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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글은 영화, 드라마 [삼생삼세 십리도화]를 메인으로, [삼세삼세]시리즈를 기반으로 합니다.
 


 


 


 


 


 


 

도화원 


 


 

 

 

 


 


 


 

 

[NCT] 도화원 12 | 인스티즈 

 


 


 


 


 


 


 


 


 


 


 

1.   태용이 미간을 찌푸린 채 옥좌에 앉아있었다. 그의 앞에는 수많은 대신들이 무릎을 꿇고 이마를 땅에 박은 채 연신 한마디를 외쳐대고 있었다. 폐하, 이제 황후를 들이셔야 합니다. 태용이 자신의 밑에 벌레처럼 납작히 업드려 있는 대신들의 희끗희끗한 머리를 쳐다보았다. 저 머리를 잘라버린다면, 저딴 말도 하지 못할텐데. 거기까지 생각이 미친 태용이 자리에서 일어났다. 태용의 행동에 대신들이 흠칫거리며 더욱 머리를 조아렸다. 태용의 주위에 검은 기운이 넘실거리기 시작했다. 흑룡의 기운. 그것도, 어둠 그 자체의 기운. 태용이 옆에 서 있던 도영의 허리춤에서 칼을 빼어들었다. 칼이 소름끼치는 소리를 내며 칼집에서 나오고, 그 소리에 대신들이 침을 삼켰다. 태용은 도영의 검을 연신 관찰하며 감탄사를 내뱉었다. 참으로 좋은 검이야. 돌도 벨 수 있겠군. 물론, 저 아둔한 대가리들도 말이야. 태용이 검에 자신의 기운을 둘렀다. 순식간에 역전된 분위기 속 태용만 미소를 지으며 칼을 이리저리 흔들고 있었다. 제가 여기까지 올 수 있었던 이유가 무엇인지 아십니까. 얼음장같은 태용의 목소리에 아무도 대답하지 못했다. 태용이 칼날을 손가락으로 부드럽게 쓸었다. 저에게 필요없는 자들은 바로 베어버렸기 때문입니다. 저는 저에게 필요한 사람만 원하지, 필요하지 않는 사람은 필요 없답니다. 태용이 좀 전 황후를 들이라고 말한 자의 목을 순식간에 베었다. 붉은 피가 이리저리 튀며 대신들의 옷자락을 적셨다. 목이 베인 사람은 눈을 감지도 못한 채 시퍼렇게 뜨곤 태용을 쳐다보고 있었다. 태용이 굴러가던 머리를 발로 툭 찼다. 이렇게 되고 싶지 않다면, 쓸데 없는 말 대신 실용성 있는 말을 하시길 바랍니다. 태용이 죽은 대신의 옷자락으로 대충 검을 닦았다. 대신들이 공포에 물들여진 눈알만 굴려 겨우겨우 땅을 쳐다보았다. 태용이 산뜻한 얼굴로 말했다. 이것으로 이번 조회는 끝입니다. 다들 가보도록 하세요. 태용이 말을 끝마치자 마자 대신들이 굽혀있던 허리를 더욱 숙이듯이 인사하곤 순식간에 사라졌다. 혼비백산하여 저렇게 도망치는 꼴이라니, 참으로 재미있지 않는가. 태용이 검을 다시 도영에게 건넸다. 곤륜허로 갈 것이다. 따르거라. 도영이 검을 받아들곤 고개를 끄덕였다.  


 


 

 

[NCT] 도화원 12 | 인스티즈 


 


 


 

 


 


 


 

