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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혁 김남길 몬스타엑스 강동원 엑소 이재욱 윤도운
ㅣㅏ 전체글ll조회 1149l

너무 썰만 풀어대서 글 연습도... 는 원래도 못썼는ㅋㅋㅋㅋ데ㅋㅋㅋㅋㅋㅋ 썰만 주구장창 풀어제끼는동안 더 퇴화했네요 또르르... 첨 써보는 방법이라 더 그렇기도 할..할걸요(동공지진)

상하일지 상중하일진 모르겠지만 아마 상하로 끝날거같네요! 그러길 바라는 마음에서 1/2로 썼는데 조용히 1/3로 수정할수도... 아무튼 알베로빈 파주세요 알베로빈.. 새짝지끼리 많이 많이 친해지면 좋겠습니다....

기숙학교썰 다 끝나면 올리려고 미뤄둔 애들 중 하나였는데 계속 생각나서 그냥... 넵._.).. 신알신 껐어요! 저 방금 알았는데 근친썰 신알신 안껐네요 헐 미쳤다... 아.. 아아...


Interview

알베르토 몬디X로빈 데이아나



 안녕하세요, 처음 뵙겠습니다. 인터뷰하기로 약속했던 로빈 데이아나에요. 음, 그냥 말하면… 되는 건가요? (남자는 내 손에 들린 녹음기가 신경 쓰였는지 흘긋거렸다. "아, 녹음기를 쓰지 않으면 모두 이걸로… 받아 적어야 해서요. 조금 더 대화에 집중하고 싶어서." 내가 노트북을 가볍게 두드리자 남자는 수긍했다는 듯 고개를 끄덕였다.) 그럼 어디서부터 이야기해야 하지……. 어디까지 아세요? (나는 고개를 저었다. "첫 만남부터요.") 

 음, 제가 처음 그 사람을 만난 건 고등학교 1학년 때였어요. 그때의 전 막 프랑스에서 한국으로 왔었는데, 진짜, 정말 오기 싫어했어요. 그냥 프랑스에 있고 싶었어요. 낯선 나라에 오는 것도, 아 그리고 그때 제가 미술을 배우고 있었거든요. 그걸 놓고 여기로 와야 한다는 것도 싫었어요. 사실 그게 제일 큰 이유였죠. 부모님이 혼자 저를 프랑스에 두고 갈 수는 없다고 하셔서 결국엔 한국으로 왔지만. 한국으로 오는게 결정 된 다음에서야 급하게 한국어를 배우기 시작했어요. ("이젠 능숙하시네요.") 감사합니다. 그런데 그땐 정말 못했어요. 간단한 인사 정도만. 안녕하세요, 감사합니다. 안녕히 가세요. 반갑습니다. 딱 그 정도. 발음도 못 해서 아녕하세여, 하고 그랬죠. 앗, 지금도 그런가. 사실 한국어 발음은 아직도 어려워서요……. 아무튼 학교도 일반적인 고등학교로 입학하게 됐었거든요. 정말 힘들었어요. 내가 왜 이 고생을 하고 있지. 아, 진짜 프랑스로 돌아가고 싶다……. 그런 생각들. 

 학교에는 전혀 적응을 못 했어요. 말도 잘 안 통하는 데다가 전 정말 오기 싫어했으니까. 그렇게 한 달 정도 지났나? 아무래도 선생님들도 걱정이 됐나 봐요. 그때 처음 만났어요. 아마도 같은 외국인이니까 친해지라고 붙여준 게 아닐까요. 그 사람은 학교에서 제일 인기가 많았는데, 축구부 에이스였거든요. 남학생들한테도 여학생들한테도 동경의 대상이었어요. (남자는 잠시 회상에 잠긴 듯 희미한 미소를 띠고 침묵했다.) …물론 저한테도. 저도 이름은 들어서 알고 있었거든요. 솔직히 조금 부러웠어요. 한국말도 잘하고, 멋있는 데다가 친구도 많았으니까. 그때 저는 미술부였는데, 아 축구부를 할 걸 그랬어. 생각했었어요. 그랬었는데 그 사람이 점심시간에 저한테 와서 말을 걸었어요.


 -아벨라.

 -…….

 -너 말이야.


