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주소 복사
모바일 (밤모드 이용시)
댓글
취미 재테크 스포츠 고민 사랑 만화/애니 메인컬쳐 서브컬쳐
PC게임 모바일 콘솔 프로게이머 유튜버 나이/지역 직업별 신설 요청
l조회 1327l
이 글은 4년 전 (2019/7/12) 게시물이에요
도쿄에서 학교를 다니다가 미야기로 전학왔는데 학교에서 지켜야할 규칙이라며 종이를 한장 주더라 꼭 지켜야한다고 

몇반인지 가르쳐주지도 않고 다짜고짜 종이를 주면서 심각한 표정으로 말하니까 진짜 뭐지 싶었어 

근데 규칙을 보니까 괴담으로 떠돌아다녔던 나폴리탄? 알아? 그거 생각나더라 

진짜 평판좋은 학교였는데 괜히 이 학교에 전학왔다는 생각도 들고 

일단 천천히 적어볼게 

 

1.교내에 있을 때 사진을 찍지 마세요. 만약 사진을 찍었다면 인터넷에 올리지 말고 바로 삭제하세요. 

2.4층에 있는 3학년 9반 옆 빈 교실을 사용하셔도 됩니다. 하지만 교실 구석에서 남성의 목소리가 들려도 말을 걸지 마세요. 사람이 아닙니다. 

3.창문 밖에서 사람 형태를 한 조그마한 그림자가 지나가는걸 목격했다면 그 즉시 반대쪽으로 고개를 돌리세요. 

4.누군가의 시선이 느껴진다면 바로 그 장소에서 벗어나세요. 

5.자신이 꾼 꿈을 다른 사람에게 말하지 마세요. 꿈이 아닐 수도 있습니다. 

6.체육관 문이 닫혀있으면 그 날은 체육관에 들어가지 마세요. 

 

 

참고로 우리학교는 기숙사야 진짜 벌써부터 전학가고싶다 여기서 어떻게 생활하지 ㅋㅋㅋㅋㅋㅋㅋ 미치겠네ㅠ 

 

 

 

친구 사겼다!!!!!!!!! 

이름 말해도 되려나? 자칭 미라클보이라는데 너무 기니까 그냥 이름 적을게 

거의 중반에 전학왔으니까 말걸기도 쉽지 않고 인사만 하고 앉아있었는데 왠 머리는 빨간색으로 염색하고 왁스까지 한 키 큰 양아치같은 애가 말 걸어서 ㄹㅇ당황했거든? 삥뜯기는건가 싶어서 근데 진짜 말 재미있게 하더라 얘 덕분에 친구 좀 사겼다 

어쨌든 빨간 삐죽삐죽이 이름이 텐도인데 걔랑 이야기하다가 규칙에 대한거 물어봤거든? 

텐도도 규칙표받고 되게 황당했다는데 이게 진짜 있었던 일이라나봐 

 

쓰다가 내가 무서워서 못쓰겠다 벌벌벌 

 

맨밑에 짧은 시뮬했음 

1 괴담 

2 풍선
추천

이런 글은 어떠세요?

 
   
닝겐1
ㅋㅋㅋㅋㅋㅋㅋㄱㄹㄹㄹㄹㅋㅋㅋㅋㅋㅋㅋㄱㅋㅋ큐ㅠㅠㅠ
4년 전
글쓴닝겐
.
4년 전
닝겐4
으어아아아아 진짜 있었던 일...?
4년 전
닝겐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센세가 무서워하는거 너무웃겨
4년 전
닝겐3
헉 다음을 호시이
4년 전
글쓴닝겐
다시쓸게.....
-
어쨌든 창문보다가 갑자기 쓰러진 애도 있다고하고 체육관 간다고 했다가 안돌아온애도 있다더라

