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5월까지는 안 이랬어... 미용 스트레스 같은데 진짜 너무 너무 심해 공격성 드러내면서 물기까지 해 방금 목욕 했는데 엄마가 시키니까 으르라라라랑 대고 내가 간식 줘도 잠시 조용하다가 다시 으르릉대고 엄마는 화나서 너가 하라 하고 나갔는데 진짜 엄마는 화 나서 애를 좀 때려 내가 좀 하지 말라고 소리 지르는데도 무는데 어쩌냐면서 나랑 싸움으로 번졌어 진짜 애가 미용샵에서 뭔 일을 당했는데 이러나 싶어... 엄마는 훈련 같은 거 관심도 없는 것 같고 그냥 자기 화난 거만 집중하는 거 같아 진짜 짜증 나 죽겠어 애가 뭔 잘못이냐고 내가 그래서 살살 거품질 하고 살살 만져가면서 씻어줬는데 얼굴 만질 때만 심하게 으르렁 대고 그 외엔 안 그랬어 끼잉대고 나가겠다고 매달리긴 했지만 근데 내가 수건만 들어도 흥분하고 도망가고 미친듯이 뛰어다녀 드라이기 들어도 마찬가지고... 간식으로 유인도 해봤는데 역효과 난 것 같아 간식만 찾고 간식에 흥분해서 뛰는 거 더 심해지고 애가 흥분하고 밥도 안 먹고 스트레스 받아서 그런지 드라이기로 말리지도 않았는데 토 했어... 세나개에 우리랑 비슷한 개 있길래 그거 따라해봤는데 달라진 게 없어 진짜 어떡하지 착잡해 죽겠다 3키로 말티즈라 무는 게 아프진 않은데 이렇게 말리지도 못하게 하면 피부병도 걸리는데... 진짜 어떡해... 나아질 기미가 안 보여 목욕 때 도망가기만 해도 상관 없으니까 공격성이라도 안 띠고 불안해하지 않으면 좋겠어 방법 없을까 대체 미용샵이 뭘 어떻게 했길래 애가 이렇게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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