2.   여주가 눈을 살며시 떴다. 하얀색 속눈썹이 파르르 떨리며 안에 있던 바다같은 푸른 눈동자가 드러났다. 여주는 연신 눈동자를 굴리며 지금 자신이 어디 있는건지, 이곳은 어디인지 파악하기 시작했다. 그리곤 생각해버렸다. 곤륜허에 두고 온 제 오라버니를. 물론 가족의 피를 이은 오라버리나고 할 수는 없겠지만, 여주는 연우를 대신해 그의 가족이 될 생각이였기에 상관조차 하지 않았다. 그녀의 머릿속을 채운 생각은 단 하나. 오라버니를 구해야해. 여주의 눈 옆으로 투명한 눈물이 흘러내리고, 여주는 소매로 눈물을 닦았다. 아빠가 했던 말이 기억나는 듯 했다. 곤륜허는, 그러니까 용의 무덤은. 전대 용족들의 선력을 받아 그 누구도 쉬이 출입을 허락하지도 않고, 발견하기도 어렵다고 했었지. 여주는 하얀 제 손을 올려다 보았다. 백룡은, 자신은, 용족 중에서 가장 강하니까 어쩌면 가능하지 않을까. 여주가 복잡한 눈으로 천장에 달랑거리는 반짝이는 장신구들을 쳐다보며 생각에 잠겼다. 그때, 여주의 방 문이 열리고 제노가 들어왔다. 제노는 손에 조그만 찻주전자와 잔이 올려진 쟁반을 들고 여주가 깨어있었던 것에 놀랐는지 토끼눈을 하며 빠른 발걸음으로 다가왔다. 아가, 괜찮아? 어디 몸은 좀 괜찮아? 아픈데는 없구? 제노가 안절부절 못하며 여주의 이마에 제 손을 올렸다. 열이 없다는 것을 확인한 제노가 그제야 안도의 한숨을 쉬며 여주가 누워있는 침대 옆에 살며시 자리를 잡고 앉았다. 여주가 물었다. 아빠, 오라버니는? 제노가 잠시 침묵했다. 여주는 울것같은 표정을 하며 제노의 소매를 붙잡았다. 오라버니를 구하러 가야 돼. 안그래도 힘이 없었는데... 도와주지 않으면 죽을게 분명하단 말이야. 제노가 여주의 푸른 눈동자를 빤히 쳐다보았다. 걱정마. 아빠가 꼭 구해올게. 아빠 알지? 아빠는 왕자님이니까. 여주가 푸스스 웃었다. 여주의 눈웃음에 눈꼬리에 맺혀있던 눈물이 또르륵, 배개를 적셨다. 아가, 울지말고. 일단 한숨 푹 자, 제노가 품에서 손수건을 꺼내 여주의 흐르는 눈물을 닦아 준 뒤 모락모락 김이 나는 차를 잔에 붓곤 여주에게 건냈다. 여주가 몸을 살짝 일으켜 찻잔을 받았다. 따뜻한 온기에 마음이 진정되는 듯 싶었다. 


 


 

 여주가 자리에 다시 눕고, 제노는 여주가 잠들때까지 옆에 앉아 자장가를 흥얼거리며 불러주었다. 여주가 어렸을 시절, 자기 직전 칭얼거렸을 때 불러주었던 그 자장가. 여주의 눈이 스르르 감겼다. 오라버니, 조금만 기다려 주세요. 여주가 웅얼거리며 말했다. 제가 갈게요. 이 한마디는 차마 하지 못한 채. 


 


 


 


 


 


 


 


 

3. 동혁이 터질 듯 뛰는 심장부근을 부여잡으며 자리에 쓰러져 있었다. 거의 평생의 공력을 쏟아 부었으니, 당장 죽어도 이상할 것이 없었다. 그래도... 이번 삶에는 무엇이라도 할 수 있어서 다행이였다. 제 누이가 앞에서 칼에 찔려 죽어가는 것을 무기력하게 쳐다만 볼 수 있었던 자신이, 누이를 빼닮은 아이를 제 힘으로 구해냈으니. 동혁의 입가에 살며시 휘었다. 눈 앞이 흐려지는 것이 느껴졌다. 이 상태로 조금만 지나면, 보고싶은 제 누이, 부모님을 뵐 수 있었을 터였다. 동혁이 살며신 눈을 감았다. 이제는 말라 비틀어진 눈물이라 생각했거늘, 다시금 촉촉한 눈물이 동혁의 마른 눈가를 적셨다. 그래도 보고싶다. 여주야. 내 동생아. 동혁의 말이 허공에 울려퍼졌다. 

 


 


 

[NCT] 도화원 12 | 인스티즈
 

 


 


 

