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아아 댓망하고 싶다

누가 좀 열어조라~!

[닝겐1]

쓰니는 누구로 댓망 하구 싶옹?

[글쓴닝겐]

모든 아이들....

[닝겐2]

앗, 그..그렇구낭

[글쓴닝겐]

실은 라부..... (아련)

[닝겐3]

앗... 라부로는 안열어봐따.///

[글쓴닝겐]

3에게
사실 나 아무나 잘 받아먹으

[닝겐4]

글쓴이에게
오늘은 늦었으니까..내일 쯤 올수있음 올게..!

[글쓴닝겐]

4에게
아이고 세상마상ㅠㅠㅠ 감사함다ㅠㅠㅠ 내일 내가 닝 댓망에 참여할 수 있도록 기도해야겠어

[닝겐5]

글쓴이에게
어차피 나 똥손이라 참여가 많이 적더라궁

[글쓴닝겐]

5에게
아냐아냐ㅠ 난 와주기만 해도 고맙다구ㅠ

[닝겐6]

글쓴이에게
라부는 까칠함과 무심함이 베이스 인가?

[글쓴닝겐]

6에게
음... 약간 경계도 있으면서 존댓말을 한다고 해야하나...

[닝겐7]

글쓴이에게
동갑한테는 안하지?

[글쓴닝겐]

7에게
음? 경우에 따라서? 하시는 분들도 있고 안 하시는 분들도 있던데

[닝겐8]

글쓴이에게
아진짜? 어렵다...포기

[글쓴닝겐]

8에게
그럼 다른 애라도.... 나 진짜 뭐든 잘 받아먹어....

[닝겐9]

글쓴이에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내가 못먹여주는데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

지금까지 안 자고 뭐 하는 거야, 내일 귀찮게 굴지 말고 얼른 자.

[글쓴닝겐]

9에게
아니 갑자기 이렇게 훅 들어오면 너무 죠아

—
... 내가 귀찮아....? (우르먹)

[닝겐10]

글쓴이에게
지금은 아니, 근데 내일은 귀찮아질 것 같은데.

[글쓴닝겐]

10에게
왜? 왜 내일은 귀찮은데?

[닝겐11]

글쓴이에게
몰라서 묻는 거야? 피곤하다고 옆에서 중얼거리는 거 항상 있는 일이잖아, 너.

[글쓴닝겐]

11에게
그치만 잠이 안 오는 걸.... 게다가 니가 항상 받아주니까 그런거잖아! 받아주는 게 나쁘다 뭐!

[닝겐12]

글쓴이에게
누워서 양이라도 세보던가. (네 말에 할 말을 잃은 듯한 표정을 짓다가) 그래, 이제 다른 놈들한테 칭얼거려. 안 받아줄 테니까.

[글쓴닝겐]

12에게
아 왜 (앙탈을 부리며) 나 친구 너밖에 없단 말이야!

[닝겐13]

글쓴이에게
그거, 자랑이냐?

[글쓴닝겐]

13에게
응 자랑인데~ 친구가 한 명이라도 있는 거잖아

[닝겐14]

글쓴이에게
다른애 찾아, 나는 말했어.

[글쓴닝겐]

14에게
아 싫어~! 너 나 싫어? 난 너 좋은데 (시무룩한 표정을 지으며)

[닝겐15]

글쓴이에게
통화 설정이었는데 합숙으로 바꿔야 겠다.
-

누가 싫대? 귀찮아서 그런거니까 빨리 들어가서 자.

[글쓴닝겐]

15에게
잠 안 오는데... 놀자놀자!

[닝겐16]

글쓴이에게
내일도 훈련있는거 몰라? 매니저가 부원 컨디션 관리도 안해?

[글쓴닝겐]

16에게
(잠시 머뭇거리다) 흥... 알았어... 가면 되잖아... 잘 자라... 흥이다...

[닝겐17]

글쓴이에게
(널 바라보다가) 피곤하면 마셔, 달라붙지 말고. (너에게 캔커피를 건네는)

[글쓴닝겐]

17에게
(널 한 번 쳐다보다 캔커피에 시선을 옮기며) 뭐야... 가서 자라며... 이거 왜 줘...?

[닝겐18]

글쓴이에게
내일 마시라고, 일어나서 피곤하면. 싫으면 말고.

[글쓴닝겐]

18에게
싫다고 안 했거든. 아무튼 고마워.

[닝겐19]

글쓴이에게
어, 빨리 들어가.

[글쓴닝겐]

19에게
들어갈거거든! 너도 가서 자.. 귀찮게 군 건 미안하구...

[닝겐20]

글쓴이에게
안 귀찮아, 미안해 하지말고 그냥 자. 아무생각 안하고 눈 감고 있는게 잠자는 지름길이니까

[글쓴닝겐]

20에게
알았어~ 알겠으니까 너도 빨리 가

[닝겐21]

글쓴이에게
(알았다는 듯이 고개를 끄덕이며 들어가는 너를 바라보다가 가는)
-
고마워..연습...도와줘서..

[글쓴닝겐]

21에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좋다좋다

[닝겐22]

글쓴이에게
진짜 뭔가....어색하다 흑흑

[글쓴닝겐]

22에게
아냐아냐 죠은데 완전 죠은데

[닝겐23]

글쓴이에게
항상 약간 쿠로오나 맛층 오이카와 이런 아이들해서 라부는 어려웠다....흑ㅎ그 티격태격 하면서 약간 다정하게....

[글쓴닝겐]

23에게
나는 오히려 쿠로오나 맛층 오이카와 쪽이 어렵던데...

[닝겐24]

글쓴이에게
앗 그런...내가 약간 시니컬한 애를 못해서 그런가바
근데 나 오랜만에 짧게라도 댓망했닼ㅋㅋㅋㅋㅋㅋㅋ 재밋네

[글쓴닝겐]

24에게
ㅋㅋㅋㅋ 나도 재밌었어!!ㅋㅋㅋㅋ

[닝겐25]

글쓴이에게
미안....진짜 근데 얼른자.......잘자...

[글쓴닝겐]

25에게
응! 닝도 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