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칼들고 맘에안드는 사람 다 죽일 수 있잖아

근데 그러지 못하는 건 사람들 개개인의 마음가짐..?이라해야되나 하튼 마인드나 인성 도덕심? 이런거 그런거때문에 그럴일이 없다는게 너무 신기해 

 

+ 난 법이 있든 없든 사람이 사람을 죽일 수 있을까 없을까가 궁금한게 아니라 죽일 수 있는데 왜 못죽일까? 죽일 수 없을 것 같다라는 생각이 든 근본적인 감정?이나 생각이나 그런게 뭘까 그게 궁금하고 신기한거야ㅜㅜ 

 

내가 벌레를 죽이는것도 무서워해서 사람은 절대 못죽일거같다 > 그럼 그 벌레 죽이는게 왜 무서울까 왜 무섭다는 감정이 생겼을까 뭐 이런거..... 사실 죽인다는 자체는 도구만 있으면 언제든지 쉽고 간단한데 지금 살아가는 사람들은 절대 그렇지 않잖아! 나도 그렇고....그냥 모 이런게 궁금하고 신기했달까...

[글쓴이]

내가 살짝만 핀트 나가면 죽이는건 시간문제인데 그 핀트가 안빠지도록 조절하는 그 능력자체가 넘 신기함

[익인1]

도덕심 아니여도 못 죽이는데..

[익인2]

22

[글쓴이]

아니그니까 그런 뭐 무서움이나 여러가지.......그런게 없이 그냥 ㄹㅇ 우리가 동물이라면 다 죽일수있는데 사람이라서 못죽이는거잖아

[익인7]

??.... 나만 이해안되나.. 우리 강아지도 동물인데 사람 안 죽여.. 같은 동물도 안 죽이고...

[익인84]

이게 뭔소리야...?우리가 동물이라면 뭘 다 죽일수있어..못죽이는 사람이 얼마나많은데..

[익인166]

근데 솔직히 동물을 못죽이는거처럼 보이는거지. 도축업자가 없어서 동물을 직접죽이지 않아서 육류를 섭취하지 못하면 대부분의 사람들이 살생을 하지 않을까하는데, 그게 아니면 인류가 생존 할 수가 잆음

[익인171]

아 그얘기하는거야? 난 쓰니 저 말 보고 그냥 아무생각 없이 죽일수있다 이걸로 받아들임 내가 오해했네

[글쓴이]

171에게
아 미안 ㅠㅠㅠ 그얘기가 아니고 내가 하고싶었던 말은

우리가 서로 동물이였다면 생존을 위해서든 육식을 위해서든 서열을 위해서든 서로 물고 뜯고 싸우고 죽였을텐데 우리가 사람이라는 인간이니까 경쟁을 공부나 이런걸로 하지 서로 때리고 죽이고 이런걸로 직업을 얻고 이러진않잖아! 이런걸 말한거였어..ㅠㅠㅠ 내가 책좀 더 읽고 글쓰는 능력을 좀 길러올게...미안해ㅠㅠ

[익인25]

3

[익인3]

그런 생각을 할정도면.. 조금 심리상태 힘든거니까 감정 잘 추스리는 연습 해봐

[익인4]

그냥..못 죽...이는... 칼날만 봐도 소름이 돋아....

[익인5]

오잉.... 나는 동물이라도 ,..

[글쓴이]

아니그니까...ㄴㅐ가 죽이고싶고 그렇다는게 아니고 그냥 ...문득....그런생각이 든거야............칼만 봐도소름이 돋거나 그런 생각을 가진다는 자체가 신기하다고....그런 감정이라는게 있는게 신기하다구...

[글쓴이]

사람이 그냥 그런 여러 감정들을 가졌다는게 너무 신기하다는거니까 심각하게 받아들이지 않아도돼..내가 글을 너무 못썼나보다

[익인54]

괜차나 나도 이런생각 해본적 잇어

[익인6]

흠, 개인적으로 나는 애초에 죽일 마음이 들지를 않아 아무리 미워도...
사람이라서 못죽이는게 아니고 나는 마음만 먹으면 죽일 수 있다? 이런 생각도 안들고
애초에 죽인다 라는 것 자체가 내 일이라고는 상상이 안돼
(쓰니 생각이 이상하단 뜻 아니고 걍 내 케이스)

[글쓴이]

오호....그럴순있겟다 난 그냥 단순히 느끼는 여러가지 감정들때문에 못하는거라고 생각했는데 고마웟!

[익인8]

나도 쓰니 생각 이해하고 그렇게 느낌
솔직히 내가 마음만 먹으면 싫어하는 사람 죽이고 나도 죽고 그럴수 있는데 뭔가(?) 찝찝한지 도덕심인지 용기부족인지 안하는거니까..?

[익인11]

약간 총이나 칼처럼 내가 직접 조준하고 보는거면 좀 거부감 느껴지는데
누가 버튼 주면서 이 버튼 누르면 아무도 모르게 내가 싫어하는 사람이 심장마비로 죽는다 그리고 누가 죽였는지도 모른다하면 누를거같아
ㅇㅇ

[익인35]

22

[익인101]

3

[익인9]

근데 만약에 칼들고 사람죽일일이 생기면 죽일거 같지 않아?? 난 되게 아무렇지 않게 생각하는데

[익인10]

쓰니말 이해되는딩 그런 혐오감이나 꺼림칙함이 학습되었다는게 신기하다 이런거아님? 강아지들도 마찬가지고

[글쓴이]

어마자마자 그런 혐오감을 느낀다는 감정 자체도 신기하다 이런거엿으 내가 글을 너무못썼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

[익인14]

먹기 위해 동물 죽이는건 어떻게 생각해??

[글쓴이]

나한테 묻는거여?

[익인17]

나 익인 10인데 나한테 묻는거임?

