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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닝겐
아 참고로 닝들이 당첨됐을 때 저한테 주실 캐는 네타캐 다 돼요!!! 이나리자키 무지나자카 이타치야마 카모메다이 다 됨
•••답글
닝겐6
닝겐8
닝겐9
닝겐10
글쓴닝겐
닝 정답이에요!!! 보고픈 캐 불러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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닝겐35
센세 제가 너무 늦었나요ㅠㅠㅠㅠㅠㅠㅠㅠ 코모리로 부탁드려도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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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닝겐
(아유 안 늦었었어요!!!ㅠㅠㅠㅠ 오히려 제가 늦어버렸네요 흑흑 미안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 여기 아포칼립스 세계관은 약간 인터스텔라에서의 지구처럼 황폐화 되고 식량난이 찾아와서 혼란이 찾아오려고 하는 사회로....아포칼립스 초읽기의 시점 쯤 될 것 같아요!!)


Mitch King - Burning

"...닝, 어서." 나의 탄생부터 지금까지를 바친 농장. "곧 있으면 경찰이 올 거야." 뛰어 놀고, 휴식하고, 사랑하던 땅. "...오기 전에, 우리, 얼른 가자." 그걸 한 순가에? 그들이? 무슨 자격으로? 대체 왜? "아저씨가 운전해주신댔어. 얼른." "코모리, 너는 이해가 가?" 우리의 23년이 억지로 짓이겨지는 게? 나의 물음에 코모리는 아무런 답을 하지 않았다. 그도 잘 알고 있다. 그 역시 이 땅의 우유와 곡식을 먹고 자라났다. 나보다 한참을 작던 동갑내기 남자애는 어느새 나보다도 10센티미터는 훨씬 더 큰 어엿한 성인 남성이 되어있었다. 이 남자애와 나는 인정하고 싶지 않았다. 갑자기 나라 차원에서 전국의 농지를 독점관리한다는 픽션스러운 얘기가 현실이라는 걸 인정하고 싶지 않았다. 하지만 코모리는 나라에서 나온 감사원의 뺨을 치고 저급한 욕을 해댔던 어리숙한 나와는 다르게 현실의 납득이 빨랐다. 아니, 납득이 아니었다. 적응과 포기였다. 코모리는 나를 산책나가는 강아지 끌고가듯 끌고가다가 아저씨가 운전하시는 트럭의 트렁크에 주저앉듯이 올라태웠다. 몸에 힘이 들어가지 않은만큼 트럭에 시동이 걸리는 소리와 비포장도로를 달리는 트럭바퀴의 덜컹이는 느낌이 날것으로 와닿았다. 고개를 들자 황홀한 노을에 물들어가는 넓은 나의 황금빛 고향이 한 눈에 들어왔다. 저 옥수수밭 사이를 코모리와 술래잡기하며 뛰어다녔었다. 내 옆에 그 코모리는 있다. 하지만 이제 이 농장은 아니다. 어디서부터. 무엇때문에. 왜. "왜?" 나지막한 질문과 함께 눈물이 나왔다. 나와 마주보고 앉아있던 코모리가 그걸 눈치채고 재빠르게 나의 옆으로 옮겨 앉아 나의 손을 잡아주었다. 언제나처럼 상냥한 이 애의 손을 나는 어느 때보다 꽉 붙들었다. "왜?" 한 번 더 물었다. 그러나 누구도 답해주지 않았다. 시끄럽게만 울리는 트럭이 움직이는 소리에 눈물이 벅차올랐다. 허공에 그 울음을 토해내듯 소리를 질렀다. 아아아아!! 그리고 코모리는 차라리 비명을 지르는 것같은 그녀를 불안한 눈빛으로 볼 수밖에 없었다. 저 농장은 이제 낯선 곳이다. 그게 코모리가 내린 결론이었다. 그래서 이젠 유일하게 남은 이 아이마저 낯설어지고 싶지 않았다. 그렇게 되면 그는 이제 자기자신조차 낯설어지는 것은 아닐까 겁이 나기 시작했다. 그러지 않기 위해서는 닝이 있어야 했다. 이 아이만이, 익숙함이었다. "미안해, 닝." 그는 몸을 돌려 눈물을 흘리는 닝을 확실하게 품에 넣었다. 아무도 코모리가 무엇에 대해 사과하는지 몰랐다. 그러나 아무도 그것을 중요하게 여기지 않았다. 최근 이상하게 자주 불어오던 모래바람이 흩날리기 시작했다. 앞이 보이지 않았다. 보이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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닝겐41
