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주소 복사
모바일 (밤모드 이용시)
댓글
사담톡 상황톡 공지사항 팬픽 만화 단편/조각 고르기
김남길 이준혁 몬스타엑스 강동원 엑소
1억_2 전체글ll조회 4850l 3
등장인물 이름 변경 적용
관심 그만 받기를 설정한 글입니다

w.1억

 








제 23화_

오해의 시작?














"야 박지민! 이거 내가 씻어 오라고 했잖아..!"


"씻었어!"


"흙 그대로 묻어있는데?"


"아닌데? 씻었는데.."




열린이 지민에게 상추를 건내주자, 지민이 에라이씨 뿌우- 하고 입으로 이상한 소리를 낸다.

지민은 고기를 굽는 석진을 보며 혼잣말을 한다.



"저 사람은 편하게 고기나 굽는데, 나는 왜 이 추운 날에 상추나 씻어야 돼? 나! 참! 내가 뭐 오고싶다고 했었나!?"




투덜거리며 집 안으로 들어와 상추를 씻고 있었을까.

자신의 옆으로 누군가 서자, 지민은 당연히 또 잔소리를 할 열린일 거라 생각하며 인상을 쓴채로 옆을 본다.

그러다 자신보다 키가 큰 석진이 팔 소매를 걷으며 상추를 씻으려고하자 지민이 넋나간  표정을 하고선 묻는다.



"뭐예요..?"


[방탄소년단/전정국] 23 | 인스티즈

"지민씨 저랑 바꿔요. 제가 고기 구울 때마다 태워서.. 괜찮죠?"


"아, 네 뭐.. 그럼.. 뭐.."





지민이 뭐야.. 하고 중얼거리며 집에서 나온다. 고기를 대신 굽고있던 열린이 지민에게 야아아! 소리치며 말을 이었다.




"박지민 너는 가영이한테 전화나 해봐. 얘는 왜 지금까지 안 들어와?"


"네가 해!"


"난 지금 할 상황이 못 되잖아아!"


"고기 굽는 거 잠깐 멈추고 하면 될 것을.."


"뭐?"


"전화 하겠다구!"




지민은 열린이 못 보게 뒤돌아 입술을 삐죽이고선 가영에게 전화를 건다.

한참을 기다려도 들리지않는 가영의 목소리에 지민은 괜히 핸드폰에 화풀이하듯 쒸익 거리며 허공에 발길질을 하다가도

열린이의 목소리에 금세 순한 양이 되어서는 뒤 돌아 열린을 본다.




"안 받아?"


"어.. 어."


"무슨 일 있나?.."


"내가 아냐?"


"오늘따라 왜 이렇게 애가 재수가 없지..? 일로와봐, 이거 하나 먹어봐."


"그래!!"



열린이 집게로 고기 한점을 집어 지민에게 뻗자, 지민은 세상 밝게 웃으며 열린이에게 다가가 입을 벌린다.

집에서 상추를 씻던 석진은 창문으로 보이는 열린과 지민에 웃으며 둘을 바라보다가, 싱크대 위에 올려두었던 핸드폰 진동 소리에 핸드폰 화면을 확인해본다.

유비에게서 전화가 오는 것이었다. 




























윤기가 피곤한지 목 스트레칭을 하며 집으로 들어와 자연스레 문을 열고 방으로 들어왔을까.

아직도 자신의 침대 위에서 배를 긁으며 잘도 자고있는 가영에 윤기가 세상 어이없는 표정으로 가영을 내려다보았다.



[방탄소년단/전정국] 23 | 인스티즈

"지금까지 자는 거야..?"




이걸 꺠워야 돼, 말아야 돼? 윤기가 한참을 바보처럼 서서 가영을 내려다보다가 천천히 다가가

조심스레 가영의 어깨를 잡고 흔든다. 저기요- 윤기의 부름에도 깨지않는 가영이 인상을 쓴채로 흐음냐.. 하고 이상한 소리를 내며 몸을 뒤척인다.

윤기가 '저기요'하고 다시금 가영을 불러도 대답이 없자, 윤기가 이번엔 가영의 귓가에 대고 크게 저기요!! 크게 소리친다.

그에 가영이 아아아악! 하고 소리지르며 상체를 일으키자, 윤기가 작게 인상을 쓴채로 가영에게 말한다.




"지금이 몇신데 아직까지 자요?"


"뭐예요..? 뭐예요!?!?"


"또 기억 안 나요? 그쪽 어제 ㄴ.."


"아니요! 나요! 나니까 말 하지 마요.."


"……."


"…지금 몇시예요?"


"6시 조금 넘었어요."


"그럼 설마 그쪽 퇴근하고 오는 길..?"


"네."


[방탄소년단/전정국] 23 | 인스티즈

"뭐예요..?"


[방탄소년단/전정국] 23 | 인스티즈

"지민씨 저랑 바꿔요. 제가 고기 구울 때마다 태워서.. 괜찮죠?"


"아, 네 뭐.. 그럼.. 뭐.."





지민이 뭐야.. 하고 중얼거리며 집에서 나온다. 고기를 대신 굽고있던 열린이 지민에게 야아아! 소리치며 말을 이었다.




"박지민 너는 가영이한테 전화나 해봐. 얘는 왜 지금까지 안 들어와?"


"네가 해!"


"난 지금 할 상황이 못 되잖아아!"


"고기 굽는 거 잠깐 멈추고 하면 될 것을.."


"뭐?"


"전화 하겠다구!"




지민은 열린이 못 보게 뒤돌아 입술을 삐죽이고선 가영에게 전화를 건다.

한참을 기다려도 들리지않는 가영의 목소리에 지민은 괜히 핸드폰에 화풀이하듯 쒸익 거리며 허공에 발길질을 하다가도

열린이의 목소리에 금세 순한 양이 되어서는 뒤 돌아 열린을 본다.




"안 받아?"


"어.. 어."


"무슨 일 있나?.."


"내가 아냐?"


"오늘따라 왜 이렇게 애가 재수가 없지..? 일로와봐, 이거 하나 먹어봐."


"그래!!"



열린이 집게로 고기 한점을 집어 지민에게 뻗자, 지민은 세상 밝게 웃으며 열린이에게 다가가 입을 벌린다.

집에서 상추를 씻던 석진은 창문으로 보이는 열린과 지민에 웃으며 둘을 바라보다가, 싱크대 위에 올려두었던 핸드폰 진동 소리에 핸드폰 화면을 확인해본다.

유비에게서 전화가 오는 것이었다. 




























윤기가 피곤한지 목 스트레칭을 하며 집으로 들어와 자연스레 문을 열고 방으로 들어왔을까.

아직도 자신의 침대 위에서 배를 긁으며 잘도 자고있는 가영에 윤기가 세상 어이없는 표정으로 가영을 내려다보았다.



[방탄소년단/전정국] 23 | 인스티즈

"지금까지 자는 거야..?"




이걸 꺠워야 돼, 말아야 돼? 윤기가 한참을 바보처럼 서서 가영을 내려다보다가 천천히 다가가

조심스레 가영의 어깨를 잡고 흔든다. 저기요- 윤기의 부름에도 깨지않는 가영이 인상을 쓴채로 흐음냐.. 하고 이상한 소리를 내며 몸을 뒤척인다.

윤기가 '저기요'하고 다시금 가영을 불러도 대답이 없자, 윤기가 이번엔 가영의 귓가에 대고 크게 저기요!! 크게 소리친다.

그에 가영이 아아아악! 하고 소리지르며 상체를 일으키자, 윤기가 작게 인상을 쓴채로 가영에게 말한다.




"지금이 몇신데 아직까지 자요?"


"뭐예요..? 뭐예요!?!?"


"또 기억 안 나요? 그쪽 어제 ㄴ.."


"아니요! 나요! 나니까 말 하지 마요.."


"……."


"…지금 몇시예요?"


"6시 조금 넘었어요."


"그럼 설마 그쪽 퇴근하고 오는 길..?"


"네."


[방탄소년단/전정국] 23 | 인스티즈

"뭐예요..?"


[방탄소년단/전정국] 23 | 인스티즈

"지민씨 저랑 바꿔요. 제가 고기 구울 때마다 태워서.. 괜찮죠?"


