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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들의 귀여운 질투* 

 

학교 동아리 활동 하다가 늦어져서 남사친인 훈남이가 집 앞까지 데려다 줌. 근데 하필 그 장면을 오빠가 봄. 

 

 

 

첫째 박제형. 

 

“고맙다 잘 들어가” 

 

훈남이랑 쿨빠이 하고 돌아섬.  

 

딱 모퉁이를 돌았는데 첫째오빠가 서있음 

 

[데이식스] 심심하니까 아들부잣집 막내딸이 되어보자!-04 | 인스티즈 

 

 

“딸” 

 

“아오 깜짝아! 인기척 좀 해!” 

 

“지금 상황 뭐야 쟤 누구야?” 

 

표정보니 단단히 오해한듯 함. 뭐긴뭐야 

 

“친구가 늦었다고 데려다 준거야. 오빤 여기서 뭐해?” 

 

“너 어디쯤 왔나 기다리고 있었지” 

 

내가 평소보다 늦게와서 집앞에서 나와 기다렸다함. 아무튼 고생은 사서하는 스타일임. 외국 살더니 마인드가 좀 넓어졌나 했는데 그것도 아닌듯 아빠도 이정도는 안함.  

 

“그래서 남자친구야 아니면 그냥 남자사람친구?” 

 

“그냥.남자.사람.친구 남사친!” 

 

남자친구 아니란 말 오십번은 하니까 그제야 알았다 함. 

 

“남자친구 생기면 오빠한테 말해야해?” 

 

말하면 귀찮게 할거면서! 삐져서 며칠을 나랑 이야기도 안할거면서! 그래도 당장에 상황을 벗어나기 위해 알았다 함. 

 

“그래서 쟤랑 진짜 아무 사이 아니야?” 

 

아니라고!!!!!!  

 

 

 

둘째 박성진 

 

“어쭈 공주 오빠 몰래 남자친구 사귀고 있었나?” 

 

하필이면 오빠가 퇴근하는 시간이랑 겹쳐버림. 말은 저렇게 장난스럽게 해도 표정에서 다 드러남. 제대로 심기 불편해보임. 늦음+생각지도 못한 훈남이의 존재 때문에 두배로 화나보임. 

 

“남자친구 아냐 그냥 친구야” 

 

“그냥 친구랑 이시간까지 뭐하는데?” 

 

또 시작됐음. 구구절절 왜 늦었으며, 왜 쟤가 데려다 줬는지까지 설명하는데 이십분이 걸림. 말하다보니 화나네? 꼭 잘못해서 변명하는것 같음 

 

“그럼 나 동아리 하지마?” 

 

“아니” 

 

“늦어도 혼자 걸어와?” 

 

“그건 더 아니지” 

 

뭐 어쩌라고... 

 

[데이식스] 심심하니까 아들부잣집 막내딸이 되어보자!-04 | 인스티즈 

 

 

“담부턴 오빠한테 전화해라. 데리러 갈게” 

 

“오빠 일 하는 중이면 어떡해?” 

 

“집에 니 데리러 갈 사람 다섯이나 있는데 그 중 한명이 못갈까” 

 

생각해보니 그럼. 나는 괜히 오빠들이 신경쓰일까 그러지.. 기어들어가는 목소리로 말하니까 웃으면서 내 머리 꾸욱 누름 

 

“신경은 항상 썼고, 이렇게 남자랑 같이 오면 오빠들 신경이 더 쓰이겠지요 공주야?” 

 

잠시만요 이 오빠 화 안풀린것 같은데? 인상 아직 안풀렸는데? 

 

 

 

셋째 강영현 

 

‘나 오늘 늦어! 먼저 집에가!’ 

 

하루가 보낸 문자를 몇번이고 다시 봄. 아 그냥 기다릴걸 그랬나. 창문너머로 하루 언제 오나 보고있는데 막둥이가 다른 남자에게 손을 흔듬. 지금 자기가 잘못봤나 눈을 비비고 봐도 똑같은 장면임. 바로 밖으로 튀어나감 

 

“뭐야! 깜짝아!” 

 

“지금 내가 본거 그런거 아니지?” 

 

뭔소리임. 이 오빠 또 혼자 소설썼나봄. 근데 왠지 골려주고 싶음. 

 

“그런게 뭔데? 훈남이랑 나랑 그렇고 그렇다는거?” 

 

ㅋㅋㅋㅋㅋㅋㅋㅋㅋ하늘이 무너진 표정임. 어떡함 제대로 충격받았나봄. 

 

[데이식스] 심심하니까 아들부잣집 막내딸이 되어보자!-04 | 인스티즈 

 

 

“그렇고 그러언? 그게 무슨사인데? 응? 괜찮아 말해봐 화 안낼게” 

 

백퍼 구라임 오빠 표정 안좋음. 진짜라고 하면 혼날것 같음. 장난은 여기서 끝내야겠음.  

 

“당연히 장난이지! 그냥 친구사이라는거지~” 

 

내가 웃으니까 그제서야 안도한듯 한숨쉼. 

 

“막둥아 오빠 울 뻔 했어” 

 

저말 진심임. 눈가 촉촉함.  

 

근데 문제는 다음날 부터임 이오빠 몇시가 됐건 학교 앞에서 기다림 

 

“막둥아~~여기!” 

 

장난치지 말걸 아오 저오빠 분명 일부러 저러는 거임. 

 

 

 

넷째 김원필 

 

딱 훈남이랑 인사하려는데 훈남이 뒤에 이 오빠가 서있음. 

 

“워씨! 깜짝! 오빠 여기서 뭐해” 

 

“아니 그냥 들어가려는데 니가 있길래” 

 

표정이 예사롭지가 않음. 불안함 

 

“누구?” 

 

“아, 안녕하세요 하루랑 같은 동아리 김훈남입니다.” 

 

훈남이 인사는 받는둥마는둥 하더니 나한테 어깨동무를 함. 무거워 팔 좀 치워줄래? 

 

“둘이 사겨?” 

 

내 이럴줄 알았음. 건수 하나 잡았다는 표정임. 훈남이 당황해서 식은땀남. 내가 아니라고 극구부인함. 

 

“친구, 우리 막내 좋아해?” 

 

“예? 아,아니 그게” 

 

“안좋아해? 설마 이렇게 이쁜애를?” 

 

“아니 좋아하긴 하는데 그게..” 

 

훈남이 울려고함. 김원필 집에 가면 가만안둔다. 재빨리 훈남이한테 인사하고 난 오빠를 끌고 집으로 들어옴. 

 

“형들!!! 글쎄 집앞에서 막내가 남자랑 둘이서~~” 

 

들어오자마자 큰소리로 오빠들한테 고자질함. 덕분에 오빠들한테 둘러싸여 잔소리 듣게 생겼음 

 

내가 짜증나서 노려보니 뭐 어쩌라는 표정으로 어깨를 한번 으쓱함. 

 

[데이식스] 심심하니까 아들부잣집 막내딸이 되어보자!-04 | 인스티즈 

 

 

“난 걔 별로야. 맘에 안들어 어딜 우리 막내를 넘봐” 

 

오빠 내가 이 말 했었나? 나도 너 별로라고 부들부들 

 

 

 

다섯째 윤도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오~ 김하루~ 남자친구도 있었나” 

 

“그런거 아니라고!!!!” 

 

들켜도 하필 윤도운임. 진짜 남자친구 아닌데 계속 저러니까 더 빡침 

 

“내가 늦어서 데려다 준거라고” 

 

“최소 썸이네” 

 

니가 뭘알아 저 얄미운 입 한대만 치면 소원이 없겠음. 

 

“밤에 혼자가기 무서운데 어떡해 그럼! 지는 오빠가 돼서 동생 걱정은 하나도 안하면서!” 

 

말을 하면 할수록 짜증이나서 방문을 닫고 들어감. 조용한거 보니 놀리는게 재미 없어서 자기도 들어갔나봄. 

 

다음날도 역시 동아리 활동 때문에 늦었음. 훈남이가 오늘도 데려다 준다며 같이 동아리실에서 나옴. 근데 누가 복도에 서있음 

 

[데이식스] 심심하니까 아들부잣집 막내딸이 되어보자!-04 | 인스티즈 

 

 

“이제 마쳤나? 빨리가자 내 배고프다.” 

