멤버 모두가 팬들에게 잘함
그 중에서 정연의 팬 생각하는 마음을 볼 수 있는 몇 개 일화들을 공유해봅니다.
많은 사람들이 알겠지만 원래 트와이스 팬 사인회는 팬들이 앉는 의자를 제공하고
의자를 못 놓는 환경일때는 멤버 전원 서서 사인회를 함
1집때 영등포 타임스케어에서 2시간 반 동안 서서 팬사인회를 진행한 게 그 예인데
이 팬들이 앉을 의자 준비 의견을 낸 게 회사측이 아닌 정연임
1집때 팬 사인회에서 채영의 이야기로 알려진 일화
물론 다른 멤버나 다른 그룹들도 당연히 생각해봤을 문제지만
여건상 갓 데뷔한 신인이고 그냥 지나갈 수 있는 문제를 회사에 얘기하고
jyp도 적극적으로 의견을 수용해 트와이스 팬사인회는 모두 이런 식으로 진행 중
그리고 최근 열렸던 지니 게릴라 콘서트에서 팬들을 감동시킨 정연의 멘트
요약하자면,
팬들(원스분들)은 우리의 이름, 나이, 좋아하는 것들을 모두 알아주시는데
우리는 원스분들이 이름, 나이, 좋아하는 것들을 몰라서 미안하다고,
오래 같이 함께 하면서 알아갔으면 좋겠다는 내용
팬들이 연예인을 좋아해서 낱낱이 아는 건 당연하다고 생각했는데
반대로 그게 너무 고마워서 자기가 팬들에 대해 잘모르는게 죄송하고,
앞으로 오래가며 알아가고 싶다는 생각이 좀 놀랍기도 해서
적어도 현장 갔던 팬들이나 후기 본 팬들은 감동했던 일화입니다.
이 외에도 세세한 팬서비스 일화는 많지만 마지막으로 가장 최근 일화 하나.
최근 jyp에서는 트와이스 5월 공방 참석 횟수를 체크해서
6번 이상이면 원하는 멤버 싸인 폴라로이드 사진을 주는 이벤트 중임
폴라로이드도 다들 예쁘게 꾸며서 주는 경우가 많은데
며칠 전 정연이 혼자 랜덤으로 봉투에 편지를 적어줌
잠도 못자는 스케줄이라 매번 다 한 건 아니고 이 때 몇 장만 한 거지만
팬들 고마워서 폴라로이드 봉투에 끄적인게 예쁜 정연
끝을 어떻게 끝낼지 몰라 유정연 짤 몇개로 마무리합니다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