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대 고양이 보호 동아리 '고양이 추어오'는 오늘(22일) 페이스북에 "부검 결과 쥐약은 검출되지 않았으나, 자연사로 사망했다고 치부하기엔 미심쩍은 부분이 많았다"며 "쥐약과 전혀 관계 없는 골절과 신장·뇌의 출혈 등 예상치 못한 부검 결과를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국민대 '고양이 추어오' 측의 의뢰로 '유자'에 대한 부검을 진행한 농림축산 검역본부는 농약 및 살서제 검사 결과 해당 약물이 검출되지 않았으나, 신장 손상과 신장·뇌 등의 출혈이 관찰되며, 갈비뼈 등의 골절이 관찰된다'면서 종합소견에서 '다발성 손상'으로 진단한다는 통지서를 '고양이 추어요'측에 전달했습니다. '고양이 추어오'측은 부검 결과 골절과 출혈의 원인이 될 수 있는 요소에 대해 6명의 수의사에게 자문을 구한 결과 "모든 병원에서 공통적으로 폭행에 의한 사망 가능성이 가장 높다"는 결론을 얻었다고 밝혔습니다. 말 못하는 동물한테 왜그러는거지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