 

헐, 윤도운임. 

 

“여기서 뭐해? 설마 기다린거?” 

 

“그래, 보면 모르겠나 아! 훈남이라캤나? 이제부터 얘 내가 데리고 갈 거니까 델따줄 필요 없다.” 

 

그러고는 내 가방 뺏어들곤 자기 혼자 휘적휘적 걸어감. 어제 내가 한 말이 맘에 걸렸나봄. 쑥쓰러운지 귀 빨개진거 다 보임. 

 

“오빠! 같이가아!” 

 

쪼꼼 고맙긴하네 뭐 

 

[데이식스] 심심하니까 아들부잣집 막내딸이 되어보자!-04 | 인스티즈 

 

 

교문 밖에 나가니까 이 사람들 단체로 기다리고 있음 

 

“막둥아 오빠왔어~~” 

 

“빨리빨리 컴컴!” 

 

손 흔들어주니 그게 또 좋다고 웃음. 

 

“오늘 안 힘들드나? 선생님 말은 잘 들었고?” 

 

“참나 내가 애야?” 

 

“걔는 어디갔어? 혼남이?” 

 

“훈남이라고” 

 

“걔 내가 저기 떨어뜨려 놨다.” 

 

“나이스 윤도운 오랜만에 맘에든다” 

 

“도운이 용돈 필요하면 말해!” 

 

 

 

하여튼 말도많고 탈도많은 다섯 오빠들 때문에 하나도 심심하지 않은 하굣길임. 그리고 만약 남자친구가 생긴다면 무조건! 비밀로 해야겠다고 다짐함. 

 

 

 

Bonus! 설레는 그 선배 강영현🌸 

 

 

 

“선배 하루 좋아해요?” 

 

[데이식스] 심심하니까 아들부잣집 막내딸이 되어보자!-04 | 인스티즈 

 

 

*오빠들의 귀여운 질투* 

 

학교 동아리 활동 하다가 늦어져서 남사친인 훈남이가 집 앞까지 데려다 줌. 근데 하필 그 장면을 오빠가 봄. 

 

 

 

첫째 박제형. 

 

“고맙다 잘 들어가” 

 

훈남이랑 쿨빠이 하고 돌아섬.  

 

딱 모퉁이를 돌았는데 첫째오빠가 서있음 

 

[데이식스] 심심하니까 아들부잣집 막내딸이 되어보자!-04 | 인스티즈 

 

 

“딸” 

 

“아오 깜짝아! 인기척 좀 해!” 

 

“지금 상황 뭐야 쟤 누구야?” 

 

표정보니 단단히 오해한듯 함. 뭐긴뭐야 

 

“친구가 늦었다고 데려다 준거야. 오빤 여기서 뭐해?” 

 

“너 어디쯤 왔나 기다리고 있었지” 

 

내가 평소보다 늦게와서 집앞에서 나와 기다렸다함. 아무튼 고생은 사서하는 스타일임. 외국 살더니 마인드가 좀 넓어졌나 했는데 그것도 아닌듯 아빠도 이정도는 안함.  

 

“그래서 남자친구야 아니면 그냥 남자사람친구?” 

 

“그냥.남자.사람.친구 남사친!” 

 

남자친구 아니란 말 오십번은 하니까 그제야 알았다 함. 

 

“남자친구 생기면 오빠한테 말해야해?” 

 

말하면 귀찮게 할거면서! 삐져서 며칠을 나랑 이야기도 안할거면서! 그래도 당장에 상황을 벗어나기 위해 알았다 함. 

 

“그래서 쟤랑 진짜 아무 사이 아니야?” 

 

아니라고!!!!!!  

 

 

 

둘째 박성진 

 

“어쭈 공주 오빠 몰래 남자친구 사귀고 있었나?” 

 

하필이면 오빠가 퇴근하는 시간이랑 겹쳐버림. 말은 저렇게 장난스럽게 해도 표정에서 다 드러남. 제대로 심기 불편해보임. 늦음+생각지도 못한 훈남이의 존재 때문에 두배로 화나보임. 

 

“남자친구 아냐 그냥 친구야” 

 

“그냥 친구랑 이시간까지 뭐하는데?” 

 

또 시작됐음. 구구절절 왜 늦었으며, 왜 쟤가 데려다 줬는지까지 설명하는데 이십분이 걸림. 말하다보니 화나네? 꼭 잘못해서 변명하는것 같음 

 

“그럼 나 동아리 하지마?” 

 

“아니” 

 

“늦어도 혼자 걸어와?” 

 

“그건 더 아니지” 

 

뭐 어쩌라고... 

 

[데이식스] 심심하니까 아들부잣집 막내딸이 되어보자!-04 | 인스티즈 

 

 

“담부턴 오빠한테 전화해라. 데리러 갈게” 

 

“오빠 일 하는 중이면 어떡해?” 

 

“집에 니 데리러 갈 사람 다섯이나 있는데 그 중 한명이 못갈까” 

 

생각해보니 그럼. 나는 괜히 오빠들이 신경쓰일까 그러지.. 기어들어가는 목소리로 말하니까 웃으면서 내 머리 꾸욱 누름 

 

“신경은 항상 썼고, 이렇게 남자랑 같이 오면 오빠들 신경이 더 쓰이겠지요 공주야?” 

 

잠시만요 이 오빠 화 안풀린것 같은데? 인상 아직 안풀렸는데? 

 

 

 

셋째 강영현 

 

‘나 오늘 늦어! 먼저 집에가!’ 

 

하루가 보낸 문자를 몇번이고 다시 봄. 아 그냥 기다릴걸 그랬나. 창문너머로 하루 언제 오나 보고있는데 막둥이가 다른 남자에게 손을 흔듬. 지금 자기가 잘못봤나 눈을 비비고 봐도 똑같은 장면임. 바로 밖으로 튀어나감 

 

“뭐야! 깜짝아!” 

 

“지금 내가 본거 그런거 아니지?” 

 

뭔소리임. 이 오빠 또 혼자 소설썼나봄. 근데 왠지 골려주고 싶음. 

 

“그런게 뭔데? 훈남이랑 나랑 그렇고 그렇다는거?” 

 

ㅋㅋㅋㅋㅋㅋㅋㅋㅋ하늘이 무너진 표정임. 어떡함 제대로 충격받았나봄. 

 

[데이식스] 심심하니까 아들부잣집 막내딸이 되어보자!-04 | 인스티즈 

 

 

“그렇고 그러언? 그게 무슨사인데? 응? 괜찮아 말해봐 화 안낼게” 

 

백퍼 구라임 오빠 표정 안좋음. 진짜라고 하면 혼날것 같음. 장난은 여기서 끝내야겠음.  

 

“당연히 장난이지! 그냥 친구사이라는거지~” 

 

내가 웃으니까 그제서야 안도한듯 한숨쉼. 

 

“막둥아 오빠 울 뻔 했어” 

 

저말 진심임. 눈가 촉촉함.  

 

근데 문제는 다음날 부터임 이오빠 몇시가 됐건 학교 앞에서 기다림 

 

“막둥아~~여기!” 

 

장난치지 말걸 아오 저오빠 분명 일부러 저러는 거임. 

 

 

 

넷째 김원필 

 

딱 훈남이랑 인사하려는데 훈남이 뒤에 이 오빠가 서있음. 

 

“워씨! 깜짝! 오빠 여기서 뭐해” 

 

“아니 그냥 들어가려는데 니가 있길래” 

 

표정이 예사롭지가 않음. 불안함 

 

“누구?” 

 

“아, 안녕하세요 하루랑 같은 동아리 김훈남입니다.” 

 

훈남이 인사는 받는둥마는둥 하더니 나한테 어깨동무를 함. 무거워 팔 좀 치워줄래? 

 

“둘이 사겨?” 

 

내 이럴줄 알았음. 건수 하나 잡았다는 표정임. 훈남이 당황해서 식은땀남. 내가 아니라고 극구부인함. 

 

“친구, 우리 막내 좋아해?” 

