에 해달라고 한 거래.”



그리고 걔가 너 보고싶대. 나중에 연락처 줄게. 그제서야 고개를 끄덕인다. 정재현은 안도한 건지 아 진짜 김여주…! 라며 괜히 불평 한 마디를 내뱉더니 다시 나를 안아버린다. 이거 완전 막무가내구만? 몇 번을 안겼다 떼졌다 한 나는 입술을 씰룩거리며 정재현의 옆통수를 흘겨봤다. 내가 너 소개 받았다는 말 듣고 얼마나 속상했는 줄 알아? 궁시렁 거리는 소리도 계속 그러면 연애고 뭐고 다 없던 걸로 하자 협박 아닌 협박을 했더니 금세 조용해 진다. 



“김여주.”

“왜.”

“여주야.”

“아 왜.”

“고마워. 잘 할게.”



정재현이 나를 더 꽉 껴안았다. 친구가 아니라 애인이라는게 정말 실감이 났다. 좋았지만 티는 못내고 괜히 틱틱거리며 대답했다. 당연히 그래야지. 정재현의 가슴팍에 파묻혀 거의 웅얼거리듯 말했는데도 정재현은 용케 알아들어 바람 빠진 웃음을 내보냈다. 그 후 한참 그렇게 안고 있었던 것 같다. 서로 꾹 참았던 시간이 한꺼번에 터져버린 것 처럼. 걱정하던 건 다 잊은 채 너무 좋아서 주체도 못 할만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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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T/문태일/정재현/이민형] PEACH CRUSH ! 27 | 인스티즈


아, 미친 건 나야. 자판을 치는데 자꾸 실실 웃음이 나왔다. 한참을 들고있던 핸드폰을 내려놓고 몸을 풀었다. 입꼬리가 올라가는 걸 꾹 참아봤지만 역부족이였다. 힘을 쭉 뺀 채 침대에 철푸덕 누웠다. 형광등이 켜진 천장을 보는데 눈이 너무 부신 나머지 정재현 얼굴이 아른 거렸다. (맞다. 핑계다.) 나 진짜 얘랑 연애 한다고. 그 생각을 하니 또 헛웃음이 나와 괜히 손으로 입을 막았다. 그러다 문득 든 생각에 다시 핸드폰을 들었다. 그래도 이제 남자친군데.. 핸드폰에 정재현 석자로 저장해놓는 건 좀 그렇겠지?^^ 



“으음..”



뭐로 바꾸지. 핸드폰을 처음 산 그날부터 정재현은 항상 정재현이였는데. 수정에 들어가 이름 석자를 지우는 것도 새삼 기분이 이상했다. 나는 곰곰이 생각하다 타자를 두들겼다. 남자친구. 아냐, 구려. 다시 타이핑을 했다. 재혀니♥. …아 이건 더 구려. 몇 번을 썼다 지웠다 반복했다. 어쩜 이렇게 하나같이 마음에 안 들지? 



“…ㅋ”



그냥 정재현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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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현의 바람대로 오랜만에 같이 등교를 했다. 학교에서는 티 내지 말자고 오면서 새끼 손가락까지 걸었다. 소문 나봐야 좋을 건 하나도 없다는 걸 둘 다 알았다. 그래도 원래 그랬던 것처럼 정재현은 자연스럽게 내 강의실로 향했다. 나는 가방을 고쳐메며 그런 정재현을 따라 걸음을 옮겼다. 건물 안으로 들어오니 아는 얼굴들이 보여 계속 인사를 하며 지나갔다. 선배 안녕하세요. 어 여주 안녕. 재현 선배 안녕하세요. 어 안녕. 정재현이랑 둘이 걸어갈 때 자주 있던 일인데도 스스로 찔린다는 게 이런 건지 괜히 가슴이 콩닥거렸다. 그렇게 걸어가다보니 강의실이 금방이었다. 나는 대충 인사를 하고 들어갈 생각으로 손을 흔들었는데 정재현은 슬쩍 주위를 둘러보더니 허공에 있던 내 손을 잡아 제 쪽으로 가져간 후 빠르게 입을 맞추고 떨어졌다.



“야!”



미쳤어? 놀란 마음에 눈을 크게 뜨고 급히 양 옆을 살펴보니 다행이도 본 사람은 없는 것 같았다. 이 자식이, 약속 했으면서ヽ(`Д´)ノ 손을 빼며 녀석을 노려봤지만 정재현은 그래도 좋은 건지 씨익 웃더니 간다~! 라며 후다닥 도망갔다. 저게 진짜…. 나는 그 뒷모습을 보며 허! 하고 몸을 들썩이다 정재현이 입 맞춘 손등으로 시선을 옮겼다.



“이따 보면 죽었어 정재현.”



말은 그렇게 했는데, 나 왜 또 웃냐고. 실없이 입꼬리가 올라가 괜히 손등을 만지작 거렸다.



“사귀냐?”

“아 깜짝, 아. 아아.”



그때 누군가가 뒤에서 불쑥 말을 던지는 바람에 나는 또 한 번 놀랠 수밖에 없었다. 가슴을 부여잡은 채 고개를 돌리자 캡모자를 푹 눌러 쓴 태용 선배가 보였다. 선배는 그런 나를 보며 입꼬리를 씩 올렸다. 아놔 아무도 못 본 줄 알았는데..! 선배를 향해 어색하게 웃어보이며 고개를 끄덕였다. 저번에 선배 앞에서 세상 제일 우울한 사람처럼 굴었던게 생각나 살짝 쪽팔리기도 했다. 하이고. 선배는 그렇게 중얼거리며 키득 웃었다. 그럴 줄 알았다는 말도 덧붙였다. 나는 입술을 꾹 깨물며 발끝을 들었다 내렸다. 



“축하해. 오래 가라.”

“감사합니다 선배.. 그래도 당분간은 비밀로 해주세요..”

“야 내가 말할 사람이 어딨냐.”



걱정하지마. 내 어깨를 툭툭 두들기는 손길에 입술을 삐쭉 내밀었다. 아 진짜 며칠동안은 아무도 모르게 연애 하려고 했는데. 물씬 드는 괘씸한 마음에 정재현이 도망간 쪽을 힐끔 쳐다보다 강의실로 발을 옮겼다. 그런데 같이 걸어가던 선배가 얼마 안 가 다시 나를 불렀다. 아 맞다, 그리고 여주야. 그 소리에 걸음을 멈춘 내가 네? 대답하며 몸을 돌렸다. 



“저번에 너 민형이 과외비 처음 받고 나랑 해장 한 날 기억하지?”

“네. 기억하죠.”

“그 전 날에 너 술 취해서 친구가 업고 갔다고 한 것도 기억해?”



나는 눈을 깜빡이다 고개를 끄덕였다. 어떻게 잊어. 정수정한테 말로 뺨 맞은 날인데...(울컥) 선배는 그런 나를 보며 무심하게 손을 주머니에 꽂더니 곧 무덤덤한 말투로 말을 이었다.



“그때 너 업고 간 애 정재현이야.”

“..”

“..”

“..네?”



….(oωo)? 뭔 소리야? 머리가 빠르게 돌아가기 시작했다. 그러고보니 그때 선배가 정씨는 정씨인데.. 라고 했던 것 같기도 하고. 아니 그러니까 그때 술에 쩔어서 정신 못차리던 나를 업어간 사람이 정수정이 아니라 정재현이라고? 나는 입을 떡 벌린 채 멀뚱히 선배를 바라봤다. 



“아니 선배는.. 왜 그걸 이제야 말 해요?”

“아니 뭐 그거야 너네가 이제야 사귀니까?”



아 뭐야. 나도 모르게 허, 하고 어깨를 들썩이자 선배는 어쭈 중얼거리며 내 머리를 한 번 튕기고 먼저 강의실로 들어갔다. 나는 그런 선배를 따라 고개를 움직이다 가방끈을 꾹 쥐며 정재현이 사라진 복도를 다시 눈에 담았다. ..나 그날 문태일 때문에 술 마셨는데. 오래 전부터 날 좋아했다는 정재현의 고백이 스쳐 지나갔다. 순간 말문이 막혔다. 

정재현 너는 그날 날 업으면서..

문태일 때문에 술에 취한 나를 업으면서 무슨 생각을 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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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현과 사귄지 3일 째였다. 그래도 정수정과 김동영한테는 말해줘야겠다는 결론에 약속을 잡아 오랜만에 넷이서 모이기로 했다. 때마침 불금이라 장소는 당연히 치타폰이였다. 제발 사귀라고 말로 고사를 지냈던 애들이니 나와 정재현이 사귄다는 말을 들으면 분명 난리가 날 거다. 안 봐도 비디오였다.

정재현과 함께 집에서 티비를 보다가 약속시간에 맞춰 나왔다. 가을 바람이 서늘하게 불었다. 단풍이 늘어진 거리를 걸으며 정재현과 이런저런 얘기를 나눴다. 오늘 강의가 너무 지루했고, 동기가 이런 말을 했고, 선배가 그랬는데 너무 짜증났어. 그런 일상을 나누며 걸음을 내딛는데 정재현이 자꾸만 스치던 손을 잡았다. 전해지는 온기에 맞잡은 손을 한 번 본 후 정재현을 올려다보자 녀석은 씩 입꼬리를 올릴 뿐이었다.



“손을 막 잡네 정재현.”

“싫으면 놓을까?”

