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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6215l
이 글은 5년 전 (2018/12/14) 게시물이에요
비상구 쪽으로 가면 우는 학생들이 정말 정말 많았음... 우리 독서실은 3, 4층을 썼는데 3층 비상구에 갔다가 우는 학생 보고 너무 마음 아파서 달래주고 위로 올라가는데 윗층 비상구 가면 우는 학생이 또 있어... 우리나라 입시 너무 지옥같더라. 그런 학생들이 거의 매일, 못 해도 3일에 한 번 꼴로 내가 갈 때마다 있었고 너무 마음 아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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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헐 ㅠㅠㅠㅠㅠㅠ
5년 전
글쓴이
ㅠㅠㅠㅠㅠ다시 알바 시작하려고 알아보는데 나 다시 일해주면 안 되냐고 연락와서 생각해보다가ㅠㅠㅠ갑자기 떠올랐다ㅠㅠ 그때 진짜 귤도 사탕도 많이 챙겨갔는데, 학생들 줄라고... 마음짠하다
5년 전
익인2
프리미엄독서실이야? ㅌㅈ나 ㅅㅌㄷㅅㅌ같은 브랜드?
5년 전
글쓴이
ㅌㅈ, ㅅㅌㄱㅅㅌ는 아니지만 프리미엄독서실 맞아!
5년 전
익인3
쓰니도 독서실에서 알바하면 공부하고 있을 거 같은데, 같이 잘되장!
5년 전
글쓴이
맞아ㅠㅠㅠ 공부도 하고 작업도 하고 그런다😭😭 관두고 잠깐 쉬었었는데 연락도 온김에 다시 시작하려구ㅠㅠㅠㅠㅠ고마워ㅠㅠㅠ힘내자!!
5년 전
익인4
휴..ㅠㅠ..얼마나 힘들깢 진짜로..당장 가서 안아주고싶네
5년 전
글쓴이
ㅠㅠㅠㅠㅠ울땐 혼자 두는 게 최고지만 가서 단 거 쥐어주고 달래주고 나오면 내 마음이 좀 편하긴 했었는데ㅠㅠ 새록새록...
5년 전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5년 전
글쓴이
나도ㅠㅠㅠㅠ 그때 유독 한분이 엄청 진절하고 잘 달래주셨는데 그게 너무 큰 힘이었는지 우는 학생들 보면 마음이 더 짠하고 더 챙겨주고싶더라고ㅠㅠㅠㅠ
5년 전
익인6
쓰니 엄청 다정하당...
5년 전
글쓴이
ㅠㅜㅜ나 입시때 나도 많이 울었었는데, 그당시 계시던 분이 나 울 때 달래주시고 재등록 하러 가면 단 거 쥐어주시고 응원해주셨었거든ㅜㅠㅜ그래서 우는 친구들 보면 나도 그렇게 힘이 되어주고싶더라😭😭
5년 전
익인7
나도 내가 갖고싶은 직업이 앉아서하는 공부보다 나가서 하는건데 편입할려고 앉아서 공부중이야..차라리 시험을 실기로 봤으면 좋겠다는 생각만 하고있어ㅠㅡㅠ국영수에 박혀서 공부해야하는 게 너무 씁쓸하다..여튼 쓰니 진짜 너무 착하다..!!🌝
5년 전
글쓴이
편입ㅠㅠㅠㅠ힘들지ㅠㅠㅠㅠㅠㅠ나도 편입 생각했다 관뒀는데ㅜ어후ㅠㅠㅠㅠㅠ 익인이는 꼭 성공할거야!!! 하고 싶은 일 꼭 이루길 바라❤❤
5년 전
익인9
역시 다정행행ㅠㅠ고마워!!꼭최선을 다하고 성공할게!!😂💜
5년 전
글쓴이
아쟈아쟈!!!화이팅!!!❤❤
5년 전
익인11
화이팅!!!🌝🌝
5년 전
익인8
아우ㅠㅠㅠㅠㅠㅠㅠㅠ
5년 전
글쓴이
한국입시ㅠㅠ...
5년 전
익인10
쓰니 너무 따숩고 멋있다...