 

“예? 아,아니 그게” 

 

“안좋아해? 설마 이렇게 이쁜애를?” 

 

“아니 좋아하긴 하는데 그게..” 

 

훈남이 울려고함. 김원필 집에 가면 가만안둔다. 재빨리 훈남이한테 인사하고 난 오빠를 끌고 집으로 들어옴. 

 

“형들!!! 글쎄 집앞에서 막내가 남자랑 둘이서~~” 

 

들어오자마자 큰소리로 오빠들한테 고자질함. 덕분에 오빠들한테 둘러싸여 잔소리 듣게 생겼음 

 

내가 짜증나서 노려보니 뭐 어쩌라는 표정으로 어깨를 한번 으쓱함. 

 

[데이식스] 심심하니까 아들부잣집 막내딸이 되어보자!-04 | 인스티즈 

 

 

“난 걔 별로야. 맘에 안들어 어딜 우리 막내를 넘봐” 

 

오빠 내가 이 말 했었나? 나도 너 별로라고 부들부들 

 

 

 

다섯째 윤도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오~ 김하루~ 남자친구도 있었나” 

 

“그런거 아니라고!!!!” 

 

들켜도 하필 윤도운임. 진짜 남자친구 아닌데 계속 저러니까 더 빡침 

 

“내가 늦어서 데려다 준거라고” 

 

“최소 썸이네” 

 

니가 뭘알아 저 얄미운 입 한대만 치면 소원이 없겠음. 

 

“밤에 혼자가기 무서운데 어떡해 그럼! 지는 오빠가 돼서 동생 걱정은 하나도 안하면서!” 

 

말을 하면 할수록 짜증이나서 방문을 닫고 들어감. 조용한거 보니 놀리는게 재미 없어서 자기도 들어갔나봄. 

 

다음날도 역시 동아리 활동 때문에 늦었음. 훈남이가 오늘도 데려다 준다며 같이 동아리실에서 나옴. 근데 누가 복도에 서있음 

 

[데이식스] 심심하니까 아들부잣집 막내딸이 되어보자!-04 | 인스티즈 

 

 

“이제 마쳤나? 빨리가자 내 배고프다.” 

 

헐, 윤도운임. 

 

“여기서 뭐해? 설마 기다린거?” 

 

“그래, 보면 모르겠나 아! 훈남이라캤나? 이제부터 얘 내가 데리고 갈 거니까 델따줄 필요 없다.” 

 

그러고는 내 가방 뺏어들곤 자기 혼자 휘적휘적 걸어감. 어제 내가 한 말이 맘에 걸렸나봄. 쑥쓰러운지 귀 빨개진거 다 보임. 

 

“오빠! 같이가아!” 

 

쪼꼼 고맙긴하네 뭐 

 

[데이식스] 심심하니까 아들부잣집 막내딸이 되어보자!-04 | 인스티즈 

 

 

교문 밖에 나가니까 이 사람들 단체로 기다리고 있음 

 

“막둥아 오빠왔어~~” 

 

“빨리빨리 컴컴!” 

 

손 흔들어주니 그게 또 좋다고 웃음. 

 

“오늘 안 힘들드나? 선생님 말은 잘 들었고?” 

 

“참나 내가 애야?” 

 

“걔는 어디갔어? 혼남이?” 

 

“훈남이라고” 

 

“걔 내가 저기 떨어뜨려 놨다.” 

 

“나이스 윤도운 오랜만에 맘에든다” 

 

“도운이 용돈 필요하면 말해!” 

 

 

 

하여튼 말도많고 탈도많은 다섯 오빠들 때문에 하나도 심심하지 않은 하굣길임. 그리고 만약 남자친구가 생긴다면 무조건! 비밀로 해야겠다고 다짐함. 

 

 

 

Bonus! 설레는 그 선배 강영현🌸 

 

 

 

“선배 하루 좋아해요?” 

 

[데이식스] 심심하니까 아들부잣집 막내딸이 되어보자!-04 | 인스티즈 

 

 

*오빠들의 귀여운 질투* 

 

학교 동아리 활동 하다가 늦어져서 남사친인 훈남이가 집 앞까지 데려다 줌. 근데 하필 그 장면을 오빠가 봄. 

 

 

 

첫째 박제형. 

 

“고맙다 잘 들어가” 

 

훈남이랑 쿨빠이 하고 돌아섬.  

 

딱 모퉁이를 돌았는데 첫째오빠가 서있음 

 

[데이식스] 심심하니까 아들부잣집 막내딸이 되어보자!-04 | 인스티즈 

 

 

“딸” 

 

“아오 깜짝아! 인기척 좀 해!” 

 

“지금 상황 뭐야 쟤 누구야?” 

 

표정보니 단단히 오해한듯 함. 뭐긴뭐야 

 

“친구가 늦었다고 데려다 준거야. 오빤 여기서 뭐해?” 

 

“너 어디쯤 왔나 기다리고 있었지” 

 

내가 평소보다 늦게와서 집앞에서 나와 기다렸다함. 아무튼 고생은 사서하는 스타일임. 외국 살더니 마인드가 좀 넓어졌나 했는데 그것도 아닌듯 아빠도 이정도는 안함.  

 

“그래서 남자친구야 아니면 그냥 남자사람친구?” 

 

“그냥.남자.사람.친구 남사친!” 

 

남자친구 아니란 말 오십번은 하니까 그제야 알았다 함. 

 

“남자친구 생기면 오빠한테 말해야해?” 

 

말하면 귀찮게 할거면서! 삐져서 며칠을 나랑 이야기도 안할거면서! 그래도 당장에 상황을 벗어나기 위해 알았다 함. 

 

“그래서 쟤랑 진짜 아무 사이 아니야?” 

 

아니라고!!!!!!  

 

 

 

둘째 박성진 

 

“어쭈 공주 오빠 몰래 남자친구 사귀고 있었나?” 

 

하필이면 오빠가 퇴근하는 시간이랑 겹쳐버림. 말은 저렇게 장난스럽게 해도 표정에서 다 드러남. 제대로 심기 불편해보임. 늦음+생각지도 못한 훈남이의 존재 때문에 두배로 화나보임. 

 

“남자친구 아냐 그냥 친구야” 

 

“그냥 친구랑 이시간까지 뭐하는데?” 

 

또 시작됐음. 구구절절 왜 늦었으며, 왜 쟤가 데려다 줬는지까지 설명하는데 이십분이 걸림. 말하다보니 화나네? 꼭 잘못해서 변명하는것 같음 

 

“그럼 나 동아리 하지마?” 

 

“아니” 

 

“늦어도 혼자 걸어와?” 

 

“그건 더 아니지” 

 

뭐 어쩌라고... 

 

[데이식스] 심심하니까 아들부잣집 막내딸이 되어보자!-04 | 인스티즈 

 

 

“담부턴 오빠한테 전화해라. 데리러 갈게” 

 

“오빠 일 하는 중이면 어떡해?” 

 

“집에 니 데리러 갈 사람 다섯이나 있는데 그 중 한명이 못갈까” 

 

생각해보니 그럼. 나는 괜히 오빠들이 신경쓰일까 그러지.. 기어들어가는 목소리로 말하니까 웃으면서 내 머리 꾸욱 누름 

 

“신경은 항상 썼고, 이렇게 남자랑 같이 오면 오빠들 신경이 더 쓰이겠지요 공주야?” 

 

잠시만요 이 오빠 화 안풀린것 같은데? 인상 아직 안풀렸는데? 

 

 

 

셋째 강영현 

 

‘나 오늘 늦어! 먼저 집에가!’ 

 

하루가 보낸 문자를 몇번이고 다시 봄. 아 그냥 기다릴걸 그랬나. 창문너머로 하루 언제 오나 보고있는데 막둥이가 다른 남자에게 손을 흔듬. 지금 자기가 잘못봤나 눈을 비비고 봐도 똑같은 장면임. 바로 밖으로 튀어나감 

 

“뭐야! 깜짝아!” 

 

“지금 내가 본거 그런거 아니지?” 

 

뭔소리임. 이 오빠 또 혼자 소설썼나봄. 근데 왠지 골려주고 싶음. 

