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이해를 못하는 건가 그냥 굳이 그렇게 생각을 안하는건가... 왜 일일 드라마같은 거 보면 꼭 아내가 밥을 차리고 여자 비서가 커피를 타오고 그런 장면들은 불쾌했는데 영화 같은 거 보면서 남자들이 성 사고 팔고 술집여자랑 놀고 막 그런거 보면 장면 자체랑 남자들이 그런 행동을 하는게 불쾌하지 여자를 왜 이렇게 출연시키지 하는 불편함을 느껴본 적이 없어..... 여자가 수동적인 거나 피해자가 되는 그런 것도....... 그냥 뭐랄까 여자는 어쨌든 남자에 비해 약한 존재는 맞으니까 라고 나한테 박혀있는 것 같아. 남자는 여자를 지켜줘야해 이 생각을 나 스스로 하고 있어서 불편하지 않나봐... 나 문제인거지?... +아 다시 생각해봤는데 성접대나 매매나 그런 장면은 굳이 여자로써 불편해야 할 장면은 아닌 것 같아. 그것 자체가 불법이고 문제니까 그 자체가 불편한 것 같고 고위직이나 남자 무리들이(모든 남자x) 그런 곳 가는 건 사실이고 그런 현실을 영화에 반영시켜서 비판한다고 생각해왔던 것 같아. 그리고 댓 읽다 궁금해진건데 그럼 영화내 범죄 피해자가 여자라면 불편해져야하는 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