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뮤직 서비스가 올 연말께 종료된다.
13일 IT업계에 따르면 네이버뮤직 서비스가 올 연말까지 단계적 폐지 수순을 밟는다. 네이버의 음악 콘텐츠 플랫폼은 18일 출시 예정인 '바이브(VIBE)'가 맡는다. 네이버에서는 바이브를 인공지능(AI) 추천엔진으로 소개했지만 사실상 네이버뮤직을 대체하는 셈이다. 추천엔진인 바이브를 네이버뮤직에 적용하지 않고 별도 앱으로 선보이는 이유다.
서비스 운영은 네이버뮤직처럼 YG PLUS가 담당한다. YG PLUS는 네이버가 2대 주주인 YG엔터테인먼트 자회사로 음원 서비스 결제와 정산 등 운영 업무를 전담한다.
http://www.etnews.com/20180613000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