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 캐릭터, '브리타 페리'를 맡았던 '질리언 제이콥스(Gillian Jacobs)' 주연의 짧은 단편영화 입니다.
살해 장면과 피가 나오기 때문에 살짝 혐주의입니다.
자막은 없지만 자막이 거의 필요없는 단편영화입니다. 질리언 짱예...
특정 소리에 대해 민감한 반응과 혐오감이 드는 것을 미소포니아(Misophonia)라고 하는데요.
흔히 주변에 음식을 쩝쩝거리며 먹거나 음료를 마실 때 꿀!꺽!꿀!!!꺽!!!
하는 사람들이 거슬리는게 바로 이 미소포니아입니다.
이 단편영화에 노래가 입혀져 마치 뮤직비디오같은 PV가 있는데요.
사실 제가 먼저 본 영상은 이 영상이었습니다.
'夜な夜な夜な(밤에는 밤에는 밤에는)'으로 유명한
'쿠라하시 요에코(倉橋ヨエコ)'라는 가수의 노래입니다.
노래제목은 'あなた(당신)'
영화도 매우 훌륭하지만 저는 이 영상을 더 좋아합니다.
영화를 더 짧게 요약했지만 중요한 부분만 잘 들어갔습니다.
거기에 영화와는 상반되는듯한 분위기의 노래가 가미돼어 새로운 느낌을 주는 것같습니다.
시간 없으신 분, 영어 울렁증이신 분은 이걸 보시는게 더 편할 듯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