자고 일어났는데 알림 와있더니 센세였어💕💕 글 써주시는 것만으로도 너무 감사합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분량 너무 길고 소재 너무 좋아요ㅠㅠㅠㅠㅠ센세는 천재가 분명해ㅠㅠㅠㅠㅠ 코모리랑 소꿉친구라니ㅠㅠㅠㅠㅠㅠㅠ옆에서 든든하게 있어주는 코모리ㅠㅠㅠㅠㅠ 코모리만 있으면 저런 세계관이라도 문제없어ㅠㅠㅠㅠㅠ 계속 들어와서 읽을거에요ㅠㅠㅠㅠㅠ 센세 들숨에 재력 날숨에 건강을 얻으세요 사랑해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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닝겐11
글쓴닝겐
닝 맞았어요!! 보고싶은 캐 불러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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닝겐29
후타쿠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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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닝겐
(일단 늦어서 미안해요!!ㅠㅠㅠㅠ 여기 세계관은 평범한(?) 좀비 아포칼립스일 것 같아요!! 대신 좀 더 좀비들이 능동적이고 공격적인 느낌의 세계관일 것 같네요..! 지금 상황은 베이스 캠프에 좀비 공습이 있던 다음날 상황 수습이 어느 정도 된 날 밤 정도..일 것 같네요)​

Jeff Buckley - Hallelujah (이거 꼭!!!! 유튜브에 official video 버전으로 들어주세요!!! 꼭!!)

조촐한 장례가 끝이 났다. 나는 맨 뒷자리에서 일어나며 잠시 동안 천막 안의 분위기를 살피었다. 조용히 눈물을 훔치는 사람들과 연인의, 가족의, 또는 이 난장판 속에서 어느샌가 동료가 된 사람들의 손을 잡고 위로해주는 사람들. 그런 불과 이틀 전보다 훨씬 한산해진 천막 속 사람들의 사이로 후타쿠치가 뒤로 조용하게 빠져나오는 것이 보였다. 나를 흘끗 곁눈질로 보더니 다시 천천히 걸어나가며 천막 밖으로 나가는 후타쿠치. 나 역시 슬픔에 젖은 울음소리들을 배경으로 그의 뒤를 조심스럽게 쫓아나갔다. 빠른 걸음으로 후타쿠치의 뒤를 쫓으니 그는 이미 벌써 이 옥상의 난간에 기대어 처참한 광경의 도시 위로 달빛이 떨어지는 풍경을 보고 있었다. 이번에도 그를 따라 난간에 기대어보았다. 너무나 낯선 풍경이었다. 이 도시가 이렇게 공허해보인 적은 처음이었다. 내가 속으로 이제 와서 하기에 너무나 의미 없는 감상에 젖어있자 후타쿠치가 뜬금없이 말을 걸어왔다. 야, 니 담배 있냐. 허, 참, 어이가 없었다. 야, 미자가 어디서 담배를 필라 그러냐? 까불기는. 하, 이 개.판에 미자고 성인이고 뭐가 중요하냐? 야, 아직 세상 안 망했거든? 아, 알았어, 알았어. 한 번 뻐겨보기는 했지만 결국엔 후타쿠치는 기대도 안 했다는 듯이 다시 난간에 기대었다.​ 나는 그런 그의 옆모습을 잠시 동안 바라보았다. 순간 스치듯 떠오르는 멀리서보았던, 어제 1층에서의 후타쿠치. 좀비에게 팔을 잡힌 여자아이, 후타쿠치가 휘두른 쇠파이프에 맞은 좀비와, 이미 형태를 알아볼 수 없던 아이, 그리고 후타쿠치를 지키기 위해 뛰어들었던 아저씨, 좀비에게 먹혀버린 아저씨... . 나는 그제서야 숨을 크게 내쉬며 품에서 담배를 꺼내어 하나는 내 입에 물고 하나는 후타쿠치에게 건네었다. 저 봐, 막상 이렇게 판을 깔아주니까 저렇게 벙벙하게 한 표정으로 날 쳐다본다. 내가 몇 번 더 담배갑을 흔들며 재촉하자 그제서야 어색하게 한 개비 받아든다. 치익, 이젠 몇 개비 남지도 않은 성냥에 불을 켜 내 담배에, 그리고 어물쩡 든 후타쿠치의 담배를 고쳐 쥐어주고는 불을 붙여주었다. 