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역대 최고의 프로게이머 순위 TOP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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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W_Zunba]

크으으 설마하고봤더니 페이커가 딱있네요

[두더지헌터]

빠커센세ㅠㅠㅠㅠ

[이호종]

엥... 롤이 갓겜이었다지만 역대 프로 합쳐서 페이커가 1위 매기는건 좀....
장재호가 5위따위에 있는건 더욱 말도 안되고 ㅠ 공동 1위면 모르겠는데 이해 안됨

[BBQ치킨]

저도 페이커는 몰라도 장재호가 왜 5위밖에 ㅠ

[무논리를 보면 짖는 개]

222 장재호가 왜 5위에...

[김우빈]

사실 누가 1위다 몇위다 순위 매기는 게 결국 다 현시대의 활동하는 선수들도 아니라 비교하는 거 자체가 의미없는 논쟁거리고 웃기긴 하지만

제목처럼 해외 언론이 쓴 기사였다는 거에 주목해야죠 당연히 해외에선 임요환보단 페이커를 더 많이 알 테고..

어쨌든 1위라 해도 딱히 부정을 안 할만한 인물들 중에서

페이커나 임요환을 예로 둘다 공통점이 있다면 선수로써의 실력이나 신선한 충격을 주는 플레이나 e스포츠에 영향력을 준 인물들이라는 거죠

특히 스타는 e스포츠에 대한 인식이나 전세계적으로 보다는 국내에서 인기 많았던 게임이고 현재 롤은 전세계적으로 유명한 게임, 그 차이죠

대충 축구로 비유하면 옛날 우리나라 전설의 축구선수중 한 명인 차범근이 임요환이라면 오늘날에는 전세계적으로 유명한 페이커가 메시 호날두인 셈

애초에 동영상 자체가 어떤 이유로 매겨진 순위냐가 아닌 단순히 해외 언론 기사라는 거에 걍 그런갑다 하는 게 나은 듯

[세기말 소녀]

차범근이나 메시 호날두 비교는 좀 안맞는것같고 굳이 비유하자면 메시랑 조던 중에 누가 더 최고의 선수냐를 따지는거에서 축구가 농구보다 더 월드와이드한 스포츠니까 메시를 1위로 놓는거랑 마찬가지죠. 유독 e스포츠가 이런게 흔하더라구요. 왜 엄연히 종목다른 선수들을 묶어놓는건지 모르겠지만

[24:26]

저는 이 비유에 공감합니다

[이호종]

죄송하지만 해외 인지도 따지면 장재호가 짱입니다...
저 해외 언론 조사 기준이 롤이 흥할때였기 때문에 페이커가 인지도가 높은듯 나왔던거지
장재호와 임요환보단 페이커를 더 많이 알아서가 절대 아닌데요...
보통 저런거 보면서 해외가 결정한건데? 해외는 임요환 잘 모르는데 페이커는 다 아네~ 하는 소리 나올까봐 이런거 싫어하는 편인데
역시나 나와주네요 비교하는식이 딱 임요환은 한국 유명한 선수일뿐이고 페이커는 세계적인 선수야~ 이건데
그 생각 게임경기 꾸준히 보는 사람들 앞에서 함부러 말하지 마시길 ㅋㅋㅋ

[세기말 소녀]

일단 저 순위는 데일리닷이라는 해외 e스포츠 사이트에서 2016년 기준으로 나온 순위구요. 2017년엔 2016년 순위를 따져야지 지금 스타나 워크가 잘나갈때인 2005, 2006년도 순위를 놓고 임요환 장재호가 최고야! 이러는건 의미가 없다고 봅니다.
그리고 지금 가장 누가 유명하다고 묻느냐면 그건 문보다 페이커죠. 뭐 단순 인구수로만 따지면 중국버프로 문이 더 유명하다고 할수 있습니다만 우리가 일반적으로 유명하다고 하는건 월드와이드의 넓은 의미니까요. 미국 최대규모의 스포츠 언론인 ESPN에서 최초로 대문을 장식한 e스포츠 선수이자 한국인입니다.
일부 오해를 막자면 전 저 순위 자체가 의미없다고 생각하는 쪽입니다.

[이호종]

마찬가지로 2017년에 2016년 순위를 따진다고 하시면서 오래전 프로게이머를 가져다가
쟤네보단 우리 페이커가 최고지! 하는건 의미가 없다고 생각해요
제가 위에 적어놨듯이 '역대 프로 합쳐서' 페이커가 1위인게 말이 안된다고 한겁니다 공동 1위면 몰라도요

페이커가 1위인건 당연하다면서 논리적인척 하며 은근슬쩍 스타와 스타선수가 저평가, 무시 발언을 하는 사람들이 꽤 많아요
그걸 보고서 그러하구나 하고 페이커미만잡으로 받아들이는 분들도 엄청 많고요
그게 속상해서요 이런거 올라올때마다 롤팬이나 스타팬이나 다 예민해지는거 같아요

전 오래전의 e스포츠 선수들이 미리 열어둔 e스포츠의 길을 페이커가 가장 눈부시게 밟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페이커가 언론에서 e스포츠의 얼굴로 설 수 있었던것도 역시 그렇고요
물론 그것 역시 실력이라고 생각해요
오래전의 e스포츠 선수들은 허허벌판에 기자들이 몰리게 했던격이라면
페이커는 e스포츠를 찍으러 온 기자들이 실력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느낌이랄까...