 

“그런게 뭔데? 훈남이랑 나랑 그렇고 그렇다는거?” 

 

ㅋㅋㅋㅋㅋㅋㅋㅋㅋ하늘이 무너진 표정임. 어떡함 제대로 충격받았나봄. 

 

[데이식스] 심심하니까 아들부잣집 막내딸이 되어보자!-04 | 인스티즈 

 

 

“그렇고 그러언? 그게 무슨사인데? 응? 괜찮아 말해봐 화 안낼게” 

 

백퍼 구라임 오빠 표정 안좋음. 진짜라고 하면 혼날것 같음. 장난은 여기서 끝내야겠음.  

 

“당연히 장난이지! 그냥 친구사이라는거지~” 

 

내가 웃으니까 그제서야 안도한듯 한숨쉼. 

 

“막둥아 오빠 울 뻔 했어” 

 

저말 진심임. 눈가 촉촉함.  

 

근데 문제는 다음날 부터임 이오빠 몇시가 됐건 학교 앞에서 기다림 

 

“막둥아~~여기!” 

 

장난치지 말걸 아오 저오빠 분명 일부러 저러는 거임. 

 

 

 

넷째 김원필 

 

딱 훈남이랑 인사하려는데 훈남이 뒤에 이 오빠가 서있음. 

 

“워씨! 깜짝! 오빠 여기서 뭐해” 

 

“아니 그냥 들어가려는데 니가 있길래” 

 

표정이 예사롭지가 않음. 불안함 

 

“누구?” 

 

“아, 안녕하세요 하루랑 같은 동아리 김훈남입니다.” 

 

훈남이 인사는 받는둥마는둥 하더니 나한테 어깨동무를 함. 무거워 팔 좀 치워줄래? 

 

“둘이 사겨?” 

 

내 이럴줄 알았음. 건수 하나 잡았다는 표정임. 훈남이 당황해서 식은땀남. 내가 아니라고 극구부인함. 

 

“친구, 우리 막내 좋아해?” 

 

“예? 아,아니 그게” 

 

“안좋아해? 설마 이렇게 이쁜애를?” 

 

“아니 좋아하긴 하는데 그게..” 

 

훈남이 울려고함. 김원필 집에 가면 가만안둔다. 재빨리 훈남이한테 인사하고 난 오빠를 끌고 집으로 들어옴. 

 

“형들!!! 글쎄 집앞에서 막내가 남자랑 둘이서~~” 

 

들어오자마자 큰소리로 오빠들한테 고자질함. 덕분에 오빠들한테 둘러싸여 잔소리 듣게 생겼음 

 

내가 짜증나서 노려보니 뭐 어쩌라는 표정으로 어깨를 한번 으쓱함. 

 

[데이식스] 심심하니까 아들부잣집 막내딸이 되어보자!-04 | 인스티즈 

 

 

“난 걔 별로야. 맘에 안들어 어딜 우리 막내를 넘봐” 

 

오빠 내가 이 말 했었나? 나도 너 별로라고 부들부들 

 

 

 

다섯째 윤도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오~ 김하루~ 남자친구도 있었나” 

 

“그런거 아니라고!!!!” 

 

들켜도 하필 윤도운임. 진짜 남자친구 아닌데 계속 저러니까 더 빡침 

 

“내가 늦어서 데려다 준거라고” 

 

“최소 썸이네” 

 

니가 뭘알아 저 얄미운 입 한대만 치면 소원이 없겠음. 

 

“밤에 혼자가기 무서운데 어떡해 그럼! 지는 오빠가 돼서 동생 걱정은 하나도 안하면서!” 

 

말을 하면 할수록 짜증이나서 방문을 닫고 들어감. 조용한거 보니 놀리는게 재미 없어서 자기도 들어갔나봄. 

 

다음날도 역시 동아리 활동 때문에 늦었음. 훈남이가 오늘도 데려다 준다며 같이 동아리실에서 나옴. 근데 누가 복도에 서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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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마쳤나? 빨리가자 내 배고프다.” 

 

헐, 윤도운임. 

 

“여기서 뭐해? 설마 기다린거?” 

 

“그래, 보면 모르겠나 아! 훈남이라캤나? 이제부터 얘 내가 데리고 갈 거니까 델따줄 필요 없다.” 

 

그러고는 내 가방 뺏어들곤 자기 혼자 휘적휘적 걸어감. 어제 내가 한 말이 맘에 걸렸나봄. 쑥쓰러운지 귀 빨개진거 다 보임. 

 

“오빠! 같이가아!” 

 

쪼꼼 고맙긴하네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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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문 밖에 나가니까 이 사람들 단체로 기다리고 있음 

 

“막둥아 오빠왔어~~” 

 

“빨리빨리 컴컴!” 

 

손 흔들어주니 그게 또 좋다고 웃음. 

 

“오늘 안 힘들드나? 선생님 말은 잘 들었고?” 

 

“참나 내가 애야?” 

 

“걔는 어디갔어? 혼남이?” 

 

“훈남이라고” 

 

“걔 내가 저기 떨어뜨려 놨다.” 

 

“나이스 윤도운 오랜만에 맘에든다” 

 

“도운이 용돈 필요하면 말해!” 

 

 

 

하여튼 말도많고 탈도많은 다섯 오빠들 때문에 하나도 심심하지 않은 하굣길임. 그리고 만약 남자친구가 생긴다면 무조건! 비밀로 해야겠다고 다짐함. 

 

 

 

Bonus! 설레는 그 선배 강영현🌸 

 

 

 

“선배 하루 좋아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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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 많이 티나?” 

 

“모르는게 이상한것 같은데? 솔직히 우리과에서 김하루 빼고 다 알걸요” 

 

“그래서 말인데 부탁하나만 하자” 

 

 

 

너는 정말 하나도 모를걸. 내가 너랑 만나려고 안보이는데서 얼마나 노력했는지. 그 왜 있잖아. 첫눈에 반한다는거 나 원래 그런거 안믿거든 하나도 현실적이지가 않잖아. 

 

근데 너 처음 보고나서부터 이상하게 자꾸 눈길이 가고, 웃는거 보면 나도 따라웃고 있고. 아무튼 나혼자 맘고생 엄청했었어 

 

 

 

“우리테이블은 뭐 시킬까? 오뎅탕?” 

 

“그거랑 과일안주랑” 

 

“선배 과일은 무슨 과일이에요” 

 

“늦어서 미안! 안주시키는거야? 과일도 하나 시키면 안될까?” 

 

“뭐야? 영현선배도 그러더니” 

 

“미안! 다른거 먹으면 속이 너무 안좋아서. 선배도 과일안주 좋아해여?” 

 

 

 

 

“좋아하지.” 

 

“역시 드실줄 아시는분” 

 

사실 안좋아해. 누가 과일안주를 시키냐 가성비도 없고, 맛도 별로 없는데. 근데 넌 다른 안주 먹으면 속 안좋다고 울상이잖아. 오늘도 그러면 어떡해 나는 너 데려다 줄 변명거리도 없는데 

 

 

 

아 맞다! 그리고 넌 내가 커피도 단거 안마시는거 모르지? 

 

하여튼 눈썰미도 엄청 없지 난 맨날 아이스아메리카노만 들고다녔잖아 

 

“선배! 과제 도와줘서 감사해여 ㅜㅜ 덕분에 살았아요.” 

 

“제출했어?” 

 

“아슬아슬하게 ㅎㅎㅎㅎ 이거 제가 감사의 의미로 사왔어요.” 

 

“커피? “ 

 

“네. 여기 카라멜마끼야또 엄청 맛있어요 김하루가 인정한 맛집임” 

 

“고마워 잘 마실게” 

 

“저는 그럼 다음 강의가 있어서 이만!” 

 

내 손에 커피를 쥐어주고 뛰어가는 뒷모습이 꼭 토끼같아서 한참을 보고 있었어. 근데 너 한번 뒤돌아보지도 않더라 서운하게 

 

 

 

 

“아, 엄청달다.” 

 

아무튼 김하루. 커피도 진짜 딱 니가 좋아할것 같은 맛이라서 나도 모르게 웃음이 나더라. 나 그거 한모금씩 하루종일 마셨어 근데 마실때마다 니 생각나는거 있지. 

