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가을아침 가사가 많이 불편한 판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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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투스 스피커]

음.. 저희 집도 주말에는 아버지가 새벽에 산에 가셔서 약수를 떠오시거나 나물을 캐오시기도 하고 그동안 어머니는 아침식사를 준비하셔요 이른 아침 저와 남동생은 침대에서 빈둥대다 잔소리를 듣곤하죠. 제게, 혹은 저희 집안에 성역할관념이 고착화되어있다고 말씀하신다면 저도 뭐 할 말은 없지만 일상적이고 화목한 가정의 풍경을 얘기한 것일 뿐인데 여기다대고 이니 페미니 재고 따지는 것도 그닥 편안하진 않네요.

[970528]

노래 들으면서 엇 설마 이부분 논란되려나? 하면서 스치듯 생각했었는데 정말이네요 불편하게 느끼시는 분들도 이해는 가지만 성의식이 지금처럼 개선되지 않았을때의 노래이니까요.. 아이유가 곡을 고를때 그런 부분을 감수할만큼 좋은 곡이라 선택한게 아닐까요?

[101]

옛날 노래라 여자가 집안일 하는 게 당연한 시대였죠! 그러니 요즘 젊은 분들이 들으면 불편할 수 있다고 봅니다

[101]

별게 다 트집이다가 절대 아닌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누군가에겐 소중한 가정의 추억일 수 있겠지만, 저 글을 쓰신 분은 가정의 어머니로 보기 이전에 사람인 여성으로 보았을 때 불편함을 느낀 거잖아요 ㅠㅠ 아주 잘 찝었다고 생각합니다...

[가던길계속가세요]

저집은 그런가보다하고 넘어가면 안되는건가여

[삭제된 댓글]

(2017/9/27 10:14:37에 규칙 위반으로 삭제된 댓글입니다)

[현자]

공감합니다. 별게 다...라고 누군가 반응을 보인다면 정말 맥빠집니다.

[마멜]

옛날노래잖아여...

[sewoon_j]

그럼 역으로 저기에 아버지가 밥을 지으시고 따님이 게으름을 피운다 라는 가사가 들어갔다면 편하셨을까요? 이건 남성혐오라고 안하시려나.. ^^..

[하이라이트_어라운드어스]

충분히 그렇게 생각할 수 있는거 같아요..하지만 리메이크 곡이니까....

[890221]

불편하다는 입장이 아예 이해안되는게 아니지만 저걸 당연시 여겨지는 사회이면 안된다고 하면서 정작 본인의 가정은 어머니가 밥을 차려 주시고 있지는 않은지? 혹시 그렇다면 본인의 가족부터 변화시키는게 먼저라고 생각합니다.
그저 작사가의 일상적인 가사마저 불편하다고 하니 드는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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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람이 울리지 않아]

222222...

[우라미라]

333

[LOVELYZ 사막여우]

만약 저기 노래 가사에서 아들이 아니라 딸이라고 바꿔서 생각해세요. 저 가사가 그래도 문제가 있는거 아닐까요...? 어머니는 일하고 딸은 옆에서 놀고... 그럼 어머니를 아버지로 바꿔서 생각해보세요. 아버지가 일하는데 아들이 옆에서 놀고... 이것도 전 문제가 있다고 생각헙니다! 그냥 이건 남성-여성으로 보고 페미니즘의 시각으로 보기보다는 전 부모-자식 간의 배려 또는 예의 아니면 도리의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이건 제 주관이기 때문에 저랑 생각 안 맞는 분들도 계실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럴 땐 그냥 아 이런 생각을 하는 사람도 있구나 라고 생각해주세오...!!

[홋멜]

불편할 수도 있죠 ㅋㅋㅋ...

[blanks]

충분히 불편하다고 느낄 수 있는데

[Baekhyunee__]

노래 뿐만 아니라 문학이나 미술 포함해서 예술분야는 당대사회의 사회적 분위기를 담고있어서 또 하나의 역사과목이라 생각해요.. 가을아침 또한 발매 당시의 사회적 분위기가 저런거겠죠 리메이크 과정에서 가사를 굳이 고치는 것도 이상하고 그냥 그 때 그 시절은 이랬군하며 들어요

[소중한 사람 한 명쯤은 있잖아요?]

어릴때 생각나서 엄청듣는데.... 시대적 배경이고 리메이크닉까녀....