"아, 네 뭐.. 그럼.. 뭐.."





지민이 뭐야.. 하고 중얼거리며 집에서 나온다. 고기를 대신 굽고있던 열린이 지민에게 야아아! 소리치며 말을 이었다.




"박지민 너는 가영이한테 전화나 해봐. 얘는 왜 지금까지 안 들어와?"


"네가 해!"


"난 지금 할 상황이 못 되잖아아!"


"고기 굽는 거 잠깐 멈추고 하면 될 것을.."


"뭐?"


"전화 하겠다구!"




지민은 열린이 못 보게 뒤돌아 입술을 삐죽이고선 가영에게 전화를 건다.

한참을 기다려도 들리지않는 가영의 목소리에 지민은 괜히 핸드폰에 화풀이하듯 쒸익 거리며 허공에 발길질을 하다가도

열린이의 목소리에 금세 순한 양이 되어서는 뒤 돌아 열린을 본다.




"안 받아?"


"어.. 어."


"무슨 일 있나?.."


"내가 아냐?"


"오늘따라 왜 이렇게 애가 재수가 없지..? 일로와봐, 이거 하나 먹어봐."


"그래!!"



열린이 집게로 고기 한점을 집어 지민에게 뻗자, 지민은 세상 밝게 웃으며 열린이에게 다가가 입을 벌린다.

집에서 상추를 씻던 석진은 창문으로 보이는 열린과 지민에 웃으며 둘을 바라보다가, 싱크대 위에 올려두었던 핸드폰 진동 소리에 핸드폰 화면을 확인해본다.

유비에게서 전화가 오는 것이었다. 




























윤기가 피곤한지 목 스트레칭을 하며 집으로 들어와 자연스레 문을 열고 방으로 들어왔을까.

아직도 자신의 침대 위에서 배를 긁으며 잘도 자고있는 가영에 윤기가 세상 어이없는 표정으로 가영을 내려다보았다.



[방탄소년단/전정국] 23 | 인스티즈

"지금까지 자는 거야..?"




이걸 꺠워야 돼, 말아야 돼? 윤기가 한참을 바보처럼 서서 가영을 내려다보다가 천천히 다가가

조심스레 가영의 어깨를 잡고 흔든다. 저기요- 윤기의 부름에도 깨지않는 가영이 인상을 쓴채로 흐음냐.. 하고 이상한 소리를 내며 몸을 뒤척인다.

윤기가 '저기요'하고 다시금 가영을 불러도 대답이 없자, 윤기가 이번엔 가영의 귓가에 대고 크게 저기요!! 크게 소리친다.

그에 가영이 아아아악! 하고 소리지르며 상체를 일으키자, 윤기가 작게 인상을 쓴채로 가영에게 말한다.




"지금이 몇신데 아직까지 자요?"


"뭐예요..? 뭐예요!?!?"


"또 기억 안 나요? 그쪽 어제 ㄴ.."


"아니요! 나요! 나니까 말 하지 마요.."


"……."


"…지금 몇시예요?"


"6시 조금 넘었어요."


"그럼 설마 그쪽 퇴근하고 오는 길..?"


"네."


[방탄소년단/전정국] 23 | 인스티즈비디오 태그를 지원하지 않는 브라우저입니다

"그럼 혹시.."




가영이 말을 잇지 못 하고 가만히 윤기를 바라보다가 고갤 숙여 자신의 옷 상태를 확인한다.

윤기는 가영이 어떤 생각을 하는지 눈치를 챘는지 작게 한숨을 내쉬고선 말한다.




"그런 거 아니에요."


"나랑 잤어요?"


"아니라니깐요."


"…아닌 거 아는데. 그쪽 반응 보려고 물어 본 거예요."


"……."


"나 속 쓰린데.."


"…씻고 있어요."


"……."


"국 끓여줄 테니깐."





윤기가 고개를 저으며 방에서 나가자, 가영은 이 상황이 민망하면서도 좋은지 웃으며 닫힌 문을 보며 좋아라 허공에 주먹질을 한다.

그래.. 이렇게 가까워지는 거야. 어제 필름 끊긴 게 문제이긴 한데...

가영이 베개 옆에 있는 핸드폰을 제일 먼저 확인했고.. 지민에게서 10통은 온 전화에 입을 떡 벌린채로 문자를 확인한다.

[오늘 고기 먹을 건데 빨리 튀어오지? ㅡㅡ 어디서 술 먹고 뻗은 건지는 잘 몰라도!! 이거 보면 연락 해!

- 열린- ]

[문가영!!!!!!!! 얼른 안 오냐? 너 안 오니까 길열린이 나만 다 시키잖아!!

- 박지민 - ]


윤기는 해장 할 국을 끓이다 석진에게서 온 문자를 확인한다. 

[오늘 고기 먹으러 올 거지? 꼭 와!

- 부회장님- ]

























"아.. 시원하다.."

"어제 그렇게 술을 마셨으니.."


"그쪽이 이사간다니까 슬퍼서 그런 거 아니에요.."


"……?"


"…농.."


"……."


"담!! 농담! 하하하하!!"


"그쪽 차 시내 주차장에 그대로 있어요."


"에? 왜요!?"


"그쪽 취해서 정신도 못 차리고, 나도 그렇고.. 대리 부를 겨를이 없어서 그냥 택시타고 온 거예요."


"…아하."




가영이 눈치를 보며 허허.. 웃자, 윤기는 그저 가영의 엉뚱한 웃음소리에 가영을 뚫어지게 바라보다

가영이 윤기를 같이 바라보면 그 눈을 피한다.





















































"안 추워요? 추우면 들어가서 먹어요."


"하나도 안 추워요! 핫팩 두개나 갖고있는데?"


"추우면 말 해요?"


"네에."




지민의 맞은편에 앉은 석진과 열린이 스킨쉽은 안 해도 기분나쁘게 둘만의 대화를 나누자, 지민이 인상을 쓴채로 둘을 바라본다.

그러다 석진과 눈이 마주치자 지민이 술잔을 석진에게 들이밀며 '짠'한다.

석진은 당황하지도 않고 자신의 잔을 들어 지민의 잔에 부딪혔고, 석진이 먼저 원샷을 하면 뒤늦게 지민도 원샷을 한다.




"열린이 많이 좋아합니까?"


"좋아하기..보단 사랑하는 것 같은데요? 열린씨가 워낙 매력이 넘쳐서 시간이 지날 수록 더 좋아지는데."




오오.. 뭔가 멋있는ㄷ.. 지민이 정신차리자! 하며 고개를 흔들고선 다시금 석진에게 묻는다.




"만약에 열린이가 그쪽 돈 쏙쏙 빼먹으려고 하면??"


"다 빼먹혀도 괜찮을 것 같은데요."




오오.. 쩌는ㄷ.. 또 지민이 정신차리자! 하며 고개를 흔들자 석진이 고갤 갸웃하며 지민을 바라본다.


[방탄소년단/전정국] 23 | 인스티즈

"만약에 열린이가 알고보니 건달이면요? 싸움 엄청 잘하고! 막 칼도 들고다녀!"


"멋진데.."



오.. 멋질 수도 있겠구ㄴ.. 또 지민이 정신차리자! 하며 고개를 흔들고선 겨우 어렵게 꺼낸 말은..



"만약에 열린이가 전에 사귄 남친이 10년 사귀고 그랬어! 근데 그 남친을 못 잊었다면!?"


[방탄소년단/전정국] 23 | 인스티즈

"……."


"……."




아무 대답도 없는 둘.. 열린이 급히 지민에게 눈치를 주자, 지민이 입모양으로 '알아?'하며 당황한듯한 표정을 지었다.

지민은 이 상황을 어떻게 해야하나 싶어서 입술을 물어 뜯었고.. 석진이 정적을 깼다.



[방탄소년단/전정국] 23 | 인스티즈

"저랑 만나는데도 그분을 잊지 못 하고 힘들어 한다면 놓아주는 게 맞는 거겠지만."


"……."


"지금은 제가 열린씨를 너무 사랑해서 안 될 것 같은데요."




절대 웃을 수 없는 상황인데.. 석진이 웃으며 술잔을 채우자 지민이 하하하! 웃으며 열린이의 눈치를 보았다.

