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주소 복사
모바일 (밤모드 이용시)
댓글
사담톡 상황톡 공지사항 팬픽 만화 단편/조각 고르기
김남길 몬스타엑스 강동원 이준혁 엑소
페탈 전체글ll조회 3232l 8
등장인물 이름 변경 적용
계훤은 침대에 앉아 연신 마른세수를 해댔다. 뻐근한 뒷목을 만지며 일어나 멍한 정신줄을 부여잡았다. 00의 얘기를 들은 후라 그런지 00의 말과 혜원이 해줬던 얘기가 그저 머릿속에 둥둥 떠다녔다. 서로 뒤죽박죽 섞이기도 하면서 머릿속은 더 어지러워졌다. 혜원에게 당구를 가르치면서 혜원은 날이면 날마다 00의 얘기를 했다. 그때에는 같이 사는 사람이라고만 말했다. 계훤이 뭐라고 더 물으면 불편한 티를 내며 같이 사는 사람에 대해 묻지 말라고 했다. 경호비서라는 말도 혜원이 해줬던 기억이 났다. 

 

 

"걘 경호를 맨날 경호비서라고 불러." 

 

"경호비서? 그런 호칭도 있어?" 

 

"아니, 당연히 없지. 수행원이 한 명뿐이라 있어보이고 싶나봐. 불쌍하지" 

 

 

그리고 몇 일 뒤에 그 경호비서라는 사람을 당구장으로 데려왔다. 키도 크고 훤칠하게 생겨서 계훤은 쟈니를 보며 알게 모르게 질투심을 느꼈다. 혜원은 쟈니를 꽤 아끼는 느낌이 들었다. 왠지 자신보다 더 좋은 우대를 받는 느낌에 계훤은 쟈니에 대해 혜원에게 슬쩍 슬쩍 한마디씩 던지자 혜원은 봇물 터지듯 쟈니에 대한 말을 쏟아냈다. 

 

 

"엄마한테 부탁해서 오늘은 쟈니가 나랑 같이 다니기로 했어. 기분 엄청 더럽겠지? 아 기분 좋아지네. 저번에 말한 경호비서야. 괜찮지?" 

 

 

계훤은 혜원이 그동안 00에 대해 들은 것들로 00를 상상하라고 했을 땐 자신이 봤던 그 여자의 모습은 나올 수 없었다. 도대체 누구의 말이 맞는건지 혼란스러웠지만 물어볼 사람은 00밖에 없었다. 00의 말대로 혜원이 00의 마지막 선물을 받아갔다면 혜원은 살아있을 수 없다. 그럼, 자신한테는 뭘 얻어내려고 이렇게 가두고 있는 건지. 한숨만 연거푸 내쉬던 계훤은 화장실로 가 찬물로 얼굴을 헹궈냈다. 왜..? 

 

 

 

 

 

 

 

 

 

00는 쟈니와 함께 병실 문을 열었다. 넓은 1인실 병동에 침대 위에 앉아 책을 읽던 여자가 문을 여는 소리에 고개를 돌렸다. 00가 여자의 옆으로 향하는 동안 쟈니는 간병인에게 잠시만 자리를 피해달라며 양해를 구했다. 00가 여자의 옆에 앉았다. 

 

 

"엄마, 무슨 책 읽어?" 

 

"그냥 아줌마가 갖다준 소설. 심심해서 읽고 있어. 요즘 뭘 하길래 엄마 한번 안찾아와 허혜원?" 

 

"뭘 하긴. 일이 바쁘네." 

 

"얼굴이 반쪽이 됐네. 우리딸 안쓰러워서 어떡해" 

 

 

엄마가 00의 얼굴을 쓰다듬었다. 엄마의 손길에 눈을 감은 00를 보던 쟈니는 조용히 병실을 나와 문 앞에 섰다. 

