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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17049l 3
이 글은 6년 전 (2018/1/22) 게시물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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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상상하던 거랑 딴판이네..
6년 전
글쓴이
젊은 남자 한명 봤는데 바닥에서 멍때리면서 중얼중얼거리더라.. 일단 거기사람들 본문에서 말했다싶이 다들 하나같이 힘이없음
6년 전
익인2
나이 어린? 젊은? 분들도 있어?
6년 전
글쓴이
웅웅 꽤 있더라! 젊은 여자분들도 있고 그랭
6년 전
익인3
나 처음 일한 병동이 시골 폐쇄정신병동이었는데 거긴 더 짠했어.. 가족들이 버리다싶이 넣어서 몇년은 기본이고 완전 어릴때부터 30대 초반인 지금까지 거기서 사는 분도 계셨고.. 가족들이 간식비 안넣어줘서 간식도 못시켜드시는 분들도 계시고.. 정신병동에서 2년밖에 일 안했지만 되게 찡..
6년 전
익인24
아 진짜 ㅠㅠ
6년 전
익인79
혹시 후원같은건 안되는 병원이야? 후원이라도 해드리고싶다 진짜.. 간식비 정도라도
6년 전
익인84
깡시골이라 그런 후원같은게 들어와본적이 없어서 모르겠오ㅠㅠ 일주일에 한번씩 시키는 간식날이 유일한 낙인데 만원 이만원도 안넣어줘서 못시키고 환자들은 아니라고 부정하면서 가족들한테 전화하는데 가족들은 전화 안받아서 더 맴찢이었어..ㅠㅠ
6년 전
익인87
아 .... 진짜 마음아프다 ....
6년 전
익인88
그래두 기능되시는 분들 모시고 한달에 한번 아웃팅이라고 나가서 마트나 장에 가서 물건도 사시고 봄엔 벚꽃놀이 여름엔 물놀이 이렇게 외출도 해! 가을 체육대회도 하고 주말엔 예배 평일엔 미술이나 이런 저런 활동도 많이 해! 기능되시는 분들에 한해서지만 ㅠㅠㅠㅠ
6년 전
익인144
익 79인데 진짜 마음 아프다..일 이만원정도 없다고 사는데 지장있는 것도 아니면서 가족이라며너 그것도 못해주냐...그래도 병원 사람들이 모시고 나가셔서라도 다행이다ㅜㅠ
6년 전
익인4
잠깐 입원한적 있는데 간호사분들이 잘 챙겨주시고 해도 진짜 그런 분위기는 어쩔수 없더라... 그래도 나는 환자들 간호사분들이랑 귤까먹고 보드게임하면서 잘 회복하고 나왔어 혹시라도 이글로 더 반감가지는 익 없었음 좋겠다 걱정돼서ㅠㅠㅠ
6년 전
익인26
반감 안가져 극복해 내서 다행이다 앞으로 더 행복한 일만 가득하길 바랄게
6년 전
익인29
웅웅 병원이니만큼 왁자지껄할 수 없으니까 당연하다고 생각해ㅠㅠㅠㅠㅠ 요즘 이런저런 소식들때문에 이런 글 보면 걱정이 앞선다 댓글 고마워 익인이도 행복한 일로만 가득했으면 좋겠어!
6년 전
익인76
222 행복해죠!
6년 전
익인5
슬프다.... .
6년 전
익인6
아ㅠㅠㅠㅠㅠㅠㅠㅠ너무 슬프다
6년 전
익인7
그래도 거기 들어가 계신분들은 치료받고 나아지려고 들어가신거니까 그렇게 절망적이지않아
6년 전
익인11
아냐... 막상 그렇지만은 않아... 자기의지로 들어간 게 아닌 분들도 많은데..
6년 전
익인14
요즘엔 자기의지 없음 입원 못시켜 정신병 자체를 알고 치료하는 거 자체가 얼마나 희망적인 일인데 너무 이런 시선으로 정신병원을 보는건 힘내서 치료받는 사람들에게 상처일수있다고 생각해
6년 전
글쓴이
일부는 그럴수이ㅛ겠당 근데 치매 심해서 들어간경우는 거의 다 보호자들이 보낸거더라궁 젊은 분들도 입원한 경우는 이런말 실례인데 뭔가 자기의지가 있어보이지 않는 분들도 몇몇 계셨궁
6년 전
익인19
향정 약물이 사이드로 의식수준 변화나 감정의 변화가 보통 있어서 그렇게 보일 수 있지.. 치매의 경우는 그럴 수도 있겠다. 쓰니 할머니 좋아지시길 바랄게!..
6년 전
익인124
5년전에 우리 삼촌 당하셨는데.. 아내분이랑 전아내분 아들이랑 합심하고ㅋㅋ 나오셨을 때 그 이야기 듣는데 너무 무서웠어ㅠㅠ 요즘은 안그런다니 다행
6년 전
삭제된 댓글
(2018/2/07 13:34:35에 규칙 위반으로 삭제된 댓글입니다)
6년 전
익인47
오옹~ 알써~
6년 전
익인51
오오 이렇게 개정되었구나!
6년 전
익인53
네넹! 국시 앞둔 간호학과 학생 마침 공부하고 있는 부분이고 편견도 해소시킬겸 적어보았습니당~
6년 전
익인78
오 신기하다...
6년 전
익인80
힣ㅎ 익이니도 신기하지? 나도 배우면서 똑같은 반응이었담헤헿 그리고 전문의 소견 받는 것도 그냥 받는게 아니궁 2명의 전문의 소견이 서로 일치해야 된대! 그래서 드라마에서나 볼법한 강제입원은 사실상 힘들지 않을까 싶어
6년 전
익인81
80에게
헐 난 드라마랑 소설을 너무많이봐서 신고하면 들어가야하는건줄... 전문의 두명의 소견이 일치해야 오..... 대박 새로운사실 많이알아간닷!! 고마워><><❤️

