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 Touch Down 01

윤정한(25/*루시드드리머)

-행동대장인데 거의 사고뭉치 담당

-대외적으로 얼굴이 알려져 있음

-미친새끼;

*자각몽을 꾸는 자

#시작은_가볍게_첫만남

"너 나랑 수면 패턴 너무 안 맞는거 아냐?"

"......?"

꿈에서 그는 첫 등장부터 신박했다.

윤정한(25/*루시드드리머)

-행동대장인데 거의 사고뭉치 담당

-대외적으로 얼굴이 알려져 있음

-미친새끼;

*자각몽을 꾸는 자

#시작은_가볍게_첫만남

"너 나랑 수면 패턴 너무 안 맞는거 아냐?"

"......?"

꿈에서 그는 첫 등장부터 신박했다.

윤정한(25/*루시드드리머)

-행동대장인데 거의 사고뭉치 담당

-대외적으로 얼굴이 알려져 있음

-미친새끼;

*자각몽을 꾸는 자

#시작은_가볍게_첫만남

"너 나랑 수면 패턴 너무 안 맞는거 아냐?"

"......?"

꿈에서 그는 첫 등장부터 신박했다.

비디오 태그를 지원하지 않는 브라우저입니다

"너 혹시 저녁 10시에 자서 아침 8시에 일어나니? 그런 거면 너무 맥빠진다."

"요즘 초등학생들도 그렇게는 안 자겠어요."

"다행이네. 나도 아침 6시에 자서 낮 4시쯤에 일어나거든."

?

그건 너무 극단적인데.

"너 꿈 세세한 것까지 기억 가능해?"

"에... 뭐... 기억하고자 하면 기억하죠..."

"좋아. 그럼 일어나자마자 지하철 2호선 강변역 앞에 있는 호두과자 집으로 와."

"굉장히 구체적이네요? 근데 강변이고 호두과자고 안 가요."

"넌 올 수밖에 없을 걸?"

해사하게 윙크까지 하며 웃은 그는 오른손으로 총을 들더니 

그대로 자신의 머리쪽으로 가져가 방아쇠를 당겼다.

#간단한_자기소개

꽃다운 이십대 초반.

모두가 청춘이라 부를만한 23세의 문턱을 넘은 나에겐

남에게 말하진 않았지만 조금 특별한 재능이 있었다.

난 그것을 불행 또는 재앙이라고 불렀다.

내 재앙은,

꿈 속에서 누군가가 죽으면 내가 깨자마자 24시간 카운트다운이 시작된다.

그 시간 안에 내가 그를 만져야 그는 죽지 않는다.

만지지 못했다면 교통사고든 실족사든 살해당하든 어떤 방식으로든 죽는다.

난 이미 많은 사람을 잃어봤다.

데면데면하던 지인부터 스크린 밖에선 뵌 적 없는 정치인, 가장 친하던 친구까지..

잠드는 게 무섭고 싫었다.

카페인을 달고 살았고

에너지드링크를 끼고 살았으며

눈밑 물파스는 이미 효력을 잃은지 오래였다.

그런 내 꿈에 호두과자를 운운하며 나타난 것이 그였다.

윤정한.

미친새끼...

#호두는_개이름

호두과자의 인연으로 난 그가 다니는 회사에 취업했다.

그게 벌써 3달 전의 이야기다.

"다행이네. 나도 아침 6시에 자서 낮 4시쯤에 일어나거든."

?

그건 너무 극단적인데.

"너 꿈 세세한 것까지 기억 가능해?"

"에... 뭐... 기억하고자 하면 기억하죠..."

"좋아. 그럼 일어나자마자 지하철 2호선 강변역 앞에 있는 호두과자 집으로 와."

"굉장히 구체적이네요? 근데 강변이고 호두과자고 안 가요."

"넌 올 수밖에 없을 걸?"

해사하게 윙크까지 하며 웃은 그는 오른손으로 총을 들더니 

그대로 자신의 머리쪽으로 가져가 방아쇠를 당겼다.

#간단한_자기소개

꽃다운 이십대 초반.

모두가 청춘이라 부를만한 23세의 문턱을 넘은 나에겐

남에게 말하진 않았지만 조금 특별한 재능이 있었다.

난 그것을 불행 또는 재앙이라고 불렀다.

내 재앙은,

꿈 속에서 누군가가 죽으면 내가 깨자마자 24시간 카운트다운이 시작된다.

그 시간 안에 내가 그를 만져야 그는 죽지 않는다.

만지지 못했다면 교통사고든 실족사든 살해당하든 어떤 방식으로든 죽는다.

난 이미 많은 사람을 잃어봤다.

데면데면하던 지인부터 스크린 밖에선 뵌 적 없는 정치인, 가장 친하던 친구까지..