[익인12]

그런 도덕심이 신기하다는 거지 ㅋㅋㅋ누굴죽이고싶다는게 아닌거같은데 쓰니는ㅋㅋㅋㅋㅋ
여튼 나는 그게 법도 하나의큰 자재력을 주는거같음...벌받기싫르니까 화나도 참는경우가많지

[익인16]

마자 그 법으로 사이코패스(유아)들 교육하잖아
사람을 때리면 안돼 하고 가르쳤는데
애들이 왜? 왜안되는데? 했을 때
정상적인 애들은 때리면 ㅁㅁ이가 아야 하니까~ 이러면 공감해서 이해하는데
싸이코패스 애들은 ㅁㅁ이가 아픈데 왜 내가 때리면 안돼? 이래서
싸이코패스 한테는 법으로 남을 때리면 안된다고 가르친대. 법을 어기면 감옥에 가
법적으로 사람을 때리면 안돼. 사람을 때리면 감옥에 가. 이런식으로

난 이것두 넘 신기해 법이 싸이코패스들에게 자제력을 줄 수 있다는게

[글쓴이]

오오 그렇구나......

[익인31]

헐 대박 신기해

[익인81]

맞아요 사이코패스들의
3%만 범죄를 저질러야
나머지는 그게 나쁜것일걸 알고
법적책임이 있다는것을 알기때문에
자제한다고 하더라구용

[익인110]

맞엉!
보통의 사람들이 감정공감능력으로 그것을 이해하지면
사이코패스는 감정을 공감하는 능력의 문제가 있는거라서
아예 다른 방향으로! 갱장함...

[익인15]

찌르는 상상 하는거 자체가 무서운디;

[글쓴이]

그 무서운 감정이 든다는 자체가 신기하다는거엿오

[익인18]

아아 뭔 소린지 알거 같다. 진짜 칼을 들고 찌르기만하면 되는 간단한건데 그런 행동에 대해서 혐오감 갖고 안해야된다는 도덕적 지식을 갖고있다는게 신가하다는 말 아니야??

[글쓴이]

헐 맞아

[글쓴이]

그냥 진짜 간단한건데 그 행동에 대해서 어떠한 수많은 감정들을 느끼고 그로인해서 그 행동을 하지 않는다는게 신기하다는거엿어 ㅜㅜ 내가 글을 넘 못썼어 넘 미안해 익들아..ㅜㅜ

[익인21]

충분히 이해했옼ㅋㅋㅋ 그러게...지금 생각하니까 진짜 신기하긴 하네 교육이라는게 참 대단하당

[익인19]

나도 진짜 혐오하는 사람 몇명 있어서 죽이고싶다 생각은 하는데 막상 죽일 수 있는 자리가 주어진다 하면 할 수 있을지 모르겠어 죽이진 않고 그냥 내 선에서 최고로 패고 말 듯

[익인20]

쓰니말이해되는데 그러고 보니까 신기해ㅋㅋㅋ 주변에 죽일수있는도구가 널렸는데 안죽이는게...(?)

[글쓴이]

그치!! 망치 칼 도끼 심지어 그냥 맘만 먹으면 핸드폰으로도 머리 엄청 내리치면서 죽일수 있을텐데 그렇지 않잖아 그걸 자제할수있는 자제력을 가졌다는게 너무 신기

[익인22]

쓰니 말 충분히 이해되는데.. 인간이라는게 그래서 신기한 것 같아

[익인23]

충분히 뭔소리인지 알 것 같은데 ? ㅠㅠ 나도 가끔 뉴스 보다가 그런 생각한 적 있어.. 그러다 혼자 궁금해서 성무선악설 공부함 ㅋㅋㅋㅋㅋㅋㅋ

[익인24]

나도 나이 들수록 이런 생각 많이 들더라 무슨 의미로 쓴 건지 알 거 같아

[익인26]

아무리 죽이고 싶은 사람이 있어도.. 나한테 닥칠 불행한 미래를 생각하면 저절로 사그라들더라.

[익인27]

난 한대 치고 싶다는 생각은 많이 함...ㅎ 내 상사 ㅎㅎㅎㅎㅎㅎ

[익인74]

나도ㅎㅎㅎ 난 한대 말고 좀 여러대 ㅎㅎ

[익인102]

나도ㅋㅋㅋ

[익인28]

난 진짜 화날 때 저 사람 코에 후추 들어가는 상상함 그럼 갑자기 쌤통이라 기분 좀 나아짐

[익인87]

댓글 읽다가ㅋㅋㅋㅋㅋㅋㅋㅋ 뿜었어 ㅠㅠ
나도 이렇게 생각해야지

[익인159]

아 이거 피식했는데 좋은방법같음 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익인179]

댓글읽다갘ㅋㅋ좋은방법인거같앸ㅋㅋㅋㅋㅋ 정보얻고가
나도 앞으로이래야징ㅎㅎ

[익인29]

한대 후드려 줘패고싶다 ㅜㅠ 진짜 죽여버리구싶다 ㅠㅠ 이런 생각은 많이 하지만 내인생 조지기 싫기도하고 할 깡도 마음도 없고 ..상사한테 까여도 웃고 혼나도 웃는 비참한 인생 ,, 내 컨트롤 칭찬해 (짝)

[익인30]

진짜 가끔 죽이고 싶을 때가 있긴 한데 진짜 실천할 생각 그런 건 전혀 없다는 게 신기해

[익인32]

그래서 그런 주제의 영화 몇개 있잖아
인간의 학습된 도덕 규제랑 법을 무시할 수 있는 날을 정해서 그날은 누구 죽이든 어떻게하든 자유인거 ㄷㄷ

[글쓴이]

아진짜???? 혹시 영화제목 이런것도 알수있을깡??????

[익인36]

지나가다!!!! 영화 제목 더 퍼지!!

[글쓴이]

헐 진짜 고마워!!!!!

[익인33]

사회가 규정한 도덕과 내 마음속 간직한 윤리때문에 .. 근데 진짜 가끔 만약 살인이 법으로 제한되지 않는다면 윤리가 변할지 궁금하긴 함

[익인34]

마자 진짜 죽이고싶다 말해도 그런 감정인거지 절대 실천할생각은 추호도없으니까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뭠가.. 법이 죽여도된다 한다해도 난 못학거같움...

[익인37]

나도 비슷한 생각한적 많음 쓰니말 무슨 말인지 알것같아

[익인38]

나도 이해가 ㅋㅋㅋ도덕성 사회성 이런게 신기하다는뜻일듯?

