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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218l
이 글은 4년 전 (2019/6/19) 게시물이에요


나는 동성애자 익인데 개인적으로 연락이와서 어제 저녁에만났거든?

외모나 이런것들은 그냥 괜찮았어, 그리고 동네살고 잘 맞는 부분들 많아서 괜찮았는데

문제는 얘가 날 너무 마음에 들어했다는게 느껴지더라구

그래서 표현을 엄청하는데..사실 내가 직전에 나좋다고 표현엄청하지만 사귀는건 자기가 바쁘고 그래서 사귀지않았던 사람이있었거든?

내가 바보멍청이같이 일도 와주고 디자인도 도와주고 밥 사맥이고 엄청 노력하면서 맞춰줬는데

알고보니 일이바빠서가 아니라, 그냥 나랑 연애할 생각이 없었던 사람이였어

다른사람들이랑 엄청 알콩달콩하게 카톡하고, 정작 옆에서 일도와주면서 감정노동하는 나한텐 막말하고 짜증내고 그랬었지

그래서 이제 누가 나한테 좋다고 표현해도 저게 과연 진짜 진심일까

진심이여도 변하지않을까, 불안하고 감정에 너무 호소하게되더라. 차라리 어제 그 애도 그냥 만나지말걸

진짜 죽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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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그 사람이랑 다른사람이잖아 쓰니 이번엔 좋은 사람일거같아 촉이와...! 꽉 잡아
4년 전
글쓴이
같은동네에 취미맞는것도 많고, 정말 잘챙겨주더라고
내일도 보자고 약속하긴했는데, 믿기도 그렇고 그냥 좋다고 표현해주는데
과연 저 마음이 진심일까도 그렇고 그냥 무서워 익아
그래도 촉이 왔다고 말해줘서 너무 고마워.
어제 걔보면서 내가 생각했던 만나고싶어했던 요소들이 많이있어서 나도 내심 좋았거든
근데 어느정도까지 마음을 줘야하는지, 마음을 주고서도 불안하고 그렇다고 안주고서도 불안하고
걔가 나보고 걱정이많다고 그러더라..근데 아 그냥진짜 울고싶어 정말
오늘도 회사 늦게출근했는데 얘랑 같이있어서 회사 출근 늦게한거라 얘가 날 데려다 주기도했어..
그러곤 약속있다고 씻고온다고 전화통화할때 말하고서 지금까지 자는건지 샤워하는건지 카톡을 안보고있긴한데
난그냥 이런저런 걱정때문에 걔가 말하는 말에 관심이 시큰둥하게 보일거같아서 걱정이고
좋다고 그랬는데 질려하면 어쩌지..내가 사람을 정말 질리게 하는건가 싶어 그냥..

4년 전
익인2
그냥 한번 질러봐. 혹시 모르잖아! 두렵다고 시작도 전에 끝내버리면 나중에 더 후회 남지 않을까?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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