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 예고편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 '다즐링 주식회사', '문라이즈 킹덤' 등으로 잘 알려진 감독 웨스 앤더슨
많은 리뷰들이 공통적으로 지적하는 부분은
1. 일본인=알지도 못하는 언어로 계속 얘기하는 캐릭터
개들은 영어를 사용하고 일본인 캐릭터들은 일본어를 사용. 하지만 일본어 대사에 자막을 달지 않는 경우가 많음.
일본에서 일본인이 키운 개도 영어에 반응함. 일본어 해설가 캐릭터가 등장하는데 물론 백인
사람의 말을 알아듣지 못하는 강아지들의 느낌을 관객들한테 전달하려는 의도라고
개들조차 일본인 캐릭터가 서툰 영어(일본인의 영어 발음을 조롱할 때 쓰이는 과장된 발음 사용)로 얘기할때만 알아듣고 대꾸해줌.
2. 백인의 눈에 대상화된 동양의 모습을 구현함.
리뷰엔 "orientalized, othered"라는 표현이 쓰임. 영화의 전반적인 상황을 정리하고 설명하는 나레이션 역시 서양인의 몫으로 동양은 완벽히 타자화되어 관찰받는 느낌이라고, 그들이 보는 신비롭고 오묘한 동양의 모습이 아주 잘 나타나있다고 한다.
3. 백인 캐릭터가 말 그대로 구원자 역할을 수행.
동양에서 모티브를 얻고 일본인이 주인공이지만 결국 모두를 구하는건 백인 캐릭터. 굳이 일본을 배경으로 삼았으면서 구원자 캐릭터는 백인으로 설정할 이유가 있나 싶음.
가장 많이 그리고 확실하게 지적받는 부분.
전체적으로 동양인은 개보다 못하다는 건가 생각했다는 사람들이 많음
백인들은 호평일색임
"인종차별의 여지는 있을지 몰라도.. 행복을 주고.... 꼭 그런것만은 아니던데? 동양인 캐릭터 좋게 나오던데? 나는 이 영화 보고 동양에 대해 관심 가지게 됐는데?"
하는 중
++전범기도 나온다는 말이 있음
http://www.latimes.com/entertainment/movies/la-et-mn-isle-of-dogs-review-20180321-story.html
http://www.indiewire.com/2018/03/car-seat-headrest-isle-of-dogs-racist-wes-anderson-worst-film-1201944806/
http://www.slashfilm.com/isle-of-dogs-cultural-appropriation/
https://www.newyorker.com/culture/cultural-comment/what-isle-of-dogs-gets-right-about-japan
비판받는 내용이 담긴 리뷰
전주국제영화제 폐막작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