6년 전
익인85
81에게
꺅 익이니 너무너무 귀엽당~ 오늘 하루 즐겁게 보냉?

6년 전
익인86
85에게
☺️익이니두 즐거운하루 보내~~~!❣️

6년 전
익인100
이런 댓글 달아줘서 고마워 ㅠㅠㅠ 우리 아빠 정신과 의사이신데 이렇게 개정돼서 절차 복잡하고 일도 많아지고 힘들 정도인데 정신과에 대한 인식이 너무 이상해서 속상해
6년 전
익인133
와 존경한다고 전해드려줘ㅠㅠㅠ 내 꿈
6년 전
익인142
133에게
헐 그렇게 말해줘서 고마워!!! 꼭 꿈 이룰거야?

6년 전
익인143
142에게
익 정말 친절하다 고마워 진짜진짜

6년 전
익인8
큰병원은 몰라도 몇몇 시골에 있는 작은 정신병원이나 요양병원 제대로 안되어 있는곳들 많다...진짜 가족들이 갔다놓고 안찾아오고...
6년 전
익인9
센주사맞아서 조용한거 너무ㅠㅠ맘아프다
6년 전
익인10
병동마다 달라! 시끄러운 병동도 있고 조용한 병동도 있고 혹시나 보는 익인들이 편견가질까봐ㅜㅜ
6년 전
익인12
맞아 나 우울증 약타러 동네 정신병원 갔는데 진짜 고요해 아무 소리도 안나더라
성인인데 부모님 데리고 오라고 빠꾸먹었는데
무서워서 두번 다신 못 감

6년 전
익인18
우리오빠도 우울증 약 먹었었는데 집에 와서 약에 취해서 잠만 자고 정신을 못차리고 진짜 온종일 내내 자는거야.....그거 보고 직접 가진 못했지만 너무 속상했어 내내 이렇게 해서 낫는건가 싶기도 하고 결국 그 병원 옮기고 나아졌지만
6년 전
익인74
자는건 알고 있어 차라리 계속 우울한 생각 하는 것 보단 자는게 나을 것 같아서 ㅠ
근데 지금은 밝은 생각만 하려고 노력하고 운동도 다니면서 좀 나아졌다!!
너 익 오빠도 나아져서 다행이다 완치돼길 빌게!!