5년 전
글쓴이
헉... 아직 멋진 사람은 아니지만 사람들에게 따뜻한 존재가 되고 싶은 건 늘 내 꿈이야ㅠㅠㅠ! 그렇게 봐준다니 너무 행복하다ㅠㅠㅠ 고마워 익아ㅠㅠㅠ❤
5년 전
익인12
벌써 꿈 이뤘네! 쓰니가 쓴 글이랑 댓글이랑 댓글 덕분에 몸도 마음도 따뜻한 하루 보낼수있겠다!
쓰니 감기조심하고 좋은 하루 되길☺️

5년 전
글쓴이
헉ㅠㅠㅠㅠㅠㅠㅠ넘 따뜻한 익인이야 8ㅁ8 ㅠㅠㅠㅠㅠ 넘 고마워ㅠㅠㅠ 익인이두 따숩게 입고다니고 좋은 하루 보내❤❤❤ 오늘도 아자아자!!!
5년 전
익인13
나도 총무할때 중학생애들이 학교 끝나자마자 와서 새벽까지 공부하는 애들보고 안쓰러웠음.. 앞으로 놀수있는 날이 얼마나 있다고..
5년 전
글쓴이
중학생ㅠㅠㅠㅠ 나도 그때 괜한 오기로 잠 안 자고 해봤는데 체력 다 망가져서 고딩때 엄청 힘들었는데...ㅠㅠㅠㅠ그때라도 좀 퐁퐁 놀아줬으면 좋겠다ㅠㅠㅠ
5년 전
익인14
난 독서실안 에서 울면서 공부한적 있닼ㅋㅋㅋ스트레스 장난아니었음
5년 전
글쓴이
나도ㅠㅠㅠㅠㅠㅠㅠㅠ이건 뭐 학생들을 거의 죽이려는...ㅠㅠㅠㅠㅠ
5년 전
익인15
쓰니 같은 아르바이트생 있으면 학생들도 진짜 힘낼 수 있겠다
5년 전
글쓴이
ㅠㅠㅠ난 정말 아무것도 아니지만, 나 입시때 그 작은 사탕 하나에 위로 한마디에도 너무 따뜻해서 눈물이 퐁퐁 나오던 게 생각나더라고ㅠㅠㅠ 내가 그때 힘냈던 것처럼 학생들도 힘냈으면 좋겠다ㅠㅠ
5년 전
익인16
따뜻하고 다정해.. ㅠㅠ 나도 입시때 많이 울었는데.. 쓰니같은 사람이 위로해줬으면 얼마나 힘이됐을까..ㅠㅠㅠ
5년 전
글쓴이
ㅠㅠㅠㅠㅠ정말 위로 한마디가 나한텐 너무 컸어서 학생들한테 그대로 해주고 싶더라고ㅠㅠㅠ 익인이 고마워😭😭 오늘 하루도 꼭 행복하길 바랄게!! 아자아자!!
5년 전
익인17
나도 많이 울었는데. 학생들 힘냈으면 좋겠다ㅠㅠ
5년 전
글쓴이
ㅠㅠㅠㅠ다들 웃었으면 좋겠다 정말
5년 전
익인18
ㅁㅈ 진짜 다들 피곤에 쩔어서 쓰레기통엔 핫식스 스누피커피우유 이런 것만 가득한데 학생들 손엔 또 들려있고...우는 학생들도 엄청 많고ㅠㅠㅠㅠㅠ
5년 전
익인19
쓰니 너무 다정해서 마음이 따뜻해진다 ㅎㅎ
5년 전
익인20
나도 독서실 다닐 때 휴게실에서 울고 그랬는데.... 헝 ㅠㅠ 그 때 흘린 눈물이 너무 아까워 지금 생각하면 아무것도 아닌데
5년 전
익인21
진짜 나도 독학하면서 많이 울었다
5년 전
익인22
나도 고3때 독서실 비상구쪽에서 펑펑 운적있는데ㅋㅋ
에효 입시가 뭐라고 그렇게 힘든지...ㅠㅠ

5년 전
익인23
마자 나 재수할때 진짜 매일울었어 자기전에도 울면서 잠들고 공부하다가도 눈물갑자기나고
5년 전
익인24
몇달전 나같다,, 하루가 멀다하고 독서실 화장실에서 소리죽여 울고 나갔는데 그때 정말 힘들었구나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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