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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댓글을 보고 개인적으로 연락을 주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공구 참여했던 분들은 송장의 제 번호로
개인적으로 문자도 주신분도 있구요
절대 인티 내에서 신고를 하거나 공개하거나
그러지 않을겁니다 당연한거니 걱정은 안하셔도 좋습니다.
"자신도 옷에 대한 열정이 있고 꼭 알고싶다. 어떻게
공구를 진행 하는건지 알려달라"
"다음 동대문 방문때는 같이 가주면 안되겠냐 "
"다음 수요조사땐 꼭 연락달라 같이 가자 "
이런 연락들이 많이 왔습니다.
많은 관심 감사드립니다 하지만 이런식의 연락은 그만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제가 공구를 하는 방법은 간단합니다.
1. 여러분들의 수요조사로 원하시는 물건을 받습니다.
2. 동대문 밑 사입처에 가서 몇날 몇일 돌아다니면서 물건을 찾습니다.
3. 물건을 찾았는데 물건의 마감, 재질 퀄리티 등이 너무 별로면
제가 생각하는 적정 가격내에서 비슷한 디자인으로 원단
마감 퀄리티등등을 따져 더 괜찮은 물건을 찾습니다.
4. 공구를 시작합니다.
이게 전부입니다. 물론 어릴때 부터 옷에 대한 일을 지독히도 하고싶어
법적 절차는 이미 다 신고되어 있는 상황이었고
중학교때 부터 제 집 드나들덧 가던 도매상가 들이라
얼굴을 트고 아는척 하는 매장 직원분들도, 사입삼촌들도 많은 편이라
옷을 찾는것도 어디 쇼핑몰로 들어가는지 아는것도 비교적은
쉬운편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게 제가 공구를 하는 방법의 전부입니다. 노하우도 없고
아무것도 없습니다.
그냥 몸으로 몇날 몇일 찾아가서 찾고 물어보고
찾고 물어보고
그냥 하나 다른분들과 다른점이라면 제가 맘에 들지 않는 물건은
공구하지 않는다, 맘에 들지 않는 물건은 더 좋은 물건을 찾는다
정도입니다...
개인적으로 연락온 모든 질문에 대한 답은 이걸로 어느정도
됬다고 생각합니다.
다른 분들은 어디어디 중국에서 사온다는데요?
다른분들의 옷은 어떻다던데요?
저는 아무것도 모릅니다.
다른분들의 옷이 어떤지, 어떤 방식으로 하시는지
비하할 생각도 없습니다. 왜냐면 아무것도 모르니까요....
다른 분들과의 갈등이 생길만한 얘기들은
삼가 해주세요 ㅠㅠ
저는 얼마 안가 개인적인 옷 브랜드를 만들고싶은
사람으로서 경험과 공부의 생각으로 인티 편집샵
이라는 공구를 열고 있습니다.
도매처에 몇일씩 출근해가면서 찾아보는게 물론
힘들기는 합니다. 그래도 그 과정에서
원단이나 마감 혹은 옷 보는법
매장 분들과의 관계 무엇보다
옷을 판매하는 사람으로서의 안목을 기르자는 생각이
가장 큽니다.
그렇기 때문에 찾은 옷이 너무 저퀄이라면 조금이라도
좋은 옷을 찾고 개인적으로 쪽지드려 알려드리고
여쭤보고 하고 있습니다.
쓰다보니 너무 두서가 없는거 같네요ㅠㅠ
결론은
많은 사랑과 관심 정말 감사드립니다.
여러분들의 개인적인 연락속 질문에 대한
답은 이 글로 어느정도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좀더 노력하는 인티 편집샵이 되겠습니다.
정말 감사드립니다.
선선한 저녁, 기분좋은 저녁 되시길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