4년 전
글쓴닝겐
여기서 규칙 안어기면 닝들이 아니지 무슨 규칙부터 어겨볼까
4년 전
닝겐5
222
4년 전
글쓴닝겐
솔직히 쓰러진건 우연이고 체육관 간다고 했다가 안돌아온건 그냥 가출 아냐?
궁금해서 텐도한테 너는 규칙 어겨본적 있냐고 물었는데 딱 한번 있대
사진찍은거

4년 전
글쓴닝겐
근데 뭐 별다른 일도 없었고 가짜인것같아서 진짜 괴담의 정체를 찾으러가려고
먼저 빈교실부터 간다

4년 전
글쓴닝겐
와 개ㅣㅣ무서워 진짜 와 진짜 그 교실 구석 있잖아 천장 모서리 거기엣ㆍㅣㄹㅇ남자목소리들림 뭔가 계속 중얼중얼중얼거리던데 이거 과학적으로 누가 밖에서 이야기하는거 울리는거겠지????
4년 전
글쓴닝겐
소리 들어보려고해도 뭐 찾는다 그러는것같은데 한번 말걸어볼까??? 텐도는 지금 말걸자고하고있는데 뭔가 좀 그런데
4년 전
글쓴닝겐
뭐라고 물어보냐 뭐 찾고계시는거에요??? 밖에 있는거맞죠??? 근데 내가 말하는게 들리려나 아 심장떨려
4년 전
글쓴닝겐
빈교실밑에 수업하는반 없대
4년 전
글쓴닝겐
밑에서 들린거라고 생각하려고했는데 지금 다 동아리하러 갔다고
4년 전
글쓴닝겐
그럼 ㅇ이목소리는 대체 뭐야
4년 전
글쓴닝겐
중얼ㅇ중얼중얼중얼
4년 전
글쓴닝겐
뭔가 길게 말하는것같았는더ㅣ그냥 찾아야한다는말만 반복하는거였어
4년 전
글쓴닝겐
안되겠다
4년 전
닝겐6
호우 나 씻어야하는데 무섭기 전에 씻고 와야지......
4년 전
글쓴닝겐
이거 진짜인가봐어떻게해????
4년 전
글쓴닝겐
걍나왔어
4년 전
글쓴닝겐
있대
4년 전
글쓴닝겐
누가 있대
4년 전
글쓴닝겐
분명 뭔가 찾아야한다는 말이였는데
4년 전
글쓴닝겐
어느순간부터 바꼈어
4년 전
닝겐7
(헉..
4년 전
닝겐8
헤헹 이런거 재미땅
4년 전
글쓴닝겐
이건 교칙에 안쓰여있었는데 나가도 괜찮았던거 맞겠지????
4년 전
글쓴닝겐
얘들아
4년 전
글쓴닝겐
텐도가 없어
4년 전
글쓴닝겐
분명히 내가 손목까지 잡고 나왔늗ㄴ데
4년 전
닝겐9

4년 전
닝겐10
어디가쪄
4년 전
글쓴닝겐
다시 들어가봐야할까
4년 전
닝겐11

4년 전
글쓴닝겐
근데 진짜 데리고나왔단말이야
4년 전
글쓴닝겐
교실 창문으로 봤는데 아무도 없어
4년 전
글쓴닝겐
들어가본다
4년 전
닝겐12
호우..
4년 전
글쓴닝겐
얘 구석에 숨어있었어
4년 전
닝겐13
다행ㅠㅠㅠ
4년 전
글쓴닝겐
웅크려있어서 내가 못봤는것같은데
4년 전
닝겐14
텐도 맞겠지
4년 전
글쓴닝겐
? 뭔가 말한다
4년 전
글쓴닝겐
가자고 잡아끌었는데 계속 중얼중얼 중얼중얼 방금 전에 들었던 말이야
찾아야한다고

