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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a - I'm in here (piano ver)
하이, 언냐들?
소개할 영화는 프랑스의 단편영화 'Majorite opprimee'(억압받는 다수)임미댜.
여성이 살아가는 사회는 과연 어떠한지 성별을 바꿔서 대입해 본 영화야.
단편인데 잘 만들었다싶어서 컴을 찜미댜.
남성과 여성의 사회적 지위와 역할 기대가 정반대인 사회.
이슬람 교도인 남성은 아내의 요구에 차도르를 입고, 직장인 남성은 여성 상사의 커피 심부름을 수행해야 한다.
성범죄 피해자인 남성은 수치스러운 진술을 해야 하지만 여성 경관은 대수롭지 않게 여기고,
피해자의 아내는 성폭행의 원인이 피해자의 옷차림에 있다고 말한다.
캬, 줄거리부터 발암
보시져.
주인공
길 위의 여성들이 비춰지고 노래가 흘러나옴
♬남자처럼 난 긴머리지요, 난 가죽 자켓도 입구요
남자처럼 목걸이랑 폭이 넓은 벨트도♬
♬남자처럼 난 떽덱거리죠, 갑자기 화를 내기도하구요, 남자처럼.
하지만 난 그저 여자라네.
그리고 당신이 날 안아줄때면 난 그저 작은 여자라네.♬
♬당신이 없으면 살 수 없는 여자♬
'억압받는 다수'
유모차 끌고 어린이집 가는 쥔공
그때 동네아줌마 나옴
안녕 아저씨
안녕하세여?
이번 세입자 모임 있는 거 알죠? 요즘 우리 아파트 완전 난장판이라니깐.
이번엔 또 누가 참여하려나.
나두 주책이지, 이런건 바깥 양반한테 얘기해야하는데.
네에..(꽁기)
문 나서는데 조깅 끝내고 들어오는 여성주민이랑 마주침.
웃통벗고 조깅잼.
도와드려요?
괜찮아여 혼자할 수 있어요.
넌 좋겠다 예쁜 아빠가 있어서. 좀 웃고다녀요, 아빠.
ㅎㅎ
웃통벗고 조깅하는 언냐들 많다.
보육원 도착
기요미
니사르~, 오늘은 너무 덥지 않아?
응 괜찮아.
못보던거네? 머리에 그거..
응
와이프가 입으래?
갑갑하지 않아?
아니
처음엔 콧수염을 밀더니 그 다음엔 구렛나루를..
그렇게 제모하니깐 어린애같아보여.
근데 넌 남자잖아? 아니, 우린 남자잖아.
우린 그 누구의 소유도 아니라고. 이해하겠니?
율법이 그래, 이래야 알라께서 날 지켜주시지.
Aㅏ...
또 다른 볼일보러 가는중
날이 더워서 단추 살짝 푸름
신호 걸려서 대기타는데 거지 아줌마가 성희롱
어이~ 거기 지나가는 아저씨 나 넘 외롭당
이 자지야! 한번 쪽 빨아보쟝~
한푼만줍쇼, 신사분. 째째하게 굴지말고. 오늘 신사의 날인데
그만 좀 하세요.
뭐? 쓔ㅣ발? 내 눈앞에서 파란 반바지나 입고 꼬리나 치는 주제에.
깊.은.빡.침
그거 알어? 너 되게 싸보인다.
내 취향은 너보다 더 쌔끈한 남자들이야 알아들어??!?!?
ㅌㅌㅌㅌㅌㅌ
지금 사무실 거의 다 왔어..
통화하면서 길가는 쥔공
골목에서 어떤 여자가 오줌싸..
빨리싸, 이뇬아.
어이 이쁜이~
이런, 자물쇠가 말썽이야
음~ 궁뎅이 찰져보인당
노상방뇨하고 지나가면서 성희롱
뭐라고 하셨어요?
칭찬한건데 쟈기야~?
계속 성희롱
꺼져 (빡침)
걸레놈이.
난 뚱뚱한 애들이 좋더라~ㅋ
딸딸이나 치는놈
돌아가면서 한마디씩 성희롱
(깊.은.빡.침.)
당신들이 뭔데 나한테 그런식으로 말하는거에요?
내말 안 들려요?
쟤 화났다 나 쫄았엉. 쟈기는 화내는 모습도 섹시하네 꼴린당
년들.