[차학연날리기]

여성혐오를 여성혐오라고 말 못할게 있을까요...왜 하필 이 곡을 리메이크 해야만 했는지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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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학연날리기]

하필이면 노는 딸도 아닌 아들, 집안일하는 아빠 아닌 엄마..어떻게 여성혐오가 아니라고 볼수 있는지 모르겠는데요. 제가 보기에 그렇다는 거고 너무 좋으셨으면 저같은 생각하지 마시고 좋아하세요. 저도 별걸 다 불편해하네 소리 들으면서도 불편해할테니까요

[봄봄라떼]

그럼 게으른 딸로 표기했다면 괜찮아지나요...?

[별헤는 아이]

헹... 별 게 다 불편하대 라고 반응하는 분들은 와 진짜 우둔하다 저게 어떻게 여성혐오인 줄 모르지? 라는 반응을 들으면 기분이 좋나요? 나와 다르게 생각할 수 있는 사람들의 의견을 깔보며 내 의견만 내세우는 태도 정말 보기 안 좋네요

[별헤는 아이]

그리고 아이유가 싫다한 것도 아니고 가사보고 깜짝 놀랬다고 하는데 무작정 안티로 몰아가네... 글을 제대로 안 읽어보고 댓글 다는 건가

[기린목이]

근데 들을때 지적 나올 수도 있겠다라고 생각이 들긴했음 가부장적 사고의 일환으로

[꽃같은봄]

전 그 시대에 작사하신 분이 겪었던 자신의 일상을 가사로 만든 거라 생각해서 그렇게 불편하진않아요

[내남편(1990.03.26)]

이 노래 만들어질 때 당시 옛시대입니다. 리메이크 곡이고 이 마저 불편하다면 듣지 않으신게 마음 편하실 듯 하네요.

[삭제된 댓글]

(2017/9/27 11:37:42에 규칙 위반으로 삭제된 댓글입니다)

[ベク]

2 ㅋㅋㅋㅋㅋㅋㅋ 제발....

[빵민잉♡]

33

[헐이거어떡해]

여성혐오는 여성을 혐오한다는 뜻이 아닙니다...

[ベク]

적당히를 알아야 인생 살기 수월해진다는 말이 있지요,,^^

[이게다도날드덕이다]

요즘 시대엔 맞지 않지만 저것 또한 당시 시대의 정서인지라... 현대 시대 정서에 안맞는 문학을 다 폐기하진 않는 것과 같다고 생각해요.

[이대휘,]

타인이 불편하다 하는 것에 평소 불편하지 않다고 느꼈다면 그동안 권력자의 시각으로 살아온것이라는 말이 생각나네요. 현대사회에 맞지않는 가사이긴 한것같아요 다만 리메이크 작품이라 옛날 프레임이 있는거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옛날곡 리메이크 작품가지고 을 논한다는 자체가 말이 안되죠 을 논할거라면 최근에 나온 노래들로도 충분히 할 수 있어요

[졸릴리]

저게 불편할 수도 있는 건데 .. 이게 이상하다고 하는 건 좀... 우리 사회가 여성의 역할과 남성의 역할이 거의 정해져있다시피 하는 걸 고치자고 하고 있는데 노래 가사에서 또 역할이 정해져 있으니 불편할 수도 있다고 봅니다.. 물론 저 곡은 리메이크라서 그렇다곤 하지만 현재 정서에는 맞지 않죠

[기영이 원기소]

너무 간듯

[Kurt]

아버지는 밖에서 돈을 벌어오시고 어머니는 집안일을 하시는 게 안 좋은게 아니죠.. 그렇게 해야한다!가 안 좋은거죠 그냥 한 사람의 일상 얘기인데.. 음..

[무갈이]

제목만 보고 설마설마 했는데ㅋㅋㅋㅋㅋ

[쁘띠첼]

아니..
가부장제가 올바른 것은 아니지만
노래에서 "엄마는 ~~ 해야하고, 아빠는 ~~ 해야하고, 아들은 ~~ 해야한다 / 해야만 한다" 라는 것도 아니고...

일상에 대한 내용이 들어가있는 기존의 노래를 리메이크한 노래잖아요...
아니면,
리메이크하면서 엄마와 아빠라는 단어를 반대로 적어야 하는걸 원하는건가요.
아니면 그냥 이런 일상의 이야기를 노래에 넣지 말아야 하는건가요?;

[Ho시탐탐]

뭐 표현의 자유지만 너무 별거 아닌거 가지고 별거를 만느는 듯

[공쮸]

후 저번도면 자기 국어실력을 진지하게 평가해보길 맥락도 모른채 저러면 우째

[김종따이]

근데 사실상 다들 저런 경험이 한번쯤은 있지 않나 싶은데요ㅋㅋㅋ 아들이라서 문제라면 딸은 문제가 아닌게 되는건가요...