4년 전
닝겐15
헉..
4년 전
닝겐16
뭐야 텐도맞냐
4년 전
글쓴닝겐
선생님께 데리고갔는데 일단 가보라고해서 지금은 기숙사
4년 전
글쓴닝겐
괜찮은거 맞겠지?
4년 전
글쓴닝겐
솔직히 하나도 안괜찮아보였긴한데
4년 전
닝겐17
텐도 어케 ㅠㅠㅠㅠ
4년 전
글쓴닝겐
(그다음은 몇번볼까요)
4년 전
닝겐18
3
4년 전
글쓴닝겐
어제 그 일때문에 걱정하면서 교실 들어갔어
4년 전
글쓴닝겐
근데 수업 시작해도 텐도가 안오더라
4년 전
닝겐19
헐....
4년 전
닝겐20
어디갔니
4년 전
글쓴닝겐
선생님께 여쭤봤더니 집안 사정때문에 며칠간 못올거라고 하더라
4년 전
글쓴닝겐
듣자마자 거짓말인거 알것같던데
4년 전
글쓴닝겐
일단 수업듣고올게 미치겠네
4년 전
닝겐21
사토리ㅜㅜ
4년 전
글쓴닝겐
그렇게 닝은 다시 돌아오지 못했습니다..... 일단 생각나는대로 써볼게
4년 전
글쓴닝겐
검은색의 무언가가 지나가길래 잘못본건가 싶어서 밖을 쳐다봤는데
퉁 퉁 퉁 창문을 치는 소리가 들리더라 밖에는 아무것도 없고

4년 전
닝겐22

4년 전
글쓴닝겐
밖에 없는게 아니였어 내 쪽에서 안보였던거지 그 소리는 저 멀리서부터 창문에 손을 대고 이쪽을 보면서 확인하는 소리였어
4년 전
닝겐23
ㅠㅠㅠㅠ
4년 전
닝겐24
뭐야!!
4년 전
글쓴닝겐
사람처럼 보이는 실루엣이지만 온통 검은색, 눈이 마주치자마자 찾았다는 듯 눈과 입을 온통 접고는 웃어보여
4년 전
닝겐25