[익인40]

글고 나도 신기함

[익인39]

나두 죽이고 싶다! 라는 감정을 화나면 느끼지만 그냥 뭔가 찢거나 그런식으로 감정을 짖눌러 나는 평소에 너무 도덕적이라는 말 자주 듣는데 그리고 내가 약간 분노조절?이 잘 안되는 것 같다구 생각하거든.. 근데도 정말 사람을 죽이지는 않어

[익인41]

ㅁㅈㅁㅈ 죽이고 싶다는 생각 해도 진짜 못 하는 이유가 뭘까.... 이생각ㅋㅋㅋㅋㅋ

[익인42]

앜ㅋㅋㅋ쓰니 무슨 말 하고 싶은건지 알 것같아 .. 맞아 ㅋㅋㅋ..아무리 법이 있다 해도 세상이 개차반 안되고 잘 돌아가는게 가끔 신기하긴 해

[삭제된 댓글]

(2019/9/21 21:45:29에 규칙 위반으로 삭제된 댓글입니다)

[익인46]

오잉? 쓰니가 왜 병원을 가...? 너 잘못 이해한거같아ㅜ

[익인47]

지나가다 ??? 왠 병원?

[익인48]

? 쓰니가 죽이고 싶다 한거 아닌데

[익인49]

왠 병원..?

[익인59]

병원을 왜 가?

[글쓴이]

내가 글을 좀.....못쓰긴 했는데 내가 죽이고싶다거나 죽일거라던가 그런게 아니니까 오해는 하지말아줘!

[익인75]

쓰니가 죽이고 싶다는 게 아니라 상황이나 본능만 보면 사람이란 존재로 살육같은 거 할 수 있는데 사회적으로 도덕감이라는 게 형성되면서 도덕관념이 베인 게 신기하단 맥락 같오~

[익인114]

이글을 이해를 못했네

[익인44]

뭔지 알아 나도 혼자 공상할 때 별생각 다 함

[익인45]

진짜 뭣같은 기사 보면 그런 느낌 진짜 듦 나한테 그런 일이 일어났다면 그리고 내가 총을 가지고 있었다면 당장 쐈을 것 같음 고민도 안 하고

[익인50]

오 쓰니글+댓글 공감해 뭔가 신기하다

[익인52]

나도......... 미국에서 총기 소유 합법이어도 길거리 사람들이 떼죽음 안 당하는 게 신기해 오십 명 중에 한 명만 죽여야겠다 마음 먹어도 당장 인구 멸망인데 그 많은 사람들이 당연스럽게 서로 안 죽이고 안 죽일 거라고 믿는 게 신기행

[글쓴이]

맞아맞아!!

[익인53]

입으로 꺼내본 적은 없는데 쓰니 말 진짜 공감 ㅋㅌ ㅌㅋ ㅋㅋㅌ ㅋ ㅌ ㅌ ㅌ ㅋㅋ

[익인55]

뭔 말인지 알 것 같다 난 개개인의 도덕심 때문에 사람을 죽여야 한다는 마음도 안든다고 생각해 그런 학습이나 공감능력이 없으면 내 눈앞에서 없애버리겠지

[익인56]

당장 내가 죽일수있는데 이게 아니라.. 사람을 죽이는 건 칼로 찌르기만 하면 되는거니까 쉽게(?) “가능”한 일인데 왜 사람들이 그러지 않을까? 동물들은 싸우면서 물어뜯고 죽이는데 사람한테 학습된 그 도덕심이나 거부감이 신기하다 이 말 아냐? 왜 반응이 쓰니가 아픈사람이라는 식으로 나오지..? 말 그대로 죽이려면 충분히 죽일 수는 있을텐데 왜 안 죽이냐는 거....

[글쓴이]

맞아 ㅠㅠㅠㅠ!!!!! 근데 내가 글을 진짜 못쓴것도 인정해서 잘못 오해한 익들이 있을수 있다 생각한다 ㅠㅠ내잘못이지 모...또륵 근데 새삼 또 신기한게 이렇게 같은 얘기를 하는데도 나처럼 호랑말구가 아니라 잘 풀어서 쓸수있는 능력이 있는것도 부럽다 익인들

[익인57]

나는 법이랑 힘 때문에 못 죽이는 거지 죽이려면 죽일 수 있을 거 같아

[익인60]

그런가 나는 뒷처리 힘들어서 안죽이는게 클거같은데 씨씨티비랑 시체를 몇시간 내에 완벽히 없앨 방법만 있다면 못할것도 없을듯

[익인62]

이 글 보고 고민해봤는데 아무리 봐도 법인 것같다..ㅋㅋㅋㅋㅋ 살인죄 없으면 사이코패스들 날뛰고 순간적 감정으로 죽이고 난리날 것같은 느낌.....!

[익인63]

그래서 전시상황이 되면 참,,, 어마무시한 일들이 벌어지지,,

[익인64]

무슨 말인진 알겠다 야생은 그렇잖아 나 위협하면 바로 공격하고 죽이는 거 근데 인간은 이성이 있는 거구

[글쓴이]

헐 맞아 그 이성 그 이성이라는게 신기해

[익인65]

나도 이해돼

[익인66]

나도 그렇게 생각해 그래서 난 성악설 믿음 내가 도덕성이라거나 주변에서 보고 배운게 없었다면 짐승이나 다름 없었을것 같고 칼들고 기분나쁘다고 죽이고 물어뜯고 했을거 같아서

[익인67]

마자마자 신기해

[익인68]

나도 공감

[익인70]

법 때문인데...

[익인71]

맞아 나도 멍때리면서 이런생각많이함

[익인72]

사극같은거 보면 맘에 안드는 사람 다 죽이는 사람들 있잖아ㅋㅋㅋ 진짜 그땐 누가 태어났는지도 모르고 누가 죽었는지도 몰랐을 텐데 지금은 당연하게 출생신고도 되고 안전하게 태어나서 조금만 다쳐도 치료해내는건 대단해.. 과거에 태어났으면 이나이까지 자라기도 어려웠을수 있는건데

[익인73]

근데 또 총은 다를것같아

[익인76]

자라면서 학습한 도덕심+법에 따른 처벌에 대한 공포감 때문인듯

[익인77]

법치주의라 가능한듯

[익인80]

나는 한비자가 옳았다고 봄ㅋㅋㅋㅋㅋ

[익인78]

맞어 사람들이 그런 혐오감을 가지고 있다는게 신기하단거지 어떻게 그런 마음가짐을 가지게(?)발달된건지

[익인85]

그래서 다행이야.. 진짜로

[익인79]

그 혐오감이 법을 넘어서지 못해서?이지않을까... 법적으로 책임질정도의 혐오감은 아닌거징..