“아 누가 싫대?”



하여튼 능글 거리는 거 최고라니까. 첫 연애 맞아? 어째 나보다 능숙한 것 같았다. 뭐 그렇다고 내가 능숙하다는 건 아니고. 입술을 씰룩거리며 잡은 손을 더 꽉 잡았다. 그러다보니 어느새 치타폰 앞이였고, 우린 잠시 멈춰 유리창 너머로 보이는 정수정과 김동영을 한 번 살폈다. 둘이 또 무슨 얘기를 하면서 싸우는 건지 정수정의 표정이 살벌하다. 갈까? 옆에서 정재현의 음성이 들렸다. 나는 고개를 끄덕였고, 정재현은 손을 잡은 채 나를 이끌었다. 딸랑 종소리와 함께 치타폰 문이 열렸다. 제일 먼저 반겨주는 건 역시 텐 오빠였고, 그 다음 고개를 돌린 건 메뉴판을 들고 있던 정수정과 김동영. 순간 긴장이 됐다. 



“어, 왔…”

“…”

“야.. 내 눈에만 쟤네 손 잡고 있어?”

“내 눈에도 미친 손 잡고 있는데.”



정재현이 앞장 서 걸어가며 손을 흔들었다. 그러거나 말거나 정수정과 김동영은 눈을 가늘게 뜨며 정재현과 내가 잡고 있는 손에 초점을 맞춘다. 그 모습이 웃겨서 일부러 맞잡은 손을 더욱 흔들어보였다. 내 장난에 정재현이 나를 내려다보며 픽 웃는게 시야 끝에 걸렸다.



“너네 뭐냐..?”

“뭘 것 같냐?”



테이블까지 걸어간 나와 정재현은 아무렇지 않은 척 의자를 끌어 앉았다. 물론 손은 놓지 않았다. 일부러 테이블 위에 턱 올려놓자 김동영이 입을 떡 벌린다. 아 미친, 얘네 사귀나봐! 정수정이 그런 김동영의 등짝을 소리나게 내려치며 소리쳤다. 내가 예상했던 것보다 더 놀란 것 같았다. 이제 놓아도 되겠다는 생각에 작게 웃으며 잡고 있던 손을 떼어냈다. 하지만 그건 잠시였고, 놓기 무섭게 다시 손을 잡아오는 정재현 때문에 나 역시 당황할 수밖에 없었다.



“어, 우리 사귀어.”



전보다 더 꾹 손을 잡은 정재현이 말했다. 나는 고개를 돌려 정재현을 바라봤다. 사귀는 거 맞는데, 막상 저 입에서 그 말이 나오니 또 민망함이 올라왔다. 얼굴은 또 엄청 잘생겼어요. 녀석의 옆태를 홀린듯 바라보다 괜히 볼이 붉어지는 기분에 고개를 휙 돌렸다. 앞에선 박수를 치고 난리가 났는데 쑥스러운 마음에 다른 한 손으로 얼굴을 가리며 입술을 혀로 축였다.



“뭔데. 언제부턴데? 어? 누가 고백 했는데? 너야? 아님 김여주?”

“아까 문자로 보낸 거 다 주문했지?”

“어, 주문 다 했는데 지금 그게 중요해? 무슨 일이 있었는지 빨리 불라고.”



나는 고개를 더 푹 숙였다. 일이라고 할만한 건 싸우다 키스한 거.. 밖에 생각이 나지 않았다. 얼굴이 터질 것 같아 정재현과 잡은 손에 힘을 꾹 줬다. 너가 대신 말하라는 뜻이였다. 정재현은 그런 내 뜻을 기특하게도 알아들은 건지 픽 웃는 소리가 들리더니 제 엄지손가락으로 잡고 있던 내 손등을 살살 쓸었다.



“오늘이 삼일짼데,”

“삼일씩이나 됐어?!”

“내가 친구 그만하자고 했어.”



정재현의 말에 얼굴을 가리던 손을 슬쩍 내려 힐끔 녀석을 쳐다봤다. 눈이 마주치자 입꼬리가 곡선을 그린다. 그때 마침 텐 오빠가 주문한 술과 안주를 서빙하러 왔다. 여주랑 재현이 무야~ 나 다 봤어~ 오빠가 장난스럽게 눈을 찡긋하는데 나와 정재현은 어색하게 웃음을 흘렸다. 우리 대신 정수정과 김동영이 얘네 사귄대요~! 라고 말을 해줬기 때문이다. 저럴 줄 알았지. 세상 신나할 줄 알았어. 축하한다는 말과 함께 카운터로 돌아간 오빠에게 고맙다고 답을 하는데, 정재현이 화장실에 다녀오겠다며 자리에서 일어났다. 그에 나는 눈을 크게 떴다. 안돼. 아직 확실히 마무리 안 지었잖아. 정수정이랑 김동영 눈빛을 보라고. 슬쩍 확인한 얼굴들이 사악하게 웃고 있었다. 야씨.. 나만 두고 가지마…(இдஇ; )



“손만 씻고 올게.”



하지만 정재현은 잡고있던 손을 빼낸 후 매정하게 걸어갔다. 나도 확 화장실로 도망갈까 싶었지만 정수정이 빨랐다. 엉덩이를 떼기도 전에 김여주~ 하며 간드러진 목소리로 나를 불렀다.



“계속 말해봐. 그래서 어떻게 됐는데?”

“..뭘 어떻게 돼. ..사귀잖아.”

“키스는? 내가 확 해버리라고 했잖아.”

“미쳤어? 아 진짜!”

“난 너네 평생 삽질만 할 줄 알았어.”



도둑이 제 발 저린다고, 칵테일잔으로 뻗던 손을 멈칫하곤 소리를 빽 질러버렸다. 다행이 눈치는 못 챈 건지 정수정과 김동영은 쉬지않고 공격을 날렸다. 그러면서 끝은 꼭 아무튼 축하한다, 다. 병 주고 약 주는 것도 아니고(바득). 나는 다시 떠오른 입맞춤 모먼트를 애써 묻으며 마저 손을 뻗었다. 



“김여주. 정재현은 진짜 오래됐다.”



쩝 입맛을 다시며 술을 한 모금 마시는데 맞은 편에서 땅콩을 와그작 씹던 김동영이 무심하게 말했다. 이걸 이제야 말하고 있네. 쯧쯔 혀를 차기도 했다. 미간을 좁혔다. 도대체 얼마나 오래 됐길래 저래. 정재현도 어이없을 정도로 예전부터 좋아했다더니. 정수정이 턱을 괴며 그런 나를 바라봤다. 그러더니 곧 제 긴 머리를 뒤로 넘기며 툭 내뱉는다. 너 진짜 결정 잘 한 거야. 후회 할 일 없을 거고.



“그랬으면 좋겠다.”



테이블 밑으로 다리를 쭉 피며 작게 기지개를 켰다. 절대 헤어지지 않을 거라고 단호하게 말하던 정재현이 문득 떠올랐다. 헤어짐에 대한 걱정이 제일 컸는데, 정재현을 믿기로 했다. 물론 내가 녀석을 좋아하는 마음도. 이렇게 되면 정재현이랑 결혼까지 해야하는 건가. 그건 좀 억울하다. 엄마가 결혼은 이런 저런 연애 다 해보고 하랬는데…(먼산) 괜히 잔을 흔들거리며 정재현의 빈자리를 힐끔 보는데 그 순간 큼직한 손이 정수리를 덮었다. 굳이 고개를 들지 않아도 정재현이라는 걸 알았다. 물기를 덜 닦은 건지 촉촉한 느낌이 들었기 때문이다.



“무슨 얘기 하고 있었어?”

“당연히 너네 얘기 중이였지. 빨랑 앉아. 건배나 한 번 하게.”



정재현은 내 머리에서 손을 뗀 후 내가 힐끔 거리던 빈자리에 다시 착석했다. 나는 물기 묻은 머리카락을 손으로 한 번 털어내며 그런 정재현을 쳐다봤다. 왜? 정재현이 입모양으로 물었다. 그에 아니라는 뜻으로 고개를 저었다. 내가 그럴동안 앞에서 김동영이 먼저 잔을 들었다. 자자, 다 잔 들어라. 건배사는 그냥 위하여로 간다. 오케이? 



“앞에 연애를 좀 붙여주라.”

“야 살 붙일 거면 그냥 이름도 붙여. 김여주와 정재현의 연애를 위하여.”

“아 뭐든 빨리 해.”



허둥지둥 잔을 들었다. 색깔이 다른 칵테일들이 안주 위로 모였다. 자아~! 정수정이 잔을 뒤로 슬쩍 빼며 시동을 걸었다. 결국 나도 모르게 웃음이 터졌다. 그리고 곧 쨍, 하고 잔과 잔이 부딫히는 소리와 함께 건배사가 울렸다. 김여주와, 정재현의, 연애를, 위하여!






피치 크러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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옅게 취기가 올라 기분이 좋았다. 옆에서 걷고 있는 정재현 역시 그런 건지 자꾸 실없이 웃는다. 잔잔하던 공기 틈을 녀석의 웃음 소리가 흐트렸다. 생각했던 것보다 더 마시긴 했다. 분위기라는게 무서웠다. 애들과 헤어진 후 왔던 길을 되돌아가며 우리는 또 손을 잡았다. 걸음은 느리게 내딛으며 맞잡은 손을 앞뒤로 흔들거렸다. 어쩌다 내가 떨어져 걷게되면 정재현은 팔을 당겨 그대로 나를 제 쪽으로 끌었다. 그럼 녀석과 내 사이는 또 좁혀지고, 픽픽 웃음이 터졌다.