잠드는 게 무섭고 싫었다.

카페인을 달고 살았고

에너지드링크를 끼고 살았으며

눈밑 물파스는 이미 효력을 잃은지 오래였다.

그런 내 꿈에 호두과자를 운운하며 나타난 것이 그였다.

윤정한.

미친새끼...

#호두는_개이름

호두과자의 인연으로 난 그가 다니는 회사에 취업했다.

그게 벌써 3달 전의 이야기다.

"다행이네. 나도 아침 6시에 자서 낮 4시쯤에 일어나거든."

?

그건 너무 극단적인데.

"너 꿈 세세한 것까지 기억 가능해?"

"에... 뭐... 기억하고자 하면 기억하죠..."

"좋아. 그럼 일어나자마자 지하철 2호선 강변역 앞에 있는 호두과자 집으로 와."

"굉장히 구체적이네요? 근데 강변이고 호두과자고 안 가요."

"넌 올 수밖에 없을 걸?"

해사하게 윙크까지 하며 웃은 그는 오른손으로 총을 들더니 

그대로 자신의 머리쪽으로 가져가 방아쇠를 당겼다.

[소세지빵]

이른 새벽입니닿ㅎㅎ

[독자1]

학 이런 대작을 감사합니다 센세

[소세지빵]

앗 감사합니다!8ㅁ8

[독자3]

서울가야해서 잠깐 눈붙이고 일어났더니 이런 대작이ㅠㅠㅠㅠㅠ 엉엉

[소세지빵]

자신 없었는데 대작이라니 과찬이세여8ㅁ8

[독자5]

자까님 자신감을 가져요 대닥이라구요 리얼

[소세지빵]

5에게
어휴 감사해여8ㅁ8

[독자2]

으아니 이런 새벽에 이런 멋진 글...완벽해요.... 역시...내사랑 자까님.... 💕💕

[소세지빵]

아이 감사합니다8ㅁ8 사실 자신 좀 없었는데8ㅁ8

[독자6]

세에상에 작가님 자신이 없다뇨 자까님 글이 얼마나 멋진데... 저 지금 현실 입틀막 했어요 자까님 제가 자까님 글을 나름 오랫동안 봤는데요 모든게 완벽합니다 쏘 풜펙...크..... 자까님 사랑해요....크으....💕💕.... 이상 암호닉을 가졌지만 오랜만이라 수줍어서 말 못하는 익명의 1인....이대로 사라집니다...굿나잇이에요 자까님....❤

[소세지빵]

훠어ㅓ어어ㅓㅇ 너무 감사해여8ㅁ8 으샤으샤 할 수 있겠어요8ㅁ8

[독자4]

쓰앵님...! 어서 담편을...! (심장을 부여잡고 눈물을 흘린다)

[독자7]

전 그럼 존.버 하면 되는 거겠죠...? 이 작품을 평생 함께하고싶슴다..

[소세지빵]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존.버는 승리합니다^0^/

[독자8]

아 대박 대박 소빵님 아까 간단하게 봤을 때도 좋았는데 이렇게 보니까 더더 좋잖아요??????

[소세지빵]

앗 감사합니다8ㅁ8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소세지빵]

감사합니다^0^/

[독자10]

작가님 이제 하기만 하면 되나욤.. 언능 와주시길 간절히 바랍니다..🙏

[소세지빵]

감사합니다!8ㅁ8

[독자11]

뿌랑둥이입니다!! 와 진짜 세상에... 작가님 ... 지니어스... 천재만재...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윤정한 뭔데 음성지원이 되는거죠?ㅋㅋㅋㅋㅋ그리고 강변역ㅋㅋㅋㅋ 제가 자주가는 곳이라 너무 친숙하네욬ㅋㅋㅋㅋㅋㅋㅋ 아침부터 정한이 얼굴로 개안하고 갑니다 사랑해요 작가님😘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시길 바래요💕💕

[소세지빵]

아잇 감사합니다 뿌랑둥이님! 천재라니 과찬이세여8ㅁ8 강변역 자주 가시는 구나! 저도 자주 갔었어요!ㅎㅎㅎ

[독자1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오다가다 마주쳤을 수도 ..있었겠는데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근데 작가님 프롤로그는 진짜 볼 수 밖에 없게만들어요.. 클라스👍👍 이번 글도 제가 열혈 독자가 되어볼게요(주접)

[소세지빵]

어머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이 칭찬감사합니다 엉덩이가 흔들거리네여^0^/

[독자1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엉덩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작가님의 글을 읽는 제 모습이랄까요...😘

[소세지빵]

15에게
저는 이 표정입니다. 광대가 지금 모니터랑 닿은 느낌이네요ㅎㅎㅎㅎ

[독자16]

소세지빵에게
으아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저희 서로 쌍방(?) 인가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소세지빵]

16에게
바로 그것입니다^0^/ 오랜만에 이렇게 소통하네요!! 아 출근은 안하세요???