저 씨이. 뭐라고?
어 괜찮아. 그냥 미친 양아치들이었어.
무시하고 통화하면서 갈길가는데
빡친 패거리들이 따라와서 위협
아까 왜 욕했어? 미안하다구 안하면 소중이 잘라버린다?
그냥 보내주세요..
놔주세요..
닥쳐. 땀 맺힌 거 봐. 흥분했어, 돼지놈아?
젖꼭지 딱딱해졌다.
' 내 땅콩은 작아요' 해봐.
이제 저 좀 보내주세요, 제발. 오늘 남성의 날이잖아요..
닥치라구.
제발..
화면이 바뀌고 경찰서.
대부분의 경찰이 여성
계속 잭나이프로 나를 위협하며, 내 속옷을 끌어내리고 내 고환을 손으로 꼬집었고, 난 비명을 질렀다.
그후 그녀는 내 생식기를 자기 입으로 가져가서 이빨로 깨물었다.
이번에 난 소리를 질렀고 동네사람들이 창문을 열었고 그제서야 성폭행범들이 도망갔다. 맞습니까?
.네
진술서 한번 읽어보시고 서명하세요.
성폭행 피해자 앞에서 진술서 그대로 읊기잼.
남주는 반바지를 계속 당겨서 다리가림 ㅠㅠ 애잔함 ㅠㅠㅠ
그때 서류 전달하러 들어온 남자직원
상관님이 오시래요
알았어. 나 커피 한잔만 타줄래? 설탕이랑 프리마 넣어서, 알았지?
네.
그 청바지 입으니까 이쁘네.
.고맙습니다, ㅎㅎ
성폭행 피해자 앞에서 뭐허냐?
남주표정 = 내표정
남자직원 뒷모습 보고 헤벌죽
흠, 벌건 대낮에 목격자도 없고.... 그쵸?
별일 아니라는 듯 말하는 경찰
지금 무슨소리 하시는 거예요?
그냥 질문하는 거에요. 너무 예민하게 공격적으로 대하지마세요.
저한테 욕했다가 경관 모욕 혐의라도 받으면 안 되잖아요. 그런 태도는 좋지 않아요.
Aㅏ...?
경찰태도에 두번 상처받는 주인공
한참 후 아내가 댈러 옴.
그냥 집에 갔어야지!
아내 만나러 가던 길이었나봉가 ㅠ
내가 잘못 들었는데 그 미친것들이 자기한테 무슨짓을 한거야?
미안해 우리 서방.. 그냥 빠져나올 수 없는 중요한 회의여서. 근데 나 거기서 좀 잘한거같아.
그래? 자상스럽다..
뭐여, 일때문에 계속 경찰서에서 혼자 기다리게 한거
아이구, 많이 다쳤네..
집에 가고싶어.. 그냥 집에 데려다줘..
그.. 병원에서 할건 다 했고? 그래, 가자.
완전 어기적어기적 걷는 주인공 ㅠ
주차를 좀 멀리 해놨어.
바람불어서 단추 튿어진 셔츠가 벌어지니깐 급하게 여밈
씨에 가모장제 사회 때문에 못 살겠어. 열심히 투쟁한 형제들의 노력도 다 헛수고였어.
나한테 뭐라고 해줄 말 없어?
난 꼴마초들 하는 거 이해가 안되더라.
니 옷 입은 좀 봐! 반팔 티셔츠에, 슬리퍼에, 무릎 위로 올라가는 반바지까지.
난 내가 원하는대로 입을 권리가 있어!
원해서 그렇게 입었으면 이런일이 일어나도 불평하면 안 되지.
그럼 내가 스님처럼 입고 다녀야겠어?
야, 나 피곤해.
어디가!!
나 혼자 가서 차 가져올게.
이 나쁜년아!!!
혼자 도로위를 걸어가는 여자
그때 남자들의 음성이 들림
너때문에 꼴렸어.
불쾌한듯, 불안한 듯 주변을 살핌
섹시하다~!
걸음이 빨라짐
엉덩이 탱탱한데~?
마치 바로 뒤에 누가 있는 듯 돌아보기도하고
멍청한 년!
걸음을 재촉함
웃고 다녀요 언니~!
위에서 남주가 들었던 성희롱들이 여자 주위에 울려퍼지면서 영화는 끝남
동양이나 서양이나..큽...
발암돋는댜. (깊은한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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