“나 솔직히 아직도 잘 안 믿겨.”



그렇게 걸어가던 중 정재현이 나직하게 말했다. 뭐가. 그에 고개도 돌리지 않고 짧게 대답했다. 한동안 돌아오는 답변이 없었다. 정재현은 잡은 손을 흔들던 걸 느릿하게 멈췄다. 그제서야 녀석을 바라봤다. 정재현은 고개를 살짝 숙였고, 귀끝을 붉게 물 들인 모습을 하고 있었다.



“너랑 손 잡는 거.”

“..”

“이 순간이.”



꿈 같아. 그 순간 눈이 마주쳤다. 정재현이 내 쪽으로 고개를 돌린 탓이였다. 거리가 어두워 잠시 흐르는 정적이 더 고요한 느낌이었다. 주위에 몇 없는 상점과 가로등, 달빛에 의존해 정재현을 바라봤다. 쟤가 하는 말이 너무 와닿아서 목구멍이 꾹 막혔다. 정말 정말, 내가 생각하는 것 보다 훨씬 더 나를 좋아하는 것 같아 발끝이 저렸다.  



“야 정재현.”



작게 부른 이름인데도 크게 근방을 울렸다.



“왜 김여주.”

“너..”

“응.”

“진짜 나 언제부터 좋아했어?”



정재현이 눈을 느리게 감았다 떴다. 발을 내딛는 속도도 전보다 더 느려졌다. 내 물음에 잠시 생각하는 건지 나를 보고있던 시선을 돌려 다시 앞을 바라본다. 그런 녀석의 머리카락이 잔잔한 바람에 작게 흔들렸다. 



“처음 너 좋아하는 거 깨달은 건 초등학교 육학년 때.”



그 바람은 내 볼도 스쳐 지나갔다. 그래서 그런 건지 취기가 싹 가시는 것도 같았다. 나는 생각지도 못한 대답에 입술만 벙긋거렸다. 



“내가 널 언제부터, 왜 좋아하게 됐는지는 나도 잘 모르겠어.”

“..”

“그냥 어느날 문득 보니까 너를 좋아하고 있더라.”



중학교도 아니고 초등학교. 실내화 주머니 들고 등하교 할 때부터 나를 좋아했다고? 걸음을 멈췄다. 그러자 손을 잡고 있던 정재현의 팔이 팽팽해지는가 싶더니 녀석 역시 몇 발자국 앞에서 발을 멈추고 나를 바라봤다. 어제 태용 선배가 했던 말이 떠올랐다. 몇 달 전 그날 나를 업고 나간게 정재현이라는 말. 그럼 너는 내가 문태일 때문에 술에 취했을 때 뿐만 아니라 문태일을 짝사랑 했을 때, 그러다 마음이 맞아서 연애를 했을 때, 헤어져서 한창 힘들어 했을 때 모두 마음을 숨기고 내 옆에 있었던 거네. 내가 너를 마냥 친구로만 봐도 아무 내색 안 하고, 그렇게 묵묵히.



“..미안해.”

“너가 왜.”

“그냥.”

“..”

“내가 너무.. 늦은 것 같아서.”



현재의 나는 너를 좋아해서 그 모든 시간이 미안하기만 하다. 지금 생각나는 것만 해도 한숨밖에 안 나오는데. 내 한 마디 한 마디에 네 속은 얼마나 뒤집어졌을까 생각하니 고개가 저절로 떨궈졌다. 나는 왜 그렇게 긴 시간동안 의심조차 해본 적 없을까. 진짜 눈치도 없이. 후회가 됐다. 그런 내 시야로 정재현의 운동화 코가 들어왔다. 천천히 고개를 들었다. 그러자 정재현은 잡고 있던 손을 놓더니 제 허벅지에 얹고는 무릎을 살짝 굽혀 나와 눈높이를 맞춰왔다.



“김여주.”



정재현의 얼굴이 가까웠다. 그런 말 하지 마. 녀석은 나지막이 말했다. 



“나 사실 너한테 기적을 바랐어.”

“..”

“내가 좋아하는 김여주가 나를 좋아하게 해달라고 했어.”



그러더니 씩 입꼬리를 끌어올렸다. 볼에 보조개가 피었다. 



“기적이 돼줘서 고마워.”




















으아 여러분 너무 오랜만이죠ㅠㅠㅠ 죄송해요ㅠㅠㅠ 시간이 정말 너무 안 나더라구요..T^T
늦게 왔는데 글도 엉망이구..(머리를 박는다) 저번 화 댓글 다 너무너무 잘 읽었어요 정말 감사드립니다 흡흑 시간 날 때 틈틈히 답글 다는게 저의 목표입니다ㅠ♡ㅠ
완결이 지인짜 저엉말 얼마 안 남아서 이번주 안으로 한 편 더 오고 싶은데.. 노력하겠습니다..쓰읍..
아무튼 여러분 오늘도 부족한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밤 되세요!

암호닉 받지 않고 있습니다Tㅁ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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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선댓
6년 전
독자2

6년 전
독자7
즈악까님!!!ㅜㅠㅠㅜㅠ 진짜 아니ㅜㅠㅠㅜ 마리인데요ㅜㅠㅠㅜㅠ 기적이라뇨ㅜㅠㅜㅜ 아 세상에 진짜 아니 안믿겨서ㅜㅠㅠㅜㅠ 너무 좋아서ㅜㅠㅠㅜ 딘짜 작가님 최고시다 진짜 보고 싶었어요! 작가님을! 오랜만이고 또 정말 예쁜 글 감사드려요!!! 우아앙ㅏ 진짜 글이 너무 옹기종기 예버서,,, 진짜 와,,, 대단합니다,,,ㅜㅠㅠㅜ 최고ㅠㅠㅠㅠ
6년 전
독자3
ㅠㅠㅠㅠㅠㅠㅠㅜㅜㅜ좋아여너무ㅜㅜㅜㅜㅜㅜㅜㅜ
6년 전
독자4
다솜입니다 ㅠㅠ ㅠㅠ 작가님 오랜만이네요 ㅠㅠ
6년 전
독자5
작가님 해봄이에요ㅜㅜㅜㅜㅜㅜ!! 이번 편도 정말 너무너무 설레서ㅠㅠㅜㅜㅠ저 자려고 누웠었는데 잠 다 깼구요ㅠㅠㅠㅠㅠㅠ아ㅜㅜ대박이예요 진짜ㅠㅠㅠㅠㅠ
6년 전
독자6
햇찬아사랑해에요! 와헐이건뭐와 진짜보는내내웃음밖에안나와요진짜인건뭐.. 내연애인양 행복하네요진짜ㅠㅠㅠㅠ저도재현이같은 남사친좀주세요ㅠㅠㅠ그대신비주얼도 정재현이여만햐요 왜 세상에는 저런사람이없을까요 아니잇어도왜제주위에없을까요 진짜 설레죽네요진짜 작가님 이건 완결나도 엔시티글잡에 레전드로남을꺼에요 진짜 작ㄱ가님 ㅠㅠㅠㅠㅠ얼른또와주세요 완결이얼마안남은건 나무속상한데진짜기다릴수없어요진짜 너무 짱이에요 ❤
6년 전
독자8
우왕입니다
읽으면서 입꼬리가 안 내려오네요ㅎㅎㅎㅎ 재현이가 드디어 그 긴 기다림 끝에 빛을 보네요 주위에 재현이 같은 사람 어디 없나요..다음 편에서는 미녕이도 보고싶어요ㅜㅜ 완결ㅇㅣ 얼마 안 남았다니 슬프네요ㅠㅠ 담편 기다릴게요!