6년 전
익인65
외람된 질문이지만 익12는 성인인데 부모님 왜 데려가야하는거야? 성인도 혼자는 못가ㅠㅠ?
6년 전
익인71
그런가봐 ㅜㅠ 나이 어려서 그런가..
내가 성인인데 부모님 데랴와야 하냐니까 그래야 한대

6년 전
익인89
약말구 상담만하는거면 혼자가도 될까? 20대 중반인데 부모님 모셔오라고하진 않겠지?,?
6년 전
익인90
20대 중반이면 모셔오라고 안 할듯!! 네이버에 검색해 보고 후기 있는데로 가는게 좋을꺼야
6년 전
다른익인137
혼자 왜 못가 혼자 갈 수 있어 난 20살부터 혼자 다녔어 나이랑 상관 없어 부모님이랑 같이 오라고 하는 병원이 이상한듯 오히려 부모님 같이 가서 부모님만 따로 들어가도 내가 프라이빗하게 말한 건 의사선생님께 물어봐도 절대 말 안하셨다는데
6년 전
익인136
정신병원이 뭐가 무서워??정신병이랑 정신병원에 이상한 편견 가지고 있는 거 아니야?나도 주에 한 번씩 병원가지만 조용한 건 외과던 치과던 마찬가지인데..병원이 무섭다는 건 뭐야 치료 받으러가는 건디 혹시 정신병을 앓고 있는 사람들이 있는 공간이라 무섭다는 거?
6년 전
익인15
꼭 센 주사를 맞아야해? 그렇게 주사를 맞으면 조금씩 호전 되는건가..ㅠㅠ
6년 전
글쓴이
그걸 안맞으면 간호사들이 케어하기 힘드니깐 그런가바
6년 전
익인22
그게아니라 진정제는 증상 심해지면 환자본인을 스스로 자해할수있으니까 투약하는야.. 간호사가 케어하기 쉬우라고 투약하는게 아니라라ㅜ 그리고 정신질환자들이 흥분하고 날뛰고 그렇다는건 편견이야ㅜ 오히려 아무것도 안하시고 자가간호도 안하는 음성증상이 더 흔해 지나가던 간호사 읽다 억울해서 남긴다.,
6년 전
익인40
22
6년 전
익인49
333뭔가 기분별로야 이렇게 믿는 익들 없었으면 좋겠다
6년 전
익인52
44 뭔..
6년 전
익인55
5
6년 전
익인66
66 기분나쁘고 억울하다
6년 전
익인75
8.. 나 이제 이브닝 출근인데 ㅋㅋㅋㅋ ㅜㅜㅜ
6년 전
익인91
999
6년 전
익인16
병원 바이 병원인 것 같아 지방이지만 병원에 따라 천지 차이더라 ㅠ 어딘 정말 해볕도 잘 안들어오고 정말 좁고 그런데 같은 지역 다른 곳은 정말 해볕도 잘들어오고 환기도 잘되고 분위기도 조금 달랐어
6년 전
익인17
나 대학병원 그냥 진료만 받아서 몰랐는데.. 그냥 정신과 진료..
6년 전
익인20
간호사가 케어하기 쉽게 센 약 맞는다니 ..? 말도 안돼
약은 환자 상태에 맞춰서 의사 처방에 따라 내려지는거고 원래 다른 약과 마찬가지로 부작용이 있을 뿐이야
법적으로 자신의 의지없이 입원하는거 불가능하고 만약 한다해도 주기적으로 검사해서 상태 호전되면 퇴원시켜야 해
폐쇄 병동인건 환자 안전을 위해서 그런거지 통제하지 않으면 자살 교통사고 등등 안전사고가 얼마나 많이 일어날 수 있는데 .. 너무 부정적인 시선으로 안봐줬으면 좋겠어1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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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 전
글쓴이
4층이 정신병동인데 아예 그렇게 되어있던데.. 병원마다 다른건거
6년 전
익인23
병원마다 완전 달라 엄청 일반화인듯
6년 전
익인30
맞아 병원마다 엄청달라!
6년 전
익인27
나도 전에 가 봤는데 진짜 복도 구석? 에서 어떤 사람이 쉬지도 않고 계속 돌더라... 그거 약이 독해서 그런거래
6년 전
글쓴이
ㅁㅈㅁㅈ 뭔가 내 생각이랑 많이 달랐음
6년 전
익인38
계속 똑같은 장소 도는거 정신병 증상 중 하나야!
6년 전
익인57
약이 독하다기 보다는 정신병 증상 중 양성반응이쥐,,,
6년 전
익인67
약이 독한게 아니라 정신병 증상이야
6년 전
익인127
정신병증상이야...약먹이는건 그런증상을 그나마 낫게해주려는거구
6년 전
 