  재현이 제 얼굴을 어색하다는 듯이 만졌다. 재현의 머리카락색이 평소와 다른 하얀색이였고, 눈동자 색조차 적색이 아닌 약간 옅은 회색이였다. 구미호족 마을에 둔갑술을 써서 들어온 것이였다. 마을 주민 두 명과 구미호족 수장의 부인이 사라질 정도의 사건이 있었다면, 분명이 제 귀로도 들어왔을 것이고, 심지어 다른 종족에게도 알려 그들을 찾으려고 했을 것이 뻔했다. 하지만 지금 상황은 아무것도 들리는 것도 없고 보이는 것도 없으니. 제 아이들이 물어와준 정보도 마을 사이에서 소문이 도는 것을 알려준 것이 아니라 장부에 써져있던 인원 수와 차이가 난 것을 확인해 전해 준 것 뿐이였기에 자세한 상황은 재현조차 알 수 없었던 것이다. 재현이 조심스럽게 어느 술집에 앉아 주위의 소리에 귀를 기울였다. 하지만 들려오는 것은 그저 술에 취해 흥얼거리는 노랫소리와 헛소리일 뿐, 아무런 정보도 알 수 없었다. 재현이 한숨을 내쉬었다. 그때, 새로 들어온 손님과 일행이 나누는 대화가 들려왔다. 네 조카는 어디로 갔길래 연락 하나 없냐? 아, 걔? 여행을 갔다 오겠다고 말했었다는데? 근데 연락 하나 없는건 좀 이상하긴 하다. 벌써 간지 3주나 지났는데 말이야. 재현이 눈을 살며시 찌푸렸다. 3주전, 여행, 연락 없음, 여행. 아직 다 완성되지 않은 단서 조각들이였지만 재현에게는 시간이 없었다. 재현이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그들에게로 다가갔다. 저기, 혹시 조카분 성함이 어떻게 되시죠? 갑작스런 재현의 등장에 손님이 이상하다는 듯 재현을 쳐다보았다. 재현이 머쓱한듯 웃었다. 그게, 여러분들의 대화 속 조카분이 제 친구인 것 같아서요. 제 친구도 여행을 떠난다고 했는데 통 연락이 닿질 않아서요. 그제서야 손님의 의심스러운 표정이 풀어지고 고개를 끄덕였다. 아, 최한결 입니다. 혹시 아세요? 재현이 고개를 끄덕였다. 최한결, 실종된 구미호족 주민. 그럼요. 자주는 아니지만 가끔 만나서 술도 마시고 했답니다. 그런데, 정말 연락 한 통 없나요? 손님이 고개를 끄덕였다. 네. 연락을 하려 해도... 연락 자체가 안되네요. 조금만 더 기다려보고, 보안대에 연락을 취할 예정이라고 해요. 혹시 그쪽은 연락이 되나요? 재현이 아쉬운 표정을 지으며 고개를 저었다. 아니요, 저도 연락 자체가 안되더라구요. 여튼 감사했습니다. 재현이 고개를 숙여 감사를 표하곤 술집에서 빠져나왔다. 실종된 주민, 3주 전부터 사라지기 시작했고, 여행을 간다고 말했다? 그리고 연락 안됌. 재현의 머릿속에 한가지 불길한 생각이 스쳐 지나갔다. 설마, 아닐거야. 


 


 


 


 


 


 


 


 


 


 

4.  태용의 황금색 용포가 바람에 휘날렸다. 바람은 선선했지만, 곤륜허 안쪽을 살펴보던 태용의 표정은 심각했다. 한 명은 어딜 간게냐. 도영은 눈살을 찌푸리며 고개를 저었다. 곤륜허를 빠져나가는 것은 아무리 백룡이라도 불가능 할겁니다. 워낙에 오랜 선조님들의 힘이 축적되어 있으니까요. 태용이 고개를 기울였다. 제 눈 앞에는 거의 죽어가는 청룡 한명이 보일 뿐이였다. 태용이 걸음을 옮겼다. 평온히 눈을 감은 동혁이 보였다. 태용이 피식거리며 웃었다. 곧 허리춤에 꽃혀있던 검을 빼어 든 태용이 동혁의 턱 밑에 검을 들이밀었다. 너는 아직 죽으면 안된단다. 나의 유용한 장기 말아. 태용이 살짝 검을 움직이자, 동혁의 목에 빨간 선이 생기고 피가 방울방울 맺히기 시작했다. 도영이 그 모습을 보곤 고개를 돌렸다. 김도영. 태용이 나지막히 도영을 불렀다. 네. 도영이 간결하게 대답하자 태용이 미친듯이 웃기 시작했다. 그 년 앞에 이 놈을 데려다 괴롭힌다면 얼마나 괴로운 표정을 지을 지 궁금하구나. 김여주를 데려와. 여기 이 곳, 곤륜허로 말이야. 태용이 말을 끝마침과 동시에 검 끝을 조금 세게 눌렀다. 이제는 피가 방울지다 못해 주르륵 흘러내렸다. 도영이 고개를 숙였다. 알겠습니다. 