[익인82]

법 도덕 그런 거 없었어도 누군가가 누군가를 죽이는 일 자체가 너무 끔찍하지 않어?

[글쓴이]

웅웅 근데 그끔찍함이라는 감정을 느낀다는 자체가 신기하다는거였어! ㅜㅜ 아무도 알려주지 않았는데 누가 누굴 죽이는 모습을보면 너무 무섭고 끔찍하고 두렵고 아니면 징그럽고 이렇잖아!

[익인83]

법블레스유 라는 말 생긴거 넘나 공감해...ㅋㅋㅋㅋㅋㅋ

[익인86]

인간도 다른 동물들처럼 살육이나 그런 거 가능할 텐데 고대부터 사회생활 이루면서 발전되다보니 공동체 의식 + 도덕관념이 깊게 자리잡은채로 몇세기를 발전해서 생긴 것 같음 지금에서야 법 도덕 규율 없어도 살인은 말이 되냐 하지만 결국 예전에는 법 도덕 규율도 없던 시절에서부터 발전되어오면서 인류가 자체적으로 만들어낸 테두리니까

[익인90]

이것도 한창 고대 철학이랑 세계역사 묶어서 공부할 때 교수님들이 생각해보라고 해본 말이긴 한데 사실 우리는 이제 도덕관념이 없던 인류가 어땠을지 상상도 안 갈 때에 태어난 거니께

[익인88]

뭔소린지 알겠는데 그러다 내 생명도 위험해질수도 있잖아 내가 칼휘두르고 다니면 남도 그럴수도 있는데..서로서로 조심하는거지

[익인89]

못하는건 법 때문에 아니야?

[글쓴이]

그럴수도있지!!!!

[익인91]

총이면 진짜 쏠 수도 있을 거 같아... 나도 그런 생각 한적 있어서 무슨 말인지 딱 알겠다

[익인92]

딱히 도덕심때문은 아닌것같은게 법으로 살인이 범죄니까 안죽이는것같아 사람죽이면 교도소가야하니까 내인생망치는거니까 안하는거지 솔직히 법없으면 사람죽일수있을것같은데 진심으로 죽이고싶은사람이 얼마나많은데 뭐 현실적으로 그런세상이오면 내가먼저 그사람한테 죽을것같긴하지만

[익인104]

222

[익인93]

비유가 초큼 그래서 그렇지
때리는거로 표현해도 똑같다고 생각해
사실 맘만 먹으면 이상한 짓 많이 하고 살겠지만
사람이란게 이성이라는게 존재해서 그걸 컨트롤 하는게 참 신기

[익인94]

맞아 내가 그런 절제능력? 이 없었다면 당장 팀플 조원부터 죽였을거야 인간은 나름 위대한 존재야

[익인95]

와 나 쓰니랑 똑같은 생각 디게 많이했는데!!
가끔 길 지나다니면서 갑자기 누가 칼 들고 찌를수도 있을텐데 안 하는게 신기한(?) 나도 말을 잘 못하겠다ㅋㅋㅋㅠ 암튼 신기해

[익인96]

법때문이여 난

[익인97]

법이 없었으면 마음에 들지 않을 때 폭력이나 살인으로 제압했겠지 인간이 인간 스스로를 잘 알아서 법이 만들어진 거고

[익인98]

와나고삼때맨날이런생각만함

[익인99]

맞아 법없었으면 밖에 무서워서 못나가는 세상이였을수도?

[익인100]

치가 떨리게 싫으면 죽이고 싶다는 마음 들지 않나?
그거 말고도 법 때문에, 도덕적으로 옳지 않다고 배워서 참고사는것도 많지.

[익인103]

그런게 초자아지 우리의 본능,자아를 눌러주는거니까
쓰니는 이런게 신기하다고 한것 같은데..

[익인105]

마자!! 나도 쓰니 의견에 공감해

[익인106]

인정 나도 그게... 이런 생각 마니 함

[익인107]

쓰니글 이해된당 나도 공감함!

[익인108]

죽여도 된다고 계속 교육 시켰으면 개미 죽이듯 죽이지 않았을까? 영화에서 북한 인민군들 표현되는 것만 봐도...

[익인109]

내가 겁쟁이라 그런가 그런 생각은 해본적없는데 반대로 생각해본적은 진짜 많아 나한테 누가 엄청 화났는데 죽이고 싶을 정도면 주위에 나무라든지 책이라든지 맘만 먹으면 내리 칠 수 있잖아 가끔 이런생각이 문득 나면 무서워

[익인111]

도덕심도 있겠는데 나도 뭐 드라마에서 그런 장면 나오면 어떤 느낌일까 생각해본 적 있는데 칼이 살아있는 무언가를 찔렀다는 그 느낌이 너무 소름돋을거 같아서 못할거 같더라...도덕심이랑은 다르게 그 느낌이 너무 싫을거 같아서 그래서 의학드라마에서 메스로 가르고 이런것도 못봐 소름끼쳐서ㅜ

[익인112]

이드...슈퍼에고.....

[익인113]

난 솔직히 상상 많이 해봐서 이해함 ....

[익인115]

무슨 말인지 알겠다 나도 가끔 신기해함 마음만먹으면 죽을 수 있는데 행동하지 않는고!

[익인116]

와 쓰니 나랑 똑가틈

[익인117]

쓰니말은 죽일 생각만 가지면 쉽게 살인을 저지를 수 있는데 여러가지 사회적 통념으로 그러지 않는게 신기하단거 아님?? 심지어 통념이란게 선 긋듯이 딱 떨어지거니 눈에 보이는게 아닌데도 그렇다는거..

[글쓴이]

웅웅 맞아 누가 나한테 넌 착한인간이다~ 이런것도 아니고 넌 살인을저지르지못하는 인간이다~ 이런것도 아닌데 무차별한 살인이 일어나지 않는게 신기!

