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듀48) (데이터&스압주의) 쌈무요정 김채원의 지난 과정을 다시 Araboja.gif
오늘은 국프님들의 마음에 닿기를 원하는
'쌈무요정'이란 웃픈 캐릭터를 획득한 울림 연습생 '김채원'을 홍보하려 또 글을 씁니다
지난 글이 그녀에 대한 소개글이었다면 오늘은 그녀가 지나온 행적을 한번 보려고 해요.
-참고 : 지난 영업글 <천사소녀 네티, 아..아니 '김채원'에 대해 Araboza.JYP>
http://mlbpark.donga.com/mp/b.php?m=user&p=31&b=bullpen&id=201808070021470792&select=&query=&user=16479927&site=naver.com&reply=&source=&sig=h4a9Gf2gih6RKfX@hlj9RY-Akhlq
1. 국프에게 첫 인사
지난 글에서 언급했다시피 소평에서 그녀는 존재감 자체가 없었습니다.
하지만 그녀가 부른 파트는 러블리즈의 '케이'와 '진'의 고음 파트.
서브보컬 정도로 생각하시는 분들이 계신데
정말 수준급의 보컬 실력을 지니고 있습니다.
<함 보고 가이소! 행님덜!>
방송 분량 0에 수렴한 그녀는 대중들에게 스스로를 어필하기 시작했는데요.
2. 가슴 떨리는 첫경연
<근엄한 모찌란 별병을 얻은 짤>
<상큼미 뿜뿜 뿜어낸 그룹배틀 '우아하게' 경연>
여기서 그녀는
104표를 얻으며 고토 모에의 뒤를 이어 팀 내 2위의 득표수를 가져갑니다.
그리고,
베네핏 포함 전체 12등이란 경연 한정이지만 첫 데뷔권에 이름을 올립니다.
이날 팀 승리와 개인적인 승리 모든 것을 거두게 됩니다.
3. 너무도 위험했던 첫리더, 하지만...
이미 많이 보신 포지션 평가 '다시 만난 세계'
이 날 김채원 연습생은,
보컬&랩 조에서 전체 3위, 한연생 중 2위의 성적을 거둡니다.
김채원의 음색이 어떤지, 그리고 지니고 있는 보컬의 역량을 국프님들께 각인시킨 날이었습니다.
방송에서는 팀내 메인 보컬 갈등에 휩싸일 뻔한 악편에 가까운 분량을 받았음에도 잘 피해가며
조금씩, 조금씩 스스로 대중들에게 자신의 존재를 어필했습니다.
4. 처음으로 맡은 센터, 이 때는 꿈에나 생각했을까?
<사쿠라와 함께 하던 연습 장면>
사쿠라의 다시 만나 이동 소식을 들으며 혹시 모를 악편에 안준영 개깪기를 외쳤었습니다.
그리고 그 많던 조별 이동 가운데서 유일하게 방출 인터뷰를 내보냈죠.
안pd는 김채원을 정말 담궈버리고 싶은가 봅니다.
하지만 음원 성적이 걸려있어설까 다행히 큰 반향없이 무사히 경연으로 넘어갔습니다.
그리고,
데뷔를 앞둔 제일 중요한 컨셉평가의 센터임에도 불구하고
분량 삭제, 적은 파트로 이게 센터야? 라고 투덜거리기가 무섭게
쌈무요정이라는 캐릭터를 얻고 맙니다(....)
지금도 카톡 김채원 안고독방의 프사와 배경칼라는 온통 쌈무색으로 통일된 상태입니다
아무튼 경연 결과는,
이날 경연에서 안타깝게도 2위를 차지함으로써 13만 베네핏은 롤린팀에게 넘겨주고 말았습니다.
하지만 전체 5위, 한연생 2위라는 다시 한 번 자신의 매력을 대중들에게 각인시키는데 성공합니다.
5. 인맥&친목
치요리에게 먼저 팬이라며 다가가 말을 걸었네요.일본어도 꽤 하는 듯 합니다.
고토 모에는 트레이닝 중에 울음이 터지면 항상 채원이에게 안기곤 합니다.
다만조에서 친해진 나코도 따라하는 김채원의 V
6. 김채원이란 아이는
*확실히 사쿠라처럼, 강혜원처럼 눈길을 확끄는 외모는 아닙니다.
*확실히 유연정 같이 사이다 같은 보컬은 아닙니다.
*하지만 묘하게 예쁘서 자꾸 보고 싶고,
*하지만 귀에 계속 남는 예쁜 음색을 지녔습니다.
7. 그녀를 픽해야 하는 이유
*많은 불페너들이 뽑는 12인 픽에 항상 들어있는 '김채원'은
-외모로 충분히 팀의 이미지 업에 도움이 되고
-메인에 가까운 리드 보컬로 노래의 퀄리티를 유지시킬 수 있습니다.
-자기 한몫은 하고도 남는 댄스로 순간순간 매력을 뿜어낼 수 있습니다.
-한일 국적을 가리지 않는 친목 또한 팀웍에 도움이 되겠지요.
현재 순위 15위,
20위로 예상되는 컷라인에 아슬아슬한 순위,
조금씩 코어가 붙어 고군분투하고 있다지만 다른 연생들의 떡상으로 불안불안한,
만약 이 글을 읽고 계시는 당신의 표가 남는다면,
혹은 1픽이 뚜렷하지 않다면
1표만 주시지 않겠습니까?
김채원을 데뷔시켜주지 않으시겠습니까?
넬(Nell), 에픽하이로 시작해서 인피니트, 러블리즈 팬까지 이어져온 팬질에
단순히 울림 연습생이 나온다기에 궁금해서 본 1화,
사실 이렇게 영업글까지 쓰고 이벤트에 모금까지 할 줄은 몰랐습니다.
내심으로는 생방까지만 가도 이름값은 한 거겠지라고 가볍게 생각했는데 말입니다.
이제는 이 친구가 데뷔하는 걸 보고 싶네요.
리얼리티에서 막 일어나 부스스한 얼굴로 카메라에 인사하는 것도 보고 싶고
팀원들이랑 투닥거리는 것도 보고 싶고
음방 1등해서 우는 것도 보고 싶습니다.
과몰입이라고요? 까짓거 뭐 어떻습니까? 어덕행덕이거늘...
31일까지만 과몰입하죠.
여튼 이 길고 긴 글 읽어주셔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