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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8년 전 (2016/8/18) 게시물이에요
1년동안의 짝사랑 

결국 고백했다 

짝녀는 내가 좋아하는거 이미 알고있던 상태 

장난으로 사귈래요?ㅋㅋㅋ거리다 진지하게 너무좋아한다고 고백함.. 

아직 확답을 듣진못했지만 

마음이 가벼우면서도 무겁다 

내마음 좀 가볍자고 짝녀한테 떠넘기는건 아닌가 싶기도해서.. 

차이면 마음아프겠지만... 

사실 잘되도 오래 갈수있을까 싶어서 무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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