4년 전
글쓴닝겐
접는다는걸로 밖에 표현을 못하겠는데 웃는게 진짜 이상해 찌푸린걸까 웃는걸까 싶을정도로...
4년 전
글쓴닝겐
사람 얼굴 근육으로 이렇게까지 웃을 수가 있나?
4년 전
닝겐26
웃지마 코라
4년 전
글쓴닝겐
4번.... 솔직히 아무생각없이 썰이나 써볼까해서 들고온거라 패스
4년 전
글쓴닝겐
솔직히 어두운곳에서 눈동자 마주치기만해도 숨넘어갈것같음
4년 전
글쓴닝겐
5번 꿈이 아니라 현실
4년 전
닝겐27
헉..
4년 전
글쓴닝겐
나 친구랑 술래잡기하는 꿈 꿨었거든? 근데 술래잡기하다가 넘어졌는데 일어나보니까 진짜 상처나있더라
4년 전
글쓴닝겐
놀라서 신기하지않냐고 꿈 꿨는거 친구한테 말하니까 기억하냐고 물어보더라
4년 전
닝겐28
호우..
4년 전
글쓴닝겐
그럼 그 뒤에는 기억나?
4년 전
글쓴닝겐
고개를 들자 싸하게 웃는 친구얼굴
4년 전
글쓴닝겐
술래잡기 아직 안끝났잖아
4년 전
글쓴닝겐
6번.....당연하게도 다른 세계
4년 전
닝겐29
오늘 엄마랑 자야지!
4년 전
닝겐30
와 소름..
4년 전
글쓴닝겐
사실 몇번이나 귀신본적이 있어서 진짜로 귀신 믿습니다 넘 무서워 벌벌벌
4년 전
글쓴닝겐
7 교장선생님의 초상화를 자세히 보지 마세요
4년 전
글쓴닝겐
표정이 싹 바뀜
4년 전
글쓴닝겐
눈이 나빠서 제 사진 가까이서보다가 표정이 일그러진것처럼 보였을때가 있었어요
4년 전
글쓴닝겐
액자에 있던 큰 사진이였는데
4년 전
글쓴닝겐
다른 사진볼때는 그런 일그러짐 못느끼다가 그 사진보니까 갑자기 확 표정이 바뀌는것같더라고요
4년 전
글쓴닝겐
그 사진 볼때마다 뭔가 시선도 느껴지는것같아서 액자 뒤집어놓고 그랬는데
4년 전
글쓴닝겐
진짜 뭐였을까요
4년 전
글쓴닝겐
그냥 환상? 심리상태가 이상해서 보이는 환각?
4년 전
닝겐31
힉ㅠㅠㅠㅠ
4년 전
글쓴닝겐
닝들 어때요 무섭나요
4년 전
글쓴닝겐
무서워해줬음 좋겠다... 난 무서워
4년 전
닝겐32
무셔요 ㅠㅠㅠ
4년 전
닝겐33
친구 소름이었어ㅠㅠㅠ
4년 전
글쓴닝겐
이제 닝들이 무서운이야기 해줘요
4년 전
글쓴닝겐
결국 텐도만 보내버렸네.....
4년 전
닝겐34
ㅋㅋㅋㅋ텐도..ㅠㅠ
4년 전
글쓴닝겐
아 하나 더 있다
4년 전
글쓴닝겐
이건 진짜 본격적으로 시뮬로 오고싶었던건데
4년 전
글쓴닝겐
애들 너무 망칠까봐....
4년 전
글쓴닝겐
언제부터인가 사람의 형태를 한 것들이 돌아다니기 시작했다.
4년 전
글쓴닝겐
무표정으로 돌아다니는, 풍선들.
4년 전
글쓴닝겐
사람의 얼굴을 따라하면서 무표정으로 둥 둥 떠다니는 풍선들은 어느새부터인가 표정을 짓기 시작했다.
4년 전
글쓴닝겐
웃는 표정, 우는 표정, 다양하게 진짜 사람을 따라하는 그 풍선들.
그리고 당신의 앞에는 당신과 똑같은 얼굴을 한, 얼굴밖에 없는 풍선이 하나 둥 둥, 당신의 주위를 떠다닌다.

4년 전
글쓴닝겐
당신은 어떻게 할까?
1 무시한다
2 터트린다
3 ( )

4년 전
닝겐35
2
4년 전
글쓴닝겐
자신의 얼굴을 따라한 풍선에 불쾌함을 느낀 당신은 풍선을 터트렸다. 그와 함께 기체만 가득할 터인 풍선 안에서 물감같은, 끈적끈적한 빨간색 액체가 뿜어져나와 당신의 옷을 붉게 물들였다.
4년 전
닝겐36

4년 전
글쓴닝겐
그와 함께 도시를 가득 메운 울음소리. 풍선들은 저마다의 방식으로 친우를 잃은 슬픔을 표현했다. 처음으로 떠다니기만 했던 풍선이 말을 하기 시작했다.
4년 전
글쓴닝겐
저기있어, 저기있어, 저기있어, 저기있어, 저기있어, 저기있어... 저기있어! 친구를 죽인 살인자가 여기에 있어!
4년 전
닝겐37
헉!!
4년 전
글쓴닝겐
모든 풍선들이 분노한 표정을 짓고 당신을 찾아다녀. 붉게 물든 옷이 당신의 위치를 알려주고있지. 분노한 풍선들은 갑자기 자신과 똑같이 생긴 사람들에게 다가가, 그 입을 벌리고, 와그작.
4년 전
닝겐38
히익
4년 전
글쓴닝겐
그리고 이제 당신 차례야.
어떻게 할래?