6년 전
독자9
대박 오랜만이에요 작가님! 기다렸어요ㅜㅜㅜㅜ 오늘도 재현이 두근두근하고 오랜만에 작가님 글 읽게돼서 너무 영광이예요♡ 오늘도 재밌게 읽다가요 감사해요~~
6년 전
독자10
작가님 ㅜㅜㅜㅜㅜㅜㅜ와 신알신 보고 졸렸는데 잠이 달ㅇㅏ났습니다ㅜㅜㅜㅠ너무 오랜만이에요작가님 ㅠㅠㅠ 뿡빵이에요ㅠㅠㅠ보고싶었어요 ㅠㅠㅠ오늘 재현이 너무 스윗해요...평생 연애했으면 좋겠다...다음편에는 민형이한테 말하겠죠...?(광광)아ㅠㅠㅠㅠㅠㅠㅠ마크가 조금만 슬퍼핼으면 좋겠다..막 이상한 쪽으로 빠지게 되는 건 아니겠져.. 민형아.. 흑흑흑 아 그래도 이번편 설레네여...흑흑...재현이 해바라기같은 남자..ㅜㅠㅠㅠㅠㅠ어흐흑 작가님 피크 연재시작한지 일년넘으셨는데 꾸준히 와쥬셔서 너무 감사할 따름입니다...이런 글을 일년넘게 쓰신 작가님도 대단하시고요ㅠㅠㅠ흑흑 완결까지 같이 쭉 가요 작가님 ㅠㅠㅠ오늘도 수고 많으셨어요ㅠㅠㅠ감사합니다 사랑해요 ❤ ㅠㅡㅠ
6년 전
독자11
피크 떴다는 말 듣고 달려왔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재현이 너무 달달해서 숨을 못쉬겠어요 살려주세요 핑크분위기가 여기까지 느껴지네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사실 얼마전에 정주행을 시작해서 뜨자마자 보는건 이번 편이 처음인데 너무 설레서 죽어버렸어요 8ㅅ8 너무너무 감사합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재현이 최고에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작가님도요ㅠㅠㅠㅠㅠ♥♥♥
6년 전
독자12
쓩쓩복쓩이에요! 알림 뜬거 보고 부리나케 달려왔어요ㅜㅠ한 줄만 읽어도 꺄~~ 하게 되는 피치크러쉬라서 더 긴장하고 아껴(?) 봤는데 재현이 진짜 너어무 좋네요.. ㅠㅠㅠㅠㅠㅠ 달달하고ㅠㅠㅠㅠㅠㅠ 최고에요ㅠㅠㅠㅠ❤❤❤❤
6년 전
비회원215.87
ㅇㅇㅈ입니다 작가님 기다렸어요ㅜㅜㅠ재현이진짜너무좋아요ㅠㅜㅜ완ㄱ결이얼마남지않았다니 아쉽네요ㅜㅠ
6년 전
독자13
우리집엔신라면
세상에 둘이 사귀게 된것도 너무 행복하고 기쁜데 재현이가 하는 말들 하나하나가 다 너무이쁘고 사랑스럽고 설레서 더 행복하네요ㅠㅠㅠㅠㅠ이제 둘이 행복하게 진짜 달달한 연애했음좋겠네요엉엉8ㅅ8❤

6년 전
독자14
해맑음이에요! 작가님 정말 기다렸습니당!! ㅠㅠㅠㅠㅠ잘려고 누웠는데 알림뜬거보고 바로 달려왔습니다! 드디어 재현이와 여주가 연애하는 모습을 보게되네요ㅠㅠ(감격) 재현이 쏘스윗해요ㅜㅠㅠ아진짜 넘 설레고 좋아욯ㅎㅎ완결이 얼마 안남았다니 아쉽긴하지만 그동안 넘 감사했습니당 작가님 사랑해요❤
6년 전
독자15
작가님 ㅠㅠ 드디어 커플이 됐네요♥
아 재현이가 하는 행동 너무 설레요 ㅠㅠ
이 밤에 미쳐버릴 거 같네요..
너무 달달해서 좋아요.. 좋아요.. ♥
완결이 얼마 안 남았다니 아쉽네요 ㅠ
그래도 이렇게 좋은 글 봐서 너무 행복해요 ♥
작가님 잘 읽었습니다 ㅎㅅㅎ ♥!

6년 전
독자16
작가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보는내내 입가에 웃음이 가시질 않네요ㅠㅠㅠㅠㅠㅠ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넘넘 설레요....❤️ 항상 좋은 글 감사합니다ㅠㅠ!!
6년 전
독자17
작가니무ㅜㅜㅜ 대바구ㅜㅜ 너무 좋아요ㅜㅜ드디어 재현이가 여주한테 마음 편하게 좋아한다고 말하는 날이 오다니ㅜㅜㅜ 대사 하나하나 너무 설레고ㅜㅜ 항상 작가님을 응원하고 있어요ㅠㅠ
6년 전
독자18
복희에요ㅠㅠㅠ 너무 오랜만에 댓글 남기는거 같은데 그래도 항상 잘 보고 있었어요 현생에 치여살다보니 가끔 늦게씩 보게 되더라구요ㅠㅠㅠ 근데 진짜 이번화 재현이 ㄹㅇ 설레버려요 진짜 재현이때문에 죽어버릴거같아요 어떡하죠... 말하는게 너무 달달하자나여ㅠㅠㅠㅠ 작가님 진짜 대박이에요 짱이에요 그냥ㅠㅠㅠㅠ
6년 전
독자19
작가밈ㅠㅠ 늘봄이에요ㅠㅠㅠㅠ❤ 피크 진짜 제 인생작..8ㅅ8 넘 기다렸어요ㅠㅠㅠ 알림 뜬거 보구 달려왔는데 아무리봐도 최고자나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설레서 주글것만 같아요..,,, 심장 폭행 당했으니까 작가님이 책임지세욧..!ㅠㅠ 재현이랑 알콩달콩 넘나 이쁘고ㅠㅠㅠ 행복한 일 가득했으면 좋겠어요(오열) 완결이 얼마 안남았다니..ㅠㅠㅠㅠㅠ 아쉬워요ㅠㅠ 그래도 끝까지 함께할겁니당>_< 언제나 좋은 글 감사하고 오늘도 잘 읽고갑니다❤
6년 전
독자20
뜌입니다ㅠㅠ 둘이 이어져서 너무 좋은데 달달하기까지!! 작가님 이번편 정말 너무 잘 읽고가요ㅠㅠ 항상 글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6년 전
독자22
노윤오노랖 입니다ㅠㅠㅠㅠㅠ 아 자까님 ㅠㅠㅠ 넘 오랜만입니다ㅠㅠㅠㅠㅇ 으어우우ㅠㅠㅠㅠ 드디어ㅠㅠㅠㅠ 넘 좋아ㅠㅠㅠ 달달해서ㅠㅠㅠ 좋은글 감사합니다❤️
6년 전
독자23
이쁜 민형아에요ㅠㅠㅠㅠㅠㅠㅠㅠ 작가님 너무 짱인거 아닙니까요ㅠㅠㅜㅜㅜㅜㅜㅜㅜ 요즘 우울했는데 이렇게 선물같이 딱! 글이 올려주셔서 감사하요ㅜㅜㅜ╰(*´︶`*)╯♡
6년 전
독자24
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너무 설레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작가님 너무 좋아요ㅠㅠㅠㅠㅠ
6년 전
독자25
크으으으으으으으으으 작가님 ㅜㅜㅜ민트초코입니댜ㅠㅜㅜㅜ와....와...저 오늘 잠 못자여...8ㅁ8... 정재현 ㅠㅠㅠㅠㅠ아 재현아ㅜㅜㅠ앓다죽을 재현아ㅠㅠㅠㅠㅠㅠㅠㅜㅠ작가님 진짜...감사합니댜... ㅇ와 피크 진짴ㅋ큐ㅠㅠ와ㅠㅠㅠㅠ대박이에요ㅠㅠㅠ 아 너무 설레여...아 어떡햌ㅋㅌ큐ㅠㅠ너무 설레요 정말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6년 전
독자26
벼랑입니다ㅠㅠㅠㅠㅠㅠㅠ 정말 피크 너무 기다렸어요ㅠㅠㅠㅠㅠㅠㅠ현생에 치여 지친와중에 이렇게 딱 피크 신알신받고 얼른 달려와서 읽었더니 역시 작가님입니다❤ 정재현 최고로 설렌다ㅜㅠㅠㅠㅠㅠㅠㅠㅠ 작가님 언제나 좋은글 감사드려요ㅜㅠㅠㅠㅠㅠㅠ너무 행복합니다!!!
6년 전
독자27
지방이입니다ㅠㅠ
오늘도 잠은 다 잤습니다아ㅠㅠㅠ재혀나 기적이 돼줘서 고맙다니ㅠㅠㅠ넘나 설렌것ㅠㅠ곧 결말이라니 뭔가 너무 아쉬워요ㅠㅠㅠ작가님 필력 너무 좋으셔서 다른 글 쓰시면 꼭 다 읽을거에요ㅠㅠ
잘 읽었어요!!감사합니다♡

6년 전
독자28
맑으리에요 작가님 ㅠㅠㅠㅠ 이 새벽에 이렇게 달달한걸 보다니.... 오늘 잠은 다 잤어요 ㅠㅠㅠㅠㅠㅠ
아.. 읽으면서 심장부여잡으면서 읽었습니다ㅠㅠㅠㅠㅠ
완결이 보이는 것 같은데 영원히 완결이 안됐으면 좋겠어요....
하... 여주랑 재현이... 행쇼!!!!

