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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1327l
이 글은 4년 전 (2019/7/12) 게시물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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닝겐1
ㅋㅋㅋㅋㅋㅋㅋㄱㄹㄹㄹㄹㅋㅋㅋㅋㅋㅋㅋㄱㅋㅋ큐ㅠㅠㅠ
4년 전
글쓴닝겐
.
4년 전
닝겐4
으어아아아아 진짜 있었던 일...?
4년 전
닝겐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센세가 무서워하는거 너무웃겨
4년 전
닝겐3
헉 다음을 호시이
4년 전
글쓴닝겐
다시쓸게.....
-
어쨌든 창문보다가 갑자기 쓰러진 애도 있다고하고 체육관 간다고 했다가 안돌아온애도 있다더라

4년 전
글쓴닝겐
여기서 규칙 안어기면 닝들이 아니지 무슨 규칙부터 어겨볼까
4년 전
닝겐5
222
4년 전
글쓴닝겐
솔직히 쓰러진건 우연이고 체육관 간다고 했다가 안돌아온건 그냥 가출 아냐?
궁금해서 텐도한테 너는 규칙 어겨본적 있냐고 물었는데 딱 한번 있대
사진찍은거

4년 전
글쓴닝겐
근데 뭐 별다른 일도 없었고 가짜인것같아서 진짜 괴담의 정체를 찾으러가려고
먼저 빈교실부터 간다

4년 전
글쓴닝겐
와 개ㅣㅣ무서워 진짜 와 진짜 그 교실 구석 있잖아 천장 모서리 거기엣ㆍㅣㄹㅇ남자목소리들림 뭔가 계속 중얼중얼중얼거리던데 이거 과학적으로 누가 밖에서 이야기하는거 울리는거겠지????
4년 전
글쓴닝겐
소리 들어보려고해도 뭐 찾는다 그러는것같은데 한번 말걸어볼까??? 텐도는 지금 말걸자고하고있는데 뭔가 좀 그런데
4년 전
글쓴닝겐
뭐라고 물어보냐 뭐 찾고계시는거에요??? 밖에 있는거맞죠??? 근데 내가 말하는게 들리려나 아 심장떨려
4년 전
글쓴닝겐
빈교실밑에 수업하는반 없대
4년 전
글쓴닝겐
밑에서 들린거라고 생각하려고했는데 지금 다 동아리하러 갔다고
4년 전
글쓴닝겐
그럼 ㅇ이목소리는 대체 뭐야
4년 전
글쓴닝겐
중얼ㅇ중얼중얼중얼
4년 전
글쓴닝겐
뭔가 길게 말하는것같았는더ㅣ그냥 찾아야한다는말만 반복하는거였어
4년 전
글쓴닝겐
안되겠다
4년 전
닝겐6
호우 나 씻어야하는데 무섭기 전에 씻고 와야지......
4년 전
글쓴닝겐
이거 진짜인가봐어떻게해????
4년 전
글쓴닝겐
걍나왔어
4년 전
글쓴닝겐
있대
4년 전
글쓴닝겐
누가 있대
4년 전
글쓴닝겐
분명 뭔가 찾아야한다는 말이였는데
4년 전
글쓴닝겐
어느순간부터 바꼈어
4년 전
닝겐7
(헉..
4년 전
닝겐8
헤헹 이런거 재미땅
4년 전
글쓴닝겐
이건 교칙에 안쓰여있었는데 나가도 괜찮았던거 맞겠지????
4년 전
글쓴닝겐
얘들아
4년 전
글쓴닝겐
텐도가 없어
4년 전
글쓴닝겐
분명히 내가 손목까지 잡고 나왔늗ㄴ데
4년 전
닝겐9

4년 전
닝겐10
어디가쪄
4년 전
글쓴닝겐
다시 들어가봐야할까
4년 전
닝겐11

4년 전
글쓴닝겐
근데 진짜 데리고나왔단말이야
4년 전
글쓴닝겐
교실 창문으로 봤는데 아무도 없어
4년 전
글쓴닝겐
들어가본다
4년 전
닝겐12
호우..
4년 전
글쓴닝겐
얘 구석에 숨어있었어
4년 전
닝겐13
다행ㅠㅠㅠ
4년 전
글쓴닝겐
웅크려있어서 내가 못봤는것같은데
4년 전
닝겐14
텐도 맞겠지
4년 전
글쓴닝겐
? 뭔가 말한다
4년 전
글쓴닝겐
가자고 잡아끌었는데 계속 중얼중얼 중얼중얼 방금 전에 들었던 말이야
찾아야한다고