[익인156]

나도 그랬어 ㅋㅋ 이거 신기하다고 하니가 한가지 더 내가 신기했던거 알려줄겡 나도 대학교 때 교양 교수님이 하신 말씀이야!
태초에 인간의 마음에 미움이 먼저야 사랑이 먼저냐에 관한건데
원시시대에 사람이 아무것도 없는 산이든 들을 가다가 한번도 본 적 없는 나와 비슷한 몸체를 가진 또 다른 사람을 만났을 때 먼저 두려움이 생겼고 저 생물체가 나를 죽이지 않을까 하는 의심 그리고 미움이 생겼을거래!

[글쓴이]

헐 그렇구나 상대는 아무런 액션도 취하지 않았을텐데 왜 나를 죽이지 않을까 하는 의심이 생겼을까......그리고 두려움은 왜생긴거지....

[익인118]

무슨말인지는 알것같음 어쨌든간 할 수는 있고 하는 사람이 있는데 절대다수의 사람들이 그런 짓을 안 하잖아 이게 법이든 감정이든 다같이 학습되어서 다같이 저런 짓을 안 하는게 신기하단거 아냠?

[익인119]

신기하다 난 굳이 거기까지 생각이 미치진 않고 그냥 죽이면 시체 처리부터 기소되고 법원 들락날락 감옥에 갇히고 이러는거 복잡하고 인생 망치기 싫어서.. 혐오감? 은 한번도 안해본 생각이라 신기하다 내가 진짜로 누굴 죽여본 적이 없어서 그런가 흠

[익인120]

평범한 인간에겐 따로 학습하지 않아도 살인이나 폭력이 옳지 못하고, 그런 일을 저지른다는 것에 대한 혐오감, 두려움이 내제되어 있는 것 같긴 해.

[익인121]

남을 죽이고 싶다는 마음을 가진적이 한번도 없었어...

[익인122]

죽이고 나서 그 죄책감과 그때의 느낌 때문에 정상적인 생활을 못 할 거 같아 사람 못 죽이는것도 있는데 사실 내가 지금 아무런 감정을 못 느끼는 사람이라면 당장이고 죽인다 그리고 내가 죽인걸 아무도 모르고 죄값도 ㄴㄴ하면 바로 죽이지

[익인123]

사회화라는 게 참 대단하지!!!

[익인128]

타고났으며 학습되는 공감능력과 양심 조망수용능력 도덕심 등.....

[익인132]

재미있는 게 생명 존중에 대한 것도 단계가 있대 나에게 이익이 되기 때문에 죽이지 않는다/법으로 정해져있기 때문에 죽이지않는다/생명은 소중하기 때문에 죽이지 않는다 이런 식으루

[글쓴이]

오오....

[익인137]

배운지 넘 오래돼서 잘 기억이 안나넹 ㅠ 암튼 전공이 새록새록 떠오르는 글과 댓이었어 쓰나

[익인125]

육식동물도 배안고프면 막 안잡아먹어..

[글쓴이]

근데 배고프면 잡아먹잖아..! 그리고 서열위해서도 싸우고 죽이고...! 인간도 본인의 이득이나 감정을 위해서 충분히 그럴 수 있는데 그러지 않는다는게 신기하다는거였어..ㅠㅠ

[익인134]

그렇구나..
나는 뭔가 죽지않기위해 본능적으로
죽이거나 사냥하는거랑
짜증나거나 화나서 죽이는거랑
완전 다르다고 생각해서

서로 생각이 다를 수 있지

[익인126]

맞앜ㅋㅋㅋㅋ나도 신기해... 마음같아선 죽이는게 문제겠어 그냥 맘먹고 폭행할수있는건데 그렇게 안하는것도 신기하고 ㅋㅋㅋㅋ나도그랴

[익인127]

맞아 나도 그생각 많이함ㅋㅋㅋㅋㅋ 특히 프로이트
공부할 때ㅋㅋㅋㅋㅋ 진짜 신기한것같으ㅡㅁ..

[익인129]

인간은 유일하게 본성과 이성을 가지고 있는 동물이라 그런것같아.

[익인131]

이성을 가지고 있을뿐 그게 없다면 우리도 다른 동물과 지나지 않아

[익인133]

아니 이런 질문을 생각했다는거 자체가 좀 이상해. 평소에 이런 상상같은거 안하는데

[글쓴이]

그러쿠나.....미안...난 근데 평소에 그냥 불이나면 내가 도망갈때 집에서 제일 챙겨서 도망갈게 뭘까...아니면 그냥 나만 빠져나올까....하튼 이런 망상 많이했어서 그랫나봐....먄 ㅜ

[익인135]

철학적인 표현들 엄청 많은데 솔직히 내가 봤을땐 그 모든것들이 근본적으로 "자기 자신에게 피해를 준다는것"에서 파생된거같아

[익인138]

도덕심, 이성, 정의 그 외에 모든것들 포함해서.. 죄책감이든 법적 처벌이든 결국 자기 자신에게 이득이 되지 않아서 못하는거니까

[익인136]

뭔소린지 알겠당

[익인139]

쓰니 말 이백퍼 공감..

[익인140]

서로 사회를 만들고 규칙을 세워서 그걸 지키고 있다는게 신기하단거 아니야? 쓰니 아프다는 익들은 너무 과하게 생각하는거같아....

[글쓴이]

웅웅 맞아 이해해줘서 고맙댜..

[익인142]

근데 아무리 죽이고 싶어도 내가 직접 죽이지는
못하겠고..데스노트 같은거 있으면 가능할지도...

[익인143]

내인생 아까워서 ㅎ

[익인144]

나도 이런 생각 많이 해봄 어떤 원시부족 사회에서는 법이라는 제도가 존재하지 않았을텐데 동족살해를 저지르지 않고 대를 이어온 케이스도 있을 거 아냐 ㅇㅇ 인간의 본능 안에 도덕심이나 종번식같은 개념이 무의식중에 심어져있는 걸지도

[익인145]

나는 내 마음보다는 법 때문인 것 같아
내 삶에서 남은 날들을 감옥에서 보내기에는 지금까지 너무 열심히 살아버렸으니까

[익인152]

22 법 때문에 가능한거임..