 

 

 

 

 

 

 

 

 

레떼 네브르의 총수와 차기 총수가 죽었다는 말에 사람들은 술렁였다. 교통사고로 위장한 뒤 00는 곧바로 혜원을 화장시켰다. 부검하지도 못하게. 엄마는 의식을 잃고 병원에 있었다. 엄마가 깨어날 동안 어떻게든 레떼 네브르를 운영해야하는 상황에 놓인 00는 레떼 네브르의 모든 자료를 찾고 분석했다. 엄마의 경영 방식과 그동안의 경영 수환을 파악했지만 실전과 파악은 엄연히 달랐다. 결국 혜원 대신 레떼 네브르의 경영을 맡아주기로 한 사람을 찾아가 레떼 네브르를 맡겼다. 경영을 맡겼지만 모든 문서의 최종승인은 00가 받고 있으니까 거의 대표일을 맡아하고 있다고 해도 무방했다. 대한민국은 발칵 뒤집혔고, 한동안 뉴스와 신문에서는 레떼 네브르에 대해서만 말했다. 한동안 술렁이는 여론에 레떼 네브르의 상황은 조금씩 기울었다. 주식도 떨어졌고 계약도 파기하는 거래처들이 늘었다. 게다가 

 

 

"돈을 들고 도주했다고 합니다." 

 

 

안그래도 쭉쭉 떨어지는 주식에 골머리를 앓고 있었는데 겁도 없이 계약금을 들고 튀어? 00는 어이가 없었다. 회사 제일 꼭대기층에 있는 엄마의 집무실은 넓고 뷰가 좋았다. 슬슬 올라오는 화에 00는 이건 제가 처리할게요 라는 말을 남기고 리모컨 버튼을 눌러 커튼을 쳤다. 환한 햇빛이 집무실에 들어왔고 00는 한강을 바라보다 다시 몸을 돌려 호출기를 눌렀다. 

 

 

"네 비서실입니다. 말씀하세요." 

 

"제 방으로 쟈니 좀 불러주세요." 

 

 

미친듯이 일만 했던 찌뿌둥한 몸을 이리저리 돌렸다. 고개를 돌리다 무심코 아까 받은 자료에 눈이 갔다. 00는 클립으로 묶인 종이들을 넘기면서 계약금을 들고 튄 간탱이가 팅팅 부은 새끼에 이를 갈았다. 아 짜증나 진짜 

 

 

"불렀어?" 

 

"어 오빠" 

 

 

그 날 이후로 둘의 관계도 달라졌다. 수직이 아니라 평행 관계가 됐고 

 

 

"아 누나 왜 저는 안불러요" 

 

 

동혁도 00를 거리낌 없이 대했다. 저 누나라는 호칭은 동혁의 기분따라 붙였다 뗐다 마음대로 했는데 그 이유는 당연히 00가 생일을 몰랐기 때문이다. 자기 나이를 모른다는 어이털리는 소리에 동혁은 거짓말하지 말라고 했지만 00의 밑에서 해킹을 전문적으로 배우고 00를 알아보던 중에 출생신고 자체가 되어있지 않은 사람이란 걸 알아내고서야 00의 말을 믿었다. 00는 동혁을 늘 동생으로 생각했지만 정작 동혁이 반말을 쓰던 이름을 부르던 별로 신경쓰지 않았다. 

 

 

"동혁아 이 사람 어디로 도망쳤는지 좀 알아봐. 시간 얼마 정도면 될까?" 

 

"에이, 이정도면 1시간도 남아요" 

 

"그럼 지금 빨리 알아봐줘. 얘가 지금 다이아를 들고 가서 지금 짜증나 죽겠어." 

 

"오빠는 이따 나랑 갈 준비하고. 둘이만 가서 얼른 처리하게. 얜 정신교육이 좀 필요해" 

 

 

00의 말에 쟈니가 총이랑 나이프를 가지러 방을 나간 사이 동혁은 늘 들고다니던 랩탑을 00에게 보여줬다. 동혁이 찾아논 파일을 다 읽어갈 때즈음 타이밍 좋게 쟈니가 들어왔다. 들어오진 않고 문을 열어두고 있는 쟈니에 00는 동혁의 머리를 쓰다듬고 안았다. 

 

 

"집 잘지키고 있어 내 강아지" 

 

 

동혁은 저 말이 애 취급을 당하는 느낌이 들어서 별로라고 툴툴댔지만 막상 00이 저 말을 하면 순순히 대답했다. 

 

 

"응" 

 

 

00와 동혁을 보던 쟈니는 00가 한 말을 떠올렸다. 