 

 

 

이것도 말하고 싶었는데 너 강의시간에 졸지좀 마 옆에서 보면 꾸벅꾸벅 혹시나 책상에 머리박을까봐 얼마나 조마조마한지 알아? 근데 또 그것도 엄청 귀여워서 나도 수업에 집중을 못하잖아 

 

“와 깜빡 졸았네” 

 

“깜빡이 아닌것 같던데? 작정하고 자던데?” 

 

“크흠 그런건 못본걸로 합시다.” 

 

“필기한거 빌려줄게. 오늘 진도 엄청 나가서 복습하기 힘들어” 

 

“크으 선배 진짜 내가 엄청 좋아하는거 알져?” 

 

 

 

 

“하여튼 김하루 아부는” 

 

 

 

맞아, 아무때나 좋아한다는 말도 금지야. 들을때마다 심장 떨어질 것 같은거 너 안볼때 간신히 부여잡는단 말야. 아냐, 해도 돼 근데 나한테만 해 그럼 봐준다. 

 

 

 

너 카페에서 소개팅 또 파토났다고 엄청 아쉬워했잖아. 나 그때 되게 미안했는데 다시 생각해보면 엄청 잘한것 같기도 하고 

 

“그럼 이번주에 새로 산 옷 입고 나랑 놀까?” 

 

“에?” 

 

내가 너 그냥 소개팅 보낼 줄 알고? 하여튼 예쁜건 알아가지고 여기저기서 너 미팅이며 소개팅 내보내려고 하는거 내가 막고있는거 알면 어떤 표정 지으려나. 덕분에 난 좋지 드디어 너랑 데이트할 핑계거리 생겼잖아 

 

 

 

“영화 엄청 재밌었다 그죠?” 

 

“뭐, 괜찮네” 

 

괜찮았어? 다행이다. 내가 너랑 보려고 저번주에 미리 보고 온건데 

 

“헐! 대박 맛있어! 여기 이제 김하루전용 맛집 땅땅!” 

 

“그렇게 맛있어? 천천히 먹어 체해” 

 

당연히 맛있어야지. 며칠 전부터 주변에 물어보고, 블로그까지 찾아본 맛집이거든 

 

내가 이렇게까지 하는거 우리 동기들이보면 깜짝놀랄거다 아마. 넌 신입생이라 모르겠지만 나 한땐 철벽남으로 과에서 유명했었거든. 근데 너한텐 철벽이 뭐냐 있던 벽도 허물 기센데 

 

 

 

근데 너 진짜 치사하다. 그렇게 예쁘게 입고 다른 남자한테 예쁘게 웃어주는게 어딨어 

 

“어! 너 김하루 아냐?” 

 

“?” 

 

“나 기억안나?! 고등학교때 같은반” 

 

“헐 뭐야 야 진짜 오랜만이다” 

 

“그러게 근데 누구? 남자친구?” 

 

“아니 우리과 선배” 

 

“그렇구나 안녕하세요” 

 

 

 

 

“아, 네” 

 

도무지 표정관리를 할 수가 없네. 얼씨구? 번호까지 가르쳐줘? 근데 니 말처럼 난 그냥 과선배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라서 뭐라고 할 수도 없고. 나 아무렇지 않은척 핸드폰 했는데 속으로 엄청 질투한거 모르지 

 

 

 

“선배” 

 

“응?” 

 

“화났어요? 왜 말을 안해요” 

 

“내가? 나 화 안났어” 

 

“거짓말 제가 선배 하루이틀 봐요? 왜 화났어요?” 

 

“너 아까 만난 그 친구한테 연락 할거야?” 

 

“하지마요?” 

 

“.......” 

 

“하지마?” 

 

“응 하지마” 

 

“왜요?” 

 

“나 너 좋아해 그러니까 하지마” 

 

“선배, 진심이에요?” 

 

“응” 

 

이럴줄 알고 있었으니까. 말하면 우리 관계 전처럼은 절대 돌아갈 수 없다는걸 알아서, 그래서 꾹꾹 참아온거였는데. 후련하긴 한데 막상 내 눈앞에서 혼란스러워 하는 널 보자니 마음 한구석이 따끔해 

 

 

 

 

“미안, 오늘은 못데려다 주겠다. 조심해서 들어가” 

 

진짜 찌질하다 강영현. 그걸 못참아서. 일방적으로 감정을 표현한다는게 얼마나 이기적이라는걸 알면서 천천히 다가가기로 다짐한거 질투 한번에 다 망했어 

 

나 그날 이후로 너 엄청 피해다녔잖아. 그냥 무서웠어 너한테 나는 정말 아니라는 말 들을까봐 

 

 

 

“선배 이야기 좀 해요” 

 

“나 지금 바쁜데” 

 

“저 왜 피해요?” 

 

너도 알고 있었구나. 나름 티 안내려고 엄청 노력했는데 

 

“그렇게 고백하고 도망치는게 어디있어 비겁하게” 

 

“하루야 울어?” 

 

 

 

그때 너 내앞에서 갑자기 울었잖아. 참으려고 입술 깨무는거 못된 버릇이지? 근데도 눈에서 커다란 눈물들 마구 쏟아냈잖아 

 

“그렇게 생각나게 해놓고 숨어버리는게 어딨어” 

 

“.......” 

 

“나 술마실때 이제 누가 옆에서 챙겨주라고? 과제할때, 심심할때 누구한테 연락하라구요.” 

 

“알았어, 내가 미안해 울지마” 

 

“흐윽 나 힘들어서 울때 누가 달래주냐구요” 

 

 

 

“아....” 

 

“선배 진짜 나빴어요 진짜 미워” 

 

“응 내가 엄청 나빴네 내가 다 잘못했어” 

 

그 예쁜 눈에 눈물이 그렁그렁 해가지고 서러움에 울면서 숨도 제대로 못쉬는게 얼마나 안타까웠는데 보는 내 마음이 다 아프더라. 근데 너 그다음에 뭐라고 했더라? 

 

“그럼 나 안아줘요” 

 

“...응?” 

 

“ 다시 좋아한다고 해줘. 그럼 못이기는척 받아줄테니까” 

 

“하루야” 

 

“내가 너무 눈치 없게 굴어서 이제 나 싫어요?” 

 

“아니” 

 

“저 이미 늦었어요?” 

 

“아니, 절대. 하나도 안늦었어 너 울게 만들어서 미안해.” 

 

“선배” 

 

“좋아해” 

 

[데이식스] 심심하니까 아들부잣집 막내딸이 되어보자!-04 | 인스티즈 

 

 

“아....” 

 

“선배 진짜 나빴어요 진짜 미워” 

 

“응 내가 엄청 나빴네 내가 다 잘못했어” 

 

그 예쁜 눈에 눈물이 그렁그렁 해가지고 서러움에 울면서 숨도 제대로 못쉬는게 얼마나 안타까웠는데 보는 내 마음이 다 아프더라. 근데 너 그다음에 뭐라고 했더라? 

 

“그럼 나 안아줘요” 

 

“...응?” 

 

“ 다시 좋아한다고 해줘. 그럼 못이기는척 받아줄테니까” 

 

“하루야” 

 

“내가 너무 눈치 없게 굴어서 이제 나 싫어요?” 

 

“아니” 

 

“저 이미 늦었어요?” 

 

“아니, 절대. 하나도 안늦었어 너 울게 만들어서 미안해.” 

 

“선배” 

 

“좋아해” 

 

[데이식스] 심심하니까 아들부잣집 막내딸이 되어보자!-04 | 인스티즈 

 

 

“아....” 

 

“선배 진짜 나빴어요 진짜 미워” 

 

“응 내가 엄청 나빴네 내가 다 잘못했어” 

 

그 예쁜 눈에 눈물이 그렁그렁 해가지고 서러움에 울면서 숨도 제대로 못쉬는게 얼마나 안타까웠는데 보는 내 마음이 다 아프더라. 근데 너 그다음에 뭐라고 했더라? 

 

“그럼 나 안아줘요” 

 

“...응?” 