6년 전
독자29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이주☆에여ㅜㅜㅜㅠㅠㅠㅠㅠㅠㅠㅍ퓨ㅠ진짜 피크 너무 기다리고 있었습ㅁ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둘이 얼마나 격정적으로 키스를 했으면...정신을 차려보니 소파.....갹!!!!!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너무 설레버려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그리고 손잡고 손등 엄지손가락으로 쓰담쓰담하는거.....진짜 제가 제일 좋아합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둘이 드디어 연애를하네여ㅠㅠㅠㅠㅠㅠ민형 태일이를 생각하면 좀 마음 아프고 그렇지만 오래오래 행쇼하길..ㅠㅠㅠㅠㅠㅠㅠ작가님 덕분에 설레면서 잠들 수 있어여....ㅠㅠㅠㅠㅠㅠㅠㅠ감사함다ㅠㅠㅠㅠㅠㅠㅠ❤
6년 전
독자30
드디어 연애를 하다니ㅠㅠㅠㅠ 너무 설레는거 아닙니까ㅠㅜㅠㅜㅜ 여주가 기적이라니ㅜㅜㅜㅜ 재현이 말도 설레게 하네여..... 그나저나 민형이는... ㅋㅋㅋㅋㅋㅋ 어떻게 되나여 ㅠㅠㅠㅠㅠ
6년 전
독자31
곰곰곰이에요!! 진짜 고백과 동시에 직진이라니 재현이 설레서 죽을 것 같아요...ㅇ<-< 진짜 기적이라니 말도 예쁘게 하니 어쩜 ㅜㅜㅜㅜㅜㅜㅜㅜ 달달해서 심장 너무 아프고ㅜㅜㅜㅜㅜㅜㅜㅜ 작가님 너무 사랑해요ㅜㅜㅜㅠㅠㅠㅠㅠㅠㅠㅠ
6년 전
독자32
무민입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 그동안 재현이 마음고생한 거 생각나서 진짜 울컥하네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래도 지금은 모두 행복해서 다행이에요 그나저나 어쩜 정재현은 저렇게 심장 때리는 말만 골라서 하는걸까요 거기에 자잘한 스킨십들 진짜 취저..... 심장 아픕니다...... 둘이 너무 풋풋하고 예쁘게 만나는 거 같아서 너무너무 보기좋아요ㅠㅠ 태일이 민형이 태용이도 여주 좋아했었는데 좀 맴찢이지만 역시 재현이가 여주랑 제일 잘 어울리는 거 같아요 오늘도 좋은 글 감사합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6년 전
독자33
동녘입니다! 오늘도 너무 달달한 재현니 ㅜㅜ 연애하자는 말이 이렇게 설레는 거 맞았나요...? 넘 설레서 진짜 잠 못 자요 흑흑 다음 글도 기대하고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읽는 내내 입꼬리 고정하고 너무너뮤 행복하게 봤어요 ♥︎
6년 전
독자34
으앙 작가님 ㅜㅜㅜㅜㅜㅜ 꼬부기인형이에요ㅠㅠㅠㅠ 참 보면서 재현이가 여주를 오래 좋아했다는걸 다시한번 느끼구 ㅠㅜ 오늘도 잘 보고가요 ♡♡♡♡
6년 전
독자35
[사랑아재현해] 에요 작가님ㅜㅜㅜㅜㅜ 흐아 이제 본격 재현이랑 연애를 시작하는건가요... 저도 믿기지 않아서 보는 내내 약간 어안이 벙벙했는데ㅋㅋㅋㅋㅋㅋㅋ 물론 현실에 저런 남친은 물론 남사친도 없지만^^ 작가님 글 보면서 잠시라도 현실도피하는 느낌 들어서 항상 기분이 좋아요❤️ 인티 들어올 때마다 작가님 신알신만 눈빠지게 기다리고 있었는데 이렇게 갑자기 딱 올려주셔서 심장 튀어나오는줄 알았어요 정말.. 근데 재현이랑 이렇게 알콩달콩 하면 기분이 좋으면서도 우리 불쌍한 민형이의 외로운 짝사랑은 어떻게 되는건지 맴이 너무 아프고 흑 민형아악
6년 전
독자36
역시 명불허전 피치크러쉬ㅠㅠㅠ진심으로 인생의 행복이네요 글올라오자마자 한글자 한글자 읽으면서 입꼬리가 주채가 안되요 ........짤 하나도 없어도 너무 모습이 상상가고 설레요ㅠㅠ어쩜 글이 이렇게 설레죠 ㅠㅠㅠ최고십니다
6년 전
독자37
으아아악 작가님 끄리끄리예요 ㅜㅠ 넘 오랜만이네요 ♡♡ 아 너무 달달해서 미쳐버리게씁니다 드디어 사귀네요 드디어!!!!! ㅜㅜㅠ 벌써 완결이 다와간다니 너무 슬프네요 ㅜㅜ 좋은 글 오늘도 잘 봤습니다 ♡
6년 전
독자38
으아꼬미에에 자가림 저츼햇는데재현이때매토핡ㆍ카티앵ㅠㅜㅜㅠㅠㅠㅠㅠㅠ이야 수능치기전부터이거u봣는데제가술에치들때도보네여
6년 전
독자39
작가님 너무 오랜만이에용 ㅠㅠㅠㅠㅠㅠㅠ
6년 전
독자40
다콩이엥오ㅠㅠㅠㅠㅠㅠ제가 얼마나 기다렀는지 아시나요...? 저 진짜 둘이 너무 달달해서 죽어요.....무슨 와....저도 친ㄱㅜ에서 연인으로 발전해보고싶다요....하지만 그런 친구가 없네여...완결 얼마 안남았다늠거 믿기싫엉오ㅠㅠㅠㅠㅠ피크 어떻게 보내 진짜루....ㅠㅠㅠㅠ아쉬워요ㅠㅠ
6년 전
독자41
태요미에요! 둘이 연애하니까 진짜 꿀이 떨어지네요ㅠㅠㅠㅠ 기적이 되어주어서 고맙다는ㅠㅠㅠㅠㅠ 말 한 번 예쁘게하는 재현이ㅜㅜㅜ 초6때부터 곁을 지킨 재현이 다시금 대단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오래오래 알콩달콩하길ㅜㅅㅜ
6년 전
비회원65.108
거기celebrity 입니다ㅠㅠㅠㅠㅠㅠ 오랜만이에요ㅠㅠㅠㅠㅠㅠㅠ달달해서 넘나 조쿠요ㅠㅠㅠㅠㅠㅠㅠㅠ근데 민형이 생각하면 찌통ㅠㅠㅠㅠㅠㅠㅠ 그래도 지금 넘 좋습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
6년 전
독자42
뿜뿜이입니다ㅠㅠㅠㅠ드디어 사귀어버리는구나...저희가 이날을 바라고 또 바래왔는데 드디어 사귑니다 여러붕!!!!!
6년 전
비회원134.95
두번은없어에요!! 이제 재현이 힘든거 없는거죠...? 그쵸...? 전 재현이만 보면 눈물이 나고 그래요...8ㅅ8 이런 글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늘 응원해요!!♥♥
6년 전
비회원78.31
청각입니다 작가님 엄청 보고 싶었어요!!! 드디어 여주랑 재현이랑 시작했어요 돌고 돌아서 재현이한테 다가간 여주니깐 이번에는 떨어지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아마 앞으로 친구로 지내서 몰랐던 것들도 알게 되면서 더 재현이한테 빠질 거라고 확신해요!!!
6년 전
비회원72.100
학수고대 끝에ㅠㅠㅠ 작가님 완결까지 힘내시구요! 항상 감사해요:)
6년 전
독자45
재현이는 세상 다정하고요ㅠㅠㅠ 우주 멋있고요ㅠㅠㅠㅠ 그냥 사랑스럽고요ㅠㅠㅠㅠㅠㅠ
6년 전
독자46
작가님 진짜 기다렸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재현이와 여주가 어떻게 될지 상상하면서 기다리고 또 기다렸습니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저번에 너무 감질나게 끝내셔서 애가 닳았어요ㅠㅠㅠㅠㅠ 덕뷴에 이번화가 더더욱 달았어요ㅎㅎㅎㅎㅎ둘이 꽁먕대는거 보니까 아주 제 속이 다 시원합니다!!!!!
6년 전
독자47
와 헐 미쳤다 미쳤어 진짜..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재현이 시점으로도 써주세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재현이도 겁내 떨렸을 텐데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6년 전
독자48
그나저나 민형아.. 잘 지내니...? 안쓰러워서 어떡하냐 8ㅅ8
6년 전
독자49
와 대박이에요 작가님ㅠㅠㅠ저 밝게빛나라입니다ㅠㅠㅠ너무설레는거아닌가여ㅠㅜㅜ곧 완결이라니 너무 아쉬워요ㅠㅠㅜㅠ우재보구찌푼데ㅠㅜㅠㅜ스윗재현ㅠㅠㅠㅜ오늘도 잘 읽고 갑니다!
6년 전
독자50
아 세상에 드디어 둘이 알콩달콩이라뇨 제가 다 속 시원해요 정재현..행보캐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글진짜최고해요ㅠㅠ
6년 전
독자51
어흐 작가님 ㅠㅠ 이거 무슨일이에요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피크떴다는 소식듣고 바로 허겁지겁 달려왔는데 아 진짜 정재현 달달한거봐요 ㅠㅠㅠ 맨날 피크보면서 아 언제쯤 연애할까 이런 생각했었는데 이렇게 다정한 말 주고 받는거 보니까 저 진짜 벌써 2017년이 너무너무 행복해요 완결이 얼마 남지 않았다니 진짜 실감이 안 나요 ㅠㅠㅠ 1년 넘게 이렇게 연재해주신것도 넘넘 감사하구 ㅠㅠ 문태일이랑 사귀고 있는 내용일때 이 글잡 발견하고 그날 다 정주행하고 신알신 켜놓고 매번 읽었었는데 결국엔 이렇게 이어지네요 진짜 작가님 항상 너무 감사드리고 ㅠㅠ 울 작가님 오래가요 진짜 ❤❤
6년 전
독자52
930830/와 ㅜㅜㅜ 미쳤어요ㅠㅜㅜ 진짜 설레.....ㅎㅎㅎㅎㅎ 둘이 진빠 연애하는구나 막 느껴지는 글이네요 ㅠㅠ 대리맘족....ㅎㅎ그나저나 민형이는 이제 맘을 정리하겠죠? ㅜㅜ 에휴 ㅎㅎㅎㅎㅎ 이번편도 넘넘 잘 읽고가요! ㅠㅠ ㅎㅎ
6년 전
독자53
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가베시럽이에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솢ㄱ히 진짜 재현이 너무 설레서 죽어버릴 것 같아여 ㅎㅎ.. 여주가 증말 부럽다... 설렘을 느껴본지 정말.. 얼마나 됐는지.. 헤헤 작가님 글 올라와서 너무 행복합니다❤️ 감사합니다
6년 전
독자54
재현크러쉬예요 저 진짜 피치크러쉬만 기다리면서 살았어요 아악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재현이 진짜 설레서 죽을 것 같아요 저 보면서 진짜 소리 질렀어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재혀나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글에 재현이의 마음이 다 녹아있네요 진짜 아주 오래 전부터 여주를 좋아해서 너무 소중하고 조심스러운 재현이 마음이 다 느껴져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태용선배도 좋구 흑흑 수정이랑 동영이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텐도 엉엉 근데 민형이는 어쩌나요 이제 맘이 벌써부터 아리네요 그치만 재현아 사랑해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어떻게 곧 완결인가요 안 돼요 엉엉 피치크러쉬 못잃어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6년 전
독자55
❤️피치향❤️이에요! 하.. 작가님 자고 일어나니까 이런 선물이.. 어제 피곤하다가 일찍 자는게 아니었는데!(⌯˃̶̥̆д˂̶̥̥̥̆ ू) 작가님 너무 너무 보고 싶었어요 피크도 너무 너무 보고 싶었구! 재현이랑 여주랑 그 뒤에 어떻게 됐는지 너무 궁금했다구요~~ 드디어 얘네 연애하네요 이야~~ 재현이 한마디 한마디가 진짜 명언같아.. 크.. 또 또 마지막에 기적이 돼줘서 고마워ㅠㅠㅠ 와 진짜 오글거리지도 않고 진짜 짱.. 저번화에서 친구 아니었다보다 파장이 더 큰..! 둘이 결혼까지 해라! 결혼해!(짝) 결혼해!(짝) 아 그리구 우리 민형이는 언제쯤 나올까요ㅠㅠ 여주랑 재현이 연애하는거 알면 민형이..(말잇못) 민형아 누나랑 연애하자!(아무말) 쨋든 오늘도 피크는 최고입니다! 사랑해요 작가님(。˘ε˘。)
6년 전
독자56
왕갈비입니다ㅜㅜㅜㅜㅜㅜㅜ 진짜 최고예요 엉엉엉엉엉엉 너무 재밌어요ㅜㅜㅜ 재현아ㅜㅜㅜㅜㅜ
6년 전
독자57
맠음이입니다!!!
아아아아아아작가니뮤ㅠㅠㅠㅠㅠㅠ너무너무 설레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고생했다 정재혀뉴ㅠㅠㅠㅠㅠ근데 민형이는 잘지내니?ㅠㅠㅠㅠ그리구 작가님 완결 너무 싫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진짜 100편까지 나왔으면 좋겠어요ㅠㅠㅠㅠ이기적이죠ㅠㅠㅠㅠㅠ그만큼 너무너무 좋은걸요ㅠㅠㅠㅠ 진짜진짜 오늘도 출근해서 컨디션 그냥저냥이였는데 글보면서 웃고있는 제가 보이네요ㅠㅠㅠ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6년 전
비회원153.198
아 이거 진짜 대박,,,아 완전 진짜 작가님 사랑해요 알죠 살짝 보다가 너무 좋아서 코피터질뻔 했습니다 최고에요 작가님ㅠㅠㅠㅠㅠㅠㅠㅠㅠ
6년 전
독자58
잰잰이에요 작가님!!진짜 오랜만이에요ㅠㅠㅠㅠㅠㅠㅠ정말 보고싶었는데 이렇게 설래는 이야기를 들고오시면 ㅠㅠㅠㅠㅠㅠ전 ㅠㅠㅠㅠㅠ행복해 죽습니다ㅠㅠㅠㅠㅠ
6년 전
독자59
재현하실이에요ㅠㅠㅠㅠㅠ 드디어 피크 다음편이... 여주랑 재현이 키스후에 어떻게 되었을지 약 3주간 너무 궁금했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
아아 사귄다니 넘나 좋은것 ㅠㅠㅠㅠ