4년 전
닝겐15
헉..
4년 전
닝겐16
뭐야 텐도맞냐
4년 전
글쓴닝겐
선생님께 데리고갔는데 일단 가보라고해서 지금은 기숙사
4년 전
글쓴닝겐
괜찮은거 맞겠지?
4년 전
글쓴닝겐
솔직히 하나도 안괜찮아보였긴한데
4년 전
닝겐17
텐도 어케 ㅠㅠㅠㅠ
4년 전
글쓴닝겐
(그다음은 몇번볼까요)
4년 전
닝겐18
3
4년 전
글쓴닝겐
어제 그 일때문에 걱정하면서 교실 들어갔어
4년 전
글쓴닝겐
근데 수업 시작해도 텐도가 안오더라
4년 전
닝겐19
헐....
4년 전
닝겐20
어디갔니
4년 전
글쓴닝겐
선생님께 여쭤봤더니 집안 사정때문에 며칠간 못올거라고 하더라
4년 전
글쓴닝겐
듣자마자 거짓말인거 알것같던데
4년 전
글쓴닝겐
일단 수업듣고올게 미치겠네
4년 전
닝겐21
사토리ㅜㅜ
4년 전
글쓴닝겐
그렇게 닝은 다시 돌아오지 못했습니다..... 일단 생각나는대로 써볼게
4년 전
글쓴닝겐
검은색의 무언가가 지나가길래 잘못본건가 싶어서 밖을 쳐다봤는데
퉁 퉁 퉁 창문을 치는 소리가 들리더라 밖에는 아무것도 없고

4년 전
닝겐22

4년 전
글쓴닝겐
밖에 없는게 아니였어 내 쪽에서 안보였던거지 그 소리는 저 멀리서부터 창문에 손을 대고 이쪽을 보면서 확인하는 소리였어
4년 전
닝겐23
ㅠㅠㅠㅠ
4년 전
닝겐24
뭐야!!
4년 전
글쓴닝겐
사람처럼 보이는 실루엣이지만 온통 검은색, 눈이 마주치자마자 찾았다는 듯 눈과 입을 온통 접고는 웃어보여
4년 전
닝겐25