 

“ 다시 좋아한다고 해줘. 그럼 못이기는척 받아줄테니까” 

 

“하루야” 

 

“내가 너무 눈치 없게 굴어서 이제 나 싫어요?” 

 

“아니” 

 

“저 이미 늦었어요?” 

 

“아니, 절대. 하나도 안늦었어 너 울게 만들어서 미안해.” 

 

“선배” 

 

“좋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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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해 김하루” 

 

 

 

여리게 떨리는 니 어깨를 감싸쥐고 품에 안았을때 내 세상이 멈추는것 같았어. 너를 그렇게 울게 한 이기적인 나를 따뜻하게 안아주는 니가 너무 좋아서 견딜수가 없었어 

 

훨씬 오래 전부터 니가 상상할 수 없을만큼 

 

좋아해 

 

 

 

“오빠!!” 

 

이제 선배에서 오빠로 바뀐 호칭이 그렇게 좋을 수가 없다. 근데 우리 자기 또 왜 심통이 났을까 

 

“오빠가 나 신입생때부터 미팅이며 소개팅이며 중간에서 커트했다며” 

 

“누가그래?” 

 

“김원필” 

 

“하여튼 김원필 쓸데없는 소릴 해선” 

 

“뭐야 진짜였어?”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웃음이 나와? 와- 이 오빠보게? 나 그때 엄청 속상해 한거 알면서!” 

 

“그럼 어떡해 우리자기 소개팅 나가서 다른 놈들한테 웃어줄거 생각만 해도 눈이 뒤집히는데” 

 

댓발나온 입술이 귀여워서 짧게 입을 맞추니 또 부끄러워서 입술을 말아넣는다. 하여튼 과하게 귀엽지 넌 그게 제일 문제야 

 

“자기 좋아하는 카라멜마끼야또 먹으러 갈까?” 

 

“내가 고작 커피에 넘어갈 것 같아?” 

 

“당근케이크랑?” 

 

“....초코케이크도” 

 

“뽀뽀 한번 더 해주면” 

 

“이제 오빠라고 불리기 싫나봐요 선배?” 

 

 

 

“ㅎㅎㅎㅎㅎ가자! 얼른가자!” 

 

 

 

지금 맞잡은 손이 너의 손이라서 얼마나 다행인지 넌 아마 모를걸. 

 

가만 손바닥을 맞대고 있으면 꼼지락 거리면서 손깍지를 껴오는 니 모습이 너무 사랑스러워서 입꼬리가 주체할 수 없이 올라가. 널 만나고 지루했던 매일이 새롭고 반짝반짝 해 신기하기도 하지. 

 

니가 웃을때마다 봄이 성큼 다가오는 것 같아 

 

평생 내 옆에서 웃어줘 그거면 난 충분해 

 

[데이식스] 심심하니까 아들부잣집 막내딸이 되어보자!-04 | 인스티즈 

 

 

 

 

영현과 하루가 사귄다고 했을때 경영학과 사람들은 아무도 놀라지 않았다는 이야기. 심지어 몇명은 오래전부터 사귀고 있었다는 줄 알았다는 이야기는 두사람의 예식장에서까지 두고두고 회자되는중. 

 

 

 

“자기야 기억나? 자기가 그때 나 좋다고 엉엉 울면서 고백했잖아” 

 

“허? 이오빠 보게나? 오빠가 사정사정했잖아!” 

 

“내가? 언제?” 

 

“소개팅 나가지 말라고~ 너 없으면 죽는다고~” 

 

“와 과장하는것 좀 봐” 

 

“누가 누구보고 과장이래? 솔직히 말해봐 누가 더 좋아했어” 

 

“당연히-“ 

 

[데이식스] 심심하니까 아들부잣집 막내딸이 되어보자!-04 | 인스티즈 

 

 

“내가. 사랑해 김하루” 

 

 

 

웨딩드레스를 입은 하루와 턱시도를 입고 그 옆에 선 영현은 주례사 선생님의 말은 안중에도 없다. 그저 둘이서 서로 좋아 죽을뿐. 

 

이게바로 경영학과 영현선배의 소름돋늠 큰 그림이 아닐 수가 없다. 

 

[데이식스] 심심하니까 아들부잣집 막내딸이 되어보자!-04 | 인스티즈 

 

 

“ㅎㅎㅎㅎㅎ가자! 얼른가자!” 

 

 

 

지금 맞잡은 손이 너의 손이라서 얼마나 다행인지 넌 아마 모를걸. 

 

가만 손바닥을 맞대고 있으면 꼼지락 거리면서 손깍지를 껴오는 니 모습이 너무 사랑스러워서 입꼬리가 주체할 수 없이 올라가. 널 만나고 지루했던 매일이 새롭고 반짝반짝 해 신기하기도 하지. 

 

니가 웃을때마다 봄이 성큼 다가오는 것 같아 

 

평생 내 옆에서 웃어줘 그거면 난 충분해 

 

[데이식스] 심심하니까 아들부잣집 막내딸이 되어보자!-04 | 인스티즈 

 

 

 

 

영현과 하루가 사귄다고 했을때 경영학과 사람들은 아무도 놀라지 않았다는 이야기. 심지어 몇명은 오래전부터 사귀고 있었다는 줄 알았다는 이야기는 두사람의 예식장에서까지 두고두고 회자되는중. 

 

 

 

“자기야 기억나? 자기가 그때 나 좋다고 엉엉 울면서 고백했잖아” 

 

“허? 이오빠 보게나? 오빠가 사정사정했잖아!” 

 

“내가? 언제?” 

 

“소개팅 나가지 말라고~ 너 없으면 죽는다고~” 

 

“와 과장하는것 좀 봐” 

 

“누가 누구보고 과장이래? 솔직히 말해봐 누가 더 좋아했어” 

 

“당연히-“ 

 

[데이식스] 심심하니까 아들부잣집 막내딸이 되어보자!-04 | 인스티즈 

 

 

“내가. 사랑해 김하루” 

 

 

 

웨딩드레스를 입은 하루와 턱시도를 입고 그 옆에 선 영현은 주례사 선생님의 말은 안중에도 없다. 그저 둘이서 서로 좋아 죽을뿐. 

 

이게바로 경영학과 영현선배의 소름돋늠 큰 그림이 아닐 수가 없다. 

 

[데이식스] 심심하니까 아들부잣집 막내딸이 되어보자!-04 | 인스티즈 

 

 

“ㅎㅎㅎㅎㅎ가자! 얼른가자!” 

 

 

 

지금 맞잡은 손이 너의 손이라서 얼마나 다행인지 넌 아마 모를걸. 

 

가만 손바닥을 맞대고 있으면 꼼지락 거리면서 손깍지를 껴오는 니 모습이 너무 사랑스러워서 입꼬리가 주체할 수 없이 올라가. 널 만나고 지루했던 매일이 새롭고 반짝반짝 해 신기하기도 하지. 

 

니가 웃을때마다 봄이 성큼 다가오는 것 같아 

 

평생 내 옆에서 웃어줘 그거면 난 충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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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현과 하루가 사귄다고 했을때 경영학과 사람들은 아무도 놀라지 않았다는 이야기. 심지어 몇명은 오래전부터 사귀고 있었다는 줄 알았다는 이야기는 두사람의 예식장에서까지 두고두고 회자되는중. 

 

 

 

“자기야 기억나? 자기가 그때 나 좋다고 엉엉 울면서 고백했잖아” 

 

“허? 이오빠 보게나? 오빠가 사정사정했잖아!” 

 

“내가? 언제?” 

 

“소개팅 나가지 말라고~ 너 없으면 죽는다고~” 

 

“와 과장하는것 좀 봐” 

 

“누가 누구보고 과장이래? 솔직히 말해봐 누가 더 좋아했어” 

 

“당연히-“ 

 

[데이식스] 심심하니까 아들부잣집 막내딸이 되어보자!-04 | 인스티즈 

 

 

“내가. 사랑해 김하루” 

 

 

 

웨딩드레스를 입은 하루와 턱시도를 입고 그 옆에 선 영현은 주례사 선생님의 말은 안중에도 없다. 그저 둘이서 서로 좋아 죽을뿐. 

