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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담톡 상황톡 공지사항 팬픽 만화 단편/조각 고르기
김남길 몬스타엑스 강동원 이준혁 엑소
숭늉이 되고싶은 숭눙 전체글ll조회 1675l
등장인물 이름 변경 적용








FAKE LOVE팬싸때 방탄도 놀라고 여주도 놀라고 아미들도 놀라는 일이 발생했었다. 이때 수상해보이는 한 남자가 있었는데 올블랙의 차림으로 마스크와 모자까지 착용을 했다. 모두들 그 남자분의 순서가 되었을때 긴장상태로 있었다. 







[방탄소년단/홍일점] 방탄의 행복 21화 | 인스티즈


"어... 안녕하세여 안답답하세요?"







"안녕하세요ㅎㅎ 저도 답답하죠 근데 이게 편해서요"







"어... 여주팬인가요?"







"네 여주팬이라고 생각하시는게 편할 것 같아요 이런 곳을 처음와봐서 조금 어색하네요"







"아 처음 오시는 거구나"







"네 여주 보러 오는 게 이렇게 힘든 일인지 몰랐어요"







"하긴 팬싸인회는 추첨이니까 힘들긴하죠"







"여주 덕분에 처음하는게 정말 많은 것 같아요"







멤버들과 다들 무난하게 지나갔다. 하지만 남준이와는 무난하게 지나가지 못했다. 다들 이상하게 생각하리만큼 순간적이었지만 남준이의 표정이 경직되었다가 풀렸기 때문이었다. 물론 다시 웃어 아미들도 조금 긴가민가하기해도 했다. 







"안녕하세요~"







[방탄소년단/홍일점] 방탄의 행복 21화 | 인스티즈


"안녕하세요~"







"그 RM씨는 여주에 대해 잘안다고 하시던데"







"음... 글쎄요 다들 여주에 대해서는 잘안다고 생각할걸요?"







"제가 보기엔 RM님이 제일 잘아는 것 같아서요 요즘도 여주 못자요?"







이 말에 순간 남준은 굳어버렸다. 아미들이 아는 여주의 이미지는 잠이 너무 많아 잘 일어나지도 못하고 대기실에서도 차안에서도 잠만 잔다는 것으로 인터뷰를 해 모두 그렇게 알기 때문이었다. 순간적으로 남준이도 표정이 굳었지만 다시 웃으며 이야기했다.







"아니에요 여주 잘자요"







"아닐텐데... 특히 여주 비오는 날 무서워하니까 잘 챙겨주세요 RM님께서 제일 잘 챙겨준다고 들어서"







뭔가 더 물어보려 했지만 아쉽게도 시간이 다되어 옆으로 지나갔다. 일단 남준은 앞에 있는 팬과 이야기를 했지만 정말 누구일까라는 고민에 조금 걱정되기도 하였다. 순간적으로 여주의 목소리가 들려 쳐다보니 아까 봤던 신경쓰이게 한 남자를 안고서는 좋아서 방방거리고 있는 모습이 포착되었다. 다른 멤버들도 남준이도 모두 놀라 바라보고 있으니 여주는 마이크를 들었다.







"아 놀라게 해서 죄송해요 몇년만에 본 가족이라서 저도 모르게 소리를 지르고 안아버렸네요ㅎㅎ"







"다른 분들 다 놀라게 왜그랬어ㅋㅋ"







"넌 왜 말도 없이 왔어 한국왔으면 이야기를 하지 아니 나한테도 이야기를 안하냐"







"바쁜 사람한테 말은 무슨... 아니 자기가 지어준 이름도 못알아보고 아 이름이 K세요?가 나와?"







"아니... 그건 나도 너가 한국에 있는 걸 몰랐으니까 그랬지... 알았으면 왔어?라고 했겠지 너 우리 매니저오빠 따라가있어 절대 어디가지마"







"알겠어 어디 안가고 있을테니까 팬싸잘하고 와"







"진짜 어디가지 마라"







남자의 순번이 뒷번호라 그런지 빠르게 팬싸가 진행된 덕분에 빠르게 끝이 났다. 포토 시간까지 끝이 나고 여주는 평소와 다르게 첫번째로 팬싸인회장을 나섰다. 평소 같았으면 마지막으로 나가며 팬들에게 인사까지 해주고 배웅도 해줬지만 몇년만에 만난 가족때문인지 먼저 뛰어나가버렸다. 아미들도 방탄도 남자형제의 존재를 처음 알게되었다. 물론 방탄은 여주의 오빠는 알았지만 또 다른 동생인지 오빠인지 모를 남자가족이 또 있다는 것은 오늘 처음 알게 된 사실이었다.