4년 전
닝겐39
도망간다
4년 전
글쓴닝겐
(이거 진짜 시뮬로 와도 괜찮으려나)
4년 전
닝겐40
좋은데여??
4년 전
글쓴닝겐
당신은 있는 힘껏 도망쳐. 하지만 어디를 가든 풍선들이 있지. 도시에 사람들이 있는 수 만큼. 당신은 건물 안으로 도망치기로 마음먹어.
당신이 들어간 건물은 어딜까?

4년 전
닝겐41
아파트
4년 전
글쓴닝겐
다급히 아파트에 들어가서 문을 두들겨봐. 누구 없나요? 하지만 응답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지.
계단으로 뛰어올라가서, 벌써 8층이야. 지쳤지만 풍선이 올라올 것 같은 두려움에 어서 집 안으로 들어가고싶어.
그때 아파트의 문이 열리고 누군가가 당신을 잡아끌어. 누구일까?

4년 전
닝겐42
보쿠토
4년 전
닝겐43

4년 전
글쓴닝겐
"괜찮아?!" 당신을 집 안으로 들인 사람은 왁스로 머리를 올린, 회색과 검은색이 뒤섞인 머리를 한 사람이였어. 감사합니다, 인사를 하고 방 안을 둘러보자 보이는건 ㅡ
4년 전
닝겐44
보이는건??
4년 전
닝겐45
풍선일까 대박 재미있다 이거 시뮬 각
4년 전
글쓴닝겐
(누구였을까)
4년 전
글쓴닝겐
(그럼 시뮬로 올게 히히 이거 오늘꺼는 엔딩 정해쏘)
4년 전
닝겐46

4년 전
닝겐47
기다릴거야
4년 전
닝겐48
꺄 기다릴게
4년 전
글쓴닝겐
(그럼 오늘 엔딩은 보고 끝낼까?)
4년 전
닝겐49
웅 난 궁금하다!!
4년 전
닝겐50
조아여
4년 전
닝겐51
보이는건 세미!!
4년 전
닝겐52
역시 세미선배가 짱이야
4년 전
닝겐53
역시 세미선배가 짱이야
4년 전
닝겐54
아 짱이구나
4년 전
글쓴닝겐
방 안에는 먼저 온 사람이 있었어. 보라색 체육복을 입은, 당신과 같은 학교. 지나가다가 본 적이 있었는 얼굴이였지. 그가 먼저 손을 흔들며 아는척을 해왔어. "안녕, 그러니까. 닝?"
4년 전
닝겐55
근데 센세가 닝 처럼 댓글에다가 쓰니까 뭔가 긴박감 넘치고 좋다
4년 전
글쓴닝겐
그건 이미 .. 끝났어..! 닝은 돌아오지못했어..!!!
4년 전
닝겐60
알징 난 재미있는 글은 엄청 느리게 읽는걸♡ 그냥 소감 써주고 싶었는데 내가 이 좋은 글을 늦게봐서ㅠㅠㅠ 괴담은 끝났고 소감은 써주고 싶어서 그냥 댓에 썻엉 히히
4년 전
글쓴닝겐
!!!!!! 고마워 다음에는 괴담도 생각해서 올게....!!!!
4년 전
닝겐64
아구 내가 댓을 착각하기 좋계 썻네 센세 미안해ㅠㅠㅠ 좋다가 아니라 좋았어라 써야했는데ㅠㅠㅠ 새벽이라정줄 놨나...ㅠㅠㅠ 미안해....
4년 전
닝겐56
세미ㅠㅠㅠㅠ
4년 전
닝겐57
닝을 알고있네
4년 전
닝겐58
세미는 짱이고 최고지
4년 전
닝겐59
풍선은 아니겠지
4년 전
글쓴닝겐
어떻게 내 이름을 아는걸까, 그런 의문이 들어 가만히 그를 쳐다보자 멋쩍게 웃어보여.
"아, 너 전학 오자마자 갑자기 사라졌다고 소문이 났었거든." 그리고 너 텐도랑 친했었다며. 같은 부 였어.
그 말에 풍선일까하는 그 의심은 순식간에 사라져.