잠시 뒤 우리 둘 사이를 매우는 담배 연기. 후타쿠치는 아직도 적응이 안 되는지 켁켁대고 있었다. 나는 그런 후타쿠치를 보고도 아무 말 않고 담배를 계속 태웠다. 후타쿠치도 지지 않고 계속해서 담배를 빨아들였다. 또 기침을 해댔지만 후타쿠치는 포기하지 않았다. X발 존X 맵네...정적 사이로 한탄하듯 걔가 던진 눈물 섞인 그 한 마디가 그렇게 와닿을 수가 없었다. 나도 눈물이 나와버렸다. 더는 담배를 필 수가 없었다. 훌쩍이는 소리랑 담배 타는 냄새만 옥상에 퍼져나갔다. 후타쿠치가 맞았다. 너무나 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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닝겐12
닝겐13
내 최애인 4
•••답글
닝겐14
글쓴닝겐
닝 맞췄어요!!!!! 보고싶은 캐 이름 말해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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닝겐31
와우 대박ㅎㅎㅎㅎ 쿠로오로 부탁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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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닝겐
(세계관은 음 어떤 아포칼립스인지는 구체적으로 정하지는 않았어요! 그냥 약간 어두운, 흐린 날씨가 잘 어울리는 아포칼립스...? 그 아포칼립스가 거의 마무리되어갈 쯤까지도 체계적인 지침과 생활을 바탕으로 잘 살아남은 쿠로와 닝...으로 생각했어요!)


Novo Amor - Colourway

이미 이런 식으로 떠돌아다닌지 몇 주가 지났는데도 여전히 산을 오르는 건 버거운 일이었다. 짐을 최소화시킨다고 했는데도 배낭이 여전히 방해가 되는 건 어쩔 수 없었다. 거기에 저 닭머리 배구부였던 사람과는 다른 평범한 일반인의 체력까지. 쿠로오가 그런 나를 흘끗 뒤돌아보더니 숨 좀 고르고 가자며 적당히 근처의 걸터앉기 좋게 생긴 바위에 올랐다. 처음에는 거길 오르는 그를 보며 불안불안했지만, 이내 안정적으로 자리잡고 앉아 빨리 올라오라며 재촉하는 행세를 보니 조금 마음이 놓였다. 그를 따라 그 바위에 올라서 슬쩍 고개를 들어 내려다본 풍경. 아름다웠다. 라고 말하면 거짓말일 것이다. 이런 처참한 풍경이 아름다울 리 없었다. 하지만, 마음 속에서 드는 이 감정은, 분명한 경외감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터를 잡고 있는 자연에. 이 산에. 여기까지 살아남아 이 산에 오른 우리들 자신에. 그리고 이 바위 사이로마저 새로이 뿌리를 내린 작은 잎사귀에. 쿠로오, 이름을 불렀다. 언제가 되면 우리도 저 땅에 뿌리내릴 수 있을까. 쿠로오는 나를 힐끔 쳐다보더니 다시 나와 같은 저 너머로 시선을 던지며 말했다. 글쎄. 모르겠네. 나는 차라리 그 불확실한 대답에서 안정감을 느꼈다. 쿠로오는 지금 우리가 불확실한 걸 가장 잘 알고 있는 사람이었다. 그렇기에 나는 이 사람을 따르기로 결정했고, 이 사람을 믿기로 결정했다. 불확실하다는 걸 알고 있었기에 신중한 사람이었고, 침착한 사람이었고, 비관적인 동시에 긍정적인 사람이었다. 나 역시 아무것도 확실하지 않다는 건 알고 있었다. 이 사람이 옆에 있다고 내가 처한 현실이 갑자기 바뀌지 않는단 걸 알고 있었다. 하지만, 한 가지는 확실했다. 곧 이 안개가 걷힌다는 걸. 나는 느꼈다. 이 사람과 앉아있는 이 바위가 점점 온기를 머금어가는 것이, 꼭 우리들만의 온기때문인 게 아니라는 걸. 곧 해가 뜰 것이기 때문이라는 걸. 우리를 비춰올 높은 해가. 밝은 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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닝겐37
