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들은 자기가 원하면 다 해주기 위해서 노력하고, 보고싶어서 시간 쪼개가면서 만나러 오고 이런 여자가 별로야?
난 아닌 줄 알았거든? 내 입장에선 저런 남자가 좋으니까 반대여도 똑같을 줄 알았더니 아닌가봐
나 솔직히 집순인데 애인 생기면 퇴근 하고도 보고싶으면 달려가고, 기념일엔 뭐하지, 발렌타인데이 땐 어떤 초콜렛 만들어주지 막 이런 생각만 한단말이야?
내가 자존감이 낮거나 취미가 없거나 친구가 없어서 애인한테만 매달리는 게 아니라 난 그냥 최선을 다 하고 싶고 걔가 그만큼 좋으니까 그러는건데
왜 이걸 질려할까
떼 쓰는게 아니라 나도 진짜 어떤게 맞는지 궁금하고 둥이들은 어떤지 궁금해서 그래ㅜㅜㅜ
여태까지 애인들 나한테 다 그랬거든? 넌 항상 사랑이 1순위 인 거 같다고
나도 사랑에 올인하지 말고 내 할일 하고 싶으면 하면서 그렇게 지내야하는 걸까? 좀 안달나게 해야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