그래도...열린이를 너무 사랑하는 게 느껴져서 나쁜짓을 못 하겠잖아.

지민이 고기를 구우며 계속해서 열린이의 눈치를 보았고, 석진이 쌈을 싸서 지민에게 건내주자 지민이 놀란듯 석진을 보며 말한다.



"에?"

"고기 굽느라 잘 못 먹을 텐데 이거 드세요."


[방탄소년단/전정국] 23 | 인스티즈

"아,네.. 감사합니다아.."


"그거 드시고~ 집게는 저 주고요."




석진이 지민의 손에 들린 집게를 가져가 대신 굽자, 지민은 넋나간 얼굴로 석진을 본다.

대놓고 계속 놀렸는데.. 기분 나쁘지도 않은가 저 사람은..



[방탄소년단/전정국] 23 | 인스티즈

"안 추워요? 추우면 들어가서 먹어요."


"하나도 안 추워요! 핫팩 두개나 갖고있는데?"


"추우면 말 해요?"


"네에."




지민의 맞은편에 앉은 석진과 열린이 스킨쉽은 안 해도 기분나쁘게 둘만의 대화를 나누자, 지민이 인상을 쓴채로 둘을 바라본다.

그러다 석진과 눈이 마주치자 지민이 술잔을 석진에게 들이밀며 '짠'한다.

석진은 당황하지도 않고 자신의 잔을 들어 지민의 잔에 부딪혔고, 석진이 먼저 원샷을 하면 뒤늦게 지민도 원샷을 한다.




"열린이 많이 좋아합니까?"


"좋아하기..보단 사랑하는 것 같은데요? 열린씨가 워낙 매력이 넘쳐서 시간이 지날 수록 더 좋아지는데."




오오.. 뭔가 멋있는ㄷ.. 지민이 정신차리자! 하며 고개를 흔들고선 다시금 석진에게 묻는다.




"만약에 열린이가 그쪽 돈 쏙쏙 빼먹으려고 하면??"


"다 빼먹혀도 괜찮을 것 같은데요."




오오.. 쩌는ㄷ.. 또 지민이 정신차리자! 하며 고개를 흔들자 석진이 고갤 갸웃하며 지민을 바라본다.


[방탄소년단/전정국] 23 | 인스티즈

"만약에 열린이가 알고보니 건달이면요? 싸움 엄청 잘하고! 막 칼도 들고다녀!"


"멋진데.."



오.. 멋질 수도 있겠구ㄴ.. 또 지민이 정신차리자! 하며 고개를 흔들고선 겨우 어렵게 꺼낸 말은..



"만약에 열린이가 전에 사귄 남친이 10년 사귀고 그랬어! 근데 그 남친을 못 잊었다면!?"


[방탄소년단/전정국] 23 | 인스티즈

"……."


"……."




아무 대답도 없는 둘.. 열린이 급히 지민에게 눈치를 주자, 지민이 입모양으로 '알아?'하며 당황한듯한 표정을 지었다.

지민은 이 상황을 어떻게 해야하나 싶어서 입술을 물어 뜯었고.. 석진이 정적을 깼다.



[방탄소년단/전정국] 23 | 인스티즈

"저랑 만나는데도 그분을 잊지 못 하고 힘들어 한다면 놓아주는 게 맞는 거겠지만."


"……."


"지금은 제가 열린씨를 너무 사랑해서 안 될 것 같은데요."




절대 웃을 수 없는 상황인데.. 석진이 웃으며 술잔을 채우자 지민이 하하하! 웃으며 열린이의 눈치를 보았다.

그래도...열린이를 너무 사랑하는 게 느껴져서 나쁜짓을 못 하겠잖아.

지민이 고기를 구우며 계속해서 열린이의 눈치를 보았고, 석진이 쌈을 싸서 지민에게 건내주자 지민이 놀란듯 석진을 보며 말한다.



"에?"

"고기 굽느라 잘 못 먹을 텐데 이거 드세요."


[방탄소년단/전정국] 23 | 인스티즈

"아,네.. 감사합니다아.."


"그거 드시고~ 집게는 저 주고요."




석진이 지민의 손에 들린 집게를 가져가 대신 굽자, 지민은 넋나간 얼굴로 석진을 본다.

대놓고 계속 놀렸는데.. 기분 나쁘지도 않은가 저 사람은..



[방탄소년단/전정국] 23 | 인스티즈

"안 추워요? 추우면 들어가서 먹어요."


"하나도 안 추워요! 핫팩 두개나 갖고있는데?"


"추우면 말 해요?"


"네에."




지민의 맞은편에 앉은 석진과 열린이 스킨쉽은 안 해도 기분나쁘게 둘만의 대화를 나누자, 지민이 인상을 쓴채로 둘을 바라본다.

그러다 석진과 눈이 마주치자 지민이 술잔을 석진에게 들이밀며 '짠'한다.

석진은 당황하지도 않고 자신의 잔을 들어 지민의 잔에 부딪혔고, 석진이 먼저 원샷을 하면 뒤늦게 지민도 원샷을 한다.




"열린이 많이 좋아합니까?"


"좋아하기..보단 사랑하는 것 같은데요? 열린씨가 워낙 매력이 넘쳐서 시간이 지날 수록 더 좋아지는데."




오오.. 뭔가 멋있는ㄷ.. 지민이 정신차리자! 하며 고개를 흔들고선 다시금 석진에게 묻는다.




"만약에 열린이가 그쪽 돈 쏙쏙 빼먹으려고 하면??"


"다 빼먹혀도 괜찮을 것 같은데요."




오오.. 쩌는ㄷ.. 또 지민이 정신차리자! 하며 고개를 흔들자 석진이 고갤 갸웃하며 지민을 바라본다.


[방탄소년단/전정국] 23 | 인스티즈

"만약에 열린이가 알고보니 건달이면요? 싸움 엄청 잘하고! 막 칼도 들고다녀!"


"멋진데.."



오.. 멋질 수도 있겠구ㄴ.. 또 지민이 정신차리자! 하며 고개를 흔들고선 겨우 어렵게 꺼낸 말은..



"만약에 열린이가 전에 사귄 남친이 10년 사귀고 그랬어! 근데 그 남친을 못 잊었다면!?"


[방탄소년단/전정국] 23 | 인스티즈

"……."


"……."




아무 대답도 없는 둘.. 열린이 급히 지민에게 눈치를 주자, 지민이 입모양으로 '알아?'하며 당황한듯한 표정을 지었다.

지민은 이 상황을 어떻게 해야하나 싶어서 입술을 물어 뜯었고.. 석진이 정적을 깼다.



[방탄소년단/전정국] 23 | 인스티즈

"저랑 만나는데도 그분을 잊지 못 하고 힘들어 한다면 놓아주는 게 맞는 거겠지만."


"……."


"지금은 제가 열린씨를 너무 사랑해서 안 될 것 같은데요."




절대 웃을 수 없는 상황인데.. 석진이 웃으며 술잔을 채우자 지민이 하하하! 웃으며 열린이의 눈치를 보았다.

그래도...열린이를 너무 사랑하는 게 느껴져서 나쁜짓을 못 하겠잖아.

지민이 고기를 구우며 계속해서 열린이의 눈치를 보았고, 석진이 쌈을 싸서 지민에게 건내주자 지민이 놀란듯 석진을 보며 말한다.



"에?"

"고기 굽느라 잘 못 먹을 텐데 이거 드세요."


[방탄소년단/전정국] 23 | 인스티즈

"아,네.. 감사합니다아.."


"그거 드시고~ 집게는 저 주고요."




석진이 지민의 손에 들린 집게를 가져가 대신 굽자, 지민은 넋나간 얼굴로 석진을 본다.

대놓고 계속 놀렸는데.. 기분 나쁘지도 않은가 저 사람은..



[방탄소년단/전정국] 23 | 인스티즈비디오 태그를 지원하지 않는 브라우저입니다

"아, 지민씨 치킨집 오픈 하고싶다고 했죠?"


"네.. 간만 보다가 오픈은 커녕.."


"우리 옆 건물 1층 비었거든요. 지민씨만 괜찮다면 들어올래요?"


"막 그래도 돼요..?"


"건물주가 저라."


"……."