헐...와 센세 대박... 저 진짜 무릎 갈린 것 같아요... 사실 아포칼립스 소재 잘 몰랐는데 금손센세 덕에 이렇게 알게 되네요 음악이랑 같이 들으니까 넘 몰입도 잘 되고 하악.. 센세 제 주접력이 허 접이라 면목이 없습니다 근데 진짜 이 착착 감기는 문체와 찰떡같은 캐해에 분위기까지 아쉬운 거 하나 없어서 놀라울 따름... ㅠㅠㅠㅠㅠㅠㅠ 무엇보다 길게 써주신 정성에 넘 감사드려요 센세 많이 버시고 적게 일하셨음 조켓다아ㅠㅠㅠㅜㅜㅜㅜㅜ 넘 고마워요오💕 헷 한번 더 읽어야징 벌써 세번째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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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닝겐
37에게
허억 아유 이런 거야 말로 주접이죠 허 접이라뇨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마음에 들었다니 다행이에요ㅠㅠㅠㅠㅠㅠㅠㅠ 아포칼립스 소재 로맨스와 찌통을 범벅할 수 있어서 진짜 좋아하는 소재입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좋아해줘서 고마워요!!!!S2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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닝겐15
글쓴닝겐
닝 맞았습니다~~~~!! 보고픈 캐 이름 말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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닝겐32
허억 ㅠㅠ어카면 좋아 어카면좋아ㅠㅠㅠ맞아본적 첨이예요ㅠㅠㅠ잡아본적도 첨이야 흑흑 ㅠㅠ대감격 ㅠㅜㅜㅜㅜㅜ 우시지마로 부탁드려요!!!!ㅜ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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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닝겐
(흠 세계관은...그냥 우리가 흔히 아는 좀비 아포칼립스같은 세계관??의 느낌일 것 같아요! 근데 좀 비가 많이 오는 느낌의 세계관?인 느낌을 생각하면서 썼어요!)


Bon Iver - Re: Stacks

오늘도 어김없이 하늘에서부터 떨어지는 빗방울이 여기저기 성한 곳은 딱히 없지만, 그래도 우직하게 고속도로 위를 달리고 있는 차체의 안을 울렸다. 오늘의 운전은 우시지마 씨였다. 수험생활 끝나자마자 바로 면허를 따서 부모님 차 좀 몰고 다녔었던 나와 달리 나이가 몇 개인데 겨우 몇 달 전에 면허를 땄었다고 하는 이 남자는 약간 못미더웠지만, 그래도 어제 좀비 세 마리를 연속으로 차로 들이박았던 것만 빼면 나름 안전운전 중이시다. 어쨌든 우시지마 씨가 도로를 따라 운전하시는 와중에 우리 둘 사이는 정적이 맴돌았다. 지잉, 움직이는 와이퍼 소리. 투두둑, 쏟아져내리는 빗소리. 우우웅, 낡은 엔진이 투박하게 돌아가는 소리. 툭 툭, 조수석 차 문에 기대어 허벅지를 두들기는 내 손이 만들어내는 소리까지. 그래서 조금은 지루한 기분에 아직은 진동하는 이 SUV의 조작패널을 건드려보았다. 세상에, 아직도 카세트테이프가 돌아가는 차가 있다니. 호기심에 이미 닳을대로 닳았지만, 아마 오른쪽을 가리키는 삼각형이 그려져있던 것으로 추정되는 것의 버튼을 눌렀다. 달칵, 버튼이 눌리자 잠깐의 지직거리는 소리 이후 로파이한 사운드의 차분한 기타 소리가 흘러나오기 시작했다. 잠시 뒤 얇은 음성으로 노래하는 남자의 목소리가 들려오자 일순 빗소리가 거세진 것 같기도 했다. 우시지마 씨에게 조용한 노래 들어도 괜찮냐고 물어봤다. 그는 괜찮다고 대답했다. 그래서 나는 다시 음악에 집중했다. 어찌나 낡았는지, 아니면 우리가 차를 험하게 다룬 탓인지 영어발음은 뭉개져서 잘 들리지도 않았다. 오히려 좋았다. 노래 멜로디에만 집중할 수 있었으니까. 너무나도 잘 어울렸다. 지금 우리와 너무나도 잘 어울렸다. 