6년 전
독자60
완결이 다되어간다니 너무 아쉬워용 8ㅅ8 자까님 사랑해요ㅠㅠ
6년 전
독자61
아악 안녕하세요 작가님 뽁이에요!!! ㅠㅠㅠㅠ 둘이 연애하는 모습보니까 진짜 너무 예쁘고 간질간질하네요ㅠㅠㅠㅠㅜ 진짜 둘 다 말하능것도 어쩜 저렇게 예브구... 진짜 지켜보는 제가 다 떨릴정도에요 흑흑 ㅠㅅㅠ 그런데 완결이 다가오고있다니까 약간 많이 슬프네요... 안돼욧 작가님... 이제야 달달한 연애과정을 보게되었는데... 이대로는 못보내요 흑흑...ㅠㅠㅠㅠㅠㅜㅜ 요즘 현생에 치여살았는데 작가님 글 보고 풀렸어욧... 너무 행복해요 ㅎㅎㅎ ♥ 작가님 진짜 재밌는글 넘 감사합니다! 이번주도 행복하게 보내세요 ♥♥
6년 전
독자62
두둥입니다! 작가님 ㅠㅠㅠㅠㅠㅠㅠㅠㅠ너무 기다렸어요ㅠㅠㅠㅠㅠㅠㅠ 브금도 너무 좋고 재현이 대사들도 너무 좋고ㅠㅠㅠㅠㅠㅠㅠㅠ 감사합니다ㅠㅠㅠ
6년 전
독자63
아ㅜㅜㅜㅜㅜㅜ작가님 롱롱키달입니다 ㅜㅜㅜㅜㅜㅜ진짜 행복해요 ㅠㅠㅠㅠㅠㅠ아아고 너무 좋아서 눈물이나오네요ㅜㅜㅜㅜ독서실에서 소리지르고싶은거 꾹 참으변서봤습니다ㅜㅜㅜㅜㅜㅜ오ㅓㄴ결이 얼마 안남은게 아쉬울정도에요 ㅠㅠㅠㅠ
6년 전
독자64
망고망고입니다ㅠㅠㅠ 아 작가님ㅠㅠㅠㅠ 작가님은 제게 기적입니다ㅠㅠㅠㅠ 어떻게 이런 글을ㅠㅠㅠㅠ 아 대박ㅠㅠㅠㅠ 작가님 너무 사랑합니다ㅠㅠㅠㅠ사랑하고사랑해요ㅠㅠㅠㅠ
6년 전
독자65
뽀로링이에용
기!!!!!!적!!!!!!!!!크으으으유ㅠㅠㅠ기적이라는 단어가 원래 이렇게 심장을 가만두지 않는 단어였ㄴㅏㄷ요?? 시상에 정말.. 저는 왜 윤오같은 남사친이 존재하지 않는지... 하... 재현니는 재현니 한 명이겠죠? 그럼 제가 가져야겠어요 안되겠어요 증말ㅠㅠ

6년 전
독자66
초코쨈입니다ㅠㅠㅠ 작가님은 정말 천재신것같습니다ㅜㅜ 둘이 연애하는거 너무 달달하고 보기 좋네요 현실에 저런 남친음 없지만(주륵) 완결이 다가온다니 아쉽네요 정말 재밌게 보던 작품이였는데ㅠㅠ 오늘도 재밌는글 감사해요오♥
6년 전
독자67
와...읽는데 재현이 음성지원돼서 더 설렜어요..정말 로맨스소설 대사같구 대사하나하나 다 주옥같아요 작가님 대단하세요..b 짱.. 사랑하고 감사합니다 ♡
6년 전
독자68
헉 ,,,,, 정말 재현이랑 여주가 연애한다는게 실감나요,, 초등학교 6학년부터라니 재혀나 ㅠㅠㅠㅠㅠ
6년 전
독자69
완결내지말아주세요엉엉 연애 1년연재하시고 결혼하고 애낳고 한 30년쯤은 더 적어주셔야하는데.........달달해진 모습 더 봐야한다구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ㅜ
6년 전
독자70
아치입니다ㅠㅠ작가님 오랜만이에요ㅠㅠ 아 너므 기다렸는데 보람이있네요!!ㅠㅠ너무달달해요ㅠㅜ둘이 오래 돌아온만큼 오래오래 행복했으면 해요ㅠㅠㅠ
6년 전
독자71
아 ㅠㅠㅠ이제 진짜 달달함 시작이구나 ㅠㅠ 앞으로 너무 기대되요♡♡♡
6년 전
비회원1.78
우주학자에요 작가님!! 으아 피치크러쉬ㅠㅠ 우리 재현이는 항상 예쁜말만 하네여ㅠㅠ 모태솔로인 저도 연애하는거같은 기분이 들어여..❤ 드디어 우리 재현이의 오랜짝사랑도, 여주랑 재현이의 쌍방 삽질도 끝나고 꽃길 걸을 일만 남았다니... 진짜 눈물나여ㅠㅠ 진짜 이 커플 너무 좋아여ㅠㅠ 아..그래도 민형이.. 연하의 패기가 참 좋았는데 더 오래 좋아한 사람이 먼저죠^!^ 민형이도.. 좋은 짝을 찾을 수 있겠죠..? 피치 크러쉬가 벌써 완결을 향해 달려간다는게 믿기지 않지만 여주의 힘겨운 첫사랑과 재현이의 짝사랑, 민형이와의 첫만남 등 작가님과 저의 순간들 속 소중하지 않은 순간들이 전혀 없어요!! 피치크러쉬로 눈도 떠보지 못한 제 연애세포들이 깨어났고, 너무너무 설레고 달아서 스트레스도 녹아버릴 정도였어요 매번 bgm도 글에 잘어울리고....❤❤ 역시 우리 작가님이 최고십니다!! 제가 정말 피치크러쉬랑 작가님을 많이 애정해요❤❤❤❤❤❤
6년 전
독자72
재현니똠양꿍) ㅠㅠㅠㅠㅠㅠ작까님ㅠㅠㅠㅠㅠㅠ 저 너무 기뻐사 눈물이 납니다 아이고 재현이 여주 수고했다......... 작가님도 수고하셨습니닼ㅋㅋㅋㅋㅋ 이친구들이 드디어 연애라는 것을...(말잇못) 오늘도 잘읽었습니다....+자까님 중간에 오타가 있어욧... 현광등으로 써져 있슴당..(소근소근)
6년 전
독자73
핱입니다! 작가님 기다렸어요ㅠㅠㅠㅠㅠㅠㅠ 재현이랑 여주 연애가 얼마나 달달할지 상상하면서 매일을 기다렸는데 정말 상상 이상의 달달함입니다...ㅠㅠㅠㅠ 드디어 연애라니 감격스럽네요ㅠㅠㅜㅠ 곧 완결이라니..ㅠㅠ 피크 완결되면 이렇게 기분 좋은 기다림이 없을거같아요ㅠㅠㅠㅠ 시간이 안나시는 와중에도 이렇게 글 와주셔서 너무 감사해요 사랑합니다ㅠㅠ❤❤
6년 전
독자74
헐 작가니...진짜 오랜만이에여ㅜㅜㅜㅜㅠ
재현이랑 여주의 연애를 이제볼수있는건가여ㅜㅜㅜㅜ아무탈없이 결혼까지ㅜㅜㅎ