4년 전
닝겐61
텐도ㅠㅠㅠ
4년 전
닝겐62
하앙 안심
4년 전
닝겐63
텐도ㅠㅠㅠㅠ울 텐도ㅠㅠㅠ
4년 전
글쓴닝겐
그와 이야기를 나누고 있을 때 문을 열어줬던 남자가 기웃거리더니 말을 걸어왔어.
"그러고보니, 넌 이름이 뭐야? 나는 보쿠토! 보쿠토 코타로!"
"나는 세미 에이타야."
그러고보니 통성명도 안했지.
"나는 닝이야."
당신은 자신의 이름을 밝혀. 그러자 굳어오는 보쿠토의 얼굴.

4년 전
닝겐65
?? 반했어?
4년 전
닝겐66
반한거야? 닝이 매력적이긴 해
4년 전
글쓴닝겐
"닝, 혹시. 밖에서 풍선들이 외치는 이름이."
당신은 깜짝 놀라 말을 멈추고는 귀를 기울여. 저 멀리서 말하는 듯, 작은 목소리로 닝이라는 말소리가 들려.

4년 전
닝겐67
아 맞다ㅠㅠㅠ
4년 전
닝겐68
나는 우리한테만 보이는 줄....
4년 전
닝겐69
모야
4년 전
글쓴닝겐
그리고는 정적. 사람들이 죽게된건, 당신 때문이였을까. 아니면 원래 일어났어야했던 일이였을까.
하지만 그 둘은 무슨일인지 물어보지도 않고 괜찮을거라고 당신을 위로해.

4년 전
닝겐70
얘들아ㅜㅜㅜㅜ
4년 전
글쓴닝겐
그리고 밖에서 들리는, 통 통 하는, 무언가 창문을 치는 소리들.
4년 전
닝겐71
풍선이 나빴어!!
4년 전
닝겐72
불안하다ㅠㅠㅠ
4년 전
글쓴닝겐
하나가 아닌 여러 소리가. 통, 통, 통.
4년 전
닝겐73
치지 마ㅠㅠ
4년 전
닝겐74
실제면 소름이겠다 진짜
4년 전
글쓴닝겐
마치 아파트 전체를 풍선으로 치는 것 같은 소리가 들려. 끊임없이, 쉬지않고 들이받는 소리.
4년 전
닝겐75

4년 전
닝겐76
그래도 풍선이니까 창문은 못 깨겠지...?
4년 전
글쓴닝겐
당신은 핏기가 싹 가신 얼굴로 커튼으로 가려진 창문을 바라봐. 보쿠토가 당신의 앞에 서서 당신을 가리고, 세미가 다른 방으로 당신을 데려가.
4년 전
닝겐77
보쿠토ㅠㅠㅠ세미ㅠㅠㅠ
4년 전
글쓴닝겐
당신은
1다른방에서 숨는다
2창문을 열고 이야기를 끝낸다

4년 전
닝겐78
1
4년 전
닝겐79
숨어도 될까...이야기 해도 소용없을 것 같긴한데
4년 전
글쓴닝겐
당신때문에 죽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어. 이 둘은 당신에게 쉽게 죽으라고 말하지 못해.
4년 전
글쓴닝겐
(진짜 이야기를 끝낸다....)
4년 전
닝겐80
두근두근
4년 전
닝겐81
풍선이 나빴다ㅠㅠㅠ
4년 전
글쓴닝겐
(우리 이제 엔딩보고잘까요 ㅎㅎ..? 이 시뮬은 다음에 다시 시작할테니까...!!)
4년 전
닝겐82