4년 전
글쓴닝겐
접는다는걸로 밖에 표현을 못하겠는데 웃는게 진짜 이상해 찌푸린걸까 웃는걸까 싶을정도로...
4년 전
글쓴닝겐
사람 얼굴 근육으로 이렇게까지 웃을 수가 있나?
4년 전
닝겐26
웃지마 코라
4년 전
글쓴닝겐
4번.... 솔직히 아무생각없이 썰이나 써볼까해서 들고온거라 패스
4년 전
글쓴닝겐
솔직히 어두운곳에서 눈동자 마주치기만해도 숨넘어갈것같음
4년 전
글쓴닝겐
5번 꿈이 아니라 현실
4년 전
닝겐27
헉..
4년 전
글쓴닝겐
나 친구랑 술래잡기하는 꿈 꿨었거든? 근데 술래잡기하다가 넘어졌는데 일어나보니까 진짜 상처나있더라
4년 전
글쓴닝겐
놀라서 신기하지않냐고 꿈 꿨는거 친구한테 말하니까 기억하냐고 물어보더라
4년 전
닝겐28
호우..
4년 전
글쓴닝겐
그럼 그 뒤에는 기억나?
4년 전
글쓴닝겐
고개를 들자 싸하게 웃는 친구얼굴
4년 전
글쓴닝겐
술래잡기 아직 안끝났잖아
4년 전
글쓴닝겐
6번.....당연하게도 다른 세계
4년 전
닝겐29
오늘 엄마랑 자야지!
4년 전
닝겐30
와 소름..
4년 전
글쓴닝겐
사실 몇번이나 귀신본적이 있어서 진짜로 귀신 믿습니다 넘 무서워 벌벌벌
4년 전
글쓴닝겐
7 교장선생님의 초상화를 자세히 보지 마세요
4년 전
글쓴닝겐
표정이 싹 바뀜
4년 전
글쓴닝겐
눈이 나빠서 제 사진 가까이서보다가 표정이 일그러진것처럼 보였을때가 있었어요
4년 전
글쓴닝겐
액자에 있던 큰 사진이였는데
4년 전
글쓴닝겐
다른 사진볼때는 그런 일그러짐 못느끼다가 그 사진보니까 갑자기 확 표정이 바뀌는것같더라고요
4년 전
글쓴닝겐
그 사진 볼때마다 뭔가 시선도 느껴지는것같아서 액자 뒤집어놓고 그랬는데
4년 전
글쓴닝겐
진짜 뭐였을까요
4년 전
글쓴닝겐
그냥 환상? 심리상태가 이상해서 보이는 환각?
4년 전
닝겐31
힉ㅠㅠㅠㅠ
4년 전
글쓴닝겐
닝들 어때요 무섭나요
4년 전
글쓴닝겐
무서워해줬음 좋겠다... 난 무서워
4년 전
닝겐32
무셔요 ㅠㅠㅠ
4년 전
닝겐33
친구 소름이었어ㅠㅠㅠ
4년 전
글쓴닝겐
이제 닝들이 무서운이야기 해줘요
4년 전
글쓴닝겐
결국 텐도만 보내버렸네.....
4년 전
닝겐34
ㅋㅋㅋㅋ텐도..ㅠㅠ
4년 전
글쓴닝겐
아 하나 더 있다
4년 전
글쓴닝겐
이건 진짜 본격적으로 시뮬로 오고싶었던건데
4년 전
글쓴닝겐
애들 너무 망칠까봐....
4년 전
글쓴닝겐
언제부터인가 사람의 형태를 한 것들이 돌아다니기 시작했다.
4년 전
글쓴닝겐
무표정으로 돌아다니는, 풍선들.
4년 전
글쓴닝겐
사람의 얼굴을 따라하면서 무표정으로 둥 둥 떠다니는 풍선들은 어느새부터인가 표정을 짓기 시작했다.
4년 전
글쓴닝겐
웃는 표정, 우는 표정, 다양하게 진짜 사람을 따라하는 그 풍선들.
그리고 당신의 앞에는 당신과 똑같은 얼굴을 한, 얼굴밖에 없는 풍선이 하나 둥 둥, 당신의 주위를 떠다닌다.

4년 전
글쓴닝겐
당신은 어떻게 할까?
1 무시한다
2 터트린다
3 ( )

4년 전
닝겐35
2
4년 전
글쓴닝겐
자신의 얼굴을 따라한 풍선에 불쾌함을 느낀 당신은 풍선을 터트렸다. 그와 함께 기체만 가득할 터인 풍선 안에서 물감같은, 끈적끈적한 빨간색 액체가 뿜어져나와 당신의 옷을 붉게 물들였다.
4년 전
닝겐36

4년 전
글쓴닝겐
그와 함께 도시를 가득 메운 울음소리. 풍선들은 저마다의 방식으로 친우를 잃은 슬픔을 표현했다. 처음으로 떠다니기만 했던 풍선이 말을 하기 시작했다.
4년 전
글쓴닝겐
저기있어, 저기있어, 저기있어, 저기있어, 저기있어, 저기있어... 저기있어! 친구를 죽인 살인자가 여기에 있어!
4년 전
닝겐37
헉!!
4년 전
글쓴닝겐
모든 풍선들이 분노한 표정을 짓고 당신을 찾아다녀. 붉게 물든 옷이 당신의 위치를 알려주고있지. 분노한 풍선들은 갑자기 자신과 똑같이 생긴 사람들에게 다가가, 그 입을 벌리고, 와그작.
4년 전
닝겐38
히익
4년 전
글쓴닝겐
그리고 이제 당신 차례야.
어떻게 할래?