6년 전
비회원88.78
으악 넘 설레 어떡하지요?
죽은 연애세포 살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증말루....TㅅT

6년 전
비회원219.145
아오 ㅠㅠㅠㅠㅠㅠㅠ 일곱나라 입니다 ㅠㅠㅠㅠ 너무 좋고 벅차서 심장이 발끝이 저릿저릿 ㅠㅠㅠㅠㅠ 한기붕 ㅠㅠㅠㅠㅠ 내 기적이 돼줘서 고마워 ㅠㅠㅠㅠㅠㅠ 엉ㅇ엉 ㅠㅠㅠㅠㅠ 작가님 글을 읽게해주셔 감사합니다 ㅠㅠㅠㅠㅠ 막 상상가고 보조개 하나까지 떠오르는 글이에요 ㅠㅠ 좋아요 ㅠㅠㅠ
6년 전
독자75
와ㄹㅇ정재현..진짜너무설레ㅜㅠ작가님진짜금손이셔유말들이너무이뻐ㅠㅠ
6년 전
독자76
작가님 정말 두 팔 벌려 환영하는 . . . 재현이와 연애라니 기쁨의 눈물 없이는 볼 수가 없군뇨 8ㅅ8 평생 행복해라 . . , ㅠㅠㅠ ㅠ ㅠ ㅠ ㅠㅠ
6년 전
독자77
유덥가자에요!

아 작가님.. 브금도 좋고 작가님 필체와 분위기는 두말하면 잔소리고.. 너무너무 행복한 글이에요. 둘이 연애하는 것도 좋은데 동영이랑 수정이한테 알리게 되었다는 거 너무 좋아서 진짜 울고싶어요... 거기에 드디어 알려진 재현이의 오랜 짝사랑이라니. 헤어질 일 없을거라고 재현이가 말할때 뭔가 엄청 단단한 눈이였을것같아요. 초등학교때부터 쭈욱 간직해온 애정이고 사랑이고 간절함이였으니까 그 긴 시간만큼 그 모든 마음들이 단단해졌을 거라는 거에 의심이 없으니 ㅠㅠㅠ 너무 좋아요ㅠㅠㅠㅠ 학교에서 몰래 뽀뽀하고 도망가는 부분에선 너무 간질거려서 몸을 베베꼬고 싶고. 작가님 이번 화도 너무 최고였어요. 항상 최고의 글로 돌아와주셔서 감사합니다❤️

6년 전
독자78
미쳤다 ㅋㅋㅋㅋㅋ 오늘편 진짜 설렘 레전드였어요 와 매회 레전드 찍는것도 힘드실텐데 항상 찍고계시네요 너무 재밌어요 완결까지 화이팅!
6년 전
독자79
안녕하세요 작가님 라면먹고싶다입니다 너무 오랜만에 봬요ㅜㅜ 정말 작가님이랑 재현이 여주 모두 너무 보고 싶었답니다ㅜㅜ 둘이 사귀고 이제 달달해지다니 너무 행복합니다ㅜㅜ 제발 둘이 안 좋은 일없게 행복하게 연애했으면 좋겠어요ㅜㅜ 오늘도 감사합니다
6년 전
독자80
아ㅠㅠㅠㅠㅠㅠ 하씨 드디어 ㅠㅠㅠㅠㅠㅠㅜㅜ 드디어 사귀네요 ㅠㅜㅜㅜㅜㅜ 그동안 맘고생 심했을 우리 재휸쓰... 앞으로 꽃길만 걸어여..
6년 전
독자81
진짜 피치크라쉬나무좋아요ㅠㅠㅠ작가님ㅜㅜ 지현이랑 드디어 꽁냥꽁냥ㅜㅜ
6년 전
비회원91.53
감탄사입니다!! 아 진 정말 재현이ㅠㅠㅠㅠㅠㅠㅠㅠ 잠이 안와요지금ㅠㅠㅠㅠ너무좋아서ㅠㅠㅠㅠㅠ
6년 전
독자82
피치새턴입니다 ... 와 진짜 달달하고 간질거려서 보는 내내 입 틀어막고 소리 삼켰어요 ㅠ.ㅠ 드디어 찌통 재현이 끝나고 연애하는 재현이라니 ... 정말 너무 좋은거있죠 ㅠㅠㅠ 작가님 덕분에 대리설렘 느껴요 흑흑 좋은글 감사드려요 정말 사랑해요❤️
6년 전
독자83
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 작가님 이거 아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유워어어워ㅜㅇ어워ㅜ어ㅝ워우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저 울어요 진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넘나 스윗해서 마음이 아파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학교에서 보다가 소리꺄야아아앙가 지르고 컴퓨터 뿌술 뻔ㅁ 했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사랑합닌다 넘나 여주랑 재현이랑 예뻐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동영이 텐 수정이두 태용이도 귀엽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자까님 사랑해요 짱짱뿡짱짱!!!!!!!!!!!!!!!!!!!!!!!!!!!!!!!!!!!!!^*^
6년 전
독자84
헐ㅠㅠㅠㅠ작가님 완전 설레면서 읽었어요 ㅠㅠㅠ 진짜 설렘만땅이에요 너무 좋아요오 ㅠㅠㅠㅠ
6년 전
독자85
작가님 마시멜로에요ㅠㅠㅠ 너무 오랜만이에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하.... 행복해하는 둘의 모습을 보니 저까지 행복해지네요....ㅠㅠㅠ엉어엉ㅇ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행복해라..쿱...

6년 전
비회원209.184
피치 크림이에요!!! 너무 달달한 거 아니에요 작가님???? 와 근데 6학년... 정재현 대단하다 정말... 입꼬리가 안 내려가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둘이 너무 보기 좋은데 민형이가 걱정되네요...
6년 전
비회원209.184
피치크림이에요!!! 너무 달달한 거 아니에요 작가님???? 와 근데 6학년... 정재현 대단하다 정말...입꼬리가 안 내려가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둘이 너무 보기 좋은데 민형이가 걱정되네요...
6년 전
독자86
우억 대박이에요 진짜 너무 설레는 거 아니에요?? 예쁜 연애 응원행ㅛ♡♡
6년 전
독자87
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글 너무 예뻐요ㅠㅠㅠㅠㅠㅠ 설레어하는 재현이와 여주의 마음이 다 느껴져여ㅠㅠㅠㅠㅠㅠㅠ
6년 전
독자88
이마크민형
6년 전
독자89
작가님 ㅠㅠㅠㅠㅠㅠㅠ 기적이 ㅠㅠㅠ 돼줘서ㅠㅠㅠㅠㅠㅠㅠㅠ 감사해요ㅠㅠㅠ
6년 전
비회원157.114
후뿌뿌뿌 마법사에용! ㅠ 재혀니와 드디어.. 드디어.. 엉엉엉.. 울어요 저,, 너무 좋당..❤️❤️
6년 전
비회원189.180
유레카
기적이....... 돼줘서.......... 고마......워...........(심정지)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미춰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정재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소리질러ㅠㅠㅠㅠㅠㅠㅠㅠ 얘네 사귄데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 드디어 ㅠㅠㅠㅠㅠㅠㅠㅠㅠ꺼이꺼이..... 아 너무 좋잖아요 환장하겠자나여ㅡ..... 재현......... 아 어떡하죠 이제 막 재현이 질투하는거랑 여주 재현이한테 애교부리는거 등등등 모든 에피소드가 벌써부터 보고싶은데 완결이라니ㅡ.............. 가지마세여 작가님...ㅠㅠㅠㅠㅠㅠ