 

 

"전에는 엄마한테만 내 심장을 줄 수 있다고 생각했는데 이젠 오빠랑 동혁이가 필요하면 정말 아무 망설임없이 줄 수 있어. 그만큼 사랑하게 됐다고. 그냥 그래" 

 

 

00는 늘 사랑을 심장과 연결시켰다. 아마 사랑하는 사람에게 어떤 것까지 할 수 있냐고 물었을 때, 딸을 위해서라면 지금 당장이라도 심장을 내놓을 수 있다고 답한 아줌마의 영향이 컸을 것이다. 

 

쟈니도 00만큼은 아니지만 해찬을 아끼게 됐다. 여간 사랑스러운 아이가 아니었다. 

 

 

 

 

 

 

 

 

 

쟈니가 차를 부드럽게 운전했다. 낡은 공장도 아니고 건물도 아니고 그 어중간한 경계에 있는 건축물으로 들어갔다. 00가 인이어를 잡고 말했다. 

 

 

"해찬아 몇 층이라고?" 

 

 

동혁도 밖으로 나오면 00가 지어준 이름으로 불렸다. 이름에 한이 있던 00는 동혁의 아명을 지어주기 위해 밤낮으로 한자사전을 뒤졌다. 00의 이름은 누가 지었는지 모른다. 엄마가 지은 건 백퍼센트, 천퍼센트 아니었다. 그 반면에 혜원의 이름은 엄마가 비싼 돈을 주고 사온 이름이었다. 덕분에 다른 건 잘몰라도 00는 이름에 열등감이 좀 심했다. 그래서 동혁의 아명을 지어줄 땐 00는 몇날며칠을 한자사전만 뒤져가며 이름을 지었다. 해찬. 바를 해 빛날 찬. 

 

 

"건물은...일단 15층까지 있는데... 아 여기 누나 지하도 있다고 하는데 뭐가 있는지는 모르겠어요. 아무것도 안나와요" 

 

"씨씨티비도 없어?" 

 

"네. 여기가 제일 유력해요" 

 

 

해찬의 말에 00는 엘레베이터에 올라타려고 했지만 먼저 엘레베이터에 올라탄 쟈니가 00를 막았다. 

 

 

"왜? 고장났어?" 

 

"지하로 가는 버튼이 없어" 

 

 

쟈니의 말에 00는 1층을 다시 살폈다. 겉은 완전 다 쓰러져가는 건물이었는데 안은 꽤 쓸만했다. 다른 특별한 문도 없고 입구도 없는 것 같아 00는 다시 해찬을 불렀다. 

 

 

"해찬아 밑으로 내려가는 문 같은 거 한번 찾아봐야겠는데" 

 

"누나 소화전 한번 열어봐요" 

 

 

쟈니가 소화전을 열자 긴 통로가 나왔다. 스위치를 올리자 앞에서부터 차례차례 침침한 불이 들어왔다. 꽤나 잘 만든 비밀의 통로 비스무리한 것에도 00는 코웃음을 쳤다. 이럴 돈으로 차라리 그냥 잘먹고 잘살지. 

 

 

쟈니와 00가 통로를 걷자 점점 피비린내가 진동했다. 퀘퀘한 냄새가 코를 찌르자 00는 인상을 찡그렸다. 아 이새끼 악질이네. 사람까지 죽이고 난리야. 

 

 

"스케일 한번 크네" 

 

 

00와 쟈니의 앞에는 커다란 철창이 있었고 그 안에는 시체들이 더미로 쌓여있었다. 커다란 철창은 여러 개로 나뉘어져 있었는데 큰 섹션으론 일개미와 일벌로 나눈 듯했다. 일개미가 91호까지 일벌은 13호까지 총 117명을 나눠서 가둬놓은 건지 철창 밖에 팻말이 붙어있었다. 1번 일개미 1~20씩 나눠놓았고 일벌은 특이하게도 각방을 쓰게했다. 일개미의 철창부터 살폈다. 쟈니가 각종 잠금장치를 부쉈다. 도대체 몇 년이나 방치한 건지 가볍게 내리치자 금방 부숴졌다. 철창 안에 들어가 상태를 본 00는 일개미의 철창을 지나 일벌의 철창 안으로 들어갔다. 깔끔하게 급소를 찔러 죽인 일개미들과는 달리 일벌들은 이곳저곳에 상처가 많았다. 왜지? 얘네는 뭘까 