4년 전
닝겐39
도망간다
4년 전
글쓴닝겐
(이거 진짜 시뮬로 와도 괜찮으려나)
4년 전
닝겐40
좋은데여??
4년 전
글쓴닝겐
당신은 있는 힘껏 도망쳐. 하지만 어디를 가든 풍선들이 있지. 도시에 사람들이 있는 수 만큼. 당신은 건물 안으로 도망치기로 마음먹어.
당신이 들어간 건물은 어딜까?

4년 전
닝겐41
아파트
4년 전
글쓴닝겐
다급히 아파트에 들어가서 문을 두들겨봐. 누구 없나요? 하지만 응답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지.
계단으로 뛰어올라가서, 벌써 8층이야. 지쳤지만 풍선이 올라올 것 같은 두려움에 어서 집 안으로 들어가고싶어.
그때 아파트의 문이 열리고 누군가가 당신을 잡아끌어. 누구일까?

4년 전
닝겐42
보쿠토
4년 전
닝겐43

4년 전
글쓴닝겐
"괜찮아?!" 당신을 집 안으로 들인 사람은 왁스로 머리를 올린, 회색과 검은색이 뒤섞인 머리를 한 사람이였어. 감사합니다, 인사를 하고 방 안을 둘러보자 보이는건 ㅡ
4년 전
닝겐44
보이는건??
4년 전
닝겐45
풍선일까 대박 재미있다 이거 시뮬 각
4년 전
글쓴닝겐
(누구였을까)
4년 전
글쓴닝겐
(그럼 시뮬로 올게 히히 이거 오늘꺼는 엔딩 정해쏘)
4년 전
닝겐46

4년 전
닝겐47
기다릴거야
4년 전
닝겐48
꺄 기다릴게
4년 전
글쓴닝겐
(그럼 오늘 엔딩은 보고 끝낼까?)
4년 전
닝겐49
웅 난 궁금하다!!
4년 전
닝겐50
조아여
4년 전
닝겐51
보이는건 세미!!
4년 전
닝겐52
역시 세미선배가 짱이야
4년 전
닝겐53
역시 세미선배가 짱이야
4년 전
닝겐54
아 짱이구나
4년 전
글쓴닝겐
방 안에는 먼저 온 사람이 있었어. 보라색 체육복을 입은, 당신과 같은 학교. 지나가다가 본 적이 있었는 얼굴이였지. 그가 먼저 손을 흔들며 아는척을 해왔어. "안녕, 그러니까. 닝?"
4년 전
닝겐55
근데 센세가 닝 처럼 댓글에다가 쓰니까 뭔가 긴박감 넘치고 좋다
4년 전
글쓴닝겐
그건 이미 .. 끝났어..! 닝은 돌아오지못했어..!!!
4년 전
닝겐60
알징 난 재미있는 글은 엄청 느리게 읽는걸♡ 그냥 소감 써주고 싶었는데 내가 이 좋은 글을 늦게봐서ㅠㅠㅠ 괴담은 끝났고 소감은 써주고 싶어서 그냥 댓에 썻엉 히히
4년 전
글쓴닝겐
!!!!!! 고마워 다음에는 괴담도 생각해서 올게....!!!!
4년 전
닝겐64
아구 내가 댓을 착각하기 좋계 썻네 센세 미안해ㅠㅠㅠ 좋다가 아니라 좋았어라 써야했는데ㅠㅠㅠ 새벽이라정줄 놨나...ㅠㅠㅠ 미안해....
4년 전
닝겐56
세미ㅠㅠㅠㅠ
4년 전
닝겐57
닝을 알고있네
4년 전
닝겐58
세미는 짱이고 최고지
4년 전
닝겐59
풍선은 아니겠지
4년 전
글쓴닝겐
어떻게 내 이름을 아는걸까, 그런 의문이 들어 가만히 그를 쳐다보자 멋쩍게 웃어보여.
"아, 너 전학 오자마자 갑자기 사라졌다고 소문이 났었거든." 그리고 너 텐도랑 친했었다며. 같은 부 였어.
그 말에 풍선일까하는 그 의심은 순식간에 사라져.