"괜찮아요. 말만 하세요."




석진의 뒤에서 나는 후광에 지민이 눈을 비벼보았고, 열린이는 젓가락을 입에 문채 고개를 저었다.

무슨 꿍꿍이인지는 몰라도 저건 분명 한심한 놈이 분명해..





















































"……."


[방탄소년단/전정국] 23 | 인스티즈

"……."


[방탄소년단/전정국] 23 | 인스티즈

"……."


[방탄소년단/전정국] 23 | 인스티즈비디오 태그를 지원하지 않는 브라우저입니다

"……."



정국과 희연은 그 어떤 대화도 나누지 못했다. 서로 아무말도 없이 앉아서 커피잔만 바라볼뿐..

한참의 정적 끝에 희연이 먼저 입을 열었다.





"내가 너 봐줄게."

"……."


"그러니까.. 이제라도 정신 차리고 나한테 헤어지자고 했던 거 취소 해."


"…누나."


"나 네가 어떤 말을 해도, 어떤 행동을 해도 못 헤어져 줘."


"……."


"내가 짧은 시간동안 너한테 정이 너무 들어서, 너를 너무 사랑하게 돼서.. 헤어지는 건 무리야."


"……."


"왜? 길열린 그 친구가 너보고 다시 만나재?"


"…아니 그런 게 아니야."


"……."


"내가 못 잊었어. 그래서 내가 매달리는 중이야."


"…진짜 너 나한테 못 하는 말이 없구나?.."


"내가 정말 미안해. 누나 감정 가지고 놀 생각 한 적도 없고.. 누나로 내 외로움을 채울려고 한 적도..

누나 이용해서 길열린 잊으려고 한 적도 없었어."


"……."


"누나가 정말 좋았고, 다시 시작해보자는 마음으로 누나를 만났던 거였어. 내 마음은 진심이었어."


"근데.."


"근데.. 누나."


"……."


"자꾸 길열린이 생각이 나고.. 자꾸 누나만 보면 그 애가 떠오르는데.. 이거 잘못된 거잖아."




흔들리는 정국의 목소리에 희연이 정국을 바라보았다.

정국의 눈이 붉어졌다.. 한 번도 저런 목소릴, 저런 눈을 한 적이 없던 정국이이게 희연이 애써 침착하게 말한다.



"너 만약에 나랑 헤어지고 길열린이한테 갔는데 길열린이 안 받아주면?"


"그래도 괜찮아."


"후회 안 해?"


"…어."


"난.."


"……."


"너 놓아주면 후회할 것 같아서.. 미칠 것 같은데.."


"……."


"나도 내가 싫어."


"……."


"너 놓아주고 싶은데.. 그게 내 맘대로 안 되는데 어떡해."





희연이 고개 숙여 소리내어 울기 시작했고, 정국은 달래주지도 못 하고 고개 숙여 자신의 손만 바라본다.

이 조용한 카페 안에서는 희연의 목소리만 크게 울려퍼진다.


































"신세 많이 졌구요.."


"…네. 조심히 가요."


"심심할 때 연락해도 돼요?"


"……."


"아니.. 뭐.. 내가 생긴 거랑은 많이 다르게.. 의외로 발이 넓고 그러지가 않아서리.."


"……."


"아, 싫음 말던가요! 사람이 말을하는데 대답을 안 해? 진짜.. 사람 민망하기시리.."


"집가면 도착했다고 연락해요."


"에..?"


"……."


"아, 네에! 알겠어요! 꼭 연락할게요."





가영이 신나서는 신나서 현관문을 열고서 나갔고, 윤기는 아무표정없이 팔짱을 낀채로 허공을 보다 베란다로 향한다.

금세 1층으로 내려가 예약택시를 타는 가영에 작게 웃는다.

그러다 석진의 문자에 답장을 해야겠단 생각에 핸드폰을 켠다.



































"어.. 석진씨 문자 왔는데.."

"으음.. 그래요..?"




취한듯 석진이 눈이 조금 풀려서는 핸드폰을 확인한다. '아.. 윤기 못 온대요..'하며 핸드폰을 뒤로 던져버리자

열린이 놀란듯 왜 핸드폰을 던져요! 하며 핸드폰을 주우러간다.

지민도 조금 취해서 술잔을 석진에게 들이민다. 둘이 또 짠을 하고 원샷을 하자 열린이 고개를 저으며 말한다.

그만 좀 마시지? 벌써 둘이서 6병이나 마셨는데?


[방탄소년단/전정국] 23 | 인스티즈

"집가면 도착했다고 연락해요."


"에..?"


"……."


"아, 네에! 알겠어요! 꼭 연락할게요."





가영이 신나서는 신나서 현관문을 열고서 나갔고, 윤기는 아무표정없이 팔짱을 낀채로 허공을 보다 베란다로 향한다.

금세 1층으로 내려가 예약택시를 타는 가영에 작게 웃는다.

그러다 석진의 문자에 답장을 해야겠단 생각에 핸드폰을 켠다.



































"어.. 석진씨 문자 왔는데.."

"으음.. 그래요..?"




취한듯 석진이 눈이 조금 풀려서는 핸드폰을 확인한다. '아.. 윤기 못 온대요..'하며 핸드폰을 뒤로 던져버리자

열린이 놀란듯 왜 핸드폰을 던져요! 하며 핸드폰을 주우러간다.

지민도 조금 취해서 술잔을 석진에게 들이민다. 둘이 또 짠을 하고 원샷을 하자 열린이 고개를 저으며 말한다.

그만 좀 마시지? 벌써 둘이서 6병이나 마셨는데?


[방탄소년단/전정국] 23 | 인스티즈

"집가면 도착했다고 연락해요."


"에..?"


"……."


"아, 네에! 알겠어요! 꼭 연락할게요."





가영이 신나서는 신나서 현관문을 열고서 나갔고, 윤기는 아무표정없이 팔짱을 낀채로 허공을 보다 베란다로 향한다.

금세 1층으로 내려가 예약택시를 타는 가영에 작게 웃는다.

그러다 석진의 문자에 답장을 해야겠단 생각에 핸드폰을 켠다.



































"어.. 석진씨 문자 왔는데.."

"으음.. 그래요..?"




취한듯 석진이 눈이 조금 풀려서는 핸드폰을 확인한다. '아.. 윤기 못 온대요..'하며 핸드폰을 뒤로 던져버리자

열린이 놀란듯 왜 핸드폰을 던져요! 하며 핸드폰을 주우러간다.

지민도 조금 취해서 술잔을 석진에게 들이민다. 둘이 또 짠을 하고 원샷을 하자 열린이 고개를 저으며 말한다.

그만 좀 마시지? 벌써 둘이서 6병이나 마셨는데?


[방탄소년단/전정국] 23 | 인스티즈비디오 태그를 지원하지 않는 브라우저입니다

"김석진씨이.. 아아아.. 형이랬죠? 그럼 형님!!!"


"…예 지민씨."


"아, 편하게 동생이라 불러주시옵소서!!"


"아, 동생.."


"우리 열린이가.. 엉? 저렇게 바보같고, 나보다 더 씩씩하구! 덜렁거려두 진짜 마음은 착하구요오..

얘 예쁘잖아요.. 근데요.. 쟤 저 눈.. 고3때 찝었대요."


"아..."




미친놈아.. 내 눈 찝은 건 왜 말하고 난리인데! 열린이 주먹을 꽉 쥔채로 지민을 바라보자 지민이 열린을 보고 놀란듯 소리친다.




"저 눈빛이요!!! 저 눈빛을 본 사람은 1분내로 죽는다는 소문이 있습니다아.."


"한.. 번도 저 눈빛 보여준 적 없는데.."


"아직 형님한테는 본성을 숨기고 있는 거예요! 큰일 나기 전에 도망치세오!!!"




석진이 취해서 베시시 웃으며 열린을 보자, 열린이 '웃겨요?'하며 콧방귀를 뀐다.

석진은 그 와중에 열린이의 손을 따듯하게 잡아주고선 지민을 바라본다.

지민이 손을 잡은 둘을 한참 바라보다 이해가 안 간다는듯 석진을 보며 묻는다.




"형님.. 열린이가 왜 좋아요???"