[방탄소년단/홍일점] 방탄의 행복 21화 | 인스티즈


"야아~ 여긴 어떻게 왔어?"







"너 볼려고 왔지 많이 컸다?"







[방탄소년단/홍일점] 방탄의 행복 21화 | 인스티즈


"여주 오빠에요?"







"내가 누나야! 내가 누나라고! 왜 항상 얘가 오빠라고 물어봐?!"







"그래 너가 누나지 내 동생은 아니지ㅋㅋ 안녕하세요 성여주 동생 성지혁이라고 합니다. 나이는 99년생으로 얘보다 한살 어려요 현재 학교는 안다니고 디자이너 일하고 있습니다"







"아 맞아! 얘가 오빠들 땡옷 제작하는거랑 내가 페스타에서 입었던 한복 제작하는 거 도와줬어!"







[방탄소년단/홍일점] 방탄의 행복 21화 | 인스티즈


"그래 그래 와 고맙습니다 옷 정말 예쁘던데요?"







"디자인의 전체적인 틀은 얘가 잡아준거라 전 별로 한것도 없어요"







디자인을 하는 사람이라는 말에 호석이는 눈이 동그래졌다가 방방거리며 자신의 동생을 자랑하는 여주가 귀여워 눈이 초승달처럼 휘어져서는 지혁이에게 감사인사를 전했다. 남준이는 지혁이가 동생이라고 밝히는 순간 자신에게 했던 여주의 상태나 비밀에 대한 출처를 알게 되었다. 당연히 동생이니까 아는거겠지라고 생각을 정리했다. 사실 여주에 대한 것은 지혁이 밖에 모른다. 오빠도 부모님도 여주가 잠을 잘자는지 비는 왜 무서워하는지에 대해서 아는 것이 없다.








[방탄소년단/홍일점] 방탄의 행복 21화 | 인스티즈


"일단 숙소나 연습실로 가자 여기서 이야기하다가 밤 새우겠다."







"숙소가자 숙소 얘한테 숙소보여주고 싶어"







여주의 말에 오늘 연습은 하지 않기로 결정이 되었고 모두 다같이 숙소로 향하게 되었다. 여주는 오랜만에 본 동생이 반가웠는지 아까부터 손을 꼭 잡고서는 놓아주지 않았다. 절대 현실적으로 남매들 사이에서 손을 꼭잡고 있는 것은 정말 보기 힘든 일이었다. 여동생이 있거나 누나가 있는 구사즈는 정말 이 둘이 손을 잡고 있는 것이 신기했다.







숙소에 도착한 방탄과지혁이는 거실에 둘러 앉았다. 어색한 기운이 멤돌고 여주는 마냥 좋은지 동생 얼굴만 바라보고 있다. 지혁이도 오래 못본 만큼 여주를 볼 생각인지 서로 눈에서 꿀이 떨어졌다. 멤버들은 뭔가 이상했다. 여주의 오빠와 여주는 사이가 좋지 않다. 하지만 여주와 동생은 사이가 연인이라고 볼수 있을만큼 좋았다. 이 남매는 어디서부터 뭔가 꼬인 느낌이었다.








[방탄소년단/홍일점] 방탄의 행복 21화 | 인스티즈








FAKE LOVE팬싸때 방탄도 놀라고 여주도 놀라고 아미들도 놀라는 일이 발생했었다. 이때 수상해보이는 한 남자가 있었는데 올블랙의 차림으로 마스크와 모자까지 착용을 했다. 모두들 그 남자분의 순서가 되었을때 긴장상태로 있었다. 







[방탄소년단/홍일점] 방탄의 행복 21화 | 인스티즈


"어... 안녕하세여 안답답하세요?"







"안녕하세요ㅎㅎ 저도 답답하죠 근데 이게 편해서요"







"어... 여주팬인가요?"







