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비물:
우유 2리터
레몬 2개, 식초 소금 약간
면보, 냄비
우유를 약 중불에 끓여 줍니다.
2리터라서 넓은 냄비가 필요했어요
너무 강하게 끓이면 안되고
테두리가 부글부글 해질 때 까지만 끓이고
불을 약불로 줄여주세요.
소금간은 취향에 따라. 1숟갈 정도 낭낭하게-
레몬즙을 만들어주세요
시판 레몬즙 가능.
일반 레몬 2개를 짜서 넣었고
좀 더 새콤하게 하고 싶으면 식초를 추가-
끓인 우유에 레몬즙,식초 넣고 1,2번만 저어주세요
너무 여러번 저으면 유청 분리가 안된다던데..
뭐 어쨋든, 잠깐 기다리다가 불을 꺼주면
알아서 이렇게 순두부처럼 몽골 몽골 덩어리가 생겨요
면보에다가 얘네들을 쏟아줍니다.
물기는 버리고 저 덩어리를 고체화 시켜서
치즈를 만들거에요. 이것이 코티지 치즈라고 합니다.
물기를 짜낸 후, 면보를 대강 묶어주고
위에 무거운 그릇들을 올려서 냉장고로 보내요
무겁게 오래동안 눌러주면
더욱 쫄깃하고 단단한 느낌의 치즈가 됩니다.
1시간이 지나서 열어보니
치즈가 탄생했습니다 ㅇㅅㅇ
마치 두부같네요.
우유 향이 진하고 고소한 맛 입니다.
생크림을 넣으면 더더더 진득한 맛이 된다고해요
그냥 퍼먹으면 밍밍하고 슴슴한데
카나페나 샐러드에 올려서 먹으면
정말 맛있어요!
발사믹 글레이즈도 어울리고
오리엔탈 소스, 드레싱소스 왠만한거
다 잘 어울립니다.
우유 2리터로
치즈치즈한 간식을 마음껏 먹을 수 있습니다!
추천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