익인28
병원마다 다른듯 내가 가는병원은 딴 일반 병원하고 똑같음
6년 전
익인32
나 가끔 스트레스 심하게 받고 그게 몸에 쌓이면 과호흡오고 장이 뒤틀리고 그러거든ㅜㅜ 그래서 진정제 처방받아서 심할때만 먹는데 지금 먹는거 다 먹으면 어디로 처방받으러 가야할까?? 일반병원 가서도 진정제 처방 해주나...???
6년 전
익인33
나 다니는 병원은 안그래 내 또래 애들도 있어서 휴게실에서 게임도하고 아줌마들이랑 주말연속극 보면서 운동도하는걸! 지금은 퇴원하고 약물치료만 하고있어
6년 전
익인34
병원 대부분이 거의 조용하지 않나? 아무래도 공공장소고 예민한 사람이 있을 수 있으니까 병문안 갈때도 서로 조용하게 왔다 가는 편이고... 정신이 아픈 거에 대해서 인식 변화가 필요하다고 다들 외치면서 정작 보면 실천하는 사람은 없어 보임
6년 전
익인36
정신병원이라고만하면 오해의 소지가 있는것같아! 쓰니가 간 곳은 폐쇄병동이햐아....!
6년 전
글쓴이
수정할께ㅠㅠㅠ 정신병동이라고 써있었거든 병원에ㅠㅠ
6년 전
익인37
응응!! 근데 쓰니 말 무슨뜻인지 알겠어ㅜ 나는 그냥 정신과 8년다니고 엄마는 패쇄병동 입원했었는데 약때문에 눈도 풀려있으셨고 가족들 갈때마다 꺼내달라고 울고 그래서 마음 진짜 넘 아팟었어ㅜㅜ
6년 전
익인39
음..! 혹시나 이 글을 보고 가야할 상황인데 안가려는 익인이들이 있을까봐서..
혹시 우울증이 많이 심각해서 본인스스로를 제어하기 힘들다 혹은 그 유사증상이 있는 사람들에겐 정말 ‘치료’와 ‘안정’차 있는 곳이야.
가족에게 몇년간 성폭행 당한 경험이 잇는 어린 친구가 안정을 찾으로 오는 것이기도 한데 전혀 무섭거나 위협적이지 않아.
내가 있었던 곳은 대학병원 폐쇄병동인데
그 병동으로 통화는 큰 문과 안에 문이 잠겨있어
당연한거겠지만, 몇몇 소지품들은 갖고 들어갈 수 없고. 모든 간호사분들이 너무 친절하셨고 난 그때 되게 어렸었는데 또래도 많아서 서로 위로도 많이 해주고 그랬다.. 요일마다 사소한 프로그램도 되게 많고 내 느낌은 그냥 유치원같았어 대신 매일 상담을 할 수 있다는점?