"네 여주팬이라고 생각하시는게 편할 것 같아요 이런 곳을 처음와봐서 조금 어색하네요"







"아 처음 오시는 거구나"







"네 여주 보러 오는 게 이렇게 힘든 일인지 몰랐어요"







"하긴 팬싸인회는 추첨이니까 힘들긴하죠"







"여주 덕분에 처음하는게 정말 많은 것 같아요"







멤버들과 다들 무난하게 지나갔다. 하지만 남준이와는 무난하게 지나가지 못했다. 다들 이상하게 생각하리만큼 순간적이었지만 남준이의 표정이 경직되었다가 풀렸기 때문이었다. 물론 다시 웃어 아미들도 조금 긴가민가하기해도 했다.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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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그 RM씨는 여주에 대해 잘안다고 하시던데"







"음... 글쎄요 다들 여주에 대해서는 잘안다고 생각할걸요?"







"제가 보기엔 RM님이 제일 잘아는 것 같아서요 요즘도 여주 못자요?"







이 말에 순간 남준은 굳어버렸다. 아미들이 아는 여주의 이미지는 잠이 너무 많아 잘 일어나지도 못하고 대기실에서도 차안에서도 잠만 잔다는 것으로 인터뷰를 해 모두 그렇게 알기 때문이었다. 순간적으로 남준이도 표정이 굳었지만 다시 웃으며 이야기했다.







"아니에요 여주 잘자요"







"아닐텐데... 특히 여주 비오는 날 무서워하니까 잘 챙겨주세요 RM님께서 제일 잘 챙겨준다고 들어서"







뭔가 더 물어보려 했지만 아쉽게도 시간이 다되어 옆으로 지나갔다. 일단 남준은 앞에 있는 팬과 이야기를 했지만 정말 누구일까라는 고민에 조금 걱정되기도 하였다. 순간적으로 여주의 목소리가 들려 쳐다보니 아까 봤던 신경쓰이게 한 남자를 안고서는 좋아서 방방거리고 있는 모습이 포착되었다. 다른 멤버들도 남준이도 모두 놀라 바라보고 있으니 여주는 마이크를 들었다.







"아 놀라게 해서 죄송해요 몇년만에 본 가족이라서 저도 모르게 소리를 지르고 안아버렸네요ㅎㅎ"







"다른 분들 다 놀라게 왜그랬어ㅋㅋ"







"넌 왜 말도 없이 왔어 한국왔으면 이야기를 하지 아니 나한테도 이야기를 안하냐"







"바쁜 사람한테 말은 무슨... 아니 자기가 지어준 이름도 못알아보고 아 이름이 K세요?가 나와?"







"아니... 그건 나도 너가 한국에 있는 걸 몰랐으니까 그랬지... 알았으면 왔어?라고 했겠지 너 우리 매니저오빠 따라가있어 절대 어디가지마"







"알겠어 어디 안가고 있을테니까 팬싸잘하고 와"







"진짜 어디가지 마라"







남자의 순번이 뒷번호라 그런지 빠르게 팬싸가 진행된 덕분에 빠르게 끝이 났다. 포토 시간까지 끝이 나고 여주는 평소와 다르게 첫번째로 팬싸인회장을 나섰다. 평소 같았으면 마지막으로 나가며 팬들에게 인사까지 해주고 배웅도 해줬지만 몇년만에 만난 가족때문인지 먼저 뛰어나가버렸다. 아미들도 방탄도 남자형제의 존재를 처음 알게되었다. 물론 방탄은 여주의 오빠는 알았지만 또 다른 동생인지 오빠인지 모를 남자가족이 또 있다는 것은 오늘 처음 알게 된 사실이었다.







[방탄소년단/홍일점] 방탄의 행복 21화 | 인스티즈


"야아~ 여긴 어떻게 왔어?"







"너 볼려고 왔지 많이 컸다?"







[방탄소년단/홍일점] 방탄의 행복 21화 | 인스티즈


"여주 오빠에요?"







"내가 누나야! 내가 누나라고! 왜 항상 얘가 오빠라고 물어봐?!"







"그래 너가 누나지 내 동생은 아니지ㅋㅋ 안녕하세요 성여주 동생 성지혁이라고 합니다. 나이는 99년생으로 얘보다 한살 어려요 현재 학교는 안다니고 디자이너 일하고 있습니다"







"아 맞아! 얘가 오빠들 땡옷 제작하는거랑 내가 페스타에서 입었던 한복 제작하는 거 도와줬어!"