[너만 눈에 차더라]

그냥 여자가 집안일 하는꼴이 보기 싫다고 하세요... 부부가 됐다면 여자나 남자나 둘중에 한명은 꼭 해야하는일이 집안일이고 또 다른사람이 하는일이 바깥일인데 여자가 집안일하고 남자가 바깥일하는게 고정관념이다, 성차별이다 라고 한다면 모든 매체에서 여자가 바깥일 하고 남자가 집안일 하는 모습을 비춰주길 원하는건가요?? 그건 또다른 차별이나 고정관념을 만드는일 아닌가요. 같이 해야한다고 하더라도 저 날은 남편이 바깥에 나가시고 아내가 집안일을 할 수도 있는거겠죠. 여성인권신장은 여성이 선택할 수 있는 것을 늘리기 위해서라면 집안일을 할 선택지는 사라지는게 아니잖아요. 그리고 저건 가사 쓴 사람의 개인적인 일상생활인데 그것까지 저건 여성혐오다 라고 한다면 정말 별걸 다 라고 할 수 밖에 없어요. 굳이 지적을 해야겠다면 예전엔 저랬네 가 되야지 시대상은 보지도 않고 와 여성혐오; 듣기 싫다; 이러시면 과거는 모두 부정해야하는건가요. 점점 변화해야하는거지 과거를 몽땅 잘못됐으니 비난만 하자는 태도는 제가 불편하네요.

[Rosinante Corazon]

22222 말씀 너무 잘하시네요...

[가용]

3333

[정포뇨사장님]

솔직히 저도 처음들을때 가사보고 엥스럽긴했음

[772 아닐 리 X]

아니 댓글에 우리 집도 ~~했는데 하면서 논점 흐리시는 분이 계시는데 매일 어머니께서 밥하시는 것도 가부장적 관습이 지금까지 내려온 거 아닐까요 비록 각 가정마다 어머니께서 밥을 차리시는 이유가 달라서 쉽게 그렇다고 말할 수 없지만요 그리고 옛날 가사면 잘못된 관념이 바른 관념이 되나요? 왜 자꾸 그때는... 이런 말을 하시는지도 솔직히 모르겠어요 현재의 시대 상황은 과거가 원인이 되어 나타나는 겁니다 물론 저도 저 가사가 나쁘다는 건 아니고 들을 때 생각하지 못 한 부분이지만 성 역할 고정관념을 탈피할 수 있는 좋은 지적이라고 생각해요 그리거 걱정되는 점은 저 노래로 인해 어머니는 집안일, 아버지는 바깥일을 하셔야 한다는 고정관념이 생길까 봐 그런 거죠 이건 당연하게 여기면 안 되는 부분이라고 생각해요 그냥 꼭 어머니는 이런 역할이고 아버지는 이런 역할이어야 하나?라는 의문점을 품을 정도의 가사 같아요 그리고 여성 혐오보다는... 성 역할 고정관념의 측면에서 봐야 한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고정관념을 깨자는 얘기는 100:0을 0:100으로 만드는 것이 아닌 50:50으로 만드는 일입니다 하여튼 어머니와 아버지, 그리고 딸과 아들이 현재 박혀 있는 성 역할과 반대인 모습을 그려 내더라도 사람들이 새롭게 여기지 않을 만큼 경계가 사라지는 세상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772 아닐 리 X]

그리고 본문에서 엄마 - 아들을 대조하여 글을 쓴 건 잘못되었다고 생각해요 그건 그냥 부모님과 자식 간의 관계를 나타낸 거라고 생각하는데... *^^*

[Fionn Whitehead]

이 말 왜 안나오나 했다..... 그럼 모든 예술 작품에서 집안일은 남자가 하고 돈은 여자가 벌어와야 진보적이고 옳은 거임??? 여자가 돈 벌고 남자가 집안일 할 수도 있는거고, 반대로 남자가 돈 벌고 여자가 집안일 할 수도 있는거임. 모 랩퍼랑 아이돌 노래 같이 넌, 혹은 나는 여자니까 ~해야돼 ~할거야 같은 것도 아니고 부모가 자식 밥해주는 노랜데 뭐가 문제일까? 이상하다 진짜

[인창고등학교]

ㅋㅋㅋ,, 저도 아이유 좋아해요 아이유 사진첩에 사진 많아요 근데 들으면서 불편함 느끼면 나 아이유 싫어하는건가?,, 다들 못 느끼시겠으면 평생 그렇게 사시면 됩니다 나중에 부당함을 느끼고 불편할 때 돼서야 말해봤자 늦어요 님들 ㅋㅋ,,