[익인204]

33

[익인146]

나는 돌 갈아서 사용하고 이런 시대가 있었는데 원소를 발견하고 그걸 추출해서 제련하고 어떻게 이렇게 다양한 물건들을 만들오서 하늘도 날고 바다에도 띄울 수 있고 서로 계급 사회가 되어서 금수저 은수저까지 나눌까 신기하다 이런생각 많이 하는뎈ㅋㅋㅋㅋㅋㅋㅋ

[익인147]

근데 나는 사소한 실수 같은거나 쁘띠 흑역사도 어느 순간에도 자꾸 떠올라서 이불킥하는데 살인이라는 중범죄를 저지르면 나부터가 죄책감에 미칠것같아

[글쓴이]

나는 그냥 평소에 하는 상상들처럼 문득 궁금해져서 썼던 글인데 생각보다 철학적인 얘기도 많고 법관련도 많고 내 걱정해주는 익인들도 있네!! 뭐든 다 의견 같이 내줘서 고맙고 관련 영화나 이런거 보면서 나도한번 공부도 해보고 병원은....진지하게 생각해볼겝!!! 고마웡 다들 내 망상에 의견을 내줘서...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

[익인148]

과거 역사만 보더라도 법치 체계가 세워지기전 살인, 강도, 인신매매가 빈번하게 일어났는데,
현대사회에서 위와같은 범죄가 발생하지 않는 이유는 남을 죽여도 기술의 발달로 검거될 확률이 높거나 그 사람에게 위해를 가한다고해도 나에게 얻는 이익이 크지 않아서겠지.
나같은 경우에는 인간의 동족 살해 발생이 점점 줄어드는 이유는 철저히 이익에 의한거라 생각해.
그래서 살인을 순수한 재미로 하는 사람을 정신병자로 여기는거고.
본인이 살인을 생각해 본적도 없는건 그만큼 위험에 노출된 적이 없거나 인간의 심리에 관심이 없어서인듯

[글쓴이]

오오..... 자세한 의견 고마워 진심!!

[익인149]

남을 죽이는 순간 내 자신도 죽는다 . . . 라고 생각이 들기 때문에 못하는 게 큰 것 같아
인생을 버리는 건 곧 자살행위와 다름 없으니
숨은 쉬고 있지만 내가 살고자하는 대로 살지 못하는 건 죽은 거나 다름 없으니

[익인150]

법도 그냥 자기가 죽기 싫으니까 남도 안 죽인다 ㅇㅇ 이런 사람들이 모여서 만든 것 같은뎅

[글쓴이]

오.....그렇게 반대로 생각할수도있겠다....

[글쓴이]

오오.....

[익인151]

어케 사람을 죽영...!

[익인153]

나는 그런 도덕성이나 윤리성도 어느정도 학습에 의한거라고 생각해!ㅋㅋㅋ만약 사회가 범죄에 무디고 학습하지 않는다면 아무리 인간 이성이 존재한다고 해도 자신의 이익을 위해서 행동했을 것 같아 살인이든 뭐든..

[익인154]

법만 아니었어도

[익인155]

ㄹㅇ 법때문이짘ㅋㅋㅋ 난진짜 세상 누구보다 잔인할수있다

[익인157]

나도 법만 아니었으면 생각할때 많음

[익인158]

법때문이지 뭐...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익인161]

222 너무 잔인해 살인을 저지르는 내가 혐오스러울 것 같아

[익인164]

3 절대...

[익인173]

5

[익인181]

66

[익인183]

7

[익인221]

888

[익인228]

99

[익인162]

갑자기 이 글 보니까 살인이 범죄가 아니라면 어떻게 될지 궁금하다

[익인163]

나도 쓰니랑 비슷한 생각해본 적 있어! 왜 사람은 배우고 학습해야지만 어떤 행동을 해도 되는가 아닌가를 아는지
아무도 안 가르쳐주고 배우지 않아도 본능적으로 행동의 옳고 그름을 판단할 수 있을까 가 궁금했거든

[익인165]

난 법없어도 무서워서 못 죽일것같다

[익인167]

나도 쓰니같은(?) 생각해봄

[익인170]

그 후의 감당을 할 수 없으니...

[익인172]

죽였을땨의 이득보다 리스크가 더 커서..

[익인174]

그게 사람사는 사회의 시스템이라는거지.. 나보다 나이드신 분에게 존댓말을 하는것도, 효를 중요시여기는것도 등등 사회에서 중요시하는 도덕성이나 이념같은게 사회를 만들어나간다고들 하잖아

[익인175]

맞네 . 예전엔 인권이 덜 존중될때라 더많은 살인이 있었어도 더 잔인해도 큰 파장이없었잖아

[익인176]

사회적 유대감이 높은거같아 서로간에 믿음으로 연결된 약속인거지

[익인177]

난 법적으로 허용되도 못할것 같아 징그러워....주사맞는것도 무서워하는 쫄보라 칼로 찌르고 피보면 내가 먼저 기절할듯

[익인178]

나는 그조차도 귀찮음

[익인180]

난 걍 단순히 법때문같음 걸리면 인생망치고 주위에서 손가락질받으니까? 법 없고 사람죽여도 수사도 안하고 안걸리면 죽이는사람 많을거같애

[익인182]

도덕심때문 아니고 내가 소중해서그래

[익인184]

애초에 누굴 어떻게 죽여,,,, 절대 못해

[글쓴이]

그 감정 드는 자체가 신기했어 나는!

[익인185]

우리나라에 총이 없어서 다행이야
식칼들고 학교온애는 있었는데
총있었으면 총들고와서 교실에서 난사했을것 같아

[익인186]

난 법 없어도 사람은 못죽일것같아 혐오하고 분노해도 죽이는 상상은 한번도 해본적없는 것 같아

[익인187]

나도 당장은 사람 못 죽일 것 같아도 진짜 사람 때문에 스트레스 받을 때, 심한 모욕감 느꼈을 때나 분노를 느꼈을 때 살인이 죄가 아니라면 충동적으로 죽였을 것 같아 애초에 법에 위반되지 않아서 나쁜 일이란 자각도 없을 테니까

[익인188]

나는 진짜 힘들었을때 당장 법 없애고 나한테 칼만 쥐어준다면 그사람 몇번이고 찌르겠다는 생각을 한적있음

[익인191]

쓰니는 철학적인 대화를 하고팠던거 같지만 ㅎㅎㅎ

[익인189]

근데 생각해보면 대부분 자기 가족 건드린 사람 법만 아니었으면 당장 죽였을 것 같애 ㄹㅇ

[삭제된 댓글]

(2019/9/21 21:59:39에 규칙 위반으로 삭제된 댓글입니다)

[글쓴이]

흑 맞아 철학 잘 모르지만 그런 류의 얘기를 하고싶었던건데 다른 방향으로 흘러가버렷네.. ㅜㅜㅜ 아쉽댜....