6년 전
익인41
중앙에 있는 탁구대에서 탁구도 배우고 런닝머신도 있었고 피아노도 치고 보드게임도 하고! ㅋㅋ 나때가 딱 의전 실습나올때라 매주 바뀌는 PK쌤들이랑 친해져서 매일 장난도 치고 놀았오
6년 전
익인56
어 혹시 ㅅㅇㄷ병원이야?
6년 전
익인61
꼭 그병원 아니더라도 요즘 인권문제 대두되어서 대부분 병원들 거의 탁구대랑 프로그램 많이 시행하더라구!!
6년 전
익인62
앗 그렇구나! 근데 pk쌤이라던지 환경이 내가 입원한데랑 너무 똑같아서 신기해서 물어봤어!
6년 전
다른익인64
그렇기도 하고 신체활동을 통해 내부에 있던 에너지를 발산시키고자 하는 건설적인 목적으로 병동 내 탁구대 설치하거나 보드게임, 오목 등등등... 이런 활동 통해서 다른 환자분들과도 친해지기두 하시더라궁~ 실습하면서 너무 보기좋았어!
6년 전
익인63
아닝! ㄱㅂㄷ병원!
6년 전
익인42
마음 아프다 진짜
6년 전
익인43
쓰니야 할머니가 치매이시면 차라리 요양원에 보내시는게 낫지 않을까? 우리 할머니도 엄청 심각한 치매이셨는데 요양원가셨거든 그리고 내가 요양원에서 봉사도 오랫동안했었는데 치매가지신 분들 되게 많았고 분위기도 괜찮더라
6년 전
글쓴이
요양원 갔다가 치매 심해서 쫓겨난거야.. 그래서 폐쇄병동 간거구 우리이모가 간호사라 잘알아 정신병동도 이모가 선택한거고
6년 전
익인44
나는 어린이병원 소아청소년과 폐쇄병동에서 3개월 정도 있었는데 좋았어! 프로그램도 다양하고 무엇보다 또래들이 많아서 친해지기도 하고 잘 치료받고 퇴원했다! 폐쇄병동이라고 다 무서운곳은 아닌거같아!
6년 전
글쓴이
대상이 다르니깐
6년 전
익인58
24세까지 청소년이라고 봐서 성인이 더 많았어..!
6년 전
익인45
아 그 영화 생각난다 .. 찡하면서도 무섭고 그래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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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 전
글쓴이
오키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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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 전
익인107
3ㄹㅇ
6년 전
다른익인140
44
6년 전
익인141
55
6년 전
익인145
66
6년 전
익인60
이건 병원 바이 병우ㅏㄴ인 것 같아! 대학병원 폐쇄병동 실습 갔었는데 조무수님들이 항상 안에 상주하시고 간호사 선생님들은 밖에 계시구 그래써 거기는 다들 심심해요... 하면서 매일 화투치고 게임하고 놀았는데.. 약도 구강투여밖에 없었구 간혹 정맥 달기는 했는데 거의 알약이나 가루약이었어
6년 전
익인70
안 뭔가...슬프다
6년 전
익인77
모르는 건 죄가 아닌데 그 무지로 사람들한테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 있으면 문제가 되는 거야 가뜩이나 자극적인 소잰데
6년 전
익인82
아아아.. 우리할머니 요양원도 그런느낌이어따.. 그래서 그냥 우리집으로 모셔와쏘ㅠㅠㅠ 지금 생각해보면 치매가 그렇게 심한것도 아니었고 파킨슨병이 같이 있다는 것뿐이었는데 왜 요양원 보냈었지? 하는 생각ㅜㅜㅠㅜ 요양원갈때마다 계신 분들이 하루하루를 살아가는게 아니라 살아내는 느낌이었오ㅠㅠㅠ 마음아프다 다들 건강하셨으면 좋겠다ㅠㅠㅠㅠㅠㅠ
6년 전
익인93
간호사가 케어하기 쉽게 주사 놓는다거나 그런 댓은 삭제하는 게 낫지 않을까?? 댓 다 안 읽었음 오해할뻔했다...
6년 전
익인94
정신분야에 관심있는 익들있으면 뇌부자라는 팟캐스트 들어봤으면 좋겠다 정신과전문의들이 정신과에대한 편견이나 오해을 풀어주신당
6년 전
익인98
뇌부자 아니고 뇌부자들...!!
6년 전
익인113
ㄱㅅㄱㅅ!
6년 전
익인135
엌 이름 귀엽다ㅋㅋㅋ
6년 전
익인95
이래서 하는 일에 비해 제일 오해도 많고 편견도 많은 직업이 간호사야.. 간호익으로써 개인적으로 정신과 관심이 많은데 정신병동도 정신병동마다 다르고 절대로 환자 의지 없이 병동 들어왔을 경우엔 환자 보호자 의료진들 다 포함해서 상의하고 정신병동에 있어야한다 아니면 퇴원해도 좋다 다 결정하는거고 정신병 있는사람들이라고 다 센 약물 먹는거 아니고 간호사가 컨트롤 하기 쉽게 먹이는거는 더욱더 아니고 병원이라는곳이 장소에 따라 조용할수도 있고 활기찰수도 있는거고...
6년 전
익인99
간호사가 케어할려고 독한약 맞춘다는건 좀 그렇다... 사실 정신과에서 쓰는 약은 마약성 포함된거 빼고는 독한건 없어 글고 진짜 케어쉽게 하려면 억제대를 쓰면 끝인데 그것조차도 인권 문제때문에 줄이는 추세인데... 간호사 관련 익들한테는 상처줄듯
6년 전
익인101
정신과 다니고 잇는데 아파서 먹는 약을 누군가의 편의를 위해서 투약하는 거다 라는 말은 좀 그렇다.. 감기약이나 두통약, 해열제 같이 흔한 약에도 부작용이 잇는 것처럼 정신과약에도 당연히 잇는건데 그렇게 단순하게 독한 약이라서 그렇다, 아파서 이상한 행동을 한다 같은 말은 너무 비약이고 환자들한테 상처가 되는 말인데
6년 전
익인102
정신병원에 대해 잘못된 인식이 있는데 tv처럼 막 가둬놓고 그렇지 않아ㅠ 폐쇄병동이라도 병동 문만 닫혀 있지 교류 가능하고 간식도 들어오고 게임도 하고 프로그램도 함ㅠㅠ 요즘 인권문제도 있고 입원도 간단하지 않고..그리고 약을 어떻게 독단적으로 먹여..환자상태에 따라 결정되는거..
6년 전
익인105
간호사들 케어하기 힘드니까 센 주사를 놓는다니... 넘 말이 안 된다 확실한 것만 쓰자 오해하는 익들도 있겠다 간호익들이 얘기해줘서 그나마... 다행
6년 전
익인108
오 정신병원에 대해 많이 몰랐는데 댓글보고 많이 알아간다 ㅎㅎ
6년 전
익인109
음..나는 의사선생님 권유로 입원했었는데 그때 약은 치료약만 처방받아서 먹었구(맞는 약을 찾아야해서 일주일단위로 맞는 약을 찾을 때까지 바꿨는데 그후엔 이주,삼주,사주 이렇게 간격을 늘려가면서 약의 부작용이 있는지 확인했어! 꼼꼼하게 체크해주심!) 주사는 약한 거식증상 생겼을 때 링겔 몇번정도뿐이었는데ㅜㅜ 다른 곳은 내가 잘 모르지만... 센 주사는 처음 듣는다ㅠㅠ 돈이 들긴하지만 사회성치료같은것도 받는게 좋대서 꾸준히 받고 심리,지능연령검사도 주기적으로 받음!(지능연령은 모자란 사람만 받는게 아니라 심리적인 증상때문에 일시적으로 조금 낮게 나오는 경우가 있어서 그렇대!) 기억나는 검사중에 하나가 예를들어 1234라고 말하시면 내가 반대로 4321 이렇게 하는거였거든.. 겁나 쉽네..? 하고 하다가 7자리 넘어가니까 ㅇㅁㅇ...사실 이건 지금도 못하겠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에라잇!(잼뱅이)

