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지방사는데 왜 서울 살고 싶냐면

다른거 다 떠나서 대충 입고 나가거나, 꾸며입고 나가도 할머니 할아버지가 쳐다보지도 않고, 나도 막 다닐 수 있을 것 같아서.. 내가 사는덴 작아서 조금이라도 특이한 악세사리 하면 힐끔거리면서 쳐다보더라  

혼밥도 잘 못함.. 서울 살면 사람이 워낙 많으니까 혼자 먹어도 내가 있는지조차 모를 것 같아. 

그냥 지방살면 뭔가 좀 더 위축되고 자유로움이 없어 내가 워낙 소심해서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