4년 전
닝겐61
텐도ㅠㅠㅠ
4년 전
닝겐62
하앙 안심
4년 전
닝겐63
텐도ㅠㅠㅠㅠ울 텐도ㅠㅠㅠ
4년 전
글쓴닝겐
그와 이야기를 나누고 있을 때 문을 열어줬던 남자가 기웃거리더니 말을 걸어왔어.
"그러고보니, 넌 이름이 뭐야? 나는 보쿠토! 보쿠토 코타로!"
"나는 세미 에이타야."
그러고보니 통성명도 안했지.
"나는 닝이야."
당신은 자신의 이름을 밝혀. 그러자 굳어오는 보쿠토의 얼굴.

4년 전
닝겐65
?? 반했어?
4년 전
닝겐66
반한거야? 닝이 매력적이긴 해
4년 전
글쓴닝겐
"닝, 혹시. 밖에서 풍선들이 외치는 이름이."
당신은 깜짝 놀라 말을 멈추고는 귀를 기울여. 저 멀리서 말하는 듯, 작은 목소리로 닝이라는 말소리가 들려.

4년 전
닝겐67
아 맞다ㅠㅠㅠ
4년 전
닝겐68
나는 우리한테만 보이는 줄....
4년 전
닝겐69
모야
4년 전
글쓴닝겐
그리고는 정적. 사람들이 죽게된건, 당신 때문이였을까. 아니면 원래 일어났어야했던 일이였을까.
하지만 그 둘은 무슨일인지 물어보지도 않고 괜찮을거라고 당신을 위로해.

4년 전
닝겐70
얘들아ㅜㅜㅜㅜ
4년 전
글쓴닝겐
그리고 밖에서 들리는, 통 통 하는, 무언가 창문을 치는 소리들.
4년 전
닝겐71
풍선이 나빴어!!
4년 전
닝겐72
불안하다ㅠㅠㅠ
4년 전
글쓴닝겐
하나가 아닌 여러 소리가. 통, 통, 통.
4년 전
닝겐73
치지 마ㅠㅠ
4년 전
닝겐74
실제면 소름이겠다 진짜
4년 전
글쓴닝겐
마치 아파트 전체를 풍선으로 치는 것 같은 소리가 들려. 끊임없이, 쉬지않고 들이받는 소리.
4년 전
닝겐75

4년 전
닝겐76
그래도 풍선이니까 창문은 못 깨겠지...?
4년 전
글쓴닝겐
당신은 핏기가 싹 가신 얼굴로 커튼으로 가려진 창문을 바라봐. 보쿠토가 당신의 앞에 서서 당신을 가리고, 세미가 다른 방으로 당신을 데려가.
4년 전
닝겐77
보쿠토ㅠㅠㅠ세미ㅠㅠㅠ
4년 전
글쓴닝겐
당신은
1다른방에서 숨는다
2창문을 열고 이야기를 끝낸다

4년 전
닝겐78
1
4년 전
닝겐79
숨어도 될까...이야기 해도 소용없을 것 같긴한데
4년 전
글쓴닝겐
당신때문에 죽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어. 이 둘은 당신에게 쉽게 죽으라고 말하지 못해.
4년 전
글쓴닝겐
(진짜 이야기를 끝낸다....)
4년 전
닝겐80
두근두근
4년 전
닝겐81
풍선이 나빴다ㅠㅠㅠ
4년 전
글쓴닝겐
(우리 이제 엔딩보고잘까요 ㅎㅎ..? 이 시뮬은 다음에 다시 시작할테니까...!!)
4년 전
닝겐82

4년 전
닝겐83
네!! 조아여!!
4년 전
글쓴닝겐
닝들이 1번을 선택했지만 강제적으로 2번 선택지가 선택됩니다.
4년 전
닝겐8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넹
4년 전
글쓴닝겐
바깥에는 사람들의 비명소리가 들려. 우드득, 무언가 부러지는 소리들, 이름을 부르며 절규하는 소리. 당신은 자신이 죽어야지만 살육이 끝날거라는것을 눈치채.
4년 전
닝겐85
그럴것같더라니ㅠㅠㅠ
4년 전
글쓴닝겐
세미의 손을 조심히 놓고 이제 괜찮다고 말한 뒤, 커텐을 열어.
당신의 눈앞에 보이는것은 당연하게도 풍선들이였지.

