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여동생이 한 명 있는데 동생은 어릴때부터 사고도 많이 치고 공부도 안 하고 노는 것만 좋아했어. 나는 반대로 시키는 건 다 열심히 하고 장학금도 꼬박꼬박 타왔지.. 그랬더니 결과가 어떻게 됐냐면 부모님은 동생이 뭐하고 싶다하면 학원비고 뭐고 다 지원해주고, 나는 전액장학금으로 유학을 가도 생활비가 아깝다고 싫어해.. 첫째는 돈 안 들어서 좋았는데 철없이 유학가는 애고, 둘째는 어릴땐 철없었지만 지금은 정신차려서 배우려는 애로 봐 ㅋㅋㅋㅋ 하 이럴 줄 알았으면 나도 진작에 부모님 실망시키고 내 갈 길 갈 걸.. 너무 서럽다 진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