6년 전
독자90
으악 작가님 ㅠㅠㅠ얼마나 기다렸는데요ㅠㅠㅠㅠ 익 ㅠㅠㅠ저도재현이같은남친.. 주세요ㅠㅠㅠ 으아구ㅜㅜㅜㅜㅠㅠㅠ 작가님 오늘도 잘 읽었습니당 ㅎㅎ
6년 전
독자91
완결이 얼마 남지 않았다니 ㅜㅜㅜㅜㅜㅜㅜ
6년 전
비회원173.225
챱챱입니다ㅠㅠㅜ 허ㅠㅠ 드디어 재현이랑!!!ㅜㅜㅜㅜㅠ 대박 ... 대리설렘 두근두근...
6년 전
독자92
시미니는사랑둥이입니다! 오늘 재현이 대박 너무 설레요...... 제가 둘이 사귀는 장면을 보려고 몇 주를 기다렸는데 사귀어서 너무 좋아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재현이랑 사귀는 장면 보니까 기분 좋은데 태일이랑 민형이가 생각나고... 둘 너무 안쓰럽고 그렇네요 ㅠㅠㅠㅠㅠㅠㅠ 그나저나 완결이 얼마 안 남았다니...... 제가 피크를 얼마나 좋아하는데 ㅠㅠㅠㅠㅠㅠㅠ 넘나리 아쉽고 그렇네요... 완결 날 때까지 꼭 챙겨 볼게요 ㅠㅠㅠㅠㅠㅠ 사랑해요 작가님 ㅠㅠㅠㅠㅠ 작가님도 제 기적이세요!!!!
6년 전
독자94
아 대박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넘나 달달한것!!!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달아서 죽어버릴것 같아요...
6년 전
독자95
ㅜㅜㅜㅜㅜㅜㅜ아 어떡해 저 너무 떨려서 심장이 빨리 뛰고 콧구멍이 벌렁벌렁거려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6년 전
독자96
가람입니다아아아악!!!!!!!!!!!!!!!!!!!!!!!!!!!!!!!!!! 엔제나 사랑하는 작가님.. 이번에도 알러뷰입니다.. 재현아 사랑해.. 우리 안헤어져..(허언
6년 전
독자97
캐나다 스웨거입니다!!둘이 드디어 행쇼하네요ㅠㅠㅠㅠㅠㅠㅠㅠ또 재현이가 아주 오래전부터 좋아한 것도 알게 되고ㅠㅠㅠㅠ이번편 너무 좋아요ㅠㅠㅠㅠㅠㅠㅠㅠ
6년 전
독자98
하 드디어 제대로 된 연애의 시작을 알렸네요 ㅋㅋㅋ 빨리 빨리 더 설레는 데이트 보고싶네용ㅎㅎㅎ
6년 전
독자99
길성이에요...재현아ㅠㅠㅠㅠㅠ지금 자려고 누웠는데 못자요 진짜 아 진짜 진짜ㅠㅠㅠㅠ재현이 왜이렇게 설레죠 이제 끝이보이는거같아서 슬프기도한데 둘이 너무 좋기도해요ㅠㅠ아ㅠㅠㅠ이번화도 진짜 대박 재밌어용..❤️
6년 전
독자100
더꾸입니다ㅠㅠㅠㅠ미쳤어요 미쳤어ㅠㅠㅠㅠㅡ재현이 때문에 설레서 잠 못자는 밤이 될 것 같아요ㅠㅠㅠ재현아 어디까지 설레려구ㅠㅠㅠㅠㅠ한편으로는 재현이와 여주가 사귀는걸 알게된 민형이도 보고싶어지네요ㅠㅠ(짠내폭발) 좋은 글 항상 감사합니다!
6년 전
독자102
힝 이렇게 설렐슈가ㅠㅠㅠㅠㅠㅠ저 정주행햇어요 첨부터 끝까지ㅠㅠㅠㅠㅠㅠㅠㅠㅠ미친ㅠㅠ설레서 밤에 잠못이룰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6년 전
독자103
딱풀입니다 제가 많이 늦었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 아진짜 재현이는 얼굴도 잘생기거 말도 예쁘게하고 진짜 안사랑해줄수가없다ㅜㅜㅜㅜ
6년 전
독자105
작가님 저 녹았어요ㅠㅠㅜ
6년 전
독자106
작가님.. 완결나듀 삭제하지 말아주세요... 이 글은 천년만년 박제되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ㅠㅠㅠ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넘나 쩌는 것입니다 ㅜ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6년 전
독자107
작가님 피치크러쉬는 진짜 대박이예요 평소에도 막 생각나서 현생 불가입니다ㅜㅜㅜ진짜 재현이 어느 글 보다 최고ㅠㅜㅠㅜㅜㅜㅜ
6년 전
독자108
달탤입니다ㅠㅠ완결이 얼마 안남았다니 너무 슬퍼요ㅠㅠㅠㅠ 처음 읽었을때부터 지금까지 항상 재밌는 글 가묘ㅏ합니다!! 오늘도 너무 설레네요ㅠㅠ
6년 전
독자109
으어ㅜㅜㅜㅜㅜㅜㅜㅜㅜ정말ㅜㅜㅜㅜ 너무 행복해요...
6년 전
독자110
기적이돼줘서고마우ㅏㅜㅜ윤오야싸랑해ㅠㅠㅠ
6년 전
독자111
너무 설레요 진짜ㅏㅠㅠㅠㅠㅠ
6년 전
독자112
재현크러쉬예요 전편 생각 안 나서 다시 보러 왔는데 진짜 최고 다시봐도 좋아여ㅕㅕㅕㅠㅠㅠㅠㅠ
6년 전
독자113
달달하다 달달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6년 전
독자114
엌 우리 엄마두 많은 남자 만나보고 결혼하라그 했는뎈ㅋㅋㅋ그치만 수정이랑 동영이+독자들 까지 듈의 연애를 위해 건배했으니 여주는 두말할 것도 없이 정재현이랑 결혼^^
6년 전
독자115
설레서 죽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학교 어떻게 가죠ㅠㅠㅠㅠㅠㅜ잠자기는
글러먹었네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6년 전
독자116
으악 기적이 돼줘서 고맙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눈물난다 진2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흐엉엉엉
6년 전
독자117
너무 좋아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으앙 달달해ㅠㅠㅠㅠ
6년 전
독자118
작가니 너무달달해서 저 죽어요 8ㅅ8...
6년 전
독자119
어떻게 이렇게 이쁜말만... 몸이 베베 꼬이구요ㅠㅠ
6년 전
독자120
작가님 갑사합니다 제 절 받으세요..... 달달함 최고치잊니다 ㅜㅜㅜㅜ
6년 전
독자121
쏘...스윗 보이... 역시 발렌타인... 심쿵사로 사망..
6년 전
독자122
와 멘트 진짜,,, 기적,,,(설렘사
6년 전
독자123
핳,,재현ㅠㅠㅠ너무 스윗한거 아닙니까ㅠㅠㅠㅠ
6년 전
독자124
정말 기적이 일어난것처럼 내가 다 ㄱ쁘다ㅠㅠㅠㅠㅠ
6년 전
독자125
기적이되어줘서고맙다니ㅜㅠㅜ아ㅜㅜㅜㅜㅜ
6년 전
독자126
으아ㅜㅜㅜㅜㅜㅜ작가님 진짜루..아 최고에요.. 재현 어쩜 이래.......ㅜㅠㅠㅜㅜㅠ이제서야 이 명작을 본 저를 매우 칩니다...
6년 전
독자127
아 너무 설레요ㅠㅠㅠㅠㅠㅠ민형이는 어떻게 반응할지도 궁금하구ㅠㅠㅠㅠ 재현이 고생 많았어 정말ㅜㅠㅠ
5년 전
독자128
너무 재밋어요ㅠㅠㅠㅜㅜㅜㅜㅜㅜㅜ 별ㄹㅎ 안 남았다는게 너무 아쉬울 뿐이고ㅠㅜㅜㅜㅜㅜㅜㅜㅜㅜ
5년 전
비회원23.181
기적이 돼줘서 고맙데 ㅜㅠㅠㅠㅠ 아 ㅠㅠㅠㅠㅠ 재현아 ㅠㅠㅠㅠㅠㅠ 너는 왜 그렇게 ㅠㅠㅠㅠㅠㅠ 막 ㅠㅠㅠㅠㅠ 스윗한 거야 ㅠㅠㅠㅠㅠㅠ 왜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여주야 너 재현이 좋아하게 된 거 진짜 잘된 거야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재현이는 하루하루를 재현이를 좋아하게 돼서 다행이라고 생각하게 해줄 것 같아 ㅠㅠㅠㅠㅠㅠ 쏘스윗 재현 ㅠㅠㅠㅠㅠ 여주 너무 부러워 ㅠㅠㅠㅠㅠㅠㅠ 아 진짜 재현이는 하늘에서 떨어졌나요 너무 좋아 ㅠㅠㅠㅠㅠㅠㅠ 잉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어남재 최고 ㅠㅠㅠㅠㅠㅠㅠㅠ 남친했으니까 남편까지 가즈아!!!!!!!!!!!!!!!!!!!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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