4년 전
닝겐83
네!! 조아여!!
4년 전
글쓴닝겐
닝들이 1번을 선택했지만 강제적으로 2번 선택지가 선택됩니다.
4년 전
닝겐8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넹
4년 전
글쓴닝겐
바깥에는 사람들의 비명소리가 들려. 우드득, 무언가 부러지는 소리들, 이름을 부르며 절규하는 소리. 당신은 자신이 죽어야지만 살육이 끝날거라는것을 눈치채.
4년 전
닝겐85
그럴것같더라니ㅠㅠㅠ
4년 전
글쓴닝겐
세미의 손을 조심히 놓고 이제 괜찮다고 말한 뒤, 커텐을 열어.
당신의 눈앞에 보이는것은 당연하게도 풍선들이였지.

4년 전
닝겐86
닝ㅠㅠㅠㅠㅠ
4년 전
닝겐87
둥둥 떠다닌다 생각하니까 귀여운것 같기도 하구...
4년 전
글쓴닝겐
모두 다른 얼굴을 했지만 서로 같은 표정을 하고서는, 당신을 찢어죽이고싶다는, 부릅 뜬 눈에는 원망이 담겨있어. 마치 사람처럼.
4년 전
닝겐88
우리 닝이 실수한거야...미안해...
4년 전
닝겐89
풍선 왜 닝 얼굴해서!!
4년 전
닝겐90
누가봐도 풍선이 잘못하긴 했어
4년 전
글쓴닝겐
통, 통, 통. 당신을 보자마자 더 과격하게 창문에 머리를 박는 풍선들. 이렇게까지 찡그릴 수 있나 싶을정도로 구겨진 표정. 빼곡히 창문을, 아니. 아파트 전체를 둘러싼 풍선들은 이미 당신이 여기 있다는걸 알고 있었던거야.
4년 전
글쓴닝겐
그중에서도 보쿠토와 세미의 얼굴을 한 풍선이 보이고, 만약 방에서 계속 버텼다면 그 둘도 죽었을 지 모른다는 생각이 들어.
4년 전
닝겐91
머리를....난 손으로 통통 치는줄...
4년 전
닝겐92
어떻게 다알아 텔레파시하냐ㅠㅠㅠ
4년 전
닝겐93
헉..
4년 전
닝겐94
애들은 살려야지...
4년 전
글쓴닝겐
(텔레파시는 안하지만 말은 하는 풍선들)
4년 전
닝겐95
말도 하다니 더 무섭다ㅠㅠ
4년 전
닝겐96
너네 풍선맞냐ㅜㅜㅜㅜ
4년 전
글쓴닝겐
당신은 떨리는 손으로 창문을 열고, 밖으로 뛰어들어.
콰직, 아스팔트에 뭔가가 떨어지는 소리.
온몸이 꺾인 당신을 둘러싸고 풍선이 입을 벌리기 시작해. 그걸로 암전.

4년 전
글쓴닝겐
끝~!!
4년 전
닝겐97

4년 전
닝겐98

4년 전
닝겐99
풍선들이 단체로 웃어도 소름이겠다
4년 전
글쓴닝겐
진짜로 시뮬로 오고싶네요... 즉흥적으로 했지만 꽤 잘했다 장하다 나!
4년 전
닝겐100
이런 분위기 조아!!
4년 전
닝겐101
꽤 아닌데 엄~~~청 잘했는데 몰입감도 좋고 소재도 신박해!!
4년 전
글쓴닝겐
이건 꿈을 기반으로 써봤어요...!!. 꿈에서도 아파트에 있는데 사람 얼굴을 한 풍선들이 창문을 둘러싸고있었어요
4년 전
글쓴닝겐
무서워썽
4년 전
닝겐102
헉ㅠㅠ
4년 전
글쓴닝겐
그래서 창문 둘러싼 장면 진짜 써보고싶었고... 된다면 내일 와도 괜찮을까요?
4년 전
닝겐103
와주세요 하앙
4년 전
닝겐104
내일 밤! 제발 저녁에!!
4년 전
닝겐105
아침부터 기다린다
4년 전
닝겐106
나 여지껏 약속없다가 하필 오늘ㅠㅠㅠ
4년 전
닝겐107
여기 호출눌러도 되나요??
4년 전
글쓴닝겐
그러면 내일 저녁에 올게요 와아!
4년 전
닝겐108
오늘 저녁인가여?? 아님 일욜 저녁인가여???
4년 전
글쓴닝겐
오늘 저녁이요!!
4년 전
글쓴닝겐
이 글은 솔직히 삭제하고싶은데...
4년 전
닝겐109
이글도 조아여
4년 전
닝겐110
조아여 이글
4년 전
글쓴닝겐
금요일 저녁..?
4년 전
글쓴닝겐
일단 남겨놓을게요!!!
4년 전
닝겐114