그 말에 석진은 자신의 앞에 놓인 소주병에 붙여진 사진을 보았다. 



"수지 닮았잖아요... 열린씨.."


"에!?!?"


"……?!"

[방탄소년단/전정국] 23 | 인스티즈

"푸흐..푸핳..핰학학학핰.."


"닮았는데.. 안 닮았어요?"


"형님!! 얘가 수지 닮은 거면! 저는 그럼 강동원이죠. 진짜 눈이 어떻게 좀 된 것 같은데."


"아닌데.. 열린씨 이분보다 더 예뻐요.. 진짜 하루에 한 번 보는 게 힘들만큼.. 우리 열린씨 너무 예뻐서.

하루에 몇백 번은 더 눈에 담고, 담아야 하는데.. 아.. 일을 관둘까 싶네요."


"그럼 그 부회장자리 내 자리~?"


"으응.. 부회장자리 동생 자리!!"


"꺄아아아!!!!!!!!!!!"





뭐가 좋다고 서로 저렇게 계속 웃는 걸까.. 열린이 인상을 쓴채로 둘을 보다가도

어이가 없는지 자신도 따라 소리내어 웃는다. 으유.. 증말.. 성격 되게 안 맞을 것 같았는데.. 의외로 괜찮네.


































가영이 집에 들어오자마자 현관문 앞에 뻗어있는 지민을 보고선 놀란듯 소리를 크게 질렀다.

술에 취한듯 술냄새를 풍기는 지민에 가영이 토할 것 같은지 헛구역질을 하며 지민을 지나쳐 소파에 앉아 윤기에게 카톡을 보낸다.

- 나 집 도착했어요!

1분이 지나도.. 5분이 지나도.. 10분이 지나도 읽지않던 윤기가 드디어 카톡을 읽었고

또 몇십분이 지나도 연락이 없는 윤기에 가영이 손톱을 물어뜯으며 말한다.




"설마.. 진짜 그냥 도착했다고 보내라던 거였어???"






























































"으아.. 석진씨.. 괜찮아요? 술을 왜 그렇게 미련하게 많이 마셔요?"


"열린씨.."


"응. 왜요!"


"왜 자꾸 화내요.. 속상하게.."


"화내는 거 아니거든요..!"




불편할 손목시계를 빼준 열린이 석진의 볼에 뽀뽀를 하고선 그 다음으론 입에 짧게 입을 맞춘다.

침대에 벌러덩 누운 석진이 '한 번만 더..'하고 중얼거리자 열린이 다시금 입을 맞추고 떨어진다.

금세 눈을 감고 뻗은 석진에 열린이는 으휴.. 하고 한숨을 쉬다가도 취한 석진이 귀여운지 웃으며 석진의 바지 주머니에서 핸드폰을 꺼낸다.

핸드폰을 서랍 위에 올려둔 열린이 기지개를 쭉 피며 집 청소 좀 할까 혼잣말을 헀을까..

석진의 핸드폰 벨소리에 자신도 모르게 서랍 위에 올려둔 핸드폰을 확인한다.

모르는 번호로 오는 전화.. 받지 않았더니 세 번 연속으로 전화가 또 왔고.. 열린이는 급한 전화일까 싶어서 

석진의 상황을 말해주려 전화를 받았을까..




- 오빠.. 미안해!


"……."


- 내가 정말로 잘못했어.. 나.. 정말 반성 많이 했어.. 화 한 번 안 내던 오빠가 이렇게까지 날 외면하고, 화내는 거 보면..

내가 정말로 잘못했구나 충분히 느꼈어.. 그리고.. 내가 잘못했으니까 다리도 이렇게 된 게 아닐까 싶기도 해.


"……."


- 나.. 벌 받아도 싸잖아.. 오빠한테 못된 짓 해서.. 벌 받은 거야.. 나 한 번만 믿고 만나줘.. 김석진..



"……."


- 오빠..?



열린이 대답도 못 한채 전화를 끊었다. 자고있는 석진을 한 번 바라본 열린이 핸드폰을 서랍 위에 올려두고선 멍하니 서있을 뿐..

어떤 행동도 취하지 못 했다.













































[방탄소년단/전정국] 23 | 인스티즈

"수지 닮았잖아요... 열린씨.."


"에!?!?"


"……?!"

[방탄소년단/전정국] 23 | 인스티즈

"푸흐..푸핳..핰학학학핰.."


"닮았는데.. 안 닮았어요?"


"형님!! 얘가 수지 닮은 거면! 저는 그럼 강동원이죠. 진짜 눈이 어떻게 좀 된 것 같은데."


"아닌데.. 열린씨 이분보다 더 예뻐요.. 진짜 하루에 한 번 보는 게 힘들만큼.. 우리 열린씨 너무 예뻐서.

하루에 몇백 번은 더 눈에 담고, 담아야 하는데.. 아.. 일을 관둘까 싶네요."


"그럼 그 부회장자리 내 자리~?"


"으응.. 부회장자리 동생 자리!!"


"꺄아아아!!!!!!!!!!!"





뭐가 좋다고 서로 저렇게 계속 웃는 걸까.. 열린이 인상을 쓴채로 둘을 보다가도

어이가 없는지 자신도 따라 소리내어 웃는다. 으유.. 증말.. 성격 되게 안 맞을 것 같았는데.. 의외로 괜찮네.


































가영이 집에 들어오자마자 현관문 앞에 뻗어있는 지민을 보고선 놀란듯 소리를 크게 질렀다.

술에 취한듯 술냄새를 풍기는 지민에 가영이 토할 것 같은지 헛구역질을 하며 지민을 지나쳐 소파에 앉아 윤기에게 카톡을 보낸다.

- 나 집 도착했어요!

1분이 지나도.. 5분이 지나도.. 10분이 지나도 읽지않던 윤기가 드디어 카톡을 읽었고

또 몇십분이 지나도 연락이 없는 윤기에 가영이 손톱을 물어뜯으며 말한다.




"설마.. 진짜 그냥 도착했다고 보내라던 거였어???"






























































"으아.. 석진씨.. 괜찮아요? 술을 왜 그렇게 미련하게 많이 마셔요?"


"열린씨.."


"응. 왜요!"


"왜 자꾸 화내요.. 속상하게.."


"화내는 거 아니거든요..!"




불편할 손목시계를 빼준 열린이 석진의 볼에 뽀뽀를 하고선 그 다음으론 입에 짧게 입을 맞춘다.

침대에 벌러덩 누운 석진이 '한 번만 더..'하고 중얼거리자 열린이 다시금 입을 맞추고 떨어진다.

금세 눈을 감고 뻗은 석진에 열린이는 으휴.. 하고 한숨을 쉬다가도 취한 석진이 귀여운지 웃으며 석진의 바지 주머니에서 핸드폰을 꺼낸다.

핸드폰을 서랍 위에 올려둔 열린이 기지개를 쭉 피며 집 청소 좀 할까 혼잣말을 헀을까..

석진의 핸드폰 벨소리에 자신도 모르게 서랍 위에 올려둔 핸드폰을 확인한다.

모르는 번호로 오는 전화.. 받지 않았더니 세 번 연속으로 전화가 또 왔고.. 열린이는 급한 전화일까 싶어서 

석진의 상황을 말해주려 전화를 받았을까..




- 오빠.. 미안해!


"……."


- 내가 정말로 잘못했어.. 나.. 정말 반성 많이 했어.. 화 한 번 안 내던 오빠가 이렇게까지 날 외면하고, 화내는 거 보면..

내가 정말로 잘못했구나 충분히 느꼈어.. 그리고.. 내가 잘못했으니까 다리도 이렇게 된 게 아닐까 싶기도 해.


"……."


- 나.. 벌 받아도 싸잖아.. 오빠한테 못된 짓 해서.. 벌 받은 거야.. 나 한 번만 믿고 만나줘.. 김석진..



"……."


- 오빠..?



열린이 대답도 못 한채 전화를 끊었다. 자고있는 석진을 한 번 바라본 열린이 핸드폰을 서랍 위에 올려두고선 멍하니 서있을 뿐..

어떤 행동도 취하지 못 했다.













































[방탄소년단/전정국] 23 | 인스티즈

"수지 닮았잖아요... 열린씨.."


"에!?!?"


