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기들이 설마 무속인의 기 뭐 그런거 느끼는 걸까 ㅋㅋㅋㅋ케

  글 내용 보기  

[익인1]

좀 그런게 있나봐! 우리 언니도 어렸을때 무속인 할머니만 보면 자지러지게 울었대

[글쓴이]

헉 진쨔?? 대박이다,,,

[익인2]

난 사촌오빠 보기만 하면 울었다던디 오빠가 장난 엄청 쳤음.....

[익인23]

오빠가 무속인이야??

[익인24]

아닝아닝! 너무 맥락없이 썼네ㅠㅠ

[익인3]

궁금한게 무속인이시면 혹시 사후에 인간이 어떻게 되는지 아시나?

[글쓴이]

엥 아닐걸?? 신과함께 같은거 말하는 거 아냐?? 우리 엄만 안봤는데 무속인 이모들이 신과함께 보고 뭐라뮤ㅓ라 하는건 들었는데 뭐 신기하다 무섭네 뭐 이런 내용이었어! 모르시는 것 같운뎅?? 잘 모르겠다 ㅎ,,

[익인5]

난 요즘 사후세계가 있는지 없는지 요런 게 궁금해서 물어봤어 ㅎㅎ

[글쓴이]

고건 나도 궁금하넹 ㅋㅋㅋㅋ 나태지옥에서 그냥 끝나겠다 ;-;

[익인4]

아무래도 환생이라면 환생한지 얼마 안됐잖아

[글쓴이]

조카가 환생 해서 그런 거 일수도 있다? 오호

[글쓴이]

환생 한거면 전생에 우리 엄마랑 뭐 있는겅가??

[익인9]

아니 이제 말 통하는 사람이 생겨서 전생의 한을 푸는거라던가ㅋㅋㅋㅋㅋ

[익인16]

와 이거 대박이다 그렇게 치면 갓 태어난 아기가 어쩌고 보면 죽음에 제일 가까운 존재구나 와 ㄷㅐ박

[익인25]

내가 아는걸로는..
사람들이 아주아가였을때를 기억못하는건
그때는 아직 전생에서의 기억이 이어져있기때문이라고도 하더라구..
어느시기인지는 모르겠으나 어느때를 기점으로 그 이후는 기억하는건 그때부터는 현생을 살기위해 잊어지는거라면서말이지,.

[글쓴이]

엥 근데 이거 왜 인기글이여?

[익인6]

이런 영적인 얘기 넘 흥미로워 재미써

[글쓴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래써?

[익인26]

나동 ㅋㅋㅋ

[익인7]

근데 꼭 한 사람만 보면 우는 경우 있던뎅 영적이고 뭐고 떠나서!

[글쓴이]

엇 그런가?? 근데 얜 돌 전에 한 두어번 봤는데 그냥 처음 볼때부터 울더라 서럽게 ㅋㅋㅋㅋ

[익인8]

웅 우리 언니도 할부지만 보면 그렇게 세상이 떠날 것처럼 울었대서 ㅋㅋㅋㅋㅋㅋ

[글쓴이]

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익인27]

ㅋㅋ 나 아기가졌을때 어느어른분이 그러시던뎅
아가가 뱃속에있을때 엄마가 누굴미워하거나 하면 후에 아기도 그사람싫어한다면서 나보구 남편이 술마시고 새벽에 친구들데려와도 친구들이나 남편미워하지말라구 아기가 아빠싫어하는건 슬프지않냐고 ㅋㅋㅋㅋㅋㅋ 마트계산대에서 줄서다가 남편이 얘기듣고 괜히 뜨끔했던기억이 ㅋㅋㅋㅋ

[익인10]

나도 어릴 때 이모부만 보면 엄청 울었는데ㅋㅋㅋ 이모부 차 타야되는데 무서워서 안타고 밖에서 소리빽빽지르면서 울음ㅋㅋㅋㅋㅠㅠㅠ

[글쓴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이거 아까랑 똑같음 ㅋㅌㅋㅋㅋㅋㅋㅋㅋ 버티고 서서 빽빽 울고 ㅋㅋㅋㅋㅋ

[익인11]

애기들은 영안이 열려있는 경우가 많다던데 크면서 닫히고 그런거 때문인가
막 예로 들어 아이들은 자기 엄마가 임신하면 여자앤지 남자앤지 아는 경우 많자나

[글쓴이]

허걱쓰 와우 진짜 신기하다

[익인15]

내 친구도 어릴때 동생 낳아달라고 해서 마침 임신계획 잡고 계셔서 임신했는데 어느날 막 울었대 왜냐고 유치원 쌤이 물어보니까 동생 여자애 아니라고 했다고.. 근데 ㄹㅇ 남동생이었고
또 다른 얘기도 해줫는데 친구가 어릴때 옆집 아주머니 보고 동생이 배속에잇어 이랫는데 알고보니 그 집 아줌마 임신햇고 몇달 잇다가 아주머니 마주치고 엉엉 울엇대 동생이제 없어 하면서 근데 얼마안되서 유산햇대
근데 지금은 그런 능력1도없는 평범한 사람이고 너무 어릴때라 그런거 하나도 기억안난다더라

[글쓴이]

호엑 와 이거 진자 신기하다 익잡 익인들 이고 다 봐라 ㄹㅇㄹㅇ 신기해

[익인22]

우와

[익인28]

ㅇㅇ 동생 남자아인지 여자아이인지 맞춰보라고 물어보고
아이한테 엄마배만지게 해주면 맞추기도해 진짜로 ㅋㅋㅋ

[익인12]

나도 어렸을때 친할머니만 보면 엄청 울었다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돌잔치할때 할머니가 안으실려고만 하면 엉엉 울고ㅋㅋ 다시 외할머니나 엄마 품으로 가고.. 그래서 내가 외가를 더 좋아하나 아니면 요즘은 그 생각도 함 엄마가 나 가졌을때 할머니가 많이 괴롭혔나ㅋㅋㅋㅋㅋㅋ

[익인13]

으와으와 신기해....

[글쓴이]

애가 계속 엄마만 보면 우니까 장난으로 내 안에 할매 있다 이런식으로 계속 애 놀림 ㅌㅋㅋㅋㅋㅋㅋㅋ 그럴수록 애는 더 빽빽 울고

[익인14]

애기들 보면 때묻지 않았다고들 하잖아. 눈도 마주치면 빨려들것 처럼 맑고. 세상을 많이 살지 않아서 이성보단 약간 동물적 감각같은 본능이 좀 더 높아서 그렇지 않을까? 사람의 분위기라는게 있으니까 더 예민한 걸지도?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글쓴이]

헉 신기 ㄷㄷ,, 난 신기 있ㄷㅏ는 소리는 못 들었는데 나도 그런거 본 적 이써 막 나 여중이었는데 교복입은 남학생도 보고 뭐 지나가고

[익인18]

나도 애기들이 보면 우는데..

[글쓴이]

이 댓 왜케 아련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익인19]

애기들은 날 좋아하지 않아....웃다가 계속 쳐다보고 마주 웃어주면 울어ㅠㅠ

[익인20]

헉 이런 얘기 너무 재미써 근데 나는 그냥 할아버지 빼고는 남자들한테 안 갔대 ㅋㅋㅋㅋㅋㅋㅋㅋ 맨날 엄마 이모 할머니 언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