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취생, 집주인 아주머니 자랑 한번 해본다~

명절만 되면 잡채랑 부침개 먹으라고 나눠주시고 

건물 뒷쪽에 미니 텃밭 있으니 상추나 쌈채소들 따다가 먹으라고 하신다ㅜㅜ  

비오는 날에는 부추전, 해물파전도 만들어서 나눠주시고.. 

요즘 내가 밥 안해먹고 배달음식만 먹는데 

 

계란찜, 멸치볶음, 김치찌개, 녹두전, 햅반 잔뜩 챙겨 주셨어  

그리고 하시는 말씀이 그릇 씻지말고 그냥 주면 된다고하시네 😢😢  

진짜 집주인 잘만나는 것도 복이라더니 ...... 넘나 감사하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익인1]

양엄마로 임명하자

[익인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주접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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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어무니가 딸로 받아줘야함

[글쓴이]

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대박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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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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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면 그 집주인분 안놓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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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진짜 복받았다 쓰니... 난 진짜..집주인생각하면 화딱지나는데ㅠㅜㅠㅠㅠ 거기로 이사갈래ㅠㅠㅠㅠ

[익인7]

와 진짜 복받았네

[익인8]

넘 부럽다.....

[익인9]

와 대박이다.......................................................

[익인11]

진짜 부럽다...ㅠㅠㅠㅠㅠ 나는 인터넷이 아예 안되는데 어디 인터넷인지도 모른다고 해서 집에서 아예 인터넷이 안되거든ㅠㅠㅠ

[익인12]

와 진짜 오래오래 좋은 집주인과 세입자로 살고싶은분이다ㅠㅠ

[익인13]

아드님은 없대?

[익인14]

와...나같으면 월급날마다 고기 사가서 같이 꾸먹자한다..

[익인15]

나는 하숙집도 안 저랬는데.... 마음에 여유 많으신 분을 만났구나....

[익인16]

나는 하숙했는데 울 하숙이모 밥은 진짜 끝장나게 잘 챙겨주샸음 ㅠㅠㅠ

[익인17]

진짜 따숩다....ㅠㅠㅠ

[익인18]

우와... 하숙집같아.. 짱이다

[익인19]

와 진짜 대박이다.... 맘씨 너무 따뜻하시다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