"……?!"

[방탄소년단/전정국] 23 | 인스티즈

"푸흐..푸핳..핰학학학핰.."


"닮았는데.. 안 닮았어요?"


"형님!! 얘가 수지 닮은 거면! 저는 그럼 강동원이죠. 진짜 눈이 어떻게 좀 된 것 같은데."


"아닌데.. 열린씨 이분보다 더 예뻐요.. 진짜 하루에 한 번 보는 게 힘들만큼.. 우리 열린씨 너무 예뻐서.

하루에 몇백 번은 더 눈에 담고, 담아야 하는데.. 아.. 일을 관둘까 싶네요."


"그럼 그 부회장자리 내 자리~?"


"으응.. 부회장자리 동생 자리!!"


"꺄아아아!!!!!!!!!!!"





뭐가 좋다고 서로 저렇게 계속 웃는 걸까.. 열린이 인상을 쓴채로 둘을 보다가도

어이가 없는지 자신도 따라 소리내어 웃는다. 으유.. 증말.. 성격 되게 안 맞을 것 같았는데.. 의외로 괜찮네.


































가영이 집에 들어오자마자 현관문 앞에 뻗어있는 지민을 보고선 놀란듯 소리를 크게 질렀다.

술에 취한듯 술냄새를 풍기는 지민에 가영이 토할 것 같은지 헛구역질을 하며 지민을 지나쳐 소파에 앉아 윤기에게 카톡을 보낸다.

- 나 집 도착했어요!

1분이 지나도.. 5분이 지나도.. 10분이 지나도 읽지않던 윤기가 드디어 카톡을 읽었고

또 몇십분이 지나도 연락이 없는 윤기에 가영이 손톱을 물어뜯으며 말한다.




"설마.. 진짜 그냥 도착했다고 보내라던 거였어???"






























































"으아.. 석진씨.. 괜찮아요? 술을 왜 그렇게 미련하게 많이 마셔요?"


"열린씨.."


"응. 왜요!"


"왜 자꾸 화내요.. 속상하게.."


"화내는 거 아니거든요..!"




불편할 손목시계를 빼준 열린이 석진의 볼에 뽀뽀를 하고선 그 다음으론 입에 짧게 입을 맞춘다.

침대에 벌러덩 누운 석진이 '한 번만 더..'하고 중얼거리자 열린이 다시금 입을 맞추고 떨어진다.

금세 눈을 감고 뻗은 석진에 열린이는 으휴.. 하고 한숨을 쉬다가도 취한 석진이 귀여운지 웃으며 석진의 바지 주머니에서 핸드폰을 꺼낸다.

핸드폰을 서랍 위에 올려둔 열린이 기지개를 쭉 피며 집 청소 좀 할까 혼잣말을 헀을까..

석진의 핸드폰 벨소리에 자신도 모르게 서랍 위에 올려둔 핸드폰을 확인한다.

모르는 번호로 오는 전화.. 받지 않았더니 세 번 연속으로 전화가 또 왔고.. 열린이는 급한 전화일까 싶어서 

석진의 상황을 말해주려 전화를 받았을까..




- 오빠.. 미안해!


"……."


- 내가 정말로 잘못했어.. 나.. 정말 반성 많이 했어.. 화 한 번 안 내던 오빠가 이렇게까지 날 외면하고, 화내는 거 보면..

내가 정말로 잘못했구나 충분히 느꼈어.. 그리고.. 내가 잘못했으니까 다리도 이렇게 된 게 아닐까 싶기도 해.


"……."


- 나.. 벌 받아도 싸잖아.. 오빠한테 못된 짓 해서.. 벌 받은 거야.. 나 한 번만 믿고 만나줘.. 김석진..



"……."


- 오빠..?



열린이 대답도 못 한채 전화를 끊었다. 자고있는 석진을 한 번 바라본 열린이 핸드폰을 서랍 위에 올려두고선 멍하니 서있을 뿐..

어떤 행동도 취하지 못 했다.













































[방탄소년단/전정국] 23 | 인스티즈비디오 태그를 지원하지 않는 브라우저입니다

"야 너 뭐하냐? 하루종일 머어엉.. 하게."


"…아니야."




어제 석진씨에게 왔던 전화 내용이 자꾸만 생각이 났다.

잘못 전화한 게 아니었다.. 분명 김석진이라고 했었다. 벌을 받아..? 무슨 벌?

가영이는 하루종일 멍하게 있는 내가 이해가 안 된다며 고개를 저으며 꿀물을 마셨고..

소파에서 아직도 자고있는 지민의 엉덩이를 세게 발꿈치를 내려찍자, 지민이는 소리지르며 일어나 가영에게 소리친다.




"미쳤냐아아아!?!?!?!"


"왜 지 집 두고 남의 집에서 쳐 자? 안 그래도 기분 더러워 죽겠구만!!"




























석진은 출근해서는 속이 쓰린지 물 한병을 원샷하고 나서야 숨을 몰아쉬었다.

아.. 어제 정신없이 술마셔댔네.. 겨우 정신을 차린 석진이 방으로 들어오는 윤기를 장난스레 쳐다보았고

윤기는 석진의 눈빛에 조금은 티나지않게 인상을 쓴채로 입을 열었다.





"왜 그러십니까..?"


"아..아니.. 어제 저녁에 안 온 게 괘씸해서."


"죄송합니다. 다음엔 꼭.."


"그래, 다음엔 꼭."


"네. 근데 부회장님."


"어."


"그때 그분께서.. 1층 로비에 계속 앉아계신다고.."


"……."


"어떻게 할까요."


[방탄소년단/전정국] 23 | 인스티즈

"그냥 납둬.. 지쳐서 알아서 가겠지."


"네."




웃던 얼굴을 구긴채 석진이 의자를 돌려 창밖을 보았다. 잊을만하면 떠오르는 유비.. 

괴로운지 인상을 피지도 못하고 창밖을 보던 석진이 고개를 뒤로 젖히고선 한숨을 쉬었다.



































[방탄소년단/전정국] 23 | 인스티즈

"왜 그러십니까..?"


"아..아니.. 어제 저녁에 안 온 게 괘씸해서."


"죄송합니다. 다음엔 꼭.."


"그래, 다음엔 꼭."


"네. 근데 부회장님."


"어."


"그때 그분께서.. 1층 로비에 계속 앉아계신다고.."


"……."


"어떻게 할까요."


[방탄소년단/전정국] 23 | 인스티즈

"그냥 납둬.. 지쳐서 알아서 가겠지."


"네."




웃던 얼굴을 구긴채 석진이 의자를 돌려 창밖을 보았다. 잊을만하면 떠오르는 유비.. 

괴로운지 인상을 피지도 못하고 창밖을 보던 석진이 고개를 뒤로 젖히고선 한숨을 쉬었다.



































[방탄소년단/전정국] 23 | 인스티즈

"왜 그러십니까..?"


"아..아니.. 어제 저녁에 안 온 게 괘씸해서."


"죄송합니다. 다음엔 꼭.."


"그래, 다음엔 꼭."


"네. 근데 부회장님."


"어."


"그때 그분께서.. 1층 로비에 계속 앉아계신다고.."


"……."


"어떻게 할까요."


[방탄소년단/전정국] 23 | 인스티즈

"그냥 납둬.. 지쳐서 알아서 가겠지."


"네."




웃던 얼굴을 구긴채 석진이 의자를 돌려 창밖을 보았다. 잊을만하면 떠오르는 유비.. 

괴로운지 인상을 피지도 못하고 창밖을 보던 석진이 고개를 뒤로 젖히고선 한숨을 쉬었다.



































[방탄소년단/전정국] 23 | 인스티즈비디오 태그를 지원하지 않는 브라우저입니다

"뭐? 여기에 치킨집을? 그냥 해준대?"


"어! 야.. 친구야.. 내가 어제 그 형씨를 봤는데 생각보다 엄청 좋은 분이더라구.. 너 엄청 긴장 해야겠던데?"



"…가서 홀려서 왔네."


"그게 어쩔 수가 없었어! 너무 착한 걸 어쩌냐?"


"착한 게 대수냐? 착하면 만만함의 대상이라고."


"그래서 고딩때 나를 그렇게 부려먹었구나 너!?"