 

 

00가 일벌 7호의 철창 안으로 들어갔다. 00가 7호의 맥을 짚자 7호가 재빨리 나이프를 00에게 들이밀었다. 곧바로 00을 죽일 기세로 달려들 던 7호는 쟈니에 의해 손이 묵였다. 00의 목을 비틀어 칼을 꽂아넣을 심산이었는지 거칠게 목이 꺾인 00는 고개를 이리저리 돌렸다. 힘 한번 참, 

 

 

"죽일까?" 

 

"아니, 데려가자. 쓸모있어." 

 

 

기절시켜. 00의 말에 버둥거리던 7호를 힘겹게 잡고 있던 쟈니는 곧바로 목을 내리쳤다. 쟈니의 체중이 실린 힘이 목을 강타하자 7호는 앞으로 쓰러졌다. 

 

 

"도대체 뭘 시겼길래, 완전 살인병기야. 아까 나한테 하는거 보니까 한두번 죽여본 게 아니던데" 

 

"그러니까. 진짜 깜짝 놀랐어" 

 

 

7호의 손을 등뒤로 넘겨 수갑을 채우고 힘은 쟈니가 늘 들고 다니는 행커치프를 물렸다. 발은 바닥에 굴러다니던 로프로 묶었다. 나중에 깨어나도 꼼짝하지 못하게. 

 

 

다른 철창도 둘러봤지만 7호 외에는 전부 시체뿐이었다. 죽인지 하루도 채 지나지 않은건지 피비린내가 진동하는 곳을 00는 쟈니와 빠져나왔다. 1층부터 차례로 건물을 올라갔지만 아무도, 아무것도 찾지 못했다. 

 

 

"해찬아, 여긴 없다. 일단 공항에 연락 돌려. 다이아 삼겼을 수도 있으니까 보안 검색 철저히 해달라고 부탁해줘." 

 

"넹, 아 그리고 누나 그, 소화전 안에 있는 게 뭔지 알아봤거든요" 

 

"어 뭔데" 

 

 

해찬의 말에 쟈니와 00가 인이어를 꾹 눌렀다. 

 

 

"아마 일개미랑 일벌로 나눠져있었던 것 같은데 맞아요?" 

 

"맞아" 

 

"일개미는 막노동이나 성매매를 시켜서 돈벌이를 시켰고, 일벌은 살인청부업을 맡겼다고 하는데요?" 

 

 

해찬의 말에 00가 흠칫했다. 그래 한두번 칼 찌른 솜씨가 아니었다니까. 

 

 

"몇 명은 인신매매로 사와서 훈련시키기도 했고 몇 명은 납치나 부모를 죽이고 데려오기도 했네요" 

 

"내가 지금 한명 데려가면 신원파악 될까?" 

 

"뭐 그거야 누나같은 케이스만 아니면 다 가능하죠" 

 

 

해찬의 말에 00는 다시 소화전을 열고 안으로 들어갔다. 피비린내를 맡으며 눈을 뜨고 저를 노려보고 있는 7호의 철창을 열고 들어갔다. 쟈니가 7호를 어깨에 둘러 얹고 00는 쟈니의 뒤를 따라갔다. 

 

 

"누나 돈 들고 튄 새끼 이미 죽었는데요? 다른 회사 계약금 등쳐먹고 튀다가 그 회사가 죽였어요. 근데 다이아는 없었데요" 

 

 

해찬의 말에 00는 잠깐 고민했다. 그럼 다이아는 어디에 숨기고 죽어버린거야. 지 몸에 넣어놨나? 몸? 

 

 

"어 해찬아 그러면 나 다이아 찾았다. 집으로 갈게 강아지" 

 

"아 누나아!" 

 

 

00가 다이아를 찾았다는 말에 쟈니가 00를 향해 몸을 돌렸다. 다이아를 찾았다니? 난 아무것도 못 봤는데? 