[방탄소년단/홍일점] 방탄의 행복 21화 | 인스티즈


"그래 그래 와 고맙습니다 옷 정말 예쁘던데요?"







"디자인의 전체적인 틀은 얘가 잡아준거라 전 별로 한것도 없어요"







디자인을 하는 사람이라는 말에 호석이는 눈이 동그래졌다가 방방거리며 자신의 동생을 자랑하는 여주가 귀여워 눈이 초승달처럼 휘어져서는 지혁이에게 감사인사를 전했다. 남준이는 지혁이가 동생이라고 밝히는 순간 자신에게 했던 여주의 상태나 비밀에 대한 출처를 알게 되었다. 당연히 동생이니까 아는거겠지라고 생각을 정리했다. 사실 여주에 대한 것은 지혁이 밖에 모른다. 오빠도 부모님도 여주가 잠을 잘자는지 비는 왜 무서워하는지에 대해서 아는 것이 없다.








[방탄소년단/홍일점] 방탄의 행복 21화 | 인스티즈


"일단 숙소나 연습실로 가자 여기서 이야기하다가 밤 새우겠다."







"숙소가자 숙소 얘한테 숙소보여주고 싶어"







여주의 말에 오늘 연습은 하지 않기로 결정이 되었고 모두 다같이 숙소로 향하게 되었다. 여주는 오랜만에 본 동생이 반가웠는지 아까부터 손을 꼭 잡고서는 놓아주지 않았다. 절대 현실적으로 남매들 사이에서 손을 꼭잡고 있는 것은 정말 보기 힘든 일이었다. 여동생이 있거나 누나가 있는 구사즈는 정말 이 둘이 손을 잡고 있는 것이 신기했다.







숙소에 도착한 방탄과지혁이는 거실에 둘러 앉았다. 어색한 기운이 멤돌고 여주는 마냥 좋은지 동생 얼굴만 바라보고 있다. 지혁이도 오래 못본 만큼 여주를 볼 생각인지 서로 눈에서 꿀이 떨어졌다. 멤버들은 뭔가 이상했다. 여주의 오빠와 여주는 사이가 좋지 않다. 하지만 여주와 동생은 사이가 연인이라고 볼수 있을만큼 좋았다. 이 남매는 어디서부터 뭔가 꼬인 느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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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KE LOVE팬싸때 방탄도 놀라고 여주도 놀라고 아미들도 놀라는 일이 발생했었다. 이때 수상해보이는 한 남자가 있었는데 올블랙의 차림으로 마스크와 모자까지 착용을 했다. 모두들 그 남자분의 순서가 되었을때 긴장상태로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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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안녕하세여 안답답하세요?"







"안녕하세요ㅎㅎ 저도 답답하죠 근데 이게 편해서요"







"어... 여주팬인가요?"







"네 여주팬이라고 생각하시는게 편할 것 같아요 이런 곳을 처음와봐서 조금 어색하네요"







"아 처음 오시는 거구나"







"네 여주 보러 오는 게 이렇게 힘든 일인지 몰랐어요"







"하긴 팬싸인회는 추첨이니까 힘들긴하죠"







"여주 덕분에 처음하는게 정말 많은 것 같아요"







멤버들과 다들 무난하게 지나갔다. 하지만 남준이와는 무난하게 지나가지 못했다. 다들 이상하게 생각하리만큼 순간적이었지만 남준이의 표정이 경직되었다가 풀렸기 때문이었다. 물론 다시 웃어 아미들도 조금 긴가민가하기해도 했다. 







"안녕하세요~"







[방탄소년단/홍일점] 방탄의 행복 21화 | 인스티즈


"안녕하세요~"







"그 RM씨는 여주에 대해 잘안다고 하시던데"







"음... 글쎄요 다들 여주에 대해서는 잘안다고 생각할걸요?"







"제가 보기엔 RM님이 제일 잘아는 것 같아서요 요즘도 여주 못자요?"







이 말에 순간 남준은 굳어버렸다. 아미들이 아는 여주의 이미지는 잠이 너무 많아 잘 일어나지도 못하고 대기실에서도 차안에서도 잠만 잔다는 것으로 인터뷰를 해 모두 그렇게 알기 때문이었다. 순간적으로 남준이도 표정이 굳었지만 다시 웃으며 이야기했다.