4년 전
닝겐86
닝ㅠㅠㅠㅠㅠ
4년 전
닝겐87
둥둥 떠다닌다 생각하니까 귀여운것 같기도 하구...
4년 전
글쓴닝겐
모두 다른 얼굴을 했지만 서로 같은 표정을 하고서는, 당신을 찢어죽이고싶다는, 부릅 뜬 눈에는 원망이 담겨있어. 마치 사람처럼.
4년 전
닝겐88
우리 닝이 실수한거야...미안해...
4년 전
닝겐89
풍선 왜 닝 얼굴해서!!
4년 전
닝겐90
누가봐도 풍선이 잘못하긴 했어
4년 전
글쓴닝겐
통, 통, 통. 당신을 보자마자 더 과격하게 창문에 머리를 박는 풍선들. 이렇게까지 찡그릴 수 있나 싶을정도로 구겨진 표정. 빼곡히 창문을, 아니. 아파트 전체를 둘러싼 풍선들은 이미 당신이 여기 있다는걸 알고 있었던거야.
4년 전
글쓴닝겐
그중에서도 보쿠토와 세미의 얼굴을 한 풍선이 보이고, 만약 방에서 계속 버텼다면 그 둘도 죽었을 지 모른다는 생각이 들어.
4년 전
닝겐91
머리를....난 손으로 통통 치는줄...
4년 전
닝겐92
어떻게 다알아 텔레파시하냐ㅠㅠㅠ
4년 전
닝겐93
헉..
4년 전
닝겐94
애들은 살려야지...
4년 전
글쓴닝겐
(텔레파시는 안하지만 말은 하는 풍선들)
4년 전
닝겐95
말도 하다니 더 무섭다ㅠㅠ
4년 전
닝겐96
너네 풍선맞냐ㅜㅜㅜㅜ
4년 전
글쓴닝겐
당신은 떨리는 손으로 창문을 열고, 밖으로 뛰어들어.
콰직, 아스팔트에 뭔가가 떨어지는 소리.
온몸이 꺾인 당신을 둘러싸고 풍선이 입을 벌리기 시작해. 그걸로 암전.

4년 전
글쓴닝겐
끝~!!
4년 전
닝겐97

4년 전
닝겐98

4년 전
닝겐99
풍선들이 단체로 웃어도 소름이겠다
4년 전
글쓴닝겐
진짜로 시뮬로 오고싶네요... 즉흥적으로 했지만 꽤 잘했다 장하다 나!
4년 전
닝겐100
이런 분위기 조아!!
4년 전
닝겐101
꽤 아닌데 엄~~~청 잘했는데 몰입감도 좋고 소재도 신박해!!
4년 전
글쓴닝겐
이건 꿈을 기반으로 써봤어요...!!. 꿈에서도 아파트에 있는데 사람 얼굴을 한 풍선들이 창문을 둘러싸고있었어요
4년 전
글쓴닝겐
무서워썽
4년 전
닝겐102
헉ㅠㅠ
4년 전
글쓴닝겐
그래서 창문 둘러싼 장면 진짜 써보고싶었고... 된다면 내일 와도 괜찮을까요?
4년 전
닝겐103
와주세요 하앙
4년 전
닝겐104
내일 밤! 제발 저녁에!!
4년 전
닝겐105
아침부터 기다린다
4년 전
닝겐106
나 여지껏 약속없다가 하필 오늘ㅠㅠㅠ
4년 전
닝겐107
여기 호출눌러도 되나요??
4년 전
글쓴닝겐
그러면 내일 저녁에 올게요 와아!
4년 전
닝겐108
오늘 저녁인가여?? 아님 일욜 저녁인가여???
4년 전
글쓴닝겐
오늘 저녁이요!!
4년 전
글쓴닝겐
이 글은 솔직히 삭제하고싶은데...
4년 전
닝겐109
이글도 조아여
4년 전
닝겐110
조아여 이글
4년 전
글쓴닝겐
금요일 저녁..?
4년 전
글쓴닝겐
일단 남겨놓을게요!!!
4년 전
닝겐114

4년 전
글쓴닝겐
예고편은 없을테니 여기에 호출 눌러주세요!!!! 와아 와주신다면 감사합니다!!!!
4년 전
닝겐116
꺄 기다릴거야~~
4년 전
닝겐118
헐 기다릴게요!!
4년 전
글쓴닝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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