쟈니의 소리 없는 물음을 잡아낸 00가 식은땀을 뻘뻘 흘리며 창백해진 7호의 얼굴을 쓰다듬었다. 

 

 

"오빠, Don't push his belly. He will be in panic in 30 minutes." 

 

"Pardon? I did't catch it well" 

 

"약을 먹었어. 그것도 몇백억짜리를." 

 

 

00의 말에 쟈니는 7호를 공주님 자세로 안았다. 

 

 

"좀 굴욕적이다" 

 

"오빠가?" 

 

"Not only for me" 

 

 

00는 7호를 차의 뒷자리에 아무렇게나 던져놓은 쟈니의 이마에서 흘러내리는 땀을 닦았다. 00가 안전벨트를 매자마자 쟈니가 부드럽게 차를 움직였다. 00의 걱정스러운 표정이 창백해진 7호의 얼굴에 닿았다. 7호에 필요이상의 관심을 가지는 00에 쟈니는 미러로 힐끔거리며 생각했다. 사랑을 못 받은 아이가 저렇게 다른 사람에게 쓸 마음이 많다는건 정말 기적이라고. 

 

 

 

 

집으로 돌아와서 00는 7호를 곧장 동혁에게 데려갔다. 뭔진 모르겠지만 대학병원 응급실을 빙자하는 긴급함에 동혁은 서둘러 7호의 지문을 따내고 홍채를 인식시켰다. 

 

 

"마크 리. 구구년생, 토론토 출생이고, 부모님은 돌아가셨어요. 9년 전에." 

 

"고마워 동혁아. 오빠 빨리 병원 갈 준비하자" 

 

"어디 아파?" 

 

"아니. 내가 아니라 얘." 

 

"왜? 갑자기?" 

 

"내가 말했잖아 약 먹었다니까!" 

 

"어떤 거?! 얘가 약을 먹던 안먹던 안중요하잖아!" 

 

"아니 얘가 다이아를 먹었다고!" 

 

 

 

 

00의 말에 동혁과 쟈니의 움직임이 일순 멈췄다. 뭐? 

그 고요하고도 짧막한 정적 속에 기침 소리가 연달아 들렸다. 쟈니가 내려다보자 00와 의견충돌이 생기면서 어느새 땅바닥에 내팽겨쳐진 마크가 피를 토해내고 있었다. 

 

 

"지금 다 터진다니까! 빨리 수술해야 하니까 제발 그냥 가자" 

 

 

마크의 옆에서 무릎을 꿇은 채 마크의 머리를 자신의 어깨에 올린 00는 거의 우는 목소리로 말했다. 마크가 기침하면서 토해낸 피로 이미 다 얼룩진 00의 옷을 본 쟈니는 머리를 쓸어넘겼다. 

 

 

"Ok. Let's go" 

 

 

 

 

 

 

 

 

 

 

 

 

 

 

 

 

 

 

 

 

 

 

 

 

 

안녕하세요오...면목이 없습니다... 

너무 늦었져... 

 

 

사실 제가 지금 태국 파타야에 있는데 급하게 일단 한편 올려요! 너무 노하지는 마세요... 

 

 

애들이 리뷰한 과자는 대체 어디서 파는 건지 도통 안보이네요ㅠ 

 

 

쟈니가 저런 반응을 보인 이유는 stranger 이라는 포지션의 사람한테 필요 이상의 서비스를 제공함에 있는 질투? 랄까요 

 

 

다른 멤버들은 한편에 다 마무리 시키고 싶네요! 댓글 너무 감사해요!!  

 

 

믿고 보는 레귤러라는 댓글에 원래 받던 감동에 알파로 더 받았네요 감사합니다♡♡ 

 

 

 

 

 

 

모바일로 하는거라 사진도 못 넣고 암호닉 첨부도 자꾸 에러가 나서 못했습니다ㅠㅠ 죄송합니다ㅠ

이런 글은 어떠세요?

 
비회원도 댓글을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작품을 읽은 후 댓글을 꼭 남겨주세요, 작가에게 큰 힘이 됩니다!