"아니에요 여주 잘자요"







"아닐텐데... 특히 여주 비오는 날 무서워하니까 잘 챙겨주세요 RM님께서 제일 잘 챙겨준다고 들어서"







뭔가 더 물어보려 했지만 아쉽게도 시간이 다되어 옆으로 지나갔다. 일단 남준은 앞에 있는 팬과 이야기를 했지만 정말 누구일까라는 고민에 조금 걱정되기도 하였다. 순간적으로 여주의 목소리가 들려 쳐다보니 아까 봤던 신경쓰이게 한 남자를 안고서는 좋아서 방방거리고 있는 모습이 포착되었다. 다른 멤버들도 남준이도 모두 놀라 바라보고 있으니 여주는 마이크를 들었다.







"아 놀라게 해서 죄송해요 몇년만에 본 가족이라서 저도 모르게 소리를 지르고 안아버렸네요ㅎㅎ"







"다른 분들 다 놀라게 왜그랬어ㅋㅋ"







"넌 왜 말도 없이 왔어 한국왔으면 이야기를 하지 아니 나한테도 이야기를 안하냐"







"바쁜 사람한테 말은 무슨... 아니 자기가 지어준 이름도 못알아보고 아 이름이 K세요?가 나와?"







"아니... 그건 나도 너가 한국에 있는 걸 몰랐으니까 그랬지... 알았으면 왔어?라고 했겠지 너 우리 매니저오빠 따라가있어 절대 어디가지마"







"알겠어 어디 안가고 있을테니까 팬싸잘하고 와"







"진짜 어디가지 마라"







남자의 순번이 뒷번호라 그런지 빠르게 팬싸가 진행된 덕분에 빠르게 끝이 났다. 포토 시간까지 끝이 나고 여주는 평소와 다르게 첫번째로 팬싸인회장을 나섰다. 평소 같았으면 마지막으로 나가며 팬들에게 인사까지 해주고 배웅도 해줬지만 몇년만에 만난 가족때문인지 먼저 뛰어나가버렸다. 아미들도 방탄도 남자형제의 존재를 처음 알게되었다. 물론 방탄은 여주의 오빠는 알았지만 또 다른 동생인지 오빠인지 모를 남자가족이 또 있다는 것은 오늘 처음 알게 된 사실이었다.







[방탄소년단/홍일점] 방탄의 행복 21화 | 인스티즈


"야아~ 여긴 어떻게 왔어?"







"너 볼려고 왔지 많이 컸다?"







[방탄소년단/홍일점] 방탄의 행복 21화 | 인스티즈


"여주 오빠에요?"







"내가 누나야! 내가 누나라고! 왜 항상 얘가 오빠라고 물어봐?!"







"그래 너가 누나지 내 동생은 아니지ㅋㅋ 안녕하세요 성여주 동생 성지혁이라고 합니다. 나이는 99년생으로 얘보다 한살 어려요 현재 학교는 안다니고 디자이너 일하고 있습니다"







"아 맞아! 얘가 오빠들 땡옷 제작하는거랑 내가 페스타에서 입었던 한복 제작하는 거 도와줬어!"







[방탄소년단/홍일점] 방탄의 행복 21화 | 인스티즈


"그래 그래 와 고맙습니다 옷 정말 예쁘던데요?"







"디자인의 전체적인 틀은 얘가 잡아준거라 전 별로 한것도 없어요"







디자인을 하는 사람이라는 말에 호석이는 눈이 동그래졌다가 방방거리며 자신의 동생을 자랑하는 여주가 귀여워 눈이 초승달처럼 휘어져서는 지혁이에게 감사인사를 전했다. 남준이는 지혁이가 동생이라고 밝히는 순간 자신에게 했던 여주의 상태나 비밀에 대한 출처를 알게 되었다. 당연히 동생이니까 아는거겠지라고 생각을 정리했다. 사실 여주에 대한 것은 지혁이 밖에 모른다. 오빠도 부모님도 여주가 잠을 잘자는지 비는 왜 무서워하는지에 대해서 아는 것이 없다.








[방탄소년단/홍일점] 방탄의 행복 21화 | 인스티즈


"일단 숙소나 연습실로 가자 여기서 이야기하다가 밤 새우겠다."







