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5년전에 왕따 당했거든. 한 2년정도 나중에서야 나 왕따 당하는거 엄마가 알았는데 지금까지 밤마다 가슴이 무너지는 것 같대. 울면서 나 왕따 당한다는걸 말하던 그 순간이 매일 떠오른대. 엄마는 이 사실 모르고 우리 집에 널 데리고 왔을 때 엄마는 그것도 모르고 너한테 비싼 거 사준 게 너무 가슴이 무너진대. 나는 그 때 기억이 너무너무 힘들어서 제대로 기억은 잘 안나서 잊고 살았는데 엄마는 아직도 가슴이 무너져내린대. 우리 엄마 내가 당한 거 자세히는 모르는데 알면 얼마나 힘들어할까. 가능한 내 눈에 띄지마. 하늘아. 너 산채로 묻어버리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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