비회원238.129
작가님 ㅠㅠㅠㅠㅠㅠ 박샐이에요 계속 기다렸는데 ㅠㅠㅠㅠㅠㅠㅠ 이제서야 ㅠㅠㅠ 여행 가신 걸 몰라서 더더 기다려졌던 거 같아요 여행 조심히 다녀오세요 🖤🖤🖤
5년 전
비회원129.78
허류ㅠㅠㅠㅠㅠㅠㅠㅠㅠ작가님 글써주셔서 감사합니다ㅠㅡㅜㅜㅜㅜㅜㅜ진짜 레귤러만을 기다렸어요ㅜㅜㅜㅜㅜㅜㅡ💚💚💚
5년 전
독자1
흐엉 작가님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가온이에요 ㅠㅠㅠㅠㅠㅠ 쟈니 질투하는거 너무 좋아욯ㅎㅎㅎㅎㅎ 와 마크 몸안에 다이아라니.... 마크야 조금만 버텨줘 ㅠㅠㅠㅠ 오늘도 작가님 작품 덕분에 행복합니다 :)
5년 전
독자2
룬입니다!!! 일단 '뒷자리에 아무렇게나 던져놓은'뒤에 쟈니의 머리가 있는데 수건이나 옷 같은 게 있던 거겠죠...? 빼 먹으신 것 같아요..!!

어느새 동혁이도 일원이 되어서 잘 지내는 걸 보니 너무 좋구요!!! 마크가 나왔네요ㅜㅜㅜ 근데 피를 토하다니... 다이아에 뭐가 있길래 피를 토하죠..?? 그 와중에 질투하는 쟈니 너무 귀엽고 '우리 강아지'에 계속 발끈하는 동혁이... 세상 귀엽습니다 정말... 그리고 ㅇㅇ가 혜원이 행세하며 엄마에게 가는 건 전혀 예상을 못했어요. 어떻게 혜원이라고 믿고있는 지 궁금하네용!!! 이번 화도 너무 잘 봤습니다!! 항상 감사해요💚💚

5년 전
페탈
오ㅠㅠ 그 부분에 날아간 부분이 있었습니다ㅠㅠ 아무렇게나 던져놓은 건 쟈니가 아니라 쟈니가 안고 있던 마크를 아무렇게나 던져놓은 거였는데 급하게 올리다 보니까 실수가 있었네요ㅠㅠ 얼른 수정하겠습니다!ㅜㅠ 피드백 감사해요♡
5년 전
독자3
코코입니다!! 전 글도 보고왔어요ㅠㅠㅠ 왜 갈수록 필력이 더 좋아지시나요ㅠㅠ 진짜 영화보는 기분입니당ㅠㅠㅠ 천천히 오셔도 돼요!!!! 항상 기다리고 있을게요💚
5년 전
독자4
초코볼입네다 ㅠㅠ 오늘은 미쳤다라는 말 뿐... 너무 재밌어요 진짜루 보고싶었어요 작가님💚💚
5년 전
독자5
찌송입니다ㅠㅠㅠ 와 진짜 이건 돈 주고 봐야 할 정도로 대단해요....
5년 전
비회원19.100
하 작가님 진짜 기다렸어요 ㅜㅜ 여행 중에도 이렇게 써주시다니 .. 너무 갬동 ㅜㅜㅜㅜ
5년 전
독자6
작가님ㅠㅠㅠㅠ쓰차걸려서 저번 센티넬도 잘읽었는데 댓글을 못적었네여ㅠㅠㅠ센티넬글 꼭 쪄주실꺼라 믿슴다... 믿고보는 레귤러 ㅇㅈ합니다 너무 조아요ㅠㅠㅠㅠ여행중에서도 써주시다니ㅠㅠㅠ정말 감사해요💕💕💕
5년 전
비회원200.77
너무 좋아서 숨을 쉴 수 없어,,새 편이 나올때 마다 정주행하고잇어요ㅠㅠ취향저격 어요ㅠㅠㅠ
5년 전
독자7
또잉또잉입니다. 마크가 나오는 날이였네요ㅠㅠㅠㅠㅠㅠ 진짜 오늘도 정말 재밌게 읽었습니다. 마크 몸안에 다이아도 얼른 빼야할탠데...ㅠㅠㅠㅠ 다음편도 기대하겠습니다!💚
5년 전
독자8
작가님 기다렸어요ㅠㅠㅠㅠ역시 재미있네요ㅠㅜㅜㅜㅜㅜ
5년 전
독자9
기다럈어요 ㅠㅠㅠㅠㅠ 마끄리의 스토리도 이번화에서 풀리구 다음화도 기대가 됩니당 ㅠㅠㅜㅜ
5년 전
비회원189.246
이슬입니다 헐 작가님ㅠㅠ 태국임에도 글 올려주셔서 감사해요♡♡ 저는 지금 일본입니다,,, 작가님 글이 해외로 퍼져나가는 증거!!! (아무말,,♡♡) 흑흑 작가님 글 너무 죠아요 새로운 인물 너무 기대됩니다 흐엉 정말 재밌어요 믿고 보는 레귤러라는 말에 공감 오조오억퍼센트 누르고 가요 사랑해요
5년 전
비회원153.67
맞아요 믿고 보는 레귤러죠 :) 이 편에서 드디어 마크리가 등장했군요!! 나머지 멤버는 또 어떻게 등장할지 궁금하네요 진짜 너무 재밌어서 이 말밖에 안나오는 것 같아요ㅠㅠㅠ
4년 전
   