"숙소가자 숙소 얘한테 숙소보여주고 싶어"







여주의 말에 오늘 연습은 하지 않기로 결정이 되었고 모두 다같이 숙소로 향하게 되었다. 여주는 오랜만에 본 동생이 반가웠는지 아까부터 손을 꼭 잡고서는 놓아주지 않았다. 절대 현실적으로 남매들 사이에서 손을 꼭잡고 있는 것은 정말 보기 힘든 일이었다. 여동생이 있거나 누나가 있는 구사즈는 정말 이 둘이 손을 잡고 있는 것이 신기했다.







숙소에 도착한 방탄과지혁이는 거실에 둘러 앉았다. 어색한 기운이 멤돌고 여주는 마냥 좋은지 동생 얼굴만 바라보고 있다. 지혁이도 오래 못본 만큼 여주를 볼 생각인지 서로 눈에서 꿀이 떨어졌다. 멤버들은 뭔가 이상했다. 여주의 오빠와 여주는 사이가 좋지 않다. 하지만 여주와 동생은 사이가 연인이라고 볼수 있을만큼 좋았다. 이 남매는 어디서부터 뭔가 꼬인 느낌이었다.








[방탄소년단/홍일점] 방탄의 행복 21화 | 인스티즈비디오 태그를 지원하지 않는 브라우저입니다


"둘이 얼마만에 보는거에요?"







"우리요? 8년만인가? 나 초등학교 졸업도 못하고 갔잖아 맞지?"







"응 그래서 내가 많이 미안해.."








"너 잘못 없어 남매가 친한게 죄인가 친하다고 유학보낸 부모가 이상한거지"







[방탄소년단/홍일점] 방탄의 행복 21화 | 인스티즈


"어... 근데 왜 누나라고 안해요?"








"아 그렇네요... 진짜 어릴 적에는 누나라고 했던 기억이 있는데... 아 그리고 말 편하게 하세요 다들 저보다 형들이신데"








"그러고보니 그렇네 왜 나보고는 누나라고 안해줘?"









"그냥 언제부터인가 영어로 대화하거나 불어로 대화하면서 그렇게 된것같은데?" 








"아 그런가?"







[방탄소년단/홍일점] 방탄의 행복 21화 | 인스티즈


"불어도 할줄알아요?" 









"저 배울때 많이 울었어요 원래 공부에대해 말안하던 누나가 갑자기 와서는 영어랑 불어를 완벽하게 마스터하게 했거든요 근데 마스터하고나서 바로 유학보내던데요 그때 처음으로 울었어요 누나가요 미안하다고" 









"미안하지 나랑 이야기한다는 이유 하나로 더 이상 정붙이면 안된다고 미국이나프랑스로 유학을 알아봐야겠다고 하는 이야기를 들어버렸으니까"









"근데 거기까진 생각못했을껄 회사운영에 필요한 아들이 정작 잠수타고서 디자이너가 됐을 거라고는" 








어느 집, 누가 들어도 이상한 이야기를 이 둘은 이상하지 않다는 듯이 이야기한다. 보통 부모라면 남매가 친한 것에 미소지으며 사이좋다며 좋아하신다. 하지만 여주와지혁의 부모는 둘이 이야기를 하며 친하다는 이유로, 지혁이가 여주를 잘따른다는 이유 하나로 지혁이를 한국에서 내보냈다. 








지혁이도 처음엔 이상한 것을 몰랐다. 당연한 것인줄 알았다. 당연히 누나와 절대 친하면 안되는 것인줄 알았고 당연히 이야기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했다. 지혁이의 생각을 바꿔준 사람은 지혁이의 학교친구들과 할머니였다. 지혁은 학교를 다니면서 누나가 동생을 기다려 데리고 가는 것을 보았다. 자신은 누나와 이야기조차 하지 않았기에 이상했다. 자신이 아닌 친구들이 이상한 줄 알았다. 하지만 할머니께서 원래 그게 맞는 것이라며 알려주셨다.








하지만 할머니께서 돌아가시고 다시 모든 것이 바뀌었다. 조금이라도 웃던 여주가 웃지않게 되었고 형도 부모님도 할아버지도 모두 여주를 탓했다. 방안에만 숨어있는 여주에게 말을 걸어도 여주는 대답하지 않았다. 오히려 자신과 같이 있으면 다친다며 지혁이를 밀어냈고 방에 들어오지 못하게 하였다.