누가 들어도 장조이지만 누가 들어도 우울한 음악이었다. 밝은 척 뒤에서 우는 노래였다. 그런 생각이 들기 시작하니 갑자기 가슴이 먹먹해왔다. 나는 언제 마지막으로 울었는지가 기억나지 않는다. 닝은 진짜 잘 안 우네, 믿음직해, 듬직하다. 그리고, 살려줘, 내 다리를 부여잡고 울던 사람. 망가진 성대로 울부짖는 좀비들. 살려줘, 다시 한 번 부르짖는 목소리. 나를 늪 속으로 빨아들이듯이 계속해서 이어지던 과거의 화면은 갑자기. 닝. 나를 부르는 낮고 나지막한 목소리에의해 끊겼다. 그리곤 울어도 돼, 하고 정말 별 것 아닌 것처럼 말해오는 운전하는 사람의 목소리. 그 말에 갑자기 누가 우는 걸 허락이라도 한 마냥 눈물이 나왔다. 한참을 울었던 것 같다. 방해가 되지 않게 숨을 죽인 채 계속 울었다. 차는 빗속을 달렸다. 모든 과거를 떨쳐내버리려는 듯이 앞만을 향해 달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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닝겐38
휴우우ㅠㅠㅠㅠㅠㅠㅠㅠ너무 좋아요 센세ㅠㅜ흑흑 자려고 딱 누웟는데 알람 오자마자 후다닥 달려왔어요. 센세가 써주신 노래랑 같이 해서 읽었는대 분위기 씝5저벌였습니다.(첨들어보는 노랜데 좋아여..맨날 들을래..) 상황이랑은 대비되게 분위기가 되게 덤덤한데ㅜㅜ글 배경이 비오는 중이라서 더 축축 들러붙는거같은 그런 느낌이라 더 찡한거 같습니다. 제가 글을 1도 못써서 어케 전달해야할지 모르겠는데 넘 좋아여 따흐흑 ㅜㅜ 앞에 미리 센세가 쓴 거 몰래 읽으면사 설레발 치고 있었는데...센세는 빨랑 등단하십시오. 끝부분에 울어도 돼<이부분 및쳐벌엿다~~~~~큿소~~~~~~~~;증말 울어버리겠다.😭😭😭😭😭😭😭😭😭😭😭😭😭 센세 짱이야..다른 닝들꺼도 또 몰래 와서 읽고 갈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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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닝겐
38에게
어유 이 닝도 이렇게나 길게ㅠㅠㅠㅠㅠㅠㅠㅠ 등단하라니요 아유 당치도 않습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제가 앵슷 쳐돌이라ㅠㅠㅠㅠㅠㅠㅠㅠㅠ 크흡 이렇게나 마음에 들어해줘서 고마워요ㅛㅠㅠㅠㅠㅠㅠㅠㅠㅠ 우시지마 제 하이큐 회전초밥 최애 중 하나에요 엉엉 너무 좋아ㅏ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저야말로 고마워요 닝!!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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닝겐16
닝겐17
글쓴닝겐
흑 닝들 미안해요 뽑기 돌리려고 했는데 좀 사정이 생겨서 늦게 마감 시작할 듯ㅠㅠㅠㅠ 혹시 저 오기 전에 맞추는 닝들 6명 채워지면 그렇게 마감할게요!!ㅠㅠㅠㅠ
•••답글
닝겐18
닝겐19
괜찮아요!!!
•••답글
닝겐20
글쓴닝겐
닝 맞았어요!!!!! 보고싶은 캐 이름 불러주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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닝겐30
꺅 똥촉닝 경사났네~~ 시라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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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닝겐
(여기 세계관은...좀비...라기보다는 이상한 크리쳐들이 출몰하는 아포칼립스로...아이들이 학교에 있던 때에 아포칼립스가 터져서 함께 탈출해서 나온 시라부와 닝이 같이 다니면서 생존하던 설정으로 봐주세요!! 참고로 얘는 이 노래 가사를 닝의 입장에서 좀 참고해서 썼어요...!)