 웃으면서 그러더라고요. 따라갔어요. 그, 피크닉이라고 아세요, 네모난 팩에 든 주스 같은 건데. 그걸 같이 먹으면서 그냥 학교를 산책했어요. 한참 걷는데 로빈, 내 이름 알아? 하더라고요. 어떻게 모르겠어요. 알베르토 몬디, 대답하니까 아네. 하면서 그 사람은 또 웃었어요. 내, 제 이름? 어떻게……. 물어보니까 대답한다는 말은 지금도 잊어버릴 수가 없어요.


 -신입생 중에서 가장 예쁜 애 이름이 로빈이라더라구.


 그리고 그 사람은 웃었어요. 저는 바로 알아듣지 못해 가만히 서 있었는데, 이해한 뒤에는 얼굴이 화끈하게 달아올랐어요.


 그때부터 그 사람은 꾸준히 저를 챙겨줬어요. 그 사람은 축구부니까, 오프인 날 외에는 방과 후에도 연습을 했는데 저는 할 일도 특별히 없으니 스탠드에 앉아서 그 사람을 기다렸어요. 그러고 나서 하교를 같이 하고, 가면서 또 무언가 얘기를 하고. 그러면서 저를 많이 예뻐해 줬어요. 여학생들이라면 다 가슴 설렐 것들을 아무렇지 않게 제게 해주는 그 사람을 보면 저 아니라 누구라도 사랑하지 않고는 못 견딜 거예요. 학교가 좋아졌고, 학교에 나와서 그 사람이랑 만나는 게 좋았어요. 

 조금 말이 트이고 나니까 반 애들하고도 금방 친해졌어요. 그 사람은 그걸 조금 아쉬워 했었는데… 한국말 다시 못하면 안되겠냐고 농담도 하고 그랬어요. 그래도 하교할때는 늘 함께였어요. 편의점에 들러서 간단한 요깃거리를 사서 같이 먹고, 떠들고, 웃고. 한적한 공원에서 가끔 손을 잡기도 하고. 

 그땐 정말로 행복했는데.



 제가 미술부… 였는데. 그때 담당 선생님이 젊은 남자였어요. 여학생들은 멋있다며 자기들끼리 떠들다가 주의를 받는 일도 빈번했으니 얼굴은 아마 괜…찮았……. 잠시만요. 그 얘기는 아직도 조금 버거워서요. 생각을 좀 정리하고 다시 말해도… 괜찮을까요? (남자의 표정이 워낙 애처로웠기에 내가 고개를 끄덕이자 남자는 두 손으로 얼굴을 묻었다. 나는 노트북을 두드려 지금까지의 인터뷰 내용을 정리했다.)

(정적)

 (남자가 고개를 들었다. "괜찮으세요?") 네……. (말하는 목소리에는 물기가 조금 묻어 있었다.) 미술부 담당 선생님은 젊은 남자였어요. 정말 그림을 좋아해서 미술부에 들었던 몇몇 아이들은 그 선생님을 싫어했었는데, 선생님만 보고 미술부에 든 여자애들이 많았거든요. 그런데 선생님은 그런 여학생들을 싫어했어요. 계속, 계속 이야기하고 자기들끼리 떠드니까 방해가 되잖아요, 다른 애들한테도. 가끔 선생님께 첫 키스 해보셨어요? 같은 거나 물어보는 여학생들한테 연필이나 붓, 파스텔. 색연필. 무언가가 됐던 손에 쥐고 움직이지 않으면 대답하지 않겠다고 할 정도로. 저는 당시엔 수채화를 많이 했었는데, 선생님은 거의 제 뒤에 계셨어요. 가끔은 머리를 쓰다듬어 주기도 하고, 아니면 잘 그렸네. 칭찬해주실 때도 있고. 혹은 수정해야 할 부분에 대해 알려주시기도 했어요. 처음엔 감사한 마음이었는데, 지금 생각하면 다 너무… 너무……. 

 그 날은 동아리를 하고 학교가 끝나는 날이었어요. 축구부는 저녁까지 길게 연습을 하니까, 저는 선생님께 양해를 구하고 미술실에 남아 좀 더 그림을 그렸어요. 창 밖으론 공을 차는 그 사람의 모습이 보였구요. 꽤 오래 미술실에 남아 있어서, 슬슬 정리하려고 일어날 참이었어요. 미술실 문이 열려서 고개를 들었는데 선생님이 서 계셨어요. 


 -아, 선생님. 정리하고 열쇠, 다시 드리러 가려고 했는데,

 -…로빈.


