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살인데 우리 어무니가 올해로 50되셔서 생신선물 뭐해 드릴까 고민하다가 백화점에서 코치제품으로 가방하나 샀다 ㅎㅎ 50만원대에 엄마가 평소에도 들고다니는 작은 크로스백 디자인으로 구매한 후 친구한테 나 지갑바꿀려고 모아둔 돈으로 어머니 생신선물샀다고 하니까 코치제품 인터넷에 보면 20만원 초반대 10만원 후반대 이렇게 파는데 비싸게 주고 샀다고 망청하다고 하는거야.... 그 말 듣고 지금 괜히 샀나 후회도 되고 나는 나름 중고가라고 생각했는데 남들에게는 저렴하게 보이나 라는 생각도 되고 복잡하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