Damien Rice - Delicate

...빨리. ... . 빨리, 해, 시라부. 몇 번이나 내가 재촉해도 너는 묵묵부답이었다. 어서 하라니까? 내가 눈빛으로 아무리 애원하고, 아무리 부탁해도 너는 그냥 나를 이렇게 안아든 채로 가만히 있을 뿐이었다. 어서 해. 그 때 방학 전날에 내가 너한테 했던 고백을 거절했었던 것처럼, 아주 매몰차게 해버려. 그 뒤로 나에게 아주 쌀쌀맞았던 것처럼, 그랬던 것처럼 그냥, 그냥 칼같이, 아무런 후회 없이, 아무런 미련 없이 빨리 해버리라니까? 빨리 방아쇠를 당겨, 시라부. 우리 몇 번이나, 몇 십번을 봐왔잖아. 물린 사람들이 삽시간에 고통에 몸부림치며, 절규하면서 같은 흉측한 모습으로 변형되어가는 걸 봐왔잖아. 그걸 잊지 않는다면 빨리 당겨, 시라부. 얼른. 나도 알고 있으니까 이렇게 너한테 부탁한 거잖아. 너무나 잘 알고 있으니까 내린 결정이었다. 몸은 성치 않지만, 아직은 돌아가는 머리만을 써서 매우 이성적이게, 매우 침착하게 내린 결론이었다. 그래서 너에게 이렇게 다그치고 있었다. 이게 맞는 결정이었다. 분명 옳은 선택이었다. 틀리지 않았다. 옳았다. ...그런데, 머리로는 아는데, 왜 내 목소리는 떨리고 있는 걸까. 왜 내 눈에서는 눈물이 흐르고 있는 걸까. 갑자기 네가 원망스러웠다. 그래. 너때문이다. 다 너가 나쁜 거였다. 내 고백을 그렇게 거절해놓고, 왜 사건이 터지자마자 나를 찾아와서 함께 도망가고, 나를 지켜주려고 하고, 먹을 걸 찾아도 나를 챙겨주고, 옷가지도 나를 주고, 내가 졸 때 네 어깨에 기대게 하고, 거봐, 지금도, 내 눈물을 닦아주잖아. 왜. 대체 왜. 너가 진짜 싫다. 너가 너무나도 싫다. 너가 너무 싫은데, 그런데, 그런데도, 마지막으로 꼭, 불러보고 싶었다. ...나, 네 이름, 불러보고싶어. ...불러. ...켄지로. ...응. 켄지로. ......응. 켄지, 로. 응. ...좋아해. ...응. ...받아주는 거야? ......응. ...나쁜새X... . 이 나쁜 놈아. 이제 와서. 왜. ...좋아해. 켄지로. 진짜 좋아해. 너는 꼭, 살아남아. 켄지로. ...켄지로. 끝까지 한 사람을 찾던 마지막 말. 그리고 잠시 후, 조용한 공간을 크게 울리는 딱 한 발의 총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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닝겐39
롸ㅠㅠㅠㅠㅠㅠㅠ 아포칼립스 좋아하지만서도 넘 슬퍼ㅠㅠㅠㅠㅠㅠㅠ 센세.. 제가 또 닝 죽는 소재 좋아하는건 어찌 아시구...(아님) 노래들으면서 보느라 답댓이 넘 늦어버렷서... 노래가 담담한? 톤이라 더 아련돋네유ㅠㅠㅠㅠㅠ 차갑게 굴면서 알게모르게 챙겨주고 배려해주는 라부는 언제봐도 쵝오야.... 센세.. 갓썰 써주셔서 감사하구.. 즐거운 연휴 되세요...💗💗💗 갓썰은 잘 간직하겠습미다 찡-긋(ㅇ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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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닝겐
39에게
흑흑 저 노래 제가 저 가수 노래 중에서도 진짜 좋아하는 노래에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라부 차갑지만....차갑지만 따뜻한 남자.....ㅠㅠㅠㅠㅠㅠ 닝도 즐거운 연휴 보냈었길 바래요!!!!ㅠㅠㅠㅠㅠㅠㅠ 마음에 들었다니 다행이네요 라부로 신청해줘서 고마워요~~~!!!!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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닝겐21
닝겐22
글쓴닝겐
닝 맞췄어요!!!! 보고픈 캐 불러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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닝겐33
갸아아ㅏㅏ악 행복해ㅠㅠㅠㅠㅜㅠㅠ 카게야마 부탁드립니다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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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닝겐
(일단 늦어버려서 미안해요 닝ㅠㅠㅠㅠㅠ 여기 아포칼립스는 영화 설국열차처럼 기상 이변으로 인해서 빙하기처럼 엄청난 한파가 전세계적으로 닥친 세계라고 생각했어요!!)