그리고 나는 정신적으로 힘들었을 때 약이나 주사때문이 아니라 그냥 자기보호의 목적으로 끊임없이 잠만 잤었어ㅜ 하루종일 자고 잠깐 눈을 떠도 계속 졸리고의 반복이었을 정도로.. 실제로 나처럼 자기보호 목적으로 자꾸 잠이드는 환자들이 많대ㅜ 우울증도 함께 있었어서 무기력해진 것도 있었구ㅜㅜ 이건 나의 경우였으니 다들 개인차는 있을거야! 나는 길지않게 퇴원하고 약처방통원치로 1년, 재활목적 약처방 1년반 이렇게 더 치료받고 완치됐어! 지금은 사회생활이 가능하다못해 하루라도 놀러나가지 않으면 좀이 쑤실정도로 활동적인 사람이 됐다!!

6년 전
익인115
익명이라 내 경험을 적어보는것도 있구 정신병원이라고 무조건 부정적이지만은 않다고 말해주고 싶어서 열심히 적다보니 괄호가 많다;ㅎㅎㅎ 나는 10대 중후반에 입원했었었고 재활치료까지 다 끝난건 20살! 그 사이에 검정고시도 보고 사회성치료도 잘 받아서 또래 친구들이랑 잘 지내고 대학 화석이 되어따
6년 전
익인110
근데 정신병원이랑 폐쇄병동이랑 뭔 차이야??
6년 전
익인111
정신병원 안에 폐쇄병동도 있구 개방병동도 있구 낮병동도 있구~ 환자분의 상태에 따라 결정됩니당
6년 전
익인114
개방병동은 자기 의지로 입퇴원가능!
폐쇄는 반대얌