 

이게바로 경영학과 영현선배의 소름돋늠 큰 그림이 아닐 수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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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우! 이거 말하지 말랬는데 망했다ㅎㅎㅎ;;;” 

 

(김원필/ 강영현이 심어놓은 김하루 정보통/ 하루에게 영현이 형이 소개팅 막은거 실수로 말하고 당황하는중) 

 

 

 

 

 

 

 

하여튼 우리 막둥이들 낮경영 밤밴드 엄청 좋아한다니까~ 

 

다들 한주 잘 있었죠? 토닥토닥 다들 고생 많았어요! 

 

 

 

 

 

[데이식스] 심심하니까 아들부잣집 막내딸이 되어보자!-04 | 인스티즈 

 

 

하여튼 우리 막둥이들 낮경영 밤밴드 엄청 좋아한다니까~ 

 

다들 한주 잘 있었죠? 토닥토닥 다들 고생 많았어요! 

 

 

 

 

 

[데이식스] 심심하니까 아들부잣집 막내딸이 되어보자!-04 | 인스티즈 

 

 

하여튼 우리 막둥이들 낮경영 밤밴드 엄청 좋아한다니까~ 

 

다들 한주 잘 있었죠? 토닥토닥 다들 고생 많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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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안녕 다음화는 분량조절 잘 해서 찾아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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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내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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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고메] 님들!
암호닉 빠진거 있으면 말씀 해주시기!
다들 제가 엄청 사랑한다는거 알아주셨으면😊❤️

5년 전
독자1
안녕하세여 오늘 첨 글 보게 됐는데 반했어요,,, 신알신도 누르고 가요ㅠㅠ 앞으로 오래오래 글 써주세요 사랑함니다 진짜루,,,
5년 전
막내딸
독자님 ㅜㅜㅜㅜ 주말 낮부터 행복해졌어요!! 😊 재밌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사랑해여╰(*´︶`*)╯♡ 러뷰러뷰❣️
5년 전
독자2
작가님 오늘도 설레고 갑니다..심장 녹는중❣️
분량은 지금 너무너무 좋아요 ಥ‿ಥ 앞으로도 좋은 글 부탁드려욤

5년 전
막내딸
독자님 좋은 주말이에여!! ㅎㅎㅎㅎㅎ 설레셨다니 다행이에여,, 저 진짜 몇번을 읽어도 이상해서 썼다지웠다 오조오억번 😢 감사합니당ㅎㅎㅎ 저두 앞으로도 잘 부탁드릴게요❤️
5년 전
비회원149.231
아 미쳐써여 저도 암호닉 신청할래요ㅠㅠㅠㅠ [버그]로 신청할래요!!! 아 진짜 오빠들도 좋고 영현선배도 좋고ㅠㅜㅠㅠ 자 이제 작가님 2위 도운이 써주실 차례에요! ㅎㅅㅎ (다 보겠다는 의지) 아 오늘은 성진오빠가 제일 좋네요,, 고르는거 아닌데 자꾸 고르게 되는ㅋㅋㅋㅋㅋㅋㅋ 날씨 변덕스러운데 플챙유건 하세용~!
5년 전
막내딸
ㅠㅠㅠㅠㅠㅠㅠㅠ저 진짜 이 댓글 보려고 엄청 들락날락 했어요 ㅜㅜ 비회원님 글 빨리 좀 보여주라주 ㅜㅜㅜ 감사합니다!! 진짜루,,, 다음에 도운이 한번 데려와야겠어요 ㅋㅋㅋㅋㅋ 암호닉도 감사해여 꼭 기억하구 있을게요❤️❤️ 울 독자님두 옷 따뜻하게입기!
5년 전
독자3
호올 🌰고메 왔어요!!!삐진 오빠들 귀여운데...그와중에 고통 받는 훈남이 불쌍해여ㅋㅋㅋ큐ㅠㅠ그리고 보너스 글은 참..😊☺😊☺다음 보너스 글은 도운이 편인거죠??
5년 전
막내딸
밤고메님!!!!!! 좋은 점심! 😆😆 훈남이 너무 착하고 좋지만.... 오빠들의 철통방어에 쭈굴쓰,, 도운ㅇ..도운이 제가 능력치가 더 찬다면 그땐 써오는걸루🤙❣️
5년 전
독자4
자까님~~~!~!~! 저 체리필이에요 하 ,, 분량 너무 너무너무 길어서 정말좋아요 >__< 비지엠도 찰떡인걸요ㅠㅠㅠㅠ 훈남이 땀 삐질삐질 흘리는게 다 보이네요 .. 오빠들 오늘도 듬직하구요 ㅠㅠㅠㅠ 영현이가 결국 1등했군요 역시~~ 대혜자 보너스도 감사해요 💗
5년 전
막내딸
🍒❤️ 비지엠 고민하다가 봄눈부 ㅜㅜㅜㅜㅜㅜ 커버곡중 최애이기 때문에 넣어봤슴당 ㅎㅎㅎㅎㅎㅎ 영현이 거의 뭐 압도적이길래 투표 끝나기 전부터 쓰고있었어요ㅋㅋㅋㅋ 담에는 다른 멤도 써보는걸루 저도 감사해요🙈
5년 전
독자5
갸아아아가 넘 설레용ㅠㅠㅠㅠㅠㅠ 진짜 저런 오빠 어디있나연??ㅋ큐큐큐ㅠㅠㅠ
5년 전
막내딸
오빠ㅏㅏㅏㅏㅏ 말이 안되져 진짜,,, 눈씻고 봐도 없어여 ㅎㅎㅎㅎㅎㅎㅎㅎㅎ (주륵 설렜다니 다행입니다요❣️
5년 전
독자6
작가님 강브라입니다!
애들 질투왕이네요ㅋㅋㄱㅋ 성지니 화 아직 안풀렸니...?오늘은 도우니가 너무귀여워요ㅠㅠ
그리고 왜 저희학교에는 영혀니같은 사람이 없나요....우리학교에도 있었음좋겠다ㅠㅠ

5년 전
막내딸
강브라님!!!! 끼아아아앙 도우니 넘귀져 ㅎㅎㅎㅎㅎ 귀 빨개지는거 벌써 눈에 보이네옄ㅋㅋㅋㅋㅋㅋ 그리구 너무 슬퍼하지 마세여 영혀니는 저희학교에도 없어여 좀 나타나주라 기다릴게 ㅎㅎ... 😢😢
5년 전
독자7
씽유에요!! 작가님ㅠㅠㅠ 그냥 앞으로도 분량조절 실패해주시면 안돼요..? 너무.. 너무 좋은데요ㅠㅠㅠㅠ 질투하는 다섯오빠 너무 좋구요ㅠㅜㅜ 짝사랑 썰 보고 핫쉬..! 하면서 심장 부여잡고 봤어요ㅠㅠㅠ 고삼하루 작가님 글보면서 혐생 버팁니다ㅠㅠ 존버는 승리하니까용...
5년 전
막내딸
씽유님!!!! ㅜㅜㅜㅜ 진짜 진짜루 힘내세요 존버는 반드시 승리합니다! 글 재밌게 봐주셔서 감사해여 더 좋은 글로 항상 응원하고 있을게요! ❣️
5년 전
독자8
작까님ㅜㅜㅜㅜㅜㅜ앞으로도 분량조절실패 해쥬세유ㅠㅠㅠㅠㅠㅠㅠ너무 좋자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ㅜㅠㅠㅠ다섯오빠 어디없냐구여ㅠㅠㅠㅠㅠㅠㅠ그리구 왜 우리학교에 영현선배 없나요....?ㅜㅠㅠㅠ이과 힘내라궁!!ㅠㅠㅠㅠ
5년 전
막내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진짜 우리 막냉이들 분량조절 실패 엄청 좋아하시네? ㅋㅋㅋㅋㅋㅋㅋ 귀엽게 ㅜㅜㅠㅠㅠ 이과 간바레! 영현선배랑 같은 조라면 매주 조별과제 할수있어ㅜㅜㅜㅜㅜ
5년 전
독자9
버블티 퐁퐁입니다! ㅠㅠ 진짜 오늘 글 너무 사랑스러운거 아닌가요....? 진짜 사랑듬뿍받는 막둥이가 되고싶네요..💕💕👍🙉 그리고 씨씨영현선배 ㅠㅠㅠㅠ 진짜 너무 설레고 술에 과일안주 진짜 제가ㅜ좋아하거든요 감정이입되서 너무 잘봤습니다..저희과에도 영현선배같은 사람은 없지만 잠시나마 행복했어요! 오늘도 잘 읽고갑니다~~~
5년 전
막내딸
헐!! 버블티님두 과일안주 좋아하세여???? 저두 좋아해여!! 우린영혼의단짝~🙌🙌 영현선배 이쯤되면 눈치있게 나와죠라,,, ㅜㅜㅜㅜㅜ 재밌게 봐주셔서 다행이에요 오늘도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5년 전
독자10
처음입니다!
분량도 팡팡 거기다 보너스 글 까지!! 과제에 찌들어 있었는데 작가님 글 보면서 힘 얻고 갑니다~ 어늘도 잘 읽었어요ㅎㅎ:)