[도키도kyum]

아들을 딸로 바꾸어도 위화감없다는 분들은 요점파악을 먼저 하셔야 할거같아요 여기서 중요한건 아침밥은 어머니가 명절준비는 여자들이 이런식으로 우리사회에 가부장제로 인해 고착된 성관념이 그대로 드러난 가사라는거죠 이게 여성혐오가 아니면 뭐죠? 남자들은 띵가띵가 편하게 쉬고 여자들은 일하는 것을 당연하게 여기는 것 혐오라는 단어때문에 뭐 대단한 것을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그러실 것 없습니다 모두 우리 주변에 존재하는 것들이에요

[쌀축제 변백현]

아이유가 작곡한 노래도 아니고 리메이크 곡이 아닌가요? 리메이크 곡인데.... 문제가 없다는 건 아니지만 가사에 대해 비판을 할 거라면 아이유 이름을 꼭 넣아야했나 생각이 드네요

[SUHO(EXO)]

요즘에는 가부장적이라고 생각 하지만 저 노래는 예전에 지어진 노래이기도 하고....

[그대는 나의 5월이야]

아이유 님 잘못이라고 하고자 하는 건 아닌데 그럼 제 일상도 잘못된 건가요 식의 말에는 솔직히 네 말고는 할 말이 없네요... 다들 결혼 얘기 나오면 남자도 가사일을 도와야 한다며 앞다퉈 말씀하시는 이유가 본인의 부모님을 보며 뭔가 잘못됐음을 느껴서라 생각했는데 이런 식이면 그냥 내가 일하기
싫어서라고만 느껴지고... 가사에 뭐 밥 짓는 아버지와 노는 아들(딸) 이랬으면 모를까 대놓고 어머니는 가사일을 하는 게 당연하다는 가사에 뭐가 잘못됐어 역시 불편러네 식의 발언은 당연히 걸리네요 잔소리 하시는 '부모님' 이면 뭐가 문제겠어요...

[뿍쟘뿍쟘]

불편하게 느끼는 감정에 대해서 누구도 뭐라고 할 자격은 없습니다... 여성이 차별받아온 사회가 맞는 걸요...

[REDWIN]

첨에 듣고 잉 했었는데 리메이크라는 것을 듣고 그랬구나 했다

[헤이러]

예술작품을 이해할때는 시대상을 생각해야한다고 생각해요 자칫 불편하게 느껴질수는있겠지만 아이유가 이곡만 리메이크한것도아니고 옛날노래를 옛날컨셉에맞게 앨범을 구성한건데 왜 굳이 이 노래를 선택했냐고 하기에는 가부장적인 모습이 주된것이 아니라 당시 작사가의 일상정도로 여기셔도 되지않을까 생각이 드네요. 마치 시골집 풍경을 떠올리며 추억한다 정도의

[몽주]

가족들을 위해 약수 떠오시는 아부지에 대한 가사도 있지 않았나욤...? 기억 왜곡인가ㅠㅠ

[offonoff mind]

리메이크 아닌가용...

[Hye]

과거부터 우리나라에 가부장적 사고가 얼마나 의식하지도 못할만큼 녹아있었는지를 잘 보여주는 예시지뭐...
이를 가지고 현재와서 고쳐라 뭐라 할수있는건 아니고 그냥 리메이크 곡이니 이런 가사에도 이젠 우리가 뭐가 잘못됐고 잘된건지 구분할수있게 된것에 기뻐하며 그냥 들으면 될거같습니당

[장미찜닭]

22222222222222

[이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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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ㅔ오Cㅓㄹ쳐Tㅔ크놀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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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의 선물]

555

[졍택운]

좀 너무 간 느낌..?

[ebxsshwgop]

불편하다는 분들 이해하지만 리메이크 곡이라 그러려니 합니다 아이유님이 가사 쓰신거도 아니고 뭐..

[ebxsshwgop]

별걸 다 트집잡는다 하는데 그 별걸 다 바꿔야 여태까지의 고정관념, 인식이 바뀐다고 생각해요 이렇게 고정관념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것 자체가 많이 발전했다고 생각합니당

[duprlp]

그래서 글쓴 분이 아이유를 비난하기라도 했나요 충분히 나올 수 있는 지적이고 별게 다 미소지니라고 하시는데 별게 다 미소지니 맞습니다

[duprlp]

여.혐 왜 금지 단어? 어이 없네

[배챙2]

하아... 제발 그만 좀 해....