비회원도 댓글을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작품을 읽은 후 댓글을 꼭 남겨주세요, 작가에게 큰 힘이 됩니다!
 
분류
  1 / 3   키보드
필명날짜
      
      
      
      
      
강동원 보보경심 려 02 1 02.27 01:26
강동원 보보경심 려 01 1 02.24 00:43
이준혁 [이준혁] 내게 비밀 남친이 있다 ss2_0632 1억 02.12 03:01
[이진욱] 호랑이 부장남은 나의 타격_0916 1억 02.08 23:19
[이진욱] 호랑이 부장님은 나의 타격_0817 1억 01.28 23:06
[배우/이진욱] 연애 바이블 [02 예고]8 워커홀릭 01.23 23:54
[이진욱] 호랑이 부장님은 나의 타격_0713 1억 01.23 00:43
[이진욱] 호랑이 부장님은 나의 타격_0615 1억 01.20 23:23
이준혁 [이준혁] 내게 비밀 남친이 있다 ss2_0513 1억 01.19 23:26
[이진욱] 호랑이 부장님은 나의 타격_0517 1억 01.14 23:37
이재욱 [이재욱] 1년 전 너에게서 전화가 걸려왔다_0010 1억 01.14 02:52
이준혁 [이준혁] 내게 비밀 남친이 있다 ss2_0415 1억 01.12 02:00
[이진욱] 호랑이 부장님은 나의 타격_0420 1억 01.10 22:24
이준혁 [이준혁] 내게 비밀 남친이 있다 ss2_0314 1억 01.07 23:00
이준혁 [이준혁] 내게 비밀 남친이 있다 ss2_0218 1억 01.04 01:01
윤도운 [데이식스/윤도운] Happy New Year3 01.01 23:59
이준혁 [이준혁] 내게 비밀 남친이 있다 ss2_0120 1억 01.01 22:17
준혁 씨 번외 있자나31 1억 12.31 22:07
[이진욱] 호랑이 부장님은나의 타격_0319 1억 12.29 23:13
[이진욱] 호랑이 부장님은 나의 타격_0213 1억 12.27 22:46
[이진욱] 호랑이 부장님은 나의 타격_0118 1억 12.27 00:53
이준혁 [이준혁] 내게 비밀 남친이 있다_end22 1억 12.25 01:21
이진욱 마지막 투표쓰11 1억 12.24 23:02
[배우/이진욱] 연애 바이블 [01]11 워커홀릭 12.24 01:07
이준혁 [이준혁] 내게 비밀 남친이 있다_1617 1억 12.23 02:39
이준혁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21 1억 12.20 02:18
이준혁 [이준혁] 내게 비밀 남친이 있다_1427 1억 12.19 01:40
전체 인기글 l 안내
4/23 20:36 ~ 4/23 20:38 기준
1 ~ 10위
11 ~ 20위
1 ~ 10위
11 ~ 20위
단편/조각 인기글 l 안내
1/1 8:58 ~ 1/1 9:00 기준
1 ~ 10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