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적으로 보기에는 중학생처럼 안 보이고 자퇴했는지 맨날 애들 하교시간에 세미정장 같은 거 입고 와서 누구 건지 모르겠는데 운전면허증 보여주고... 그래서 몰랐는데 동네 어르신이 말해주셔서 알았거든 그뒤로 안 파는데 내가 신분증 요구하고 운전면허증 말고 지문인식 해보게 민증 달라고 하니까 눈치를 챈거야 들킨걸 그래서 맨날 담배사러 들어왔다가 나 있으면 다시 나가거든? 그리고 바로 근처에 있는 다른 편의점 가는 것 같아... 방향이 딱 그래 몸에서 담배냄새 심한거 보면 끊었을리는 없고... 밑에 편의점 알바생한테 말해주는 거 너무 오지랖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