[익인192]

나는 법때문인것같당... 법 없었으면

[익인193]

난 생각은 안해봤지만 죽일라 하면 죽일 수 있는데 그냥 그러면 안되는 거니까 당연히 하면 안되는 어마어마한 짓이니까 안하고 못하는 거 같어

[익인195]

법만 아니면.. 솔직히 모르겠다

[익인194]

법 없었으면 난 아마듀 내가 죽었을 거야,,

[익인196]

일말의 양심이랄까...

[익인197]

난 쫄보라서 사람 못죽일듯..

[익인198]

죽이면 깜방가잖니

[익인199]

법 없으면 나도 언제 찔려죽을지 모름

[익인200]

잃을게 많으니까 못하는거지.. 잃을거 없으면 눈에 뵈는것도 없지

[익인201]

솔직히 상황이 가능하다면 나도 죽일수는 있을것같음
진짜 그렇게 안살아봤으니까 잘은 모르겠지만
진짜 내가 피해보기싫어서 참는거 맞는거같아 ㅋㅋ

[익인202]

진짜 법 때문에 살아있는 인간들 많음

[익인203]

나는 절대 사람 못죽여.라고 하지만 주변 상황이 죽고 죽이는 서바이벌의 상황이면 과연 안죽일수있을까?
가끔 영화보면서 그런생각하긴해 나도 ㅋㅋㅋㅋ 내가 저 상황이었으면 지금처럼 덜덜 떨기만할까 아니면 살기위해 무기를 들어서 먼저 공격할까...
겁쟁이라 전자일거같긴하면서도 어려서부터 저렇게 자랐으면 또 달랐을까 싶기도 한거.

그래서 나는 정말 자라는 주변상황과 사회질서라는거 중요하다 생각함.

[글쓴이]

맞아 내 앞에 연쇄살인마가 칼을 들고있고 방 안에 둘만 갇혀있다면 과연 난 무섭다고 떨고만 있을까 아니면 칼을 뺏어서 살인마를 죽일까 하는 상상...

[익인205]

난 법없어도 못했을 듯,,작년 즈음에 꿈에서 엄마랑 쫓기다가 엄마 구하려고 내가 우리 쫓아오던 살인자를 난간에서 밀치고 난간 간신히 붙잡고 있던 그 살인자의 손을 맥가이버칼?같은걸로 막 울면서 찔러서 결국 그 사람을 죽이는 꿈을 꿨는데 아직도 생생하고 꿈에서 깼을때 엄마 안고 울었음ㅎ,,,지금 생각하면 쫌 쪽팔린데 겁도 나고 꿈이여도 그 느낌이 너무 생생해서 힘들어써 ㅜㅠㅠ😭

[익인206]

난 법 없어도 절대 절대 못 죽일 것 같아 근데 그건 우리가 이 시대에 태어나서 교육을 받아왔기 때문일 수도..? 내가 뭐 구석기 시대 사람이었다면 아무런 죄책감 없이 순수 이득을 위해 죽였을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든다 암튼 현대에서는 법 없어도 죽일 사람 몇 없을 것 같음

[익인207]

난 법이고 뭐고 내 손으로는 절대 못죽일 것 같아 피도 무섭고 누가 아파하는 고통도 무섭고 작은 거에도 잘 놀라는 세상 쫄보라 ㅋㅋㅋ 배틀로얄처럼 서로 죽고 죽여야만 하는 순간 와도 나는 젤 먼저 죽을 사람 같음,,,,,,,,,,, 너무 무서워

[익인208]

나는 법이고 도덕심이고 뭐고를 떠나서 벌레 죽일때 파직하는 느낌도 너무 소름돋아서 사람을 해한다는건 상상도 못할듯

[익인209]

법 없으면 진짜 싫은 사람은 몰래 죽일듯 ..

[익인210]

태어났을 때부터 법이 없던 상태였더라면 망설임 없이 죽였을 거 같은데 있던 법이 갑자기 사라지면 못 죽일 거 같음

[익인211]

사실 나도 이런 비슷한 생각해봤었는데 쓰니 글이랑 댓글 읽으니까 생각이 정리됐따 ㅋㅋㅋㅋㅋㅋㅋ 인간이 이성이라는게 있어서 동물들과 다르게 사회를 이루고 사는거잖아... 그 과정에서 서로에게 해를 끼치지말라고 법을 만든걸테고?? 그런데 어떻게 생각하면 법이란 것도 무시하고 상대를 죽일 수 있는건데 '죽이는게 무섭다', '죽일 필요가 없어서 안 죽인다', '법이 있어서 안 죽인다', '생명은 소중하니까 죽여선 안 된다' 등 이런 이유들로 안 죽이는거잖아. 이중에서 '죽이는게 무섭다', '법이 있어서 안 죽인다', '생명은 소중하니까 죽여선 안 된다' 이런 이유들은 인간으로서 교육 받았기 때문에 심어진 가치관이니까... 개개인의 성향 차도 있겠지만 만약 태어나자마자 오지에 버려져서 짐승들로부터 보살핌을 받았다면? 하는 가정도 생각해볼 법 한거같아. 싸이코패스들만이 아니라 사실 누군가를 죽이려면 쉽게 마음먹을 수 있었을 사람들도 법이나 사회적인 시선 때문에 죽이지 않는 경우가 많을거같아...
되게 횡설수설 해놨네ㅋㅋㅋㅋㅋㅋ 그래도 나는 딱 한 사람을 제외하고는 법이 없어져도 사람을 죽이거나 하진 못할거같아. 생명의 소중함이 이유는 아니고 남을 죽이고 다녀서 내가 좋을게 없어서.. 몇십년간 교육된 죄책감이 밀려올거같아
그리고 이런 생각한다고 이상할 것도 없지! 남의 의견을 묵살하고 이상하게 치부하는 쪽이 덜 성숙하다 생각!