5년 전
막내딸
처음님!ㅜㅜㅜ 기다려써여 😢 과제...저도....(먼산) 우리 같이 힘내서 열심히 해봐여 비록 도와주는 영현센빠이 없지만! 다음화에 서도 만나요 ;)❣️❤️
5년 전
독자11
헤헤 신알신.! 낮경영 밤밴드씨가 요즘 유행이고든요~~~~엄청 도키도키 심쿵하는 이쁘고 뽀짝하고 그런 뽀시래기 같은 럽흐 스토리네여 분량조절 안하셔두 괜찮아여 ㅎㅅㅎ 삘가는데로 써주십샤...
5년 전
막내딸
신알신!.! ㅠㅠㅠㅠㅠㅠ 낮경영 밤밴드 이제 낮밴드밤밴드~~~ 예에~~~ 분량조절 안하면 저두 죽고 독자님들 데이터도 죽고 흑흑 그래도 원하시면 자주 실패해 볼게요! ㅎㅎㅎㅎ 감사합니당🙇‍♀️❤️
5년 전
독자12
쓰니님 몽몽입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
밤낮이 완전 체인지 되어버린 저란 사람8ㅅ8
새벽에 글 보고 배게 팡팡 했어요ㅋㅋㅋㅋㅋ
정말 세상에 저런 오빠들 있었으면 남사친이나
애인은 필요 없었을지도 모르겠어요ㅋㅋㅋ큐ㅠㅠ
하지만 현실은....툭하면 붉어져....한편의(갑분슛)
어우 이게 아니라 현실은 저는 외동...'ㅅ'...
오늘 보너스 글 너무 설레요ㅠㅠㅠㅠㅠㅠ
안그래도 그 뒷이야기나 영현 시점도 보고싶었는데
쓰니님 독자들의 머릿속에 무단침입 하셨던거죠?
흑흑 그런 무단침입 더 자주 해주세요..(?)8ㅁ9
오늘도 재밌는 글 너무 감사드려요!
남은 주말도 잘 보내시구 감기 조심하세요!♥♥

5년 전
독자13
아참! 갑자기 생각난게 있어요!
제가 이번 달에 생일이 있는데
하루의 생일에 데식오빠들의 상황이나
데식오빠들 생일에 하루의 특별이벤트!
하루의 이벤트에 각자 어떤 반응일지!
그런 글도 혹시 괜찮으시다면 주제로 한번
생각해주실 수 있으신가요..?☞☜
헤헤 사실 제가 형제가 있었으면
생일을 어떻게 챙겨줬을까 이런 생각도
자주 해봤던 터라 더 궁금해져서요!
슬쩍 주제 추천을 던지고 저는 이만 자러갈게요!
쓰니님 언제나 애정해요💕💕

5년 전
막내딸
몽몽님!!!!!!! 이게 머선일인가요 ㅠㅠㅠㅠㅠㅠㅠ진짜 항상 이렇게 길게 남겨주시구 읽을때마다 감동이에여 외동이지만 맘속에 이런오빠들 한명쯤 있잖아요? (아님) 하루의 생일에 데식오빠들은 2편에 링크타시면 전에 써둔거 있어요💘 오빠의 생일에 하루 이벤트 ㅜㅜㅜㅜ 너무 좋구 ㅎㅎㅎㅎ 적어둘게요! 몽몽님도 감기조심하기구 굿..밤? 잘자요!❣️
5년 전
독자14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글잡들어왔다가 신알신하고갑니당 ㅎㅎㅎㅎㅎ 넘 설레는걸요ㅠㅠㅠㅠㅠㅠ 작가님 감사합니다 ♡
5년 전
막내딸
으아아 감사합니다!!! 설레셨다니 진짜 다행이에요 저는 제 글을 아무리 봐도 안설레서,, 고민중입니다 ㅜㅜ 이제 자주자주 봐요 우리🙈❣️
5년 전
독자15
청담동 북쟁이 왔습니당🥁🥁ㅋㅋㅋㅋㅋㅋㅋ
하....낮경영 밤밴드ㅠㅠㅠㅠㅠ 최고시다ㅠㅠㅠ 강영현 짱머거라ㅠㅠㅠㅠㅠ 아 그리구 작가님 저 사실 최애 도우니 아니에여..!ㅋㅋㅋㅋ(사실 최애가 없답니다!) 하 진짜 울 원필이도 귀엽구 영현이도 귀엽구 위에 오빠들 질투하는 것도 너무 귀엽고ㅠㅠㅠㅠㅠ 작가님 짱드세여ㅠㅠ

5년 전
막내딸
북쟁이님!!! ㅜㅜㅜㅜ 보고싶어써여!! 저도 고백할거 있어요 사실 저두 최애가 없어여🙌🙌 거의 회전문 식으로 바뀌는 매직 따란! 오늘도 열심히 사진 줍줍하는데 새삼 귀여워서 우는중임미다(tmi) 주말이 끝나가는데 ㅜㅜㅜ 잘 마무리 하시고 한주 또 화이팅! ❤️
5년 전
독자16
롕이에요ㅜ 역시....낮경영 밤밴드ㅜㅜㅜㅜㅜㅜㅜㅜㅜ저런 선배 하나 복제합시다...선배라면 팀플도 오케이ㅜ
5년 전
막내딸
롕님 어떡해여 저 지금 확인했어요 저는 정말 개 💩 멍청이이고 저를 매우 치셔도 괜찮아요 무릎꿇고 있겠습니다ㅜㅜㅜㅜㅜㅜ 으아아아 ㅜㅜㅜㅜ
5년 전
비회원95.15
어우..... 강영현..... 완전 선배.... 오바다..... 오바..... 오빠..... 오빠야....
5년 전
막내딸
답글이 늦었어요,,,, 선생님 죄송합니다 ㅜㅜㅜㅜㅜㅜㅜㅜㅜ 작가 진짜 멍청이라고 여기저기 소문내셔도 돼요,,,
5년 전
독자17
진짜 작가님 제가 아직 4화까지밖에 안봤지만 이거 진짜 레전드,,,, 전설,,, 어떻게 보너스 넣을 생각 하셨어요 진짜 오빠 다섯은 너무 귀여워서 심장 부여잡고 보고 경영선배 너무 설레서 심장 부여잡고 봤어요 경영오빠 빅픽처 최고... 덕분에 심장 남아나질 않습니다ㅠㅠㅠㅠㅠ 마음같아선 추천 6조6억 번 하고싶어요 사랑합니다❤️❤️
5년 전
독자18
아ㅠㅠㅠㅠㅠ 오빠들 질투하는 고 진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마지막에 영현선배도 최고...
4년 전
독자19
뭐죠ㅛㅠㅠㅠㅠ뭔데 이렇게 달달한거죠ㅠㅠㅠㅠㅠ하 영현선배한테 빠져나올 수가 없네ㅜㅠㅠㅜㅠ진짜ㅜㅠㅠㅠ 너무 달달구리한거아님니까ㅠㅠㅠㅠ
4년 전
독자20
와.....진짜미쳐써....... 강영현때문에앞에다까먹음 ㅠㅠㅠㅠㅠㅠ 영현이계획대박이죠~~!~!~!~~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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