ibi - Some Sand

17일 째다. 토비오가 마을의 다른 인원과 함께 식량을 찾아오기로 마을을 나선 지 벌써 17일이나 지났다. 예정 날짜보다 길어지고 있기는 했지만, 조급하진 않았다. 원래 이렇게 한 번 인원을 꾸려서 나서면 보급품을 찾아서 돌아오기까지 시간이 제법 걸리는 편이었다. 조급해질 것 없었다. 무사히 이 급변한 기후 사이에서 생존한 사람들이 모여 나름 이렇게 자그마한 동네도 꾸려놓았다. 이제 꽤나 체계가 잡혀가기 시작하는 시기이다. 요근래 눈보라가 조금 험해지기는 했지만, 여전히 장비를 갖춘 사람들이 다니기에는 무리가 없는 날씨였다. 조급할 이유가 없었다. 초조해질 필요 없었다. 이미 조사는, 나도 토비오도 수 없이 많이 다녀왔었다. 언제나의 탐사 중 하나였을 뿐이다. 토비오는 이번에도 그 그룹에 발탁되어 나간 것일 뿐이다. ...그래, 조급해지면 안 되는데, 나의 의지는 그런데, 하지만, 정말로 그와는 상관 없이 내 몸과 머리는 자꾸만 불안해하고 있다. 내가 그렇게 하는 게 아니었다. 지금 내 뱃속의 또 다른 존재가 그렇게 만들고 있는 것이었다. 솔직히 행여나 본인이 들을까봐 차마 입 밖으로 내지는 못하지만, 그 존재는 원해서 생겨난 존재는 아니었다. 어느 날부터 증상이 심상치 않더니 너무나 명확하게 두 줄이라는 결과를 얻게 된 것이었다. 내가 소식을 전달하자 처음에 토비오는 아무런 말도 하지 못했다. 갓 타서 따뜻한 코코아가 담긴 머그컵을 손에 든 채 식탁에 앉아서 아무것도 하지 못했다. 나도 마찬가지였다. 원하지 않았었다. 반가운 존재가 아니었다. 아니, 창밖이 얼어붙고 눈보라가 몰아치는 세상이 아니었다면 너무나도 반가운 선물이었을 지 모르겠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토비오는 따뜻한 사람이었다. 낳자고 했다. 기르자고 했다. 자신이 옆에 있어주겠다고 했다. 나도 그 사람에 감화되었다. 물론 지운다거나 그럴 생각은 없었다. 애초에 그럴 방법도 지금 이 세상엔 없었다. 모든 게 서툴었지만, 동의했다. 어쩌면 토비오와 나는 이 추위가 가져다준 인연이라고 말할 수도 있었기에, 그 인연이라는 걸 믿어보기로 했다. 이런 세상에서 이어진 인연을 상징하는 게 이 아이일테니까. ...그래, 난 토비오를 믿었으니까, 기다리기로 했다. 초조하지만, 기다릴 것이다. 매서운 바람에 창문이 덜컹거렸다. 하지만 나는 믿는다. 한 아이의 아빠는 돌아올 것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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닝겐40
헐 센세ㅠㅠㅠㅠㅠ 써주셔서 너무 감사해요ㅠㅠ 믿고 기다리고 있었습니다ㅠㅠㅠㅜ 추천음악 글배경이랑 너무 잘어울리고 좋아요❤ 제취향저격 엉엉... 새벽에 음악 들으면서 읽으니까 너무 슬프다 하 토비오 무사히 돌아와야해ㅠㅠㅠㅠ 센세 글 고마워요 최고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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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닝겐
40에게
헉 믿고 기다려줬다니 고마워요 저야말로 늦어서 너무 미안하네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저도 발견하고 완전 마음에 들었던 피아노곡이라는.....ㅠㅠㅠㅠㅠㅠㅠ 기다리고 좋아해줘서 고마워요 닝~~~!!!!S2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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닝겐23
닝겐24
6버어어언
•••답글
글쓴닝겐
흐으으음 원래는 6명까지였는데...ㅠㅠㅠㅠ 어차피 닝까지밖에 없으니까...닝도 보고싶은 캐 이름 불러볼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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닝겐34
악!!!!! 사랑햐요!!!!!!!!!!!! 와 세상에 우째 맞췄지 와ㅠㅠㅠ 키타요!!! 악악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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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닝겐
(늦어서 미안해요!!!ㅠㅠㅠㅠㅠㅠㅠㅠ 여기 아포칼립스 세계관은 약간 세계 3차 대전...비슷하게 전 지구가 범국가적 전쟁에 의해 사회가 파괴되고 혼란한 상황을 생각했어요!)