[독자17]

소세지빵에게
이미 했지요😉 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집 가고 싶네요... 모든 직장인들이 공감하겠죠 집 현관문 나서자마자 집 가고 싶은거.. ㅎㅎ 오늘도 혐생을 버팁니다 8ㅅ8

[소세지빵]

17에게
아 저런... 아마 이거 다음편 오늘 올라갈 것 같아요...! 그게 작은 기쁨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8ㅁ8

[독자18]

소세지빵에게
물론이죠 작가님의 글 올라오는거 기다리는게 세봉이들 보는 것과 맞먹는 제 삶의 낙인걸요🥰 기다리고 있겠습니당 (๑╹ω╹๑ )

[소세지빵]

18에게
앗 감사합니다8ㅁ8 저녁 늦게 올라갈 거예요! 그때 또 뵐게요!!ㅎㅎ

[독자12]

워후에요! 그래서 자까님 투표 어디께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이글 넘 좋아여 ㅠㅠㅠㅠㅠㅠㅠㅠ직접 보니깐 더 좋은거같고 ㅠㅠㅠㅠㅠ

[소세지빵]

워후님 안녕하세요~ 아니 저도 투표 찾고 싶어요... 어디 간 거지..? 수정을 누르면 잘 있는데...8ㅁ8

[독자13]

저두 투표하고 싶어요 헤헹....&_&

[소세지빵]

저도... 결과가 알고 싶은데... 일단 좀 고쳐볼게요...8ㅁ8

[독자19]

아아..진짜 혹시나 해서 들어와봤는대 들어오길 잘했어요..어떻게 이런 대작을ㅠㅠㅠ작가님 글 좋아하는데 이번글도 좋아하게 될것 같아요❤️

[독자20]

자까님은 진짜 천재에요.... 천재..... 소빵님 진짜 사랑해요💕💕💕💕💕💕

[독자21]

와이거대박

[독자22]

ㅇㅅㅇ!!!!!!!!!!!!@@ 쿠조입니다.....응 자갸 여깃어...

[독자23]

헐 잠깐만요 아니 이런 저 새벽에 이런 대작 안보고 뭐하고 있었죠...? 반성하자.
아니 그 저기 뭐야 그 저는 오솔입니다ㅜㅜㅜㅜㅜㅜ 이건 정말 대박이에요. 이런 거 너무 사랑합니다ㅜㅜㅜㅜ 정한아 나한테 와 내가 다 해줄게,,,

[독자24]

팽이팽이에요 소빵님 진짜 최고입니다 대충 시놉만 봤을때도 너무 좋았는데 이렇게 보니까 더 좋네요 울고있습니다 8ㅅ8

[독자25]

헉 소빵님 오셨군요!! 당근 먹는 꿀벌 입니다! 내용 벌써부터 너무 좋아요ㅠㅠㅠㅠㅠ 소빵님 글들 진짜 다 제 취저탕탕 합니다ㅜㅜ❣ 제목도 넘 잘어울려요!! 아쉽게도 제가 말한 제목들은 안됐지만 너무 잘 어울리는 제목이 뙇 있어서 넘 좋슴다 ㅎㅎ 괴물들에 이어서 이 글도 함께 달리겠습니다 작가님 오늘 글도 잘 보고 갑니다 감사해요💖💙

[독자26]

헐 뭐죠, 쓰앵님 이건 대작 감입니다. 연재해주세오

[독자27]

꺄러로로로로 예~~~~~~~ 신작이다~~~~~~~~~~!!!!! 작가님 감사해요 이런 대작을ㅠㅠㅠㅜㅜㅜ 솔지키말해봐요 작가님 천재죠? 아니 어쩜 이런 대박적인 소재를..크으

[독자28]

와ㅠㅠㅠㅠㅠㅠㅠ 작가님 오랜만이에요ㅠㅠㅠㅠㅠ 작가님 글은 언제나 믿고 봅니다ㅠㅠㅠㅠ 예에엥에엣날에 암호닉이 있었지만 기억 못하실 것 같아서ㅠㅠㅠㅠ 요로코롬 지나갑니다ㅠㅠㅠㅠ

[비회원160.241]

작가님 완전 짱이에요 엉엉 ㅜㅜ😭

[비회원160.241]

작가님 글 처음 보는데 꾸준히 챙겨볼 가치가 있는 글이에요 ㅠㅠ 꼭 챙겨볼게요 계속 이런 명작 만들어주세요 !

[독자29]

작가님 제가 오랜만에 보러 왔어요.. 역시 너무 재밌어요 진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