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에 내가 가슴 때문에 컴플렉스 있는거 알고 애인이 맨날 아니다 너 가슴 작지 않다 예쁘다 딱 적당하다 이래주거든? 근데 애인이 미술하는 사람인데 어제 여자 나체 그림을 그리면서 가슴부분을 칠하고 있었어 내가 그 옆에서 하는거 보고 있었고. 근데 갑자기 가슴 얘기 하면서 난 내 가슴 얘기 먼저 꺼내지도 않았는데 애인이 '너 가슴 내 전애인들중에서 젤 커~~~~.. 아 ㅇㅇㅇ빼고' 라고 했어.. 분명 애인 의도는 비교하고 그러려고 한 거 아닌거 아는데... 너무 속상하고 자존감 낮아져 계속 그 말 생각나고ㅠㅠㅠ 애인이 계속 미안하다고 진심으로 사과하는데도 계속 생각나 ㅠㅠㅠㅜㅜ너무속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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