 

 제노가 연신 기침을 하기 시작했다. 여주는 벌써 이틀 째 자고 있었고, 저는 곤륜허의 결계를 조금이나마 느슨하게 할 수 있는 방법을 찾기 위해 온 수단을 가리지 않고 찾고 있었다. 입을 가린 손바닥을 펼쳐보니 새빨간 피가 한움큼 묻어 있었다. 제노가 쓴웃음을 지었다. 심각한 것은 아니였지만, 용족 특성상 거대한 몸집을 가지고 있기에 일상생활을 하려면 그만큼 많이 축소해야 했기 때문에 힘이 많이 필요했다. 그런데 지금처럼 쉬지 못하고 계속 일을 하거나 잠을 자지 못한다면 이렇게 무리가 오곤 했다. 제노가 한숨을 쉬며 의자에 몸을 기댔다. 말만 잠과 휴식이지, 실상은 겨울잠과 같이 오랫동안 휴식을 취해여야먄 정상적으로 활동을 할 수 있었다. 하지만 지금은 그러지 못했다. 지켜야 할 소중한 것들과 해결해야 할 중요한 일들이 남았으니. 제노가 눈을 살며시 감았다. 오랜만에 찾아온 잠은 제노를 깊은 꿈속으로 빠져들게 하기엔 충분했다. 


 


 


 

 

[NCT] 도화원 12 | 인스티즈 

 


 


 


 


 


 


 


 


 

5.  도영이 검은 가죽 장갑을 잡아당겼다. 그림자를 다루는 종족이니만큼 검은색에는 치가 떨리도록 익숙했다. 태용의 어둠은, 제가 보기에도 소름끼칠정도로 검은색 그 자체였다. 아무리 다른 색을 섞어봐도 계속 검은색일 뿐, 다른색으로 변하지 않는다. 하지만 제노의 어둠은, 사실 제노에게도 어둠이 있다고는 말하지 못하겠지만 흑룡으로써 제노의 어둠은 태양의 온기를 흡수해 따뜻한 검은색이였다. 흑색. 먹색. 다른 곳으로 잘 퍼쳐 제 존재를 드러내는 그런 검은색. 도영이 자리에 주저앉았다. 언제부터였을까. 관계가 이렇게 꼬여버린것은... 도영이 주먹을 꽉 쥐었다. 얼마나 세게 쥔 것인지, 손바닥에 반달 모양으로 손톱 자국이 남을 정도였으니. 이미 돌이킬 수는 없었다. 도영은 저를 보며 실망스럽다는 표정을 지은 재현의 얼굴을 기억해내었다. 그와 반대로 저를 보며 낄낄 웃으며 장난스러운 표정을 짓는 재현의 얼굴도 생각해 보았다. 둘 사이의 차이는 제가 만들었겠지요. 죄송할 뿐입니다. 하지만,  저는... 지켜야 했기에. 도영의 몸이 순식간에 그림자 속으로 빨려들어갔다. 


 

   여주가 추워진 느낌에 팔을 문지르며 잠에서 깨어났다. 밤이라 그런지, 추운 듯 했다. 이불을 목까지 끌어올리던 여주의 흐릿한 시야에, 검은 무언가가 보였다. 여주의 창문으로 들어오는 달빛에 의해 생긴 그림자 속에서 무언가가 서서히 올라오기 시작했고, 여주는 공포감에 손가락 하나 움직일 수 없었다. 곧 그림자에서 사람이 나왔고, 여주는 그 얼굴을 쳐다보았다. 잠깐 구름에 의해 가려진 달빛이 다시 구름이 거둬지자 빛추기 시작했고... 여주는 멍하니 그 얼굴을 쳐다보았다. 도영과 여주의 눈이 마주쳤다. 도영은 잔뜩 당황한 표정을 지었다. 달빛에 의해 반짝반짝 빛나는 흰색 머리칼, 푸른색 눈동자, 투명한 듯이 하얀 피부... 그 모든게 연우와 똑같았기에. 하지만 제 눈 앞에 있는 사람은 태용이 데려오라 명했던 그 사람, 여주였기에. 정신을 차린 도영이 차가운 표정을 지었다. 그리곤 자신을 멍하니 쳐다보는 여주의 입가에 손수건을 가져다 대었다. 강력한 마취 성분이 묻어있는 손수건이였다. 저를 보며 놀란 듯이 눈을 깜빡이다 곧네 스르르 쓰러지는 몸을 가볍게 받은 도영이 여주의 얼굴을 빤히 쳐다보았다. 이렇게 가까이 보니, 연우는 분명히 아니였다. 연우보다는 눈꼬리가 조금 더 올라가 있다던가, 머리가 조금 더 짧다던가... 도영이 고개를 저었다. 어찌, 당신은 이리 저를 혼란스럽게 만드십니까. 도영이 중얼거리며 말했다. 순식간에 사라진 둘의 흔적을 달빛만이 쫒고 있었다. 