저도 오해를 막고자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페이커가 못한다고 생각하지 않아요 1위 하기에 부족한 선수라 생각한것도 아니고요
그냥 전순위들을 명예의 전당에 올리고 새로 매겨도 됐을걸 다 합쳐 페이커가 1위다 라고 해놓은게 별로라는겁니다
순위를 업데이트한 시기가 워낙 롤갓겜 시기었다지만 정말 굳이 꼭 역대 프로 합쳐서 페이커 1위 매겨놓는 심보가 좀 그래서요

(아 그리고 참고로 ESPN 대문 장식한 최초의 e스포츠 선수이긴 합니다만 최초의 한국인은 아닙니다)

[츄야의 키는 160]

혹시나 했는데 역시나 페이커ㅠ

[태연한 태연]

페이커 ㄷㄷㄷㄷㄷㄷ

[민트초코나무숲]

크 페이커.. 아직도 현재진행중인 커리어

[신령의 하랑]

그 선수는 없나요?? 오른팔에 깁스하고 왼손으로만 해서 우승했다던

[밍밍운댜]

그 사람이 장재호 선수일껄요 깁스하고있던 사진있었어요

[신령의 하랑]

아ㅠ 5위아닌거 같으신데 ㅠㅠ 감사합니다 !! 영상사진을 제대로 못본거 같네요

[탐색]

문호준이 종목 평가가 낮아서 그렇지 진짜 꾸준한데 크흠...

[탐색]

임요환이 스타를 많이 알려서 그렇지 정작 우승은 장재호가 더 많이 함...특별 이벤트 대회 제외해도 더 많이 했는데

[세기말 소녀]

어차피 스포츠판의 언론평가라는게 그리 믿을만한게 아니라서

[24:26]

페이커 ㄹㅇ 인정
이런 선수는 앞으로도 안나올듯... 심지어 멘탈도 좋아ㅠㅠ

[24:26]

롤이 갓겜이라서 높은 평가를 받는게 아니에요
롤이라는 게임으로 봤을 때 페이커가 가진 역량이 정말로 정말정말 엄청나서 받는 평가입니다
괜히 세체미(세계최고미드라이너)라는 별명을 가진 게 아니구요
헬퍼까지 이기고 게이머들한테 주는 영향도 엄청난 선수
지금까지의 커리어 때문만이 아니라(커리어도 좋지만) 정말로 그냥 게임을 잘 해요

[벵기]

22

[무논리를 보면 짖는 개]

근데 롤이 인기 많을때에 실력이 떠오르던 선수라 인지도에 1이라도 도움을 받은건 사실이에요
24:26님이 펼친 논리처럼 따지고 보면 임요환도 괜히 황제라는 별명 가진 것 아니었고요
장재호도 보통 롤만 보시는분들은 예전 게임에 관심 없어서 모르시는거지 찬양 엄청 받았었어요 특히 중국에선 끝장났죠
헬퍼까지 이기고 라고 하시는데 롤이던 오버워치던 스타던 헬퍼 치트키 못잡는 프로 못봤구요
커리어로 따지면 장재호가 최곱니다 역대 최고 우승, 연승의 타이틀을 가져갔었거든요
무려 한손으로도 우승한 사람이고요
애초에 종목 다른걸로 이러니 저러니 하는거 자체가 별로고...
페이커가 최고니까 당연 다 합쳐도 페이커가 1위지 임요환과 장재호가 그 아래인건 마땅해 < 이건 아닌것 같아요

[세기말 소녀]

종목이 다른 선수들을 비교하는데 종목빨(정확한 표현인진 모르겠습니다만)이 없을수가 없죠. 종목 내 위상으로만 치면 페이커가 카트라이더의 문호준보다 위라고 볼 수 있을까요? 인게임 퍼포먼스로는 워크3의 장재호를 넘었다고 볼 수 있을까요?
페이커가 헬퍼도 이기고 다른게이머들에게 영향을 줬다고 적으셨지만 장재호 역시 맵주작리그에서 우승했고(롤에 비유하자면 페이커가 고른 챔피언만 스킬쿨이 비정상적으로 길고 딜이 비정상적으로 낮은 상황에서 우승했다고 보시면 되겠네요) 그의 플레이때문에 나엘이 연속 너프를 맞았죠.
다른선수들도 종목내 위상이나 인게임 퍼포먼스는 압도적인 선수들입니다. 현재 롤이 가장 월드와이드한 게임이기에 1위에 페이커가 있는거지 만약 10년 뒤에 롤보다 더 세계적으로 흥행한 게임에서 압도적인 퍼포먼스를 보여준 선수가 있다면 그 선수가 1위를 차지할겁니다.
오해를 막기 위해 적자면 저는 저 순위 자체가 의미가 없다고 생각하는 쪽입니다

[벵기]

롤이 인기가 많아서가 아닌 순수 페이커의 피지컬, 역량, 커리어로 보면 1위 할만함. 진짜 대단한 선수. 데뷔한지 꽤 됐음에도 세계최고의 선수라는 말을 놓치지 않음.

[무논리를 보면 짖는 개]

흠ㅋ... 그러하다

[공지철님]

올 페이커!!

[변치 않길 바라 너와 나만은]

우와... 한국 많을거 같았는데 4분이나 계시다니 뿌듯하네요ㅠㅠ

[홍민기]

순위로 매길 수 없을만큼 이스포츠에 많은 기여를 하신 분들이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