는 아나스타샤!
디즈니랑 그림체도 비슷하고 뮤지컬느낌이라 디즈니 영화라고 알고있는사람들이 많음.
그렇지만 1997년에 20세기폭스사에서 나온 애니메이션!
아마 어렸을때 본 사람 많을듯(근데 내주변인들은 아무도 모르더라구...ㅠ)
실제 러시아 황실 마지막 공주를 모티브로 만들었다고...
혹시 영화 볼 생각 있는 사람이 있을지도 모르니 앞부분 줄거리만 요약하면
성에서 평화롭기만 하던 8세의 아나스타샤의 생활은 무엇하나 부러울 것이 없는 행복한 낙원 그대로 였다.
그러나 러시아 혁명으로 시작된 폭도들의 습격으로 황실이 공격을 받게되고
어린 아나스타샤와 그녀의 할머니 마리는 드미트리의 도움을 받아 성을 빠져 나와 파리로 향하는 기차에 오르려 하나
군중들 틈에 섞인 아나스타샤는 그만 할머니를 놓쳐버리고 혼자 남게 된다.
러시아 제국이 사라진 후로부터 10년의 세월이 지나고, 18세가 된 아나스타샤는 과거의 기억을 잊어버린 채 아냐라는 이름을 가진 러시아 소녀로 성장한다.
아나스타샤에게 남겨진 건 할머니 마리가 남겨준 뮤직 박스 열쇠뿐이고 그열쇠에는 언젠가 파리에서 만나자는 내용이 새겨져 있었다.
(Together in PARIS)
이건 그 뮤직박스. 실물로 만들어서도 팔던데 갖고싶다
여기까지 영화 극!초반 줄거리. 끝마무리가 좀 이상하지만 어디서 끊어야할지 모르겠음...더쓰면 스포같고 덜쓰자니 찝찝ㅎ
그리고 숨겨진 명곡
이 영화 노래가 진짜 좋음
내가 아나스타샤를 다시 찾아보게 된것도 어렸을때 들었던 이 곡이 잊혀지지 않아서 노래를 찾다가 다시보게됨
Once upon A December(옛날 옛적 어느 12월에)
뭔가 아련 돋고 화려했던 러시아 황실이 생각나는 노래
이건 노래만 있는거
<가사>
Dancing bears
춤추는 곰
Painted wings
화려한 날개들
Things I almost remember
거의 기억날 듯한 그 모습들
And a song someone sings
그리고 누군가 불러준 한 노래
Once upon a December
옛날 옛적 한 12월에
Someone holds me safe and warm
날 포근히 감싸안아 주었던 그 사람
Horses prance through a silver storm
은빛 폭풍 속으로 뛰어다니던 말들
Figures dancing gracefully
우아하게 춤추는 사람들의 모습
Across my memory
내 기억 저편에
Far away, long ago
저 멀리, 오래 오래 전에
Glowing dim as an ember
잿불처럼 타다만 흐릿한 기억
Things my heart used to know
내 맘이 기억하고 있던 그 것들
Once upon a December
옛날 옛적 한 12월에
Things my heart used to know
내 맘이 기억하고 있던 그 것들
Things it yearns to remember
너무나 기억해내고 싶은 그 것들
And a song someone sings
그리고 누군가 불러준 그 노래
Once upon a December
옛날 옛절 한 12월에
배경 그림도 아름답고 디즈니 공주영화 같은거 좋아하시는분들은 한번 시간나시면 보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