6년 전
익인120
음음 폐쇄병동은 병동 입구가 자물쇠로 잠겨있어서 병동 내 직원의 도움 없이는 출입이 불편해ㅜㅜ 나는 아직 학생이라서 잘은 모르지만 내 경험에 따르면 환자분의 상태가 중증일수록 폐쇄병동에 입원하게 되는 경우가 많은데 왜냐하면 이분들은 병식도 없고 셀프케어도 안되서 병동을 뛰쳐나가려고 하는 경우가 부지기수거든 아무래도 환자분의 안전을 위함이 제일 큰 목적인거 같아
6년 전
익인122
ㅎㅎ 나도 정신병동 실습갔다온 간호학과 학생이야!
그냥 쉽게 말한거야

6년 전
익인112
나 거기서 실습했었는데 괜찮앗어
6년 전
익인116
나 14살 때 일기장에 죽고 싶다는 글 쓴 거 엄마가 보고 우울증이라고 판단해서 정신병원에 1년 반동안 강제로 입원시켰어 거기서 내 나이대 환자는 아예 없다보니까 원래 말 잘 하던 애도 거기 가면 입 꾹 다물게 될걸? 밖에 마음대로 나가지 못 하는 건 기본이요... 전화도 3시 30분부터 4시까지 공중전화로만 할 수 있었어 그래서 다들 줄 서서 기다리는데 너무 늦게 줄 서면 전화도 못 걸고 뒤에 누가 서서 기다리기 때문에 생리대 좀 가져다달ㄹ라는 얘기도 못 했고... 아무튼 갈 곳이 못 돼
6년 전
익인117
솔직히 이런거도 다 정신병원에 대한 편견만 만드는거같아 산부인과가 꼭 임신해서,성병걸려야만 가는 곳 아니듯이 정신병원도 꼭 미치광이들만 있는곳은 아닌데...
6년 전
익인118
난 병있는게 아닌데 강제입원되었다가 도망나온 애를 만났었어.. 잘 관리안되는 병원도 있는 것 같긴 해
6년 전
익인121
나도 폐쇄병동인지모르겠는데 윗익이 맘대로 못나가면 폐쇄병동이라했으니까 폐쇄병동인거 같은데 씻고있는데 프로그램 참여하라고 문따고 들어오고 다른곳 검사하러갔는데 머리에 껌붙이고 침뱉고 감기걸려서 내과쪽 갔는데 전혀 사람취급안함 보내고 거기진짜 대학병원맞는지 의심돼더라 근데 아프니까 껌붙여도 껌붙였다고 말도 못하고 그랬음 나가지도 못하고 맘대로 퇴원도 못하고 등급에따라 전화는 가능했음 근데 다시는 가기 싫다
6년 전
익인123
강제로 입원한 애를 실제로 봤다는 익이니가 있어서 하는 말인뎀 물론 정말 그런 경우도 있을수는 있겠지만 실습하다가 환자분들 말 들어보면 진짜 드라마에서 볼법한...자식이 재산을 탐내서 나를 강제로 입원시켰다 등등 진짜 망상이 논리적이고 체계적이어서 믿게되는 경우가 많은데 알고보면 환자분의 자식이 십몇년전에 돌아가셨다거나...그런 경우도 있더라구 그래서 잘 걸러내서 들어야해욤
6년 전
익인126
난 폐쇄병동 실습했는데 다양한 사람들도 많고 대부분 잘해주시고 넘 좋았숨 같이 게임도하고 서로 토론하고 회의도 하고 미술치료도 하구 루미큐브하고!
6년 전
익인128
난 폐쇄병동까진 아니고 그냥 일반 정신병원에 병문안 갔었는데 사람들 멍하니 돌면서 걷는 운동 하고 있고 병문안가면 따로 얘기할 수 있는 방 있던데 거기서 있으면 사람들이 다 쳐다보고 있더라 무서웠어
6년 전
익인129
안그런데도 있어 내가 정신병원 폐쇄병동 입원했었거든 근데 정말 이상한 사람은 있긴해
6년 전
익인131
내친구 거기서 성추행당하고 더 정신안좋아졌음
6년 전
익인132
아 ㅠㅠㅠㅠㅠㅠㅠㅠ 맘아파
6년 전
익인134
좀 무섭다....
6년 전
익인139
댓글 봐주라ㅠㅠ
6년 전
익인138
글 보고 완전 오해할뻔...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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