"지랄한다 또."


"여봐! 또 욕해! 욕! 설마 너 열린이한테 또 연락하고 그러지 않ㅇ.."


"안 해."


"진짜?"


"걔 괴롭히기 싫어."




빈 가게 안을 둘러보던 정국이 그 말을 끝으록 가게에서 나가자, 지민은 또 마음이 약해졌는지 '친구야아아'하고 울상을 지으며 정국을 따라 나간다.




"친구야아아! 우리 여기 가게 꾸밀 것좀 사올까!?"


"당장 오픈하래냐? 그것도 아니면서 설레발은.."

"어! 내일이라도 당장 오픈 시켜준댔거든!"

"좋댄다."


"미안하지만 좋긴 해."







































열린이 쓰레기를 버리러 집에서  나왔을까.. 대문 앞에 서있는 고급진 옷을 입고있는 여자에 얼굴도 확인않고 발걸음을 돌렸을까..

그 여자가 열린이의 이름을 불렀다. 열린이는 놀란 눈을 하고서 그 여자를 올려다보았다.




"…어."


[방탄소년단/전정국] 23 | 인스티즈

"당장 오픈하래냐? 그것도 아니면서 설레발은.."

"어! 내일이라도 당장 오픈 시켜준댔거든!"

"좋댄다."


"미안하지만 좋긴 해."







































열린이 쓰레기를 버리러 집에서  나왔을까.. 대문 앞에 서있는 고급진 옷을 입고있는 여자에 얼굴도 확인않고 발걸음을 돌렸을까..

그 여자가 열린이의 이름을 불렀다. 열린이는 놀란 눈을 하고서 그 여자를 올려다보았다.




"…어."


[방탄소년단/전정국] 23 | 인스티즈

"당장 오픈하래냐? 그것도 아니면서 설레발은.."

"어! 내일이라도 당장 오픈 시켜준댔거든!"

"좋댄다."


"미안하지만 좋긴 해."







































열린이 쓰레기를 버리러 집에서  나왔을까.. 대문 앞에 서있는 고급진 옷을 입고있는 여자에 얼굴도 확인않고 발걸음을 돌렸을까..

그 여자가 열린이의 이름을 불렀다. 열린이는 놀란 눈을 하고서 그 여자를 올려다보았다.




"…어."


[방탄소년단/전정국] 23 | 인스티즈비디오 태그를 지원하지 않는 브라우저입니다

"오랜만이네요.. 저 알죠."


"…아, 네."


"다름이 아니라."


"……."


"정국이가요. 저한테 헤어지재요."




여자의 눈은 퉁퉁 부어있었다. 지금도 참지 못하고 흐르는 눈물에 열린이는 긴장한듯 희연을 바라보았다.

술 마신 게 분명해.. 술 냄새가 여기까지 풍기는 거 보면..




"근데요..?"


"그쪽 때문에요."


"……."


"그쪽을 못 잊어서 헤어지고싶대요. 그쪽이 정국이한테 무슨 애매한 행동을 해서 이런 일이 생긴 게 아닌가 싶어서요."


"……."


"제가 돈도 줄게요..! 그러니까 정국이한테 제발.. 떨어져주면 안 돼요? 나 진짜 정국이 놓치기싫어요."


"그걸 왜."


"……."


"저한테 와서 말해요? 돈이요?"


"……"


"그런 말 할 거면.. 최소한 맨정신으로 와서 말하셔야죠. 술 엄청 마신 것 같은데.."


"……."


"둘 연애는 둘이 알아서 하세요."




열린이 매정하게 희연을 지나쳐 걸었을까.. 왜인지는 모르겠지만 흐르는 눈물에 열린이 눈물을 무식하게 손등으로 닦아낸다.







































"짜장면 먹을까?"


[방탄소년단/전정국] 23 | 인스티즈

"짜장면 먹을까?"


[방탄소년단/전정국] 23 | 인스티즈

"짜장면 먹을까?"


[방탄소년단/전정국] 23 | 인스티즈비디오 태그를 지원하지 않는 브라우저입니다

"부회장님 어제도 짜장면 드셨는데요."


"오늘은 매운 짜장면이 끌리는데.."


"……."




석진이 1층 로비로 나와 문을 열고 나왔을까..

갑자기 자신을 끌어안는 누군가에 놀란듯 눈을 크게 뜨고서 고갤 숙여 확인했다.

'오빠..'하고 울고있는 유비에 석진이 인상을 쓴채로 유비를 떨어뜨리려 힘을 쓰며 말한다.




"아직도 안 갔니."


"…미안해, 정말로 미안해. 난 오빠가 어제 전화받고 아무 말도 안 하길래.. 무서워서.."


"뭐?"


"……."
















밥을 먹고 가게로 들어가려던 정국은 백화점 앞에 보기 싫게 끌어안고 있는 남자와 여자에 인상을 쓴채로 둘을 보다가 곧

자세히 보려 눈살을 찌푸리고서 둘을 확인한다.


[방탄소년단/전정국] 23 | 인스티즈

"……."


"야, 전정국 왜 안 오냐?"


"먼저 들어가."





여자와 안고있는 석진에 정국이 어이가 없다는듯 콧방귀를 뀌고선 주먹을 꽉 쥐었다. 


































































-

-

-

-

-

여러분 내가 쓴 건 진작에 썼는데 ㅠㅠㅠㅠㅠ

움짤 넣느라 시간이 계속 걸리네용...

일단 올리고 수정할게요 움짤!!

늦어서 미아내요 흡흐브흡흡흐흐븧 초조했ㄷ따!!



_ 수정완료해쏘요 움짤 다 넣어쏘요!!! ㅠㅠㅠㅠ

설정된 작가 이미지가 없습니다

이런 글은 어떠세요?

 
   
비회원도 댓글을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작품을 읽은 후 댓글을 꼭 남겨주세요, 작가에게 큰 힘이 됩니다!

독자1
꾸기붐붐

늦게 내줘도 괜찮은데ㅠㅅㅠ 근데 이제 슬슬 석진이랑 열린이랑 오해를 하게되는건가,, 근데 희연이 술먹고 와서 그렇게 얘기하는건 아니야,, 진짜 맨정신으로ㅠ얘기하명 모를까,, 힘들고 짜증난다는거 알지만 그래도,, 건 그렇고 석진이라ㅜ어떻게 될지 참,, 모르겟지만,,ㅠㅠ지민이 그어ㅏ중에 홀려서 왔대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웃곀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윤기 너무 츤데레아니냐,, 가영이랑 어떻게 될지 참 궁금하고ㅋㅋㅋㅋㅋㅋㅋ 박지민 그리고 왜 굳이 열린이 눈 찝은거 말하냐 입을 아주 꼬메야하니?!?!?ㅋㅋㅋㅋㅋㅋㅋㅋㅋ

5년 전
독자2
짜몽이에요ㅠㅠㅠㅠㅠ 진짜 오늘편 오해하고 오해하고ㅠㅠㅠㅠㅠㅠ다들 잘 지내다가 이렇게 돼버리니까 앞으로 내용이 어떻게 될지 너무 궁금하잖아요ㅠㅠㅠㅠㅠ 그나저나 희연이 맘은 아프지만 열린이 찾아가서 그런건 진짜 아닌 거 같아요ㅠㅠㅠㅠ
5년 전
독자3
뉴럽입니다!
헐...진짜오해의시작이잖아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진짜잊전개휘몰아치겠네여......와 어떻게될지 너무궁금해요ㅠㅠㅠㅠㅠㅠ여주는 석진이처럼 온전히 믿어줄지 아니면 다를지 너무궁금해요! 이와중에 희연이,,,진짜 현실에서 제상황이었다면 추하다고 말했을거같아여 진짜....와....술먹고.... 여기나오는등장인물들은...술을끊어야겠어요 (가영윤기빼곻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둘은오늘도 너무귀엽ㅠㅠ)오늘도 잘보고갑니다!