[익인214]

그리고 인간도 근본은 짐승이라 교육을 받고서도 남을 해하는 경우가 있고... 이성의 차이가 인간이냐 아니냐를 결정짓는건데 범죄자들에게 인권이란게 있는가에 대한 생각도 들고... 이성을 잃은 인간이 인간이라 불릴 수가 있는가??

[익인212]

그렇게 사는건 사람이 아니라 짐승같다.. 아니 짐승만도 못한 것 같아 인간이 동물과 같거나 그보다 못나면...

[익인213]

법이 없어도 무서워서 못 죽이고 만약 법 없으면 난 이미 죽고 없을듯ㅠㅠ

[익인215]

무슨 말인지 알아.. 사람을 죽일 힘은 있는데 도덕적인 판단으로 함부로 피해입히지 않는단 소리지??? 진짜 여러 생각 하게 해주는 글인 것 같아!! 좋은 의미로!

[글쓴이]

웅웅!!!! ㅠㅠㅠㅠ 그 도덕적인 판단은 어디서부터 학습됐고 또 그 학습은 어떻게 만들어졌고 또 그 학습이란걸 무시하고 피해를 입힐수 있는거인데도 불구하고 그러지 않는 이유는 뭐고 등등..ㅠㅠㅠ 그렇게 말해줘서 고마워!!!!

[익인220]

웅웅 ㅎㅎ!! 날카로운 댓글에 상처 받지 말길☺️

[익인216]

상대방의 순수하고 귀여웠던 애기 때 모습 생각 하면 그냥 쌀쌀맞게 대하는 것도 못 하겠는데 죽인다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난 진짜 누굴 죽인다는 건 우주 얘기보다 더 먼 얘기 같아 ㅋㅋㅋㅋㅋ

[익인217]

갑자기 그영화 더퍼지 생각난다..

[글쓴이]

나 그영화 꼭 볼라구 주말에..... ㅠㅠㅠ

[익인218]

흑흑..뭔가 내용이 너무 심오해 하루만 범죄가허락된다하니까 무섭드라 이미다봤지만..

[익인219]

그렇지??
극한의 상황이 오면 살인할수도 있을듯 난

[익인222]

아직 내가 진짜 죽11여버리고 싶다는 사람을 못 만난거 일수도 있는데 그런 기회가 와도 못할거 같아

[익인223]

나는 진짜 짜증나서 다 때려치우고 말싸움이라도 하고싶은데 도덕심 그거때문에 포기하는 것 같더라

[익인224]

애초에 누굴 죽인다는 생각 자체가 안생기는거 같아... 해본 적도 없도 할 생각도 없도 하고싶지도 않고 그냥 못해... 생각부터가 안됨..

[익인225]

사람이 어떻게 사람을 죽여.. 난 햄스터도 못찔러죽여.. 'ㅅ'

[익인226]

만약 합법이 되더라도 난 못할듯..우선 징그러운거 피 보는거 너무 무섭고 내가 누군가의 목숨을 끊는 거 자체가 무서움 ㅠㅠ 그리고 그렇게 해서 나한테 얻는 이익도 크지 않은거 같아..

[익인227]

죽인다는 건 살인이 최후의 수단인 경우에나 하는 거고 다르게 복수 할 방법은 많잖아. 굳이 리스크를 질 필요가 없어서 살인 안 하는 거 아닐까?

[익인229]

난 사람의 원한이나 이런거 생각하면 충분히 죽일수있다고 봄 내 기준ㅇㅇ 법땜에 안그럴뿐
나같은 경우도 화가나고 열불나는 상황보다 뭔가 쎄한?̊̈ 느낌의 화?̊̈ 오히려 차분해지고 침착해지면서 무튼 그런 상황이 있었는데 아 이러다가, 이런 느낌이면 정말 내가 사람을 죽일수도 있겠구나 싶더라

[익인230]

난 법이고 뭐고 사람 죽이면 죄책감에 못살아.. 이게 싸이코패스들이랑 일반인이 다른점 아냐? 죄책감을 느끼냐 안느끼냐.. 보통 사람들은 아마 꿈에 나오고 맨날 생각나고 제정신으로는 못살듯

[익인231]

주변시선이나 지위땨문에 하지못하는것같아

[익인232]

솔직히 법만 없었으면 죽일수 있음 범죄자들만 ㅜㅜ

[익인234]

법은 애초에 최소한의 도덕 같은거니까 그리고 약속같은거 아님? 나도 널 죽이지 않을테니까 너도 날 죽이지 마라 그런거 옛날에 생윤시간에 배웠던거 같은..

[익인235]

내가 남을 죽일 수 있으면 남도 나를 죽일 수 있으니까

[익인236]

한국이 총기국가가아니라서 다행
한국사람들 남 얘기하는거 쳐다보는거 성질급한거 유독심한데 총가질수있었으면 사람많이죽었을듯

[익인237]

오 뭔가 나도 쓰니랑 비슷한 생각 해본적 있었는데 답이 안나와서 말았었거든ㅋㅋㅋ 근데 댓글 보면서 뭔가 이것저것 생각하게 된다

[익인238]

다들 답 다른 거 재미있다

[익인239]

나도 법 아니었으면... 근데 법 없었어도 사람 한명 죽인다고 해결될 문제가 아니라 그냥 나 스스로 죽음 택해서 자살할 것 같아... 너무 괴로워서

[익인240]

감옥가기도 무섭고 누구 죽이면 안된다는 도덕적 관념을 어렸을 때 부터 배워서 죽이면 안된다는 생각도 들고 죽이면 죄책감 생길것같고 사람은 생각할 줄 아는 동물이니까 그 가족들이나 그 사람 심정도 아무리 밉더라고 대입해서 생각하게되고 그렇지 않을까?

[익인241]

그리고 사람은 남들과 다른 행동을 하거나 배척당하는 걸 두려워하기 때문에 남들이 다 옳다고 하는 법이나 도덕적 관념들을 깨기 어려운거 아닐까? 깨면 배척되니까

[익인242]

죽이는게 도덕이나 자기인생을 망치는것도 한몫하지만 난 법이없었더라도 사람은못죽일거같아 죽이는행위자체가 넘사벽으로 비위상하고 역겨울거같아서

[익인243]

이유없인 안죽이겠지. 그러나 분노가질만한 행동하는 사람들은 법 없었으면 할 때가 있다. 법만 없으면 일대까지 전멸 가능.