 


 

[NCT] 도화원 12 | 인스티즈 

 


 


 


 


 


 


 


 


 


 


 


 


 


 

120만년만에 찾아온 포드!! 

사실 지금 모든 시험은 끝난 상태에요. 이제 결과만 나오길 기다리면 되는데... 현실적으로 결과가 안좋게 나오면 저도 다시 쉬었다가 갈 수밖에 없는거죠 흑흑... 

그 전에 글이라도 좀 올려놓을려고 했는데 이게 쓰려고 하니까 잘 안써지더라구요... ㅠㅠㅠ... 쓰다가 말고, 쓰다가 삭제하고 이걸 진짜 수십번을 반복 한 것같아요 흑흑 

오랜만에 찾아온 도화원!! 저 쓰다가 스토리 까먹은 줄 알고 당황했잖아요 ㅋㅋㅋ 

유의 사항은 제가 전 도화원을 이어서 쓰려니까 좀 이상하고, 맞춤법도 이상해서... 이번 화는 조금 다를 수 있습니다! 스토리 상으로는 괜찮을지 몰라도 

약간 필체? 같은게 달라 보일 수도 있어요 아식 어색해서 그래요 ㅎㅎ 

그래도 독자님들 생각하면서 열심히 썼습니다! 좋아해주셨으면 좋겠어요 희희 


 

*) 암호닉은 신청하실 분들은 가장 최근 글(이 글 포함)에 해주시면 됩니다! 너무 오랜만에 와서 해주실 분이 있을지 모르겠어요 ㅎㅎ 

전에 해주셨던 분들도 하실 수 있습니다! 제가 명단은 있는데 다시 작성해야 할 것 같아서요! 


 

오늘도 재미있게 읽고 가셨으면 좋겠습니다! :) 

오늘 미세먼지 대박이였죠 날씨도 조금씩 추워지고 있는 것 같아 걱정이에요 몸관리 조심히 하세요! 


 

좋은 밤, 하루 되시기를 언제나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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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헉헉 작가님 필명 설정 안하셧습니다 흑흑흑흑흐그흑 오늘도 잘 보고 가욧...정주행도 햇답니다!!
5년 전
포드
헉 감사해요 수정했습니다♡
5년 전
비회원127.131
아아 작가님 오랜만이에오!! 이제 결과만 보먄 된다니 좋은 결과 나오시길 저도 응원합니다
정주행 다시 했고 앞으로도 많이많이 써주세요ㅎㅎ 오늘도 잘 보고 갑니다:)

5년 전
포드
헉 정주행하시느라 수고 많으셨어요 <3♥응원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잘 부탁드릴게요 <3
5년 전
비회원36.218
오랜만입니다용 작가님! 쀼로 신청했었던 비회원인데 다시 남기구 가요 오늘도 고생하셨습니다 🙂
5년 전
포드
어서오세요 쀼님!! 리스트 정리중이니 조금만 기다려주세요 오늘도 감사합니다 <3
5년 전
독자2
작가니이이이이이임 ㅜㅜㅜ 무릉의 너에게 였던 독작입니다. 너무너무너무 보고싶었고, 너무 고생하셨어요 정말!
5년 전
포드
무릉의 너에게니이이임!! 어서와요 엄청 오랜만이죠!! 그동안 잘 지내셨는지 모르겠어요 우리 다시 한번 달려봐요 <3<3
5년 전
독자3
작가님 기다리다가 목 빠질뻔했어료 ㅠㅠㅠㅠㅠ 다시 와주셔서 감사합니다♥♥
5년 전
포드
안돼 우리 소중한 독자님 목..!! 반겨주셔서 감사합니다 <3<3
5년 전
독자4
작가님 오랜만이에요~ 좋은 결과 나오실 거예요! 저도 응원하겠습니다 정주행 다시 해야겠어요 ㅎㅎ 잘 보고 갑니다..!!
5년 전
포드
안녕하세요 독자님!! 정주행 감사합니다 <3♥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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