Florence + The Machine - The End Of Love

​ 키타 씨!! 몇 년 전이었나, 이제는 더듬을 기억도, 기력도 나지 않는다. 아직까지도 생각나는 건 매정하게 닫혀버리던 철문, 이 이명의 원인이 되어버린 엄청난 폭발음과 전신을 뒤덮은 폭발의 먼지 잔해들. 그런 건 기억난다고 부르지 않는다. 뇌리어 흉터처럼 박혀버린 순간들일 뿐이다. 정작 머리 속에 박아넣어버리고 싶었던 그 때 그 사람의 얼굴은 그 때 닫힌 문처럼 매정하게 날 떠나버리고 쓸데없는 폭발의 잔상만 아른아른 거린다. 아, 지워버리고 싶다. 락스를 들이부어서 수세미로 박박 문질러서 표피가 다 벗겨질 때까지 없애버리고 싶었다. 가야해, 닝! 나를 잡아끄는 다른 동료들의 팔이 진짜 싫었다. 내가 가야하는 방향은 그 쪽이 아니었는데, 너무 방해였다. 뽑아버리고 싶었다. 놔, 이거 놔, 키타 씨, 키타 씨!!! 미친 사람처럼 부르짖었다. 저 사람이 나 대신 죽은 것일 리가 없다. 저 사람이 죽은 것일 리가 없다. 하지만 그는 없다. 우리가 빠져나온 그 5층짜리 건물은 얼마 되지 않아 돌더미의 쓰레기로 만들어진 1층짜리 건물이 되어버렸다. 마구잡이로 쌓아올린 돌더미. 무덤. ...닝, 하고 날 부르는 스나의 부름에 환상에서 깨어났다. 괜찮다. 그 때 그 건물이 있던 지형하고 이곳이 너무 비슷해서, 잠깐 옛날 일을 떠올렸던 것일 뿐이었다. 우리는 드디어 몇 주 전부터 연락을 지속해오던 이 지역에서 활동하는 단체의 근거지를 방문하게 되었다. 베이스 캠프란 곳은, 평소보다 상황이 좋았다지만, 너무 처참했다. 아니, 평소였다. 지금 이 난장판에서는 이게 평소였다. 사지가 몇 짝 씩 없는 자나 일어나지 못하는 자, 골골대는 자가 수 십 명이었지만 이 정도면 양호했다. ...이런 상황을 양호하다고 말해버리는 내가 싫었다. 그 사람이라면 이걸 보고 뭐라고 생각했을까. 무뎌지면 안 된다. 그렇게 말했을까. ...이런 상황에서 당신이라면, 당신이라면. 강하게 있어야 한다, 닝. "강하게 있어야 한다, 닝." 믿을 수 없는 목소리에 고개를 급하게 쳐들었다. 안 보였다. 시야가 이미 순식간에 슬픔의 물로 흐려져서 안 보였다. 하지만 안 보여도 알 수 있는 익숙한 다정한 손이 내 머리를 쓰다듬었다. 잘 버텼네, 웃음기 서린 너무나 익숙한 그 목소리에 난, 그냥, 우는 것만, 그저 너무 반가워서 당신을 안아버리는 것밖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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닝겐42
센세ㅠㅠㅠㅠㅠㅠ 많이 기다렸어요ㅠㅠㅠㅠ 부담스러워 하실까봐 조용히 기다렸숩니다ㅠㅠㅠ 키타 엉엉어ㅓㅠㅠㅠㅠㅠ 역할이 바뀌면 좋겠군뇨ㅠㅠㅠㅠㅠㅠ 안드에에 좋은 글 감사합니다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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닝겐25
닝겐26
닝겐27
닝겐28
글쓴닝겐
진짜 열라 늦었다ㅠㅠㅠㅠ 미안해요 닝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정답은.....
•••답글
글쓴닝겐
등번호 6번!!!! 히루가미였습니다!!!!!!!!!ㅠㅠㅠㅠㅠ 사치로 엉엉ㅠㅠㅠㅠㅠㅠ많이 사랑한다ㅠㅠㅠㅠ 맞춘 닝들 찾아갈게요!!
•••답글
닝겐36
후후후후후후 역시 나는 똥촉☆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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