4년 전
글쓴닝겐
예고편은 없을테니 여기에 호출 눌러주세요!!!! 와아 와주신다면 감사합니다!!!!
4년 전
닝겐116
꺄 기다릴거야~~
4년 전
닝겐118
헐 기다릴게요!!
4년 전
글쓴닝겐
   
로그인 후 댓글을 달아보세요
 
카테고리
  3 / 3   키보드
날짜조회
만화/애니원피스 최애캐 누구야22 04.17 18:36551 0
만화/애니/성우결혼하고 싶은 성우있음?11 04.18 22:53661 0
만화/애니 마슐 레인 진짜 잘생겼다10 04.18 11:30701 0
만화/애니/BL아니 왜 츠나른이라 불러?!7 04.17 17:10518 0
만화/애니보루토 재밌어?8 04.17 15:31421 0
드림 🏐 내 인생을 망치러 온 나의 구원자,10 14:51 13 2
드림 180도 돌아버린 캐한테 잘못걸려서 인생 망하는 드림이 취향인데 1 13:36 29 0
이거 보고 엄청 설렜는데6 2:01 844 0
애니메이션은 오타쿠들만 숨어서 봤을때가 더 재미있었던거 같아7 1:56 463 0
드림 🏐 가볍게 대화체 댓망 해볼까용 🫥168 04.18 23:38 167 0
드림 🏐 허억허억 군대시뮬 쓰면 와줄거야?????? 5 04.18 23:19 355 2
성우 결혼하고 싶은 성우있음?11 04.18 22:53 661 0
보쿠토도 살면서 울 일이 있을까... 있겠지2 04.18 22:41 547 0
하이큐에서 제일 좋아하는 연출1 04.18 22:38 274 0
히로아카 시즌 6 묵혀놨다가 드디어 보는데1 04.18 20:03 95 0
하이큐 극장판 개봉일 나왔다6 04.18 18:37 1115 0
나루토 어디서 봐6 04.18 15:21 131 0
애들아 급해ㅠㅠ 후와코로링은 재판 잘 안해?2 04.18 13:18 232 0
닝드라 제일복권 발매 소식 떴는데 한국도 동발이야?? 2 04.18 11:44 143 0
마슐 레인 진짜 잘생겼다10 04.18 11:30 701 0
드림 🏐 지금 라인 댓망하면 참여할 사람 있낭? 75 04.18 11:09 60 0
애들아 괴수8호 진짜 재밋네!!!!!도파민 박살난다6 04.18 09:53 275 0
히로아카 5기는 노잼이었는데2 04.18 03:33 112 0
나만 고죠 100% ㅅㅍㅈㅇ12 04.18 02:22 962 0
BL 주술회전른 고죠 유지가 판 제일 커?3 04.18 01:33 365 0
전체 인기글 l 안내
4/19 15:10 ~ 4/19 15:12 기준
1 ~ 10위
11 ~ 20위
1 ~ 10위
11 ~ 20위
만화/애니 인기글 l 안내
1/1 8:58 ~ 1/1 9:00 기준
1 ~ 10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