[우리지훈이와함께하는]

제목부터 판'녀'.....
리메이크 곡이고 아이유가 가사를 바꾸기도 좀 그랬을테고
옛날 노래이니 가부장적인 사회의 모습을 나타낸 가사가 있어도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해요ㅠ
그냥 우리가 이게 문제다라고 인식하는 거 자체가 변화의 시작이라고 생각합니다

간간히 뭐 나는 딸인데 나도 그런다 이런 댓글이 좀 보이는데 ㅠ...
초점이 잘못 잡힌듯 합니다ㅠ 솔직히 집에서 빈둥대는게 문제가 아니라
집안일을 돕게 시켜도 아들한테는 아무말 안 하면서 딸들한테만 은근히 시키는 그런 당연한 현사회의 모습들을 불편해 하는 거니까요

[우리지훈이와함께하는]

그리고 사회의 인식이 이제 겨우 바뀌기 시작한 마당에 그만들하라는 한둘이 아닌 댓글을 보면ㅠ 너무 안타까워요
정말 여기서 그만한다면 우리나라의 여권은 이대로 멈춰있거나 더 하락하겠죠ㅜㅠㅠㅠㅠ

[빅스(VIXX) 이재환]

저런 가사가 나오게 하는 과거 사회적 풍조는 미소지니라고 볼 수 있겠지만 가사 자체는 당시의 한 가정을 드러낸거잖아요? 노래가 꽤 과거 인걸로 아는데 당시에는 어머니가 밥하는 경우가 더 많았죠.. 또 가사가 미소지니라기엔 그냥 한 가정을 표현한거라 가사가 미소지니라기엔 조금 무리가 있어보여요

[겐지가 함께한다]

별걸 다 불편해해서 죄송합니다...제가 봤을 땐 성 고정관념이 너무 확실한 부분

[겐지가 함께한다]

그리고 이 글을 쓴 사람이
여자라는 증거도 없는데 뭔 근거로 판녀라고 적는지...~녀 진짜 없애버리고 싶다

[정 승 환]

22

[零]

음.. 그래도 아이유가 잘못한 건 아닌 거 같은데... 뭐 제 생각입니다

[零]

아 리메이크곡이니 아이유가 가사 쓴 노래도 아니겠네요...

[2014 대상 가수 EXO]

리메이크 곡이니 어쩔 수 없는 부분... 지은이가 가사를 바꿀 수도 없구요... ㅠ

[호히힛]

한순간에 한 노래를 여성혐오 곡으로 매도해버리네

[쥐며느리]

아....

[안겨]

으어어어..제발 그만..

[안녕? 난 지방!]

맞는 말이긴 한데... 글쓴이가 아이유한테 뭐라고 한 게 아니고 가사를 비판한 건데 뭐가 잘못됐나요? 아이유가 저 가사 쓴 것도 아닌데

[B.S.N.Z]

ㅁㅁ녀 소리 좀 그만 했으면

[오우오구]

그냥 일상을 가사로 녹여낸거구만 당연한건 아니지만 어머니 아침에 식사 준비하실때 딸이든 아들이든 하루도 빠짐없이 매일 아침식사 도와드린것도아니고
여기서 대부분은 학창시절에 아침식사 어머님이 하시면 그거 같이 음식해준사람들 손에 꼽을텐데, 그냥 남여갈등 조장하고 피해의식 머리부터 발끝까지 박힌 사람으로밖에 안보이네요

[플레디스 한성수 대표]

옛날곡이라서...당시는 진짜 그렇게 살았으니까. 오히려 과거는 이걸 대놓고 쓸만큼 별로라는 느낌을 주기도 함

[코지마하루나]

저는 남녀라기보다 부모 자식 같은 느낌인데.... 그냥 엄마는 아침에 설거지하시고 나는 방에서 흥얼거리고 늦잠자고 이런 기분인데....

[코지마하루나]

그게 어릴때든 클 때이든 한번쯤은 그런 향수에 젖잖아요...그걸 노래하는 기분임...그 평화로움

[정 승 환]

맞는말 같은데... 왜 밥을 꼭 엄마만 차리지... 옛날 곡이라 이해는 가지만 요즘 곡에서 저런 가사 나오면 너무 싫을 듯

[@황민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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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가손]

피곤하게산다...

[스젤찡 종대]

예민...

[푸규]

엥??? 맞는말인데 반응 당황스럽네용... 저 글쓴이가 아이유를 욕한것도 아니고 ㅋㅋ

[윤기의 이삐]

맞는데..제목에 땡땡녀도 참

[웅성우]

근데 엄마와 아들인데 왜 여자와 남자로 보지...딸이 통기통기 기타친다고 했으면 아무말도 안했을 것 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