5년 전
독자4
어제부터 전편 다 정주행하고 왔어요!! 석진이는 유비 완전히 잊은 거 맞죠...? 저는 여주랑 석진이가 잘됐으면 좋겠는데 이번편부터 완전 오해의 시작이네요 ㅠㅠ
5년 전
독자5
슈옹이에요ㅠㅠ 오해라ㅠㅠㅠ 열린이가 왜 저런 말 까지 들어가야하나요ㅠㅠ 속상해요ㅠㅠ 열린이는 정국이랑 이대로 끝내고 싶어하는 거 같기도 하고ㅠㅠ 희망이 없는거 아닐까요ㅠㅠ 모든 커플이 안쓰러워요ㅠㅠ 가영이 윤기 좋아하는거 같은데 둘이 이어졌으면 좋겠어요ㅠㅠ
5년 전
독자6
코랄이에요 암호닉 신청글에 올렸었어요 너무 재밌어서 전편 정주행하고 알림 뜬 거 보고 읽으러 왔네요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정국이가 오해해서 앞으로 전개가 더 재밌어질 거 같아요 다음편도 기대되네요
5년 전
독자7
작가님! 새해복많이 받으세요 2019년두 좋은 작품 부탁드립니다!
5년 전
비회원2.73
작가님 저 다음편 시급합니다 너무 재밌다구여오ㅠㅠㅜㅠㅜㅠㅠ
5년 전
독자8
123095
작가님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헉..진짜 계속 오해에 오해가 쌓이는거 같은데ㅠㅠㅠ 석진이가 보면볼수록 너무 좋은사람이라서 뭔가 석진이랑 이어졌으면 좋겠다가도 정국이 못놓아... 이 감정이에요

5년 전
비회원72.241
소나무예요
희연쓰 말을해도 어쩜ㅠㅠ
그래서 꾹이랑 언제 된다구여? ㅎㅎ 빨리 둘이 설레하는거 보고싶다 ㅠㅠㅠ 석진님도 좋지만 제 맘은 어남꾹 ㅠㅠ

5년 전
독자9
저는 왜이렇게 석진이랑 잘됐음하조 ㅠㅠㅠㅠ 석진 너무 스윗가이.....ㅠㅠㅠㅠ
5년 전
비회원15.74
와 작가님 정말루 대박끊타이밍ㅜㅜㅜㅜ이렇게 또 내일을 기다립니당!! 드디어 정국이와 열린이 사이의 진전이 있을 것 같아서 설레네용 오늘도 잘봣습니당
5년 전
독자10
와...상황 대박...진짜 작가님 천재ㅠㅠㅠㅠ 저장소666왔다감
5년 전
독자11
하...정주행 하고왔는데요ㅠㅠㅠㅠ너무 재밌어요!!!ㅠㅠㅠㅠㅠㅠ 근데 어ㅐ 제마음은 석진이랑 잘됐으면 좋겠죠...아픔 가진 사람끼리 서로 의지하면서 잘됐으면 좋겠네요ㅠㅠㅠ
5년 전
독자12

희연아 그러는구 아니어아니야ㅜㅜㅜㅜ 그르믄안되잉 ㅜㅜ 진짜 말그대로 오해의시작이네요 ..이걸 또 어떻게 풀어나갈지 그리고 열린이는 왜 무의식적으로 눈물이 났는지..그 이유는 뭔지 정말루 열린이도 정국이를 못잊긴했는데 속으로 자신을 부정하고있는 건가요??궁구매궁구매요옹 아 그리고 일억니이이임 새해복많이받으세용^-^

5년 전
독자13
가을이에용
저는 너무 재밌게 보고 있습니다 !!!!
긴 말 하지 않고 작가님 새해 복 가득가득 받으세요 >< 💜

5년 전
독자14
딸기야
열린이한테 왜그래ㅠㅠ 유비 전화에 희연이까지 찾아오다니...열린이 울지마여ㅠㅠ 정국 희연이랑 빨리 정리하고 열린이한테 와쥬ㅠㅠ

5년 전
독자15
작가님 글 항상 잘보구 있어요!! 2019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5년 전
비회원249.117
제발 석진이랑 잘됐으면 좋겠어용.....
5년 전
비회원236.236
아ㅠㅠㅠ 정국이 너무 맘 아프ㅡ긴한데 열린이 석진이랑 이어졌으면 좋겠어요ㅠㅠ 열린이 유비에 희연이에 고생이 많다ㅠㅠㅠㅠㅠㅠ 희연이보다 일단 유비 때문에 석진이랑 멀어질까봐 석진열린 미는 저는 좀 걱정이 되네요ㅠㅠ
5년 전
독자16
작기님...ㅠㅠ 나오는 애들 하나하나 다 맘 아프네요ㅠㅠ 열린이랑 석진이,정국이는 어떻게 될지 모르겠는데 석진이랑 이어졌으묜.... 둘 다 상처 입고 서로를 통해 나아지는 모습이 너무 좋고 지민이가 10년 남친 그 질문에 석진이 답 한게 너무 맘 아파요ㅠㅠㅠ
5년 전
독자17
새싹이입니다!!!아니 열린이에게 너무 안좋은 일이 왜이렇게 한꺼번에 일어나는걸까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5년 전
독자18
애매한 행동이라니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ㅠ이건 좀 너무 했다ㅜㅜㅜㅜㅜㅜㅜㅜㅜ
5년 전
독자19
아 안돼ㅠㅠㅠㅠㅠㅠ석진이 넘 좋은 사람인데 오해 안했으면 좋겠네요ㅠㅠ
4년 전
비회원237.81
저 아직도 여기에 살아있어요..0
2년 전
   
비회원도 댓글을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작품을 읽은 후 댓글을 꼭 남겨주세요, 작가에게 큰 힘이 됩니다!
 
분류
  1 / 3   키보드
필명날짜
몬스타엑스 [몬스타엑스/기현] 내 남자친구는 아이돌 #72 꽁딱03.21 03:16
      
      
      
      
강동원 보보경심 려 02 1 02.27 01:26
강동원 보보경심 려 01 1 02.24 00:43
이준혁 [이준혁] 내게 비밀 남친이 있다 ss2_0630 1억 02.12 03:01
[이진욱] 호랑이 부장남은 나의 타격_0916 1억 02.08 23:19
[이진욱] 호랑이 부장님은 나의 타격_0817 1억 01.28 23:06
[배우/이진욱] 연애 바이블 [02 예고]8 워커홀릭 01.23 23:54
[이진욱] 호랑이 부장님은 나의 타격_0713 1억 01.23 00:43
[이진욱] 호랑이 부장님은 나의 타격_0615 1억 01.20 23:23
이준혁 [이준혁] 내게 비밀 남친이 있다 ss2_0513 1억 01.19 23:26
[이진욱] 호랑이 부장님은 나의 타격_0517 1억 01.14 23:37
이재욱 [이재욱] 1년 전 너에게서 전화가 걸려왔다_0010 1억 01.14 02:52
이준혁 [이준혁] 내게 비밀 남친이 있다 ss2_0415 1억 01.12 02:00
[이진욱] 호랑이 부장님은 나의 타격_0420 1억 01.10 22:24
이준혁 [이준혁] 내게 비밀 남친이 있다 ss2_0314 1억 01.07 23:00
이준혁 [이준혁] 내게 비밀 남친이 있다 ss2_0218 1억 01.04 01:01
윤도운 [데이식스/윤도운] Happy New Year3 01.01 23:59
이준혁 [이준혁] 내게 비밀 남친이 있다 ss2_0120 1억 01.01 22:17
준혁 씨 번외 있자나31 1억 12.31 22:07
[이진욱] 호랑이 부장님은나의 타격_0319 1억 12.29 23:13
[이진욱] 호랑이 부장님은 나의 타격_0213 1억 12.27 22:46
[이진욱] 호랑이 부장님은 나의 타격_0118 1억 12.27 00:53
이준혁 [이준혁] 내게 비밀 남친이 있다_end22 1억 12.25 01:21
이진욱 마지막 투표쓰11 1억 12.24 23:02
[배우/이진욱] 연애 바이블 [01]11 워커홀릭 12.24 01:07
이준혁 [이준혁] 내게 비밀 남친이 있다_1617 1억 12.23 02:39
이준혁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21 1억 12.20 02:18
이준혁 [이준혁] 내게 비밀 남친이 있다_1427 1억 12.19 01:40
단편/조각 인기글 l 안내
1/1 8:58 ~ 1/1 9:00 기준
1 ~ 10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