 그리고 저는… 그대로 뒤로 넘어졌어요. 선생님의 손이 제 목을 졸라서… 켁, 켁 하고 끊어지듯 숨을 토해내는데 전혀 놓아줄 것 같지 않았어요. 제 딴에는 필사적으로 밀어낸다고 생각했는데 아니었나 봐요. 체감 상으론 굉장한 시간이 지났지만 아마 되게 짧은 시간이었겠죠. 저는… 제가… 제가 뭘 잘못했는지 지금까지도 모르겠는데. 계속 그랬어요. 네 탓이라고. 너 때문이라고. 제가 뭘 했다고……. (남자는 다시 양손에 제 얼굴을 묻었다. 조금 뒤 남자는 고개를 들고 더 물기 어린 목소리로 말을 이었다.) 옷의 단추는 죄다 뜯어졌고, 바지도 강제로……. 그때 그 사람이 들어왔어요. 축구부 연습이 끝나고 왔는지 다시 교복으로 갈아입은 모습이었어요. 그 사람은 놀란 듯이 달려와서 선생님을 밀어냈어요. 그 선생은 옆으로 넘어졌고 그 사람은 제 옷을 수습해줬어요. 떨어진 단추는 어쩔 수 없는 거라서 자기 운동복을 꺼내서 입혀줬는데 진짜 딱 죽고 싶은 기분이었어요, 그때는. 좋아하는 사람한테 그런 모습을… 보이는 게… 그게, 그런 게. 그런데 현실은 제 생각을 앞서 가더라구요. 그 선생님은 언제 일어났는지 의자를 들고 그 사람을 내리쳤어요.

 세상이 무너지는 기분이라는 건 그때 처음 알았어요. 왜 하필. 엄청난 소리가 났어요. 정적이 흘렀고 조금 뒤에 그 사람이 쓰러졌어요. 다리, 다리를 맞아서 움직이지도 못하면서. 그런데 그 사람은 그 와중에도 절 보면서 웃어줬어요, 놀라지 말라고. 자기는 괜찮다고. 너무 놀라니까 눈물도… 안 나오더라구요…….

 병원에 갔는데… 다리가 부러졌대요……. 어떻게 해요, 그 사람은 축구가 자기 꿈이었는데. 입원해서 누워 있으면서도 제가 찾아가면 웃어줬어요. 그런데 나중에 그 사람의 부모님께서 저한테 자주 오라고 부탁하면서 그랬어요, 계속 운다고……. 제가 올 때만 웃는다고. 차라리, 차라리 제 두 다리가 부러졌다면……. 아니면 그 사람이 찾아오지 않았다면, 하는 생각까지 했었어요. 전 그 이야기를 듣는데 저 때문이잖아요, 모르시잖아요, 왜 자기 아들이 그 시간에 미술실에 갔는지. 왜 미술 선생한테 맞아서 다리가 부러졌는지. 그 사람이 계속 우는 게, 저 때문이라고 말을 못 하겠는 거에요……. 네, 그럴게요. 대답하면서도 도저히 그 사람 얼굴을 못 보겠더라구요. 그래서 그다음엔 병원에 한 번도 안 찾아갔어요. 못 찾아갔어요. 도저히… 절 보면서 웃는… 그 사람 얼굴을 못 견디겠어서… 못 보겠어서…….

 잠시만요, 잠깐만……. (남자의 눈에서 눈물이 고여 떨어졌다. 남자는 소매 끝으로 눈물을 닦아냈다.) 아, 학교는… 학교도 거의 못 갔어요. 학교만 가면 저한테 다들 그 사람 얘기를 물어봐서. 담당 선생님은… 전근을 갔다나 봐요. 결국엔. 학생이 선생님한테 맞아서 다리가 부러졌다는 데 계속 있진 못 하겠죠. 제가 학교에 안 나간 사이에 있던 일이라 그 부분에 대해선 저도 잘 모르겠어요. 들추고 싶지 않았어요. 학교에 가면, 운동장에서 축구하는 학생들이 보였어요. 그걸 볼 때마다 너무 아파서… 미안해서… 창가 자리였는데, 부탁해서 자리도 옮겼어요. 창가에서 제일 먼 곳으로. 방과 후에도 최대한 빨리 집으로 갔어요. 미술부도… 선생님은 임시 담당 선생님이셨는데. 급하게 빈 자리라서 그런지 미술 과목인 선생님은 아니셨어요. 그래서 그런지 굉장히 자유로운 분위기가 돼서, 여학생들은 아예 구석으로 몰려가서 떠들고 그림을 그리는 몇 명만 모여서 그렸어요. 그런데 거기서 제가, 그림을 그린다는 게 잘못처럼 느껴졌어요. 죄처럼. 길게 깎아놓은 연필을 쥐는데 그게 그렇게… 무겁게 느껴진 적이 없었는데. 아무것도 못 그렸어요. 그 뒤로도.

