팁이라 할 것도 없다 우리 모두 다 알지만 잘 안되는 것들! 그래도 다시한번 새겨놓으면 써먹을 일이 있을테니 난 실천하고 스트레스 진짜 덜 받고 행복해졌어! 1. 오는 사람 막진 말기, 나도 다가가기 (단, 다른 사람이 봤을 때도 내가 봤을 때도 도덕적으로든 느낌적으로든 이건 아니다 하는 사람은 제외) 이건 내가 소심했을 때 처음 단계로 되뇌었던건데 사람을 어려워하지말자, 일단 부딪혀보자 라는 생각으로 나한테 오는 사람은 즐거운 마음으로 맞이해주고 내가 다가가고 싶은 사람한테는 용기내서 다가갔어. 다가갔을 때 상대방이 만약 날 받아들이지 않는다면? 그냥 그러려니했어. 난 다른 사람을 맞이할 준비가 되어서 문을 열어놓은 상태인데 아직 저 사람은 문을 열 준비가 안되었나보다 하고 상처받지않고. 2. 날 싫어하는 사람 무시하기 제발 날 싫어하는 사람에 대해 신경쏟지마ㅠㅠ 나에대해 험담을 해서 그걸 해명하려고하고 (물론 말도안되는 나한테 치명적인 문제가되는 소문들이라면 해명이 필요하겠지) 찾아가서 풀려고하고 하지 않아도된닷. 걔넨 그런거 관심없거든. 그리고 그걸 믿는 주위사람들도 어차피 내 얘긴 관심없어. 정 답답하면 딱 한번 말은해봐. 그래도 안되면 쿨하게 놓기. 신경은 온통 그쪽으로 가있겠지만 그래도, 그래도 애써 잊어보기. 날 싫어하는 사람은 내가 뭔짓을 하든 날 싫어하니까 굳이 걔 신경 쓸 필요없어. 3. 사람한테 기브앤테이크 바라지않기 난 진짜 내 입으로 말하긴 그렇지만 남한테 배려나 양보를 좀 심하다시피했었거든ㅋㅋ 내가 손해봐가면서까지ㅋㅋㅋㅜ 그래서그런지 남도 나한테 이정도는 해줘야하는데, 왜 쟨 저렇지 않지? 쟨 왜 저게 안되지? 왜저러지? 이런 생각을 갖게되더라고. 너가 좋아하는 사람들에대해 베푸는 호의들, 금전적이든 행동으로든, 너가 손해보지 않는 선에서 너가 즐거운마음이 드는 만큼 맘껏주고 되돌려 받는건 바라지마. 그냥 그건 내가 그렇게함으로써 내 기분이 좋은거고 내 마음이 시켜서 한 일이니까 그냥 그거대로 끝. 4. 지나간 일에 미련갖지말기(후회의 순간이든 영광의순간이든) 이거 진짜 중요하다생각해. 아니 어쩌면 나한테 젤 중요했는지도ㅋㅋ 후회하는 지난 일을 떠올리며 반성을 하는건 좋아. 부족했던 점을 보완하고 미래에 나아갈 부스터로 사용하면 좋지. 근데 대부분은 그게 잘 안된다.. 자꾸 후회하면서 내가 왜그랬지, 그때 이랬으면 어땠을까, 그거 했었어야했는데, 할걸.. 등등 다들 잘 알겠지만 지난 시간은 안돌아와. 과거에 멈춰서 있을 필요가 전혀없어. 안타깝고 맘아프겠지만 내가 사는건 현재니까 현재가 젤 중요해. 과거의 후회되는 순간은 간략하게 딱 정리해. 정리해서 내가 이 잘못은 절대 반복하지 않으리! 또는 이건 내가 해내리 라고 생각하는걸로 끝내기. 마찬가지로 내가 잘나갔던, 영광의 순간들이라고 해야하나 그런 순간들에 빠져서 자아도취되는 사람들을 많이봤는데 그냥 간간이 생각하면서 피식 웃는 추억정도로 가끔 생각하는건 좋지만 그때의 나에게 빠져서 헤어나오지 못하는건 별로 좋지않아. 나는 그때의 나, 지금의 내가 같지만 또 다르다고 생각해. 그 시간들은 감사하지만 난 또 살아갈 날이 있으니까 너무 자주 되돌아보지않는게 좋지않을까 5. 그럴 수 있겠다 아 상대방이 너무 화가나. 쟨 어떻게 저러는지 모르겠어. 화가 치밀어오르는데 필요한 만능 문장. 그럴 수 있겠다.ㅋㅋ 다 갖다붙여봐. ‘그래 저 상황이니까 충분히 그럴 수 있겠다’ 라고 생각해도 되고 ‘그래 인간같지도 않은 쓰뤠기니까 그럴 수 있겟지 뭐ㅠㅠ 불쌍해라..’ 이렇게 생각해도되고. 이렇게 생각하고서 화를 가라앉히고 이성적으로 머릿속을 정리하고 조곤조곤 팩폭날려줘. 이상한 사람때문에 내가 속으로 홧병나는게 내 스스로한테 더 미안한 일ㅜㅜ 6. 내 약점 적어놓기 도움이 제일 많이되었다. 내가 생각하는 내 인생에 치명적인 독이라 생각되는 나의약점을 적은 후 그 밑에 내가 생각한 그 약점을 고칠 수 있는 해답을 적고 실천하기. 한달에 한개, 1년에 한개여도 좋음. 나의 최대의 약점은 미친듯이 자는 잠과 가볍게 여기는 스스로와의 약속, 지나친 걱정 이 세개였는데 아무래도 오랜 세월을 함께한 단점이다보니 바로 고치는건 너무 어려웠고 완벽히 고치기까지 한 2년 넘게 걸렸어. 아마 두번째 단점땜에 더 오래걸린 걸 수도ㅋㅋ 있잖아 가장 문제였던 저 세개를 고치니까 진짜 옛날과 돌아보면 정말 많이 바뀐 날 볼 수 있었어. 시간도 효율적으로 쓰고, 많이 대범해졌고, 메모하는 습관과 약속은 칼같이 지키는 습관이 생겼어. 익들도 꼭 해보길바래! 사실 이것말고도 너무 많은데 너무 길어서ㅜ 볼 사람없을 것 같은데 그냥 반의반만 써본다!! 난 아직 젊지만 앞으로도 이렇게 인생을 살면서 느끼게 될 것들이 더 많겠지..! 그때마다 성숙해져갈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해야겠어. 사실 이 모든 것들을 함축할 수 있는 단어는 Simple 간단 인거 같어. 인생은 간단하게 사는거지 뭐. 공부하고, 일하고, 먹고싶은거 먹고, 가고싶은 곳 가고 그러기 위해 열심히 살고, 그냥 사람 부딪히며 사는거 다 그런거지뭐~ 간단하게 생각하고. 해야할일은 별 생각없이 해야하니까! 해야하는거니까 하기. 이렇게. 그럼 고민하던 질문에대한 해답도 빨리나오고 마음도 편해져. 글을 잘 못써서 뭔가 마음속에있는 말이 잘 안나온다ㅋㅋ 암튼 이걸 읽는 누군가는 조금이라도 마음이 편해졌길 바라고 누구나 아는 이야기지만 잘 새겨뒀다가 요긴하게 쓰이는 날이 오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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