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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2154l
이 글은 5년 전 (2018/4/27) 게시물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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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8살 애가 하는 말에 왜 흔들렼ㅋㅋㅋㅋㅋㅋㅋㅋ미시적으로 생각해서 나라면?이 아니라 이래선 안돼라는 정론이지 가변적으로 생각할 문제가 아님 내 세대는 아니더라도 바뀌어나가야지 동생도 참....당황스럽
5년 전
글쓴이
맞어 너 말이 다 옳아 ㅠㅠ 어제 우리가족 대화의 핵심도 이래선 안돼가 주였어. 근데 지금 가만 생각해보니까 동생이 잘못한 거랑은 별개로 나도 사회적으로 학습 받아가면서 차별이 잘못된 거구나라는 걸 인식한 거 같단 거야. 지금이야 다문화가정도 예전에 비해 많고 인권도 신장되었으니 초등학교 때부터라도 인종차별에 대해서 확실히 잘못됨을 인지하고 바로 잡아주는데 사실 예전만 하더라도 묵인하거나 공론화한 적이 별로 없었잖아 ㅠㅠㅠ 걍 그 때의 나는 달랐을까?? 이런 생각을 했어 ㅋㅋㅋㅋㅋㅋㅋ 생각이 꼬리의 꼬리를 물다 결국 이런 생각까지...
5년 전
익인2
나도 혼혈이라서 왕따 당했었는데
없으니까 이렇게 말한다는 건 혼혈 친구가 무슨 잘못을 해서 그런 거 아니야..?
혼혈이라서 왕따를 시킨다는 건 말이 안 됨
동생한테 혼혈 친구가 무슨 잘못을 했길래 왕따를 시키는 거냐고 물어봐

5년 전
글쓴이
안 씻구 냄새가 난대.. 엄마랑 내 입장에선 용인할 수 없는 이유라 혼냈어..
5년 전
익인4
동생 좀 올바른 길로 인도해 줘..
나는 어렸을 때 왕따 당해서 그런지
나중에 커서 공황장애도 왔어
당한 친구는 평생 고통스러울 거야..

5년 전
글쓴이
익인이가 힘든 날을 보냈을 거란 생각에 내가 마음이 무거워진다. 어제 동생이랑 엄마가 색종이로 부채랑 이것저것 만들더라. 오늘 그 친구한테 준다고했는데 사과 제대로 했나 아직 모르겠네 ㅠㅠ 엄마가 시켜서 어거지로 했을 수도 있지만 적어도 그런 감정이 겉으로 드러나지 않게 학습시키는 게 우리 가족의 첫번째 목표야. 바로 고쳐지진 않겠지만 우리가족도 동생도 노력할게
5년 전
다른익인7
냄새나는 건 원래 외국인들의 일반적인 냄새고 한국인이 냄새가 없는거임 ㅠㅠ 외국 가면 그 냄새가 다 일반적인 냄새야 외국인들은 평범한게 우리한테는 조금 냄새나는거고,,
5년 전
익인3
팩폭은 아닌거 같은데
인간이란 존재가 꼭 경험해야 아는건 아니잖아

5년 전
익인5
아직 어린아이라서 반항심에 저렇게 말한 것 같아
어리다고 무시하는게 아니고 그만큼 생각이 아직 덜 자라서 그런 것 같다는거야..
따끔하게 혼내야 하는것 맞다고 생각해
다만 엄청난 악의를 가진 건 아니라고 믿어주고 혼내는거 외에 올바른 교육도 해 줘야 한다고 생각해

5년 전
익인6
그건 팩폭이라고 생각안한다.. 그냥 변명에 말대꾸인걸ㅠㅠ 오히려 동생한테 그 친구 입장에서나 생각해보라고 해ㅠㅠ
5년 전
익인8
222222
5년 전
익인15
33
5년 전
익인9
어쨌든 다 범죄자네 ㅜ 꼭 진심으로 그 아이에게 사과해줬음 좋겠다
5년 전
익인10
팩폭이 아니라 걍 생각 어린 거임... 뭘 누나네 반도 혼혈 이ㅛ었으면ㄴ 안 그랬겠냐임 가해 저지른 걸 정당화시키는 건데
5년 전
익인11
안 씻고 냄새가 난다... 라면... 혼혈이라 그런 게 아니라 이거 때문 아니야?ㅠ 왕따 정당화 아님
5년 전
익인14
22혼혈이여서가 아니라 안씻고 냄새나는 애인데 그저 혼혈일뿐아니야..?
5년 전
익인12
그게 왜 팩폭이야... ㅋㅋ
5년 전
익인13
저건 팩폭이 아니잖아.. 지 행동 정당화하는거고 말대꾸하는거지
5년 전
익인16
팩폭이 아니네... 나 초딩때도 인도에서 온 남매 있었는데 잘만 지냄 정당화하는 거지...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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