 그 사람이 퇴원한다는 얘기를 듣고도 저는 못 갔어요. 병원에 가서 퇴원 축하한다고 얘기해주고 싶었는데, 결국엔. 그런데 그 날 학교 끝나고 집으로 가는데… 그 사람이 서 있는 거에요. 저는 그 사람을 보자마자 뒤돌아섰어요. 그 길 말곤 집으로 가는 길을 몰랐거든요, 그래도 일단. 뒤돌아서 걷는데 뒤에서 부르는 거에요. 로빈, 로빈. 기다려. 그 사람이 천천히 걸어왔어요. 다시 갈까, 그 자리에 서 있을까 고민하는 동안에 뒤에서 저를 끌어안았어요, 그 사람이. 그러더라구요, 


 -기다려줘서 고마워.

 -……

 -난 이제 뛸 수가 없거든.


 그때의 제 기분을 짐작하실 수… 있겠어요? 저는, 저는, 제가, 그 사람한테 안겨있는 것도 죄스러워서, 그 사람이 그렇게 다정한 목소리로 말하는 것도 다 무겁게 어깨 위로 얹혔어요. 저는 결국 자리에 주저앉았어요. 계속 눈물이 나서 견딜 수가 없는데, 울지 말라고, 계속 그러는데 도저히 멈춰지지가… 않는 거에요……. 다른 건 다 참을 수 있었는데, 네 탓이 아니야. 그 말투가… 목소리가… 죄송해요, 잠시만요……. 

 (그 뒤로 남자는 한참을 울었다. 입을 막고 소리죽여 울며 남자는 고개를 숙였다. 녹음기는 일시 정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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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허허..허허좋네요..ㅠㅠㅠㅠ감사합니다..감사해요..더쪄주세요ㅋㅋㅋㅋㅋㅋㅠㅠㅠㅠ기다릴게요
9년 전
ㅣㅏ
헙 빠른 덧글.. 감격이에요8ㅅ8 기다려주신다니 흑흑ㅠㅠ 얼른 다음편도 쪄올게요 읽어주셔서 감사해요ㅠㅠS2
9년 전
독자2
파절임이에여 ㅠㅠㅠㅠㅠ 으앙 ㅠㅠㅠㅠ 내용완전... ㅠㅠㅠㅠ 로빈은 안쓰럽고 알베는 멋있고...8ㅅ8 잘 읽었습니다!
9년 전
ㅣㅏ
앗 여기도 덧글 달아주셔서 감사해요 감격이에요..8ㅅ8 제 글에서 로빈은 언제나 좀.. 불쌍한거같아요 제가 나빠.. 읽어주셔서 감사해요S2!!
9년 전
독자3
엉엉ㅜㅜㅠㅠ로빈 왜이렇게 불쌍해요?? 이쁜게 죄인건가여ㅜㅜㅠㅠㅠ와중에 알베르토는 사람 두근거리게하는데 어휴ㅠㅠㅜㅜㅜ
9년 전
ㅣㅏ
제..제가 나쁩니다 로빈이 예뻐서.. 나쁜 맘을 먹게해서.. 알베르토8ㅅ8..는.. 짠하죠.. 둘 다한테 미안한 글이에요ㅋㅋㅋㅋ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S2
9년 전
독자4
헐 뭐야 ㅜㅜ... 뭔데 슬퍼여?ㅠㅠㅠㅠㅠㅠ 힝 알베르또ㅠㅠㅠㅠㅠ
9년 전
ㅣㅏ
클리셰를 너무 떡칠해서 걱정했는데 그렇게 느껴주시니 감사해요.... 8ㅅ8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S2
9년 전
독자5
클리셰 쩌는 글 좋아하는 사람도 있으니까여~
제가 그 중 한 사람입니다 (흥분)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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