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해서 그런가, 글 쓰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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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핍]

무의미였다. 당신 곁
의 봄이 얼마큼을 따뜻했어도. 그 봄 자락에 끼여 피어 나 얼마큼을 살고팠어도. 다
식어버린 당신 앞에 그 맘 같은 건 무의미였다.

[결핍]

무간지옥 같은 밤이 몇 차례 가고,
의미 없는 나절들이 몇 곱절 가면, 그때는 올래. 다
식은 그 표정 말고, 예전처럼 따뜻하게 그렇게 올래.

[결핍]

너무 간만에 쓰는 글이라서 하나도 마음에 안 드네요, 예쁘게 못 써드려 죄송합니다.. :(

[클리셰]

저도 제 닉

[결핍]

클라우드에는 빈츠였고요, 청하는 꼭 맨 속으로 마셨었어요. 잔소
리를 듣고서도 담밴 항상 멘솔이었고, 탄산수는 아예 달고 살고 그랬어. 아, 봐봐요 벌써. 작정하고
세우지도 않았는데 벌써 이만큼인걸. 이러는데 내가 그 사람을 어떻게 잊어.

[결핍]

너무 간만에 끄적이는 거라 참, 마음처럼 안 나오네요. 8ㅅ8 죄송합니다..

[권]

제 닉 너무 간단한가요

[결핍]

앗, 한 글자는 행시를 쓸 수가 없어요- 2글자 이상으로 부탁드려요! :) ㅎㅎ

[권]

그럼 빌런으로 해주세요

[결핍]

빌려주곤 돌려받지 못한 헌 책처럼 잊어버릴걸. 그러다가 한 두해쯤, 겨우 이름 떠오르는 그
런 책처럼 나 너도 그럴걸.

[결핍]

더 예쁘게 못 써드려 죄송해요, 오랜만에 쓰는 거라 진짜 안 써지네요.. :(

[독립]

저도 해주세요

[결핍]

독하게 먹은 맘인들 채 하루를 가지 않고, 그
립다, 보고 싶다 터져 나온 이름이라곤 다 당신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