어느 날 여주는 갑자기 한번도 찾아온 적 없던 지혁이의 방을 찾아왔다. 지혁이는 처음에 누나가 찾아왔다는 기쁨에 여주의 주변을 멤돌며 놀아줄거냐는 질문만 했다. 어린 지혁이의 눈에는 보이지 않았다. 여주의 표정이 심각하게 굳어있었고 울었지만 세수를 하고 온 것인지 머리카락에는 물기가 가득하고 코끝과 눈가가 빨갛다는 것을...








여주는 무작정 지혁이를 앉히고 불어와 영어를 가르쳤다. 엄한 집안이라 지혁이도 간단한 의사소통을 할정도의 실력이었지만 여주의 눈에는 부족했기 때문이었다. 지혁이는 하기싫다며 울기도하고 화를 내고 책을 찢어보기도 했다. 여주는 묵묵히 지혁이를 가르쳤고 결국 지혁이도 여주의 말을 따랐다. 그리고 여주는 부모님이 오시는 시간에는 방안에서 나오지 않았다. 마치 이곳에 살지 않는다는 듯이









지혁이가 떠나고 여주도 집을 나왔다. 그리고 무작정 공원에 앉아있었다. 여주가 와본 곳이라고는 학교, 주변 가게들 그리고 할머니와 나와본 공원이 다였기 때문이었다. 여주는 이곳에서 방PD를 만났다. 이곳에서 방PD를 만나 음악을 제대로 배울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 여주가 지혁이가 유학을 간다는 것을 시작으로 지혁이가 떠나는 날짜까지의 기간은 불과 3개월밖에 되지않았다. 그 3개월만에 여주는 지혁이가 외국인과 영어와 불어로 대화할수 있게 만들었다.








이를 아는 몇몇 어른들은 말했다. 독한 애라고 저 애는 우리집안을 위협할 것이라고 말이다. 여주의 의도와는 많이 달랐지만 말이다. 여주는 단지 동생이 외국에서 차별받지 않고 욕을 듣고서도 웃지 않기를 바랬을 뿐이었다. 이미 한번 외국에서 생활해봤던 여주였기 때문이었다.







아토

[@불가사리][유루][내2름][푸딩][몽9][리본][짐빈][아기돼지][러블리별]







숭늉이 되고 싶은 숭눙

안녕하세요 숭눙입니다. 시험기간 이후 너무 오랜만에 찾아와서 죄송합니다. 그리고 드디어 행복이가 왜 우울이였는지 점차 공개될 예정입니다. 탑시드도 업로드를 해야하는데 또 정체기가 와버렸어요. 그리고 탑시드를 스포하자면 새로운 인물을 등장시킬 예정입니다. 러브라인은 아니니까 오해하지 말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앞으로 시간날때마다 조금씩 써내려갈 예정입니다. 지금 올리는 것도 너무 분량이 턱없이 부족해 저도 조금 실망스럽네요ㅜㅜ 조금밖에 없는 내용이지만 재밌게 봐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그 전에 썼던 동생이 등장하는 부분은 모두 삭제해주세요 비슷하게 흘러갈 예정이지만 필요없는 부분은 모두 삭제시킬 예정이거든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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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152.202
자까님 자까님 글 모두 다 아주아주 잘 보 고꙼̈ 있다는 거 아시져?̊̈ !
돌아와주셔서 너무 행복합니다!!!
자까님 항상 힘내시 고꙼̈ 화이팅입니다!!!

5년 전
숭늉이 되고싶은 숭눙
꺄륵 재밌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ㅎㅎ
종강하면 더 자주 올수 있도록 노력할게요!

5년 전
비회원185.109
내2름입니다!!
제가 말 주변이 없어서 의미가 전달이 될진 모르겠지만
저 작가님 항상 응원하고 있어요!!
좋은 글 감사하구 재밌게 읽고있어요
분량이 적어도 좋아여 언제 오셔도 기다릴수 있어요

5년 전
숭늉이 되고싶은 숭눙
안녕하세요 내2름님!
응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정말 부족한 글인데 재밌게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앞으로 더 노력해서 좋은 글 쓸수 있도록 노력할게요
내2름님의 응원은 항상 저한테 큰 힘이 되고 있어요 ㅎㅎ

5년 전
비회원도 댓글을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작품을 읽은 후